무생법인(無生法忍)-(禪門正路-5,성철큰스님,66페)-3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5. 무생법인(忍)-3 聲聞은 不知聖心이니 住於空定이요 諸菩薩은 沈空滯寂하야 不見佛性이라 若是上根衆生이면 忽遇善知識指示하야 言下에 領會하야 更不歷階級地位하고 頓悟本性이니라(馬祖語錄) 聲聞은 佛陀의 聖心을 모르니 空定(人空)에 住著하여 있고, 모든 菩薩들은 空(人空)에 沈潜하고 寂(法空)에 滯留하여 佛性을 보지 못한다. 만약에 上根衆生이면 忽然히 善知識의 指示를 받아서 言下에 了然히 領會하여 本性을 頓悟하느니라. ◎ 十地의 大菩薩도 見性을 못하였으니 二乘은 擧論할 필요도 없다. 上根大智는 地位와 階級을 초월하고 刹那에 究竟無心地에 頓入하여 正覺을 成就하나니, 이것이 他宗들이 追隨할 수 없는 禪門의 특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