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큰스님 말씀

무생법인(無生法忍)-(禪門正路-5,성철큰스님,66페)-2

근와(槿瓦) 2021. 3. 3. 05:22

무생법인(無生法忍)-(禪門正路-5,성철큰스님,66)-2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5. 무생법인()-2

 

聲聞不知聖心이니 住於空定이요 諸菩薩沈空滯寂하야 不見佛性이라 若是上根衆生이면 忽遇善知識指示하야 言下領會하야 更不歷階級地位하고 頓悟本性이니라(馬祖語錄)

聲聞佛陀聖心을 모르니 空定(人空)住著하여 있고, 모든 菩薩들은 (人空)沈潜하고 (法空)滯留하여 佛性을 보지 못한다. 만약에 上根衆生이면 忽然善知識指示를 받아서 言下了然領會하여 本性頓悟하느니라.

十地大菩薩見性을 못하였으니 二乘擧論할 필요도 없다. 上根大智地位階級을 초월하고 刹那究竟無心地頓入하여 正覺成就하나니, 이것이 他宗들이 追隨할 수 없는 禪門의 특색이다. 頓悟本性頓見本性과 같은 내용이니 究竟覺證悟이다.

 

悟則悟自家本性이니 一悟하면 永悟하야 不復更迷니라

如日出時不合於冥하야 智慧日出하면 不與煩惱暗으로 하고 了心及境하야 妄想不生하느니라 妄想旣不生하니 即是無生法忍이라 本有今有不假修道坐禪이니 不修不生即是如來淸淨禪이니라(馬祖語錄 傳灯錄 二十八)

未審師所說法如何師曰 無生無滅是如來淸淨禪이니라(壇經·傳燈錄 五)

라 함은 自家本性徹悟함이니 한번 悟達하면 영원히 了悟하여 다시는 迷惑하지 않는다.

白日出現한 때에 冥暗相合하지 않음과 같아서, 智慧日光出現하면 煩惱暗雲消滅되고 內心外境了亡하여 妄想生起하지 않으니, 이것이 곧 無生法忍이라, 本來부터 있는 것을 지금 갖는 것이다. 修道坐禪假借할 것 없이 修治하지도 않고 生起하지도 않으니 即是 如來淸淨禪이다.

아지못케라, 스님의 說法하신 바는 어떠합니까. 六祖 말씀하되, 도 없고 도 없음이 如來淸淨禪이니라.

妄想滅盡하고 無生徹證하여 不復更迷하는 如來淸淨禪을 내용으로 하는 馬祖頓悟, 頓超十地究竟無心證悟가 분명하다. 馬祖뿐만 아니라 達磨直傳正眼宗師들은 모두 無生法忍圓證果後大聖들이니, 禪門 正傳頓悟見性分證解悟가 절대로 아니요 圓證證悟임이 確然하다.

 

入佛地位하야 自證聖智名如來禪이니라(楞伽會譯 上之上)

佛陀地位頓入하여 如來聖智自證함을 如來淸淨禪이라 한다.

馬祖가 말한 如來禪楞伽經究竟佛地를 표현한 것이다.

 

하되 如今說此土有禪이라하니 如何師云 不動不禪是如來禪이니 離生禪想이니라(百丈-古尊宿語錄 一)

夫學道者先須倂却雜學諸緣하고 決定不求하며 決定不著하야 聞甚深法하되 흡사 淸風屆耳하야 瞥然而過하고 更不追尋이니 是爲甚深入如來禪하야 離生禪想이니라

從上諸祖師唯傳一心하고 更無二法하야 指心是佛하나니 頓超等妙二覺之表하야 決定不流至第二念이니라(黃檗-古尊宿語錄 三)

問迦葉受佛心印하니 得爲傳語人否師云是니라 云若是傳語人이면 應不離得羊角이로다

師云迦葉領得本心일새 所以不是羊角이니 若以領得如來心하야 見如來意하며 見如來色相者即屬如來使하야 爲傳語人하느니라(黃檗-古尊宿語錄 三)問六祖不會經書어늘 何得傳衣爲祖師云 六祖當時只是黙契하야 得如來甚深意所以付法與他니라(黃檗-古尊宿語錄 二)

問只今此土이 있다 하니 如何. 師云 不動하며 不禪함이 即是 如來禪이니 禪想生起함을 離脫하니라.

대저 學道하는 尤先에 반드시 雜學諸緣倂却하고 결정코 一切不求하며 一切不著하여, 甚深妙法聽聞하되 淸風屆耳함과 흡사하야 瞥然히 지나치고 다시는 追尋하지 않나니, 이것이 甚深如來禪得入함이 되어서 禪想生起함을 離脫함이니라.

從上諸祖師는 오직 一心法만 전하고 다시 二法이 없어서 即心是佛임을 直指하나니, 等妙二覺頓超하여 결정코 第二念流落하지 않느니라.

問 迦葉佛陀心印傳受하였으니 傳語人이 되는가. 師云 即是니라. 만약 傳語人이면 應當求覓者羊角離得하지 못하도다. 師云 迦葉은 스스로 本心領得하였기 때문에 羊角이 아니니, 만약에 如來心領得하여 如來意明見하고 如來色相正見如來使하여 傳語人이 되느니라.

問 六祖經書를 모르거늘, 어찌 法衣傳受하여 祖師가 되었는고. 師云 당시에 六祖는 다못 黙黙契合하여 如來甚深密意證得하였으니 所以大法을 그에게 付與하니라.

如來心 如來意洞見하여 如來禪傳受함이 等妙二覺을 초월한 卅三祖師임을 宣說超群大祖師馬祖 百丈 黃檗 三代法門宗門 萬古의 표준이다.

 

如來禪祖師禪豈有兩種이리오 未免媕含하야 各分皀白하야 特地乖張이로다(圓悟錄十五 圓悟心要上 示泉上人)

達磨遠繼西天二十七祖하야 以如來圓極心宗之謂禪也(中峯廣錄 十一之上 山房夜話)

如來禪與祖師禪이여 一手猶分掌與拳이로다 旣得髓時忘直指하고 已拈花處喪單傳이라 烏焉成馬今皆是黃葉爲金古亦然이니 未具照空生死眼이면 爭敎仰不愧龍天이리오(中峯廣錄 二十九 偈頌)

如來禪祖師禪이 어찌 兩種이 있으리오. 媕含不決하여 各各皀白妄分하여 특히 宗旨乖背함을 未免하는도다.

達磨가 멀리 西天二十七代祖師들을 繼承하여 如來圓極心宗으로써 을 삼았느니라.

如來禪祖師禪이여, 一手으로 兩分함과 같도다. 骨髓하였을 때 이미 直指忘失하였고, 蓮華한 곳에 벌써 單傳喪却하였는지라, 烏焉馬字誤寫함은 지금도 다 이렇고 黃葉眞金으로 錯認함은 옛도 또한 그러하니, 照破하여 生死皆空明眼具備하지 못하면, 어찌 仰望하여 龍天이 부끄럽지 않으리오.

如來心 如來意를 내용으로 한 如來禪繼承함이 卅三祖師임은 正眼宗師들의 定論이니 祖師禪 如來禪임은 당연한 歸結이다.

간혹 佛祖本意를 알지 못하고 如來禪 祖師禪兩分하여 그 優劣深淺妄論하는 瞎眼衲僧往往 있으므로, 圓悟未免媕含하여 特地乖張이라 呵責하였고, 中峯烏焉成馬 黃葉爲金이라고 痛歎하였다. 혹자는 仰山香嚴問答引證하나 이는 法門擧揚이니, 禪家回互時節임을 明眼宗師들이 摘破한 바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자고로 眞歸祖師說高唱하여 異說紛紛하나, 佛傳硏究가 극도로 발달된 지금까지 東西古今을 통하여 한국 이외에는 眞歸祖師說이 전연 없다. 이는 韓國訛傳이 분명하니 一顧의 가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외국학자들의 嘲笑를 면치 못하는 바이니, 誤錯思想은 단연코 이를 시정하여야 한다.

 

如來禪이여 烈焰光中綻白蓮이요 祖師意海底紅塵成陣起로다(應菴錄 四)

祖師禪如來禪이여 折角泥牛連夜吼로다(中峯廣錄 十四)

僧問하되 仰山謂如來禪許師兄會어니와 祖師禪未夢見在라하니 此意如何師云 蛇入竹筒이니라 僧云 仰山平白受屈이로다 師云 和你脫不得이니라(虛堂錄 二)

聞擊竹而悟道하되 灼然不會祖師禪이라하고 見桃花而不疑어늘 敢保老兄猶未徹이라하니 仰山 玄沙不會夢見香嚴靈雲汁臭氣在로다(痴絶錄 七)

如來禪이여, 맹렬한 火焰光中白蓮綻開하고, 祖師意大海深底紅塵成陣하여 飛起하는도다.

祖師禪如來禪이여, 折角泥牛連夜하여 哮吼하는도다.

하되 仰山云謂하기를, 如來禪師兄領會함을 許諾하나 祖師禪夢寐에도 未見하였다 하니 此意旨如何. 師云 蛇竹筒하니라.

擊竹하고 悟道하였으되 灼然祖師禪을 알지 못한다 하고, 桃花를 보고 의심하지 않거늘 老兄이 오히려 未徹이라 하니, 仰山玄沙香嚴靈雲汁臭氣夢見하지 못하였도다.

應菴·中峯·虛堂臨濟正傳明眼이요, 痴絶密菴直孫으로서 三大名刹天童·靈隱·徑山勅住巨匠이다. 正傳巨匠들은 如出一口如來禪 祖師禪임을 明示하였으니, 仰山 玄沙神機密用은 오직 正眼만이 窺破한다.

仰山 玄沙用處衲僧回互時節이니, 僧問 天童覺하되 玄沙爲什麽하야 却道諦當甚諦當이나 敢保老兄未徹在닛고. 云 箇是衲僧回互底時節이니라(拈頌 十五)하니 天童覺超群正眼이다.

無生爲生하고 無住爲住하나니라(攝論 十)

悟無生하면 名爲妙覺이라 一念頓超어니 豈在煩論이리오(南陽慧忠 般若心經序)

佛陀無生으로 하고 無住를 한다.

無生悟達하면 佛地妙覺인지라, 一念의 사이에 頓然히 초월하거니 어찌 煩論할 바 있으리오.

無生究竟覺임은 不問可知이니, 妄想滅盡根本으로 한 馬祖無生亦然하다. 敎典에서는 數種無生法忍하였으나 妙覺만이 眞無生이다,

 

了然守心하야 則妄念不起하면 則是無生이니라.

守本眞心하야 妄念不生하야 我 我所心하면 자연히 與佛平等하니라.

妄想斷故則具正念이요 具正念故寂照智生이요 寂照智生故窮達法源이요 窮達法源故則得涅槃이니라.

衆生佛性本來淸淨하야 如雲底日하니 但了然守本眞心하야 妄念雲하면 慧日即現하느니라(最上乘論)

了然眞心守護하여 妄念이 일어나지 않으면 則是無生이니라.

本有眞心守護하여 妄念이 일어나지 않고 我所心하면 자연히 佛陀平等하여 同一하니라.

妄念斷絶正念圓具하고, 正念圓具寂照眞智가 생기고 寂照眞智가 생기므로 萬法根源窮達하고, 萬法根源窮達無餘涅槃證得한다.

衆生佛性은 본래 淸淨하여 黑雲 속의 白日과 같아서, 本有眞心守護하여 妄念黑雲散盡하면 自性慧日이 즉시 출현한다.

妄念滅盡하면 이것이 無生이다. 無生은 즉 成佛이며 正念이며 寂照智이며 無餘涅槃이니, 究竟無心이며 馬祖頓悟이다. 五祖敎示馬師法語如合符節하니 前佛後祖에 어찌 異說이 있으리오.

自從頓悟了無生으론 於諸榮辱何憂喜리오

損法財滅功德莫不由斯心意識이니 所以禪門了却心하고 頓入無生知見力이니라(證道歌)

頓悟하여 無生了達하고 나면 모든 榮華困辱에 어찌 憂慮하며 喜樂하리오.

法財毁損하고 功德破滅하는 것은 이 이니, 그러므로 禪門에서는 妄心了却하고 無生知見力頓入하느니라.

第八識이요 第七識이요 第六識을 말한다. 第八微細妄想第六七重妄想滅盡한 것이 無生이다. 第八微細까지 滅盡無生은 즉 見性이며 正覺이니, 이것이 圓證頓證頓悟이다.

 

若識心寂滅하여 無一動念處하면 是名正覺이니라(四行論)

만약에 識心寂滅하여 一毫妄念動搖함이 없으면, 이것을 無上正覺이라고 이름한다.

識心妄想總稱한 것이다. 衆生識心全滅하면 正覺이 아닐 수 없으니, 이것을 無生이라 無心이라 한다.

禪門正傳頓悟妄想滅盡究竟無生을 내용으로 한 圓證頓悟이다. 禪門으로 生命삼아, 妄想情解 邪知惡見으로서 근본적으로 否認하며 절대 排斥한다. 이유인즉 妄想情解로는 心性正悟하며 正見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참고

(121) 제연(諸緣,2324)-뉴사전 : ① →() , prayyaya 모든 부분. <五敎章 中 342> 모든 인간적인 유대 관계. <景德傳燈錄 651250> 여러 가지 것에 구애되는 마음의 작용.우선 제연(諸緣)을 다하다.<百丈大智禪師廣語> 여러 가지 생활을 돕는 물자. <隨聞記 6> (해석예) 밖에 있는 것을 제연(諸緣)이라 한다. 눈에 색()의 연()이 있다. <普勸坐禪儀 13>

 

(122) 결정(決定,84)-뉴사전 : 반드시. 필연적으로. 정해져 있는 것. 의심스럽지 않은 것. , bhuta niscaya <法華經 方便品> , nirvicikitsa <法華經 法師品> , avasyam , gdon mi za bar <唯識二十論 3176> , niscita <正理門論> 정해진 것. , vyavsthita <中論 17> 墮決定, niyata-patita <Bodhis.p.85>墮決定地, niyata-bhumi <Bodhis.p.85>決定行正行地, niya-tacarya-pratipatti-bhumi <Bodhis.p.85>自決定<自比量에 의해 스스로 決定智를 얻는 것>. <正理門論> 일방적인 것. 확정적인 것. 확정되어 있는 것. , niyama(=niyama, ekanti-bhava) <俱舍論 2329121: AKbh.p.350,1.6> , vyavasthita <中論 17·25> , aikantika(=avasya) <金七十論 68541261: Gaud ad sk.68> 실재(實在)하고 있는 것. , sddbhuta <中論 8·1> 당처(當處)를 얻고 있다. 포인트를 얻고 있다. , sthira , sbyor ba <瑜伽論 因明> 성결정(性決定)이라는 뜻. 종자에 선··무기(無記)의 성이 정해져 있는 것. 예를 들면 종자가 선하면 결과도 선하며, 혼란되지 않는다는 것. <五敎章 中 26> 결단안주(決斷安住)하여 움직이지 않는 것.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을 믿고 흔들리지 않는 것. <一枚起請文> 바른 지식을 얻는 것. , krta-miti <佛所行讚 143: Buddhac.,81> 자연의 결정. 운명이 정해져 있는 것. 마칼리·고살라(, Makkhali Gosala)의 설. <大毘婆沙論 19827990> <俱舍論 25·12 > , niyati-karana <MAV. ,> , niyata <MSA> <MAV. > (해석예) 의심하지 않고, 의심하지 않는 모습임. (香月 2729> 결정됨. <存覺法語 2> 반드시 왕생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조금도 의심하는 마음이 없는. <吉水遺誓諺論> 조금도 의심이 없는 것. <和語燈錄日講私記 1> 심심확호(深心確乎)하여 물러섬이 없이 함. <但信鈔 上>

 

(123) 불구(不求,960)-뉴사전 : 구하지 않는 것. 기대하지 않는 것. 바라지 않는 것. , anautsukya , mirtsol ba <廻諍論 3216: ad Vigr. Vy.7> , anabhinandana <莊嚴經論 31625> , nihsprhatva , nirapeksa <MSA>

 

(124) 불착(不著,992)-뉴사전 : 집착하지 않는 것. , agrahana , anabhinivesa <Lank. > , anasrita <Lank. > , asamsakti <Lank. , > , asamsarga <Lank. , > , asanga <Lank. > , alina , asaktimarga , asaktya <MSA>

 

(125) (,693)-뉴사전 : 가르침을 청문하는 것.문사수(聞思修) 베다성전을 말함. 음성으로써 듣게 하는 것. 귀로 들리는 것. 박식한 사람. 배움. 학습.

 

(126) 심심(甚深,1549)-뉴사전 : 매우 깊은 것. 심원한 것. , ga-mbhira <增壹阿含經 102593: SN.,p.136 : Vinaya <Mahavagga ,1,5 : CPS.S.108> , gambhira <法華經 踊出品 941: SaddhP.p.261> , gambhirya , sin zab pa <Lank. > <唯識三十論 3177> <MSA> , atigahana <MSA>

 

(127) 청풍(淸風,2307)-국어사전 : 맑은 바람.

 

(128) 계이(屆耳,000)(,95)-한자사전 : 이르다. 다다르다. 지극하다. 다하다. .....(,2044)-뉴사전 : 청각기관. , sravana , nan <中論> [보통 원어는 산, srotra.] .....(313)-국어사전 : 오관(五官)의 하나. 사람을 비롯한 척추동물의 얼굴 좌우에 있으며, 청각과 평형 감각을 맡아봄. <귓바퀴>의 준말. <귀때>의 준말. 바늘의 실을 꿰는 구멍. 모난 물건의 모서리. 넓적한 바닥의 모퉁이. 두루마기의 양쪽 겨드랑이 밑의 손 넣는 구멍. 두루마기나 저고리의 섶 끝. <불귀>의 준말. 바둑판의 네 모퉁이 부분. 돈머리에 좀 더 붙은 우수리.

 

(129) 별연(瞥然,000)(,61)-한자사전 : 얼핏볼 별. .....(,1733)-뉴사전 : 그렇다. 옳다. 그대로다의 뜻.不然(그렇지 않음. 그 의논은 옳지 않음.) <金七十論 16頌註 541249>

 

(130) 조사(祖師,2338)-뉴사전 : 일종일파(一宗一派)의 개조. 생략하여 조(). 종파에 따라 종조(宗祖)·원조(元祖)·파조(派祖) 등이라 함. 선종에서는 달마대사를 말함. <正法眼藏 辨道話 8216>

 

(131) 일심(一心,2147)-뉴사전 : 궁극적 근저로서의 마음. 만유의 실체진여(實體眞如)를 말함. ()이란 평소절대의 의미. ()은 견실성을 나타낸다. 또 중생의 근저에 있는 일심식(一心識). 모든 현상의 근원에 있는 마음. 우주 사상의 기본에 있는 절대적인 진실.화엄경(25)삼계는 허망하여, 단지 이 일심(一心)이 만든다라고 되어 있는데, 이 일심(一心)의 실체에 대해서,입능가경(1),대승기신론등에는 여래장(如來藏)·무성(無性),섭대승론석(4),성유식론(3) 등에는 아라야식으로 한다. <신심명>但是一心, svacitta-matra 마음을 통일하는 것. 정신통일·선정(禪定)과 같다. 마음의 동요를 평졍하는 것. 일심(一心)으로 아미타불을 생각하는 것처럼, 미타일불을 생각하고, 다른 불을 생각하지 않는 것을 무이(無二)의 일심(一心)이라고 하고, 염불일행(念佛一行)을 상속(相續)하여 다른 행()을 섞지 않는 것을 전일(專一)한 일심(一心)이라고 한다. , dhyana <六方禮經 1351> , samadhi , dhyana <有部律雜事 3524383: MPS.S.130> , samadhi <那先經 A32698: Mil. P. p.38> <法華經 序品 93> <無量壽經 下 12277> 마음을 닦아 일심을 어지럽지 않게. <法華經 壽量品 943> , eka-agra <觀音經 : SaddhP p.362> , eka gracitta <法華經 序品 93>이 경우의 一心이라는 것은 一心(, eka-citta)과는 달라 하나의 대상으로 향해진 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④ 생각을 몰입하여. , sakkaccam <五分戒本 22199: Sekhiya 27> 16기억형식의 제14. 수행.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나가 되는 것.一心同事(마음을 하나로 하여 협력하는 것.) , ekotibhava <有部律雜事 3524383: MPS.130> 6바라밀 중의 선정(禪定)과 같다.선정. <文殊師利普超三昧經 15407> 사람들이 사물에 관련하여 작용하는 마음. <俱舍論 412, 515>

 

(132) 이법(二法,2057)-뉴사전 : 대립한 일대(一對)의 개념. 예를 들면 미혹과 깨달음, 혹은 세속과 불법의 두가지 사항. 심법(心法색법(色法). 명법(名法색법. 염법(染法정법(淨法). 자득법(自得法, 불타의 증득한 법본주법(本住法, 법계 본연(本然)의 법). 승의법(勝義法법상법(法相法). 진법(眞法망법(妄法). 유위법(有爲法무위법(無爲法). 유루법(有漏法무루법(無漏法). , dharma-dvaya , dvaya-artha , prsna-dvaya <Lank. >

 

(133) (,1540)-뉴사전 : 마음. 우주의 존재 일반에 대한 인간의 정신. 심왕(心王)이라고도 함. , citta 마음을 허적(虛寂)하게 가라앉히다」② 지의(智顗)는 산, citta를 산, ci(겹쳐 쌓는다)라는 어근(語根)으로부터 왔다고 이해하고,積聚精要로 해석하고 있음. 이것은 인도에서의 통속어원해석을 받고 있는 것임. 사고(思考)의 기관. 보통은 의()라 한역됨. 6(六根)의 하나. , manas 오온(五蘊)의 하나. (). 식별작용. , vinnana. 마음은 의() 및 식()과 동일하다고 여겨짐. , citta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순수하게 대상 그 자체를 보는 것. , vijnana 마음, 생각, 기분 산, asaya ⑧「() 등의 6()과 뜻(). , citta-dhatavah 마음에 속하는 것. 심작용. , cai-tasi(마음의). 우리들의 존재의 근저에 있는 원리로서의 마음. 심성(心性).世界唯一心, 心外無別法」「一心一切法, 一切法一心등이라 함. 유심. 각종의 불신(佛身)이 시현되는 곳의 근본인 깨달음의 마음의 실체. 육식(六識)과 같음. 유식설(唯識說)에서는 (1) 사량심(思量心). 사려를 본질로 하는 제7(第七識). (2) 8아뢰야식(). 여러 가지 종자를 모아 모든 법을 현출(現出)시키는 원리. 집기심(集起心). 편상(遍常)의 인식기능의 근저에 있는 잠재의식. 아뢰야식. 심장. 우리들의 심장으로, 밀교(密敎)에서는 팔엽(八葉)의 심연화(心蓮華)로 해석함. 또한, 초목에도 마음이 있다고 생각함. 찰나(刹那). 상캬철학에서 사고기관(思考機關 : 마나스 산, manas)을 말함. [해설] 불교에서는 심()은 색(, rupa 물질), 또는 신(, kaya 육체)의 반대. ()은 상세히는 심(, citta)·(, manas)·(, vijnana)3가지로 나누어 설명됨. 소승의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는 이 3가지는 같은 것으로 여겨지지만, 대승(大乘)의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심()은 모든 현상의 발생원인의 집합으로서, 여기서부터 모든 현상이 일어나는 곳이라는 근본원리(8아뢰야식)를 가리키고, ()는 사량(思量)의 의미로, 사유작용(思惟作用 7마나식)을 가리키고, ()은 요별(了別)의 의미로, 인식작용(6)을 가리킴. 또한 마음을 그 주체와 종속작용으로 나눌 때는, 전자를 심왕(心王)이라 말하고, 후자를 심소(心所)로 칭함. 위의 6(六識) 내지 8(八識)은 심왕(心王)에 해당함. 심소(心所)는 그에 부수하여 일어나는 세밀한 각종 정신작용임. 또한, 심장(心藏)은 흐뤼드(, hrd)흐뤼다야(, hrdaya)라 칭하고, 육단심(肉團心)이라 한역함. 이것은 인간의 내부에 본래 부처가 되어야 할 성질(如來藏心)이 내장되어 있다는 것을 상징한 것임. 마음을 가치의 근원으로 보고, 진심(眞心 : 자성청정심, 본래의 깨끗한 마음)과 망심(妄心 : 번뇌로 상처입은 마음), 상응심(相應心 : 번뇌로 묶인 마음)과 불상응심(不相應心), 정심(定心 : 통일된 마음)과 산심(散心 : 산란심) 등의 이심(二心)으로 분류하고, 혹은 번뇌의 얽힘인 탐심(貪心)·진심(瞋心)·치심(癡心)의 삼심(三心) , 여러 가지로 분류됨. 또한, ()과 물()이 상의상관(相依相關)으로서 존재하고, 어느 쪽인가가 일방을 실재(實在)로 하여 다른 쪽을 그 나타남으로 보지 않는다고 하는 점으로부터 색심불이(色心不二)가 설명됨. 그러나, 실천의 면에서는 심()의 주체성이 강조되는 경향이 강함.

 

(134) (,950)-뉴사전 : 보통은 산, buddha의 음역이라고 하고 있으나, 필시 중앙아시아의 언어로 butbot로 발음되었던 것을 음역한 것일 것이다. 깨달은 자. (진리에) 눈을 뜬 사람. 완전한 인격자. 절대의 진리를 깨달은 사람. 스승. 존경받을 만한 사람. 스스로 진리를 깨닫고, 타인을 깨닫게 하며, 깨달음의 작용이 지극히 가득한 궁극의 각자(覺者).붓다 팔, buddha <雜阿含經 > , stonpa(스승. 스승으로 받들어지는 자). , bhagavat(존경하는 분. 존경하는 스승). , nayaka(지도자). , dvipadottama(최고의 인물). , purusarsabha(최고의 사람). , lokanatha(세계의 주인). , natha(주인). , tayin(구도자. 구세자). , vidu(어진 분). , agrabidhi(최고의 깨달음). [이렇게 원어가 다수 있다는 사실은부처라는 말이 이미 매우 오랜 시대에 중국에서 정착되어 있었다는 것을 가리킨다.] (해석예) 부처가 될 때의 금강유정(金剛喩定)의 일념으로, 모든 무명(無明)을 단번에 끊어버리는 그것이 무간도(無間道). 그 다음의 염()에 빨리 또는 일체종지(一切種智)의 부처가 될 때를 해탈도(解脫道)라 해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불타. 여기에서는 각()이라 번역한다. 중심. <書記 下 45> 데우스(deus). 기독교의 신을 말한다. <破吉利支丹>

 

(135) 등묘(等妙,529)-뉴사전 : 등각과 묘각의 약어. 보살 계위(階位) 52위중 제51번째와 52번째. 궁극적인 최후의 깨달음. <本尊抄 1715> <妻鏡>

 

(136) 이각(二覺,2044)-뉴사전 : 본각(本覺)과 시각(始覺). 진여 자신인 각체(覺體)와 수행에 의하여 증()한 각체(覺體)를 말함. 체는 동일한 진여. 등각(等覺)과 묘각(妙覺). 대승 보살의 계위(階位)중에서, 51위는 등각, 52위는 묘각. 자각(自覺)과 각타(覺他). 자기가 일체법의 진리를 깨닫는 것은 자각, 자각한 공덕으로 모든 법을 널리 말하여 일체 중생을 깨닫게 하는 것은 각타. 독각(獨覺)과 대각(大覺). <性靈集 8>

 

(137) 유락(流落,1811)-국어사전 : (고향을 떠나) 타향에 삶. (망하여) 떠돌아다님.

 

(138) 황벽(黃檗,2874)-뉴사전 : 희운(希運)선사를 가리킴. 당나라 단제희운(斷際希運)선사가 어려서 복주(福州) 황벽산에서 출가하여, 뒤에 강서(江西) 백장산 회해(百丈山 懷海)선사를 찾아가 득도하다.희운 .....희운(希運,2906)-뉴사전 : 중국 승려. 복주(福州) 민현(閩縣) 사람으로 어려서 홍주(洪州) 황벽산에서 출가함. 천태산과 경사(京師)에서 배우다가, 뒤에 백장 회해(百丈 懷海)를 찾아가서 그의 법을 이어 받음. 848년 배상국(裵相國)의 청으로 완릉(宛陵)의 개원사에 있으면서 사방에서 모여드는 학인들을 제접(提接). 850(당 대중 2) 8월 황벽산에서 입적함. 시호는 단제(斷際). 저서로는전심법요(傳心法要)1권과어록이 있음.

 

(139) 가섭(迦葉,13)-뉴사전 : , Kasyapa , Kassapa 가섭(迦攝가섭파(迦葉波·迦攝波)라 음역. 음광(飮光)이라 뜻 번역. 과거 7()의 하나. 사람의 수명이 2만세 때에 나신 부처님. 종성(種性)은 바라문, 성은 가섭. 아버지는 범덕(梵德), 어머니는 재주(財主), 아들은 집군(集軍). 파비왕의 서울 바라나에서 나서, 니구률나무 아래서 정각(正覺)을 이루고, 1회 설법으로 제자 2만인을 제도함. 불제자 중에서 마하가섭(摩訶迦葉우루빈라가섭(優樓頻螺迦葉가야가섭(伽耶迦葉나제가섭(那提迦葉십력가섭(十力迦葉)의 다섯이 있는데, 이들을 모두 줄여서 가섭이라 부르지만 흔히는 마하가섭을 가리킨다. 소승(小乘) 음광부(飮光部)의 시조. 불멸 제3백년(345~246 B.C.)의 말기에 출생. 성은 가섭. 이름은 선세(善歲). 아버지는 가류타이(迦留陀夷), 어머니는 급다(及多). 어릴 적부터 총명하여 7세 때에 아라한과를 얻고, 불법을 닦아 그때 사람의 귀의를 받다. 또 상좌부(上座部)의 교의(敎義)가 독자부(犢子部법장부(法藏部) 등으로 발전함에 따라 점점 대중부화(大衆部化)하여 그 근본 뜻을 잃게 됨을 개탄하고, 상좌부의 교의를 유지하기에 힘쓰다.

 

(140) 심인(心印,1552)-뉴사전 : 불심인(佛心印)의 준말. 또한 불인(佛印)이라고도 함.불심인불인 <傳法正宗記> 밀교(密敎)에서대일경의 소설(所說)을 말함. ()은 정요(精要), ()은 결정(決定)이라는 뜻. 이 신체상에 그대로 모든 부처님의 마음의 작용을 실현하는 것. 일체의 부처님의 심활동 그 자체. 부처님의 마음. , citta-mudra <理趣經 8785> ()은 진여 내지 진여의 깨달음. ()은 결정하는 것. 즉 마음 내지 마음 그 자체가 되는 깨달음을 결정하고, 분명히 밝히는 것. <景德傳燈錄 551240>

 

(141) 전어(傳語,2043)-국어사전 : 전언(傳言). .....전언(傳言,2043)-국어사전 : 말을 전함, 또는 그 말. 전설(傳說). 전어(傳語). 탁언(託言).

 

(142) 불리(不離,963)-뉴사전 : 떨어지지 않는 것. 떨어져 있지 않은 것. , arirahita <Aatasaharika p.41> , avinirbhaga <寶性論 431840: RGV. p.76> <勝鬘經 12221: RGV. p.12> 출리(出離)하지 않는 것. , anihsarana <Lank. > 이품(異品)에 의한 사유(似喩)의 하나. 이유(異喩)에 이작(離作)없는 것 이라는 뜻. 이유(異喩)에 있어서 부정이 존재하지 않는 것. , avyatireka <入正理論> <因明大疏 190>

 

(143) 영득(領得,1678)-국어사전 : 자기나 제삼자의 소유로 할 목적으로 남의 재물을 취득함. 납득(納得). .....납득(納得,443)-국어사전 : 남의 말이나 행동을 잘 알아차려 이해함. 영득(領得).

 

(144) 본심(本心,911)-뉴사전 : 일상의 건전한 마음작용.失本心, aviparita-samjnin <法華經 壽量品 943: saddhp.p.273> 진여(眞如 : 영구불변하여 현실 그 자체인 진리). 심성(心性). <景德傳燈錄 551236> 본분(本分), 본래의 마음, 자기의 본성. <六祖壇經>

 

(145) (,2018)-뉴사전 : 사량(思量). 마음. 생각. 생각하는 마음의 움직임. , manas , yid 의처(意處)의 준말. 의식의 준말. 설일체유부[俱舍 등의 (六識家)]에서는 의근(意根)의 뜻. , ()·()·()·()·()과 함께 하나의 기관으로 인식작용을 함. 사고기관. ()·()과 같음.유식 등의 8식가(八識家)에서는 제7말나식(末那識)의 다른 이름.말나(唯識二十論 3174) 목적. 의취(意趣). 마음. 의향. (부처님)의 가르침. 마음에 의거하면서도 마음에 미혹하여 생기는 각종의 망념(妄念). <起信論 31577>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9개의 실체 가운데의 하나. ()·()·()·()·()·근용(勤勇)·()·비법(非法)·()을 위한 불화합인연(不和合因緣), , asamavay-karana, 내속을 갖지 않은 원인으로, ()를 일으키는 [대상에 대해 인식을 일으키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문두(文頭)에 있어서의또는意者라고 생각한다는 뜻.

 

(146) 색상(色相,1263)-국어사전 : 빛깔의 세 속성의 하나. 어떤 빛깔을 다른 빛깔과 구별하는 데 근거가 되는 빛깔의 특질. 참말 : 명도(明度채도(彩度). 색조(色調). 불교에서, 눈으로 볼 수 있는 형상을 이르는 말.

 

(147) 여래사(如來使,1713)-뉴사전 : 붓다의 입멸후 교법(敎法)을 널리 전한 자. 후대의 사람들을 위해 불교를 설한 사람. , tathagata-duta <法華經 法師品 930: SaddhP.p.198,1.2>

 

(148) 불회(不會,1000)-뉴사전 : 도리(道理)를 터득할 수 없는 것. 이해하지 못하는 것. <碧巖錄 18> <典座敎訓 82321>

 

(149) 경서(經書,96)-뉴사전 : ()의 문구. ().송 팔, si-loka(=sloka) <那先經 A·B 32700, 715> .....경서(經書,159)-국어사전 : 사서오경 따위 유교의 가르침을 적은 서적. 경적(經籍). 전경(典經). 준말 : (). .....(,153)-국어사전 : <경서(經書)>의 준말. <불경(佛經)>의 준말. 판수가 외는 기도문이나 주문.

 

(150) 전의(傳衣,2261)-뉴사전 : 조사(祖師)에 의해 바르게 전해져 온 가사(袈裟)를 스승으로부터 바르게 전해지키는 것. <證道歌> <正法眼藏 傳衣 8256이하> 가사(袈裟)는 스승으로부터 제자에게 속 뜻을 전할 때, 그것을 증명하는 것의 하나로서 주기 때문에, 전법(傳法사법(嗣法)과 같은 뜻으로 사용된다. 법맥(法脈)을 전하는 것. 법맥 전수의 증거로서 전하는 법의(法衣).

 

(151) 묵계(黙契,691)-뉴사전 : 스승과 제자가 말이 없는 가운데 마음이 서로 통하여, 불법의 오의(奧義)를 전하는 것. <禪源諸詮集都序>

 

(152) 부법(付法,928)-뉴사전 : 스승이 제자에게 가르침을 주고 유지하고 전하게 하는 것. 법을 전해주고 차차로 받아 계승하는 것을 부법상승(付法相承)이라 하고, 그 표시로서 의발(衣鉢)이나 법을 준 증명서인 인신(印信)을 주기도 함. <沙石集 8(23)>付法弟子<空海 御靑來目錄 551060> 속뜻의 전수를 받은 제자. <正法眼藏 行持>

 

(153) 여래선(如來禪,1713)-뉴사전 : 부처님이 수행하는 선. 조사선(祖師禪)의 반대.능가경에서 설한 4종선의 하나. 여래가 얻은 선정에 들어가 타인을 교화하는 행동을 말함. 보리달마(菩提達磨)가 중국에 전한 선은 여래선(如來禪)이라고 하나, 당의 앙산(仰山)이 조사선(祖師禪)을 세워 이것이 달마가 전한 심인(心印)이라고 외치고 나서 미료(未了)의 선이라 하게 되었다. 자세히는 여래청정선(如來淸淨禪). 여래선이란 말은능가경에 있는 것으로 규봉은 이것으로써 교선일치(敎禪一致)라 주장하며, 달마가 전한 최상승선이라 하였으나, 여래선의 판별은 오히려 문자의 알음알이인 이()에 떨어져 달마가 전한 진선미(眞禪味)에 도달하지 못한 것이라 하고, 여기 대하여 조사선(祖師禪)이란 말이 생기게 되었다. 당나라 이후에 여래선이란 말은 조사선이란 말과 함께 쓰게 되어 조사선은 달마의 정전(正傳)인 석존의 마음을 마음으로 아는 참된 선임을 말하는 것임에 대하여, 여래선은능가경」「반야경등에서 여래의 교설(敎說)에 의거하여 깨닫는 선을 가리킨 것이다. 4종 선()의 제1. 여래의 깨달음에 들어가서 모든 중생의 본래 구족한 부사의한 이치를 깨닫는 선을 말한 것. 4종선 : 우부소행선(愚夫所行禪관찰의선(觀察義禪반연진여선(攀緣眞如禪제여래선(諸如來禪). <證道歌>

 

(154) 이탈(離脫,1892)-국어사전 : 떨어져 나가거나 떨어져 나옴. 관계를 끊음. 탈리.

 

(155) 우선(尤先,1770)-국어사전 : (무엇을 하기에 앞서) 먼저. 위선(爲先).

 

(156) 일체(一切,2159)-뉴사전 : 모든. 수가 많음. 전부. 모두. 전체를 포함해서 말하는 전부의 일체와 대부분을 포함하고 있는 소분(少分)의 일체가 있다. , sarva <俱舍論 119, 410·19 > 일체의 법. 5(五蘊)·12()·18()와 같은 각각의 견해에 있어서 법의 체계를 말한다. <俱舍論 29152> <大智度論 12561>

 

(157) 묘법(妙法,614)-뉴사전 : 심원미묘(深遠微妙)한 도리. 이법(理法). 특별한 진리. , dhamma <增壹阿含經 102593: SN. , p.136> 바른 이법(理法). , saddharma , sadddhamma <法集要頌經 有爲品 4777: Udv. , 19 : Dhp.60> , saddharma <百五十讚 47> 뛰어난 가르침. 부처님의 가르침. 고귀한 가르침. <灌頂經 1221532> 신성한. , divya <Lank. > (해석예) 부사의한 법. <圓乘 2499> 훌륭한 불법.

 

(158) 청문(聽聞,2529)-뉴사전 : 듣는 것.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는 것. 다른 사람이 독송하고 있는 것을 존경하여 듣는 것. 십법행(十法行)의 하나. ()과 동일.() , sravana <瑜伽論 1630363: PG.K.31,p.172> , sravana , nan pa <MAV. > <Mvyut.906> <要集 68> <敎行信證 行卷>

 

(159) 흡사(恰似,2694)-국어사전 : 거의 같을 정도로 비슷한 모양.

 

(160) 득입(得入,525)-뉴사전 : 불도에 들 수 있는 것. <維摩經 14544·> 깨닫는 것. <法華經 壽量品 944>

 

(161) 즉심(即心,2398)-뉴사전 : 일체만물이 곧 마음에 따라서 떠나지 않는 것.

 

(162) 직지(直指,2449)-뉴사전 : 직접 구극의 진리를 지시하는 것. 우원(迂遠)한 언어문자에 의하지 않고 여러 가지 수단을 사용하지 않고 단적으로 바로 그 자체를 보이는 것. 일설에 의하면 지()는 가다, 향하다의 뜻이고, 직지(直指)는 직접 향하다라는 것. <碧巖錄 1> <道範消息> <正法眼藏 辯道話 8218>

 

(163) 전수(傳受,2259)-뉴사전 : 다른 사람을 통하여 차례로 전해 받음.

 

(164) 구멱(求覓,214)-뉴사전 : 찾다. ()은 바란다는 뜻. , sa-mannesati <雜阿含經 422347: SN.,p.124> <正法眼藏 谿聲山色>

 

(165) (,2042)-뉴사전 : 나쁜 행위를 끊는 것. , veramani <雜阿含經 282203: MN. , p.74> 멀리하는 것·제거하는 것·멀리 떨어지는 것. 제거(除去). (번뇌 등을) 제거하는 것. <俱舍論 2610-11 > (다른 것의 본질을) 떠나있는 것. 세리(世離)라고도 번역됨. 열반(涅槃)을 뜻함. (해석예) ()란 영리(永離)(, nihsarana이고, 모든 유위(有爲 : )에 있어서의 열반(涅槃)(, nirvana). 도망쳐 나가는 것. 십육행상(十六行相)의 하나.십육행상 일반적으로, 을 떠난, 없이의 뜻으로서 사용된다. 버리고. 바이세시카철학에서 성질()의 제9. 분리. (해석예) 두가지가 (이미) 이른 것이 이르지 못한 것에 의해, ()라고 이름 짓는다. 여기에 3종이 있다. 하나는 수일(隨一)의 업()에서 생겨난 이(), 둘은 구업(俱業)에서 생겨난 이(), 셋은 이()에서 생겨난 이(). 절상(絶想)과 동일.절상(絶想) 떠나다. 하나의 것을 분할함.

 

(166) 명견(明見,589)-뉴사전 : 밝게 보였다. , samdrsta <Lank. > 확실히 아는 것. , pratyaksa <法華經 壽量品 942: SaddhP.p.271>

 

(167) 정견(正見,2274)-뉴사전 : 올바른 견해. 8정도의 하나. , samma ditthi <雜阿含經 8249: SN. , P.142> 있는 그대로 관()하는 것. 올바로 자심(自心)의 실상을 아는 것. 무애지(無碍智). (표현예) 바르게 자성(自性)을 보는 것. <壇經 418> 무루지(無漏智)로써 제법(諸法)의 이치를 관()하는 것. 염념자성(念念自性)으로 향하는 것. <壇經 28> 정견(正見)이라는 것은 제법무아등(諸法無我等)을 관()하여 단멸(斷滅)의 견()을 일으키지 않는 것임. <慈雲 正見>

 

(168) 법의(法衣,831)-뉴사전 : 승려들이 입는 의복으로 교단의 제정에 맞는 옷. 여법의(如法衣)의 뜻. 법복·승복 등이라 하고, 인도의 승단에서 착용했던 것에서부터 상당한 변천을 겪음. 원래는 일반의 의복을 버린 것을 재단하여 기워 누빈 것(割裁衣). 색을 빼서 탁한 색(壞色)으로 만들어 불교승려의 표시로 하였던 삼의(三衣)이었다. 삼의(三衣)를 가사라고 함.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는 기후, 풍토의 관계로 삼의(三衣) 즉 가사(袈裟)속에 내복인 승기지(僧祇支), 복견의(覆肩衣) 그리고 옷자락을 꿰매붙인 옷(直綴)이나, 관복·속복을 착용하게 되고, 그것들이 여러 종류의 법의로 되어 가사(상의)와 구별하게 되었다. <摩訶僧祇律 822294> <十誦律 1233>

 

(169) 묵묵하다(黙黙하다,858)-국어사전 : 말없이 잠잠하다.

 

(170) 계합(契合,178)-국어사전 : 부합. .....부합(符合,1076)-국어사전 : 서로 조금도 틀림이 없이 꼭 들어맞음. 계합(契合).

 

(171) 밀의(密意,724)-뉴사전 : 공공연하게 이야기되지 않는 것. 특별 취의(趣意)를 가지고 설법하는 것. 숨기고 있는 본의(本意).밀어(密語) <俱舍論 714 > 의취(意趣별의(別意교의(敎意밀의취(密意趣)라고도 함. 특수한 의도의 뜻. , abhipraya , dgons pa <唯識二十論 3175> , samdhaya , dgons nas (熟考하여.) <成唯識論 3147> <唯識三十頌 3161> 심밀(深密)과 동일. 난해(難解)의 개소(箇所). , samdhi <Bodhis.p.301, 1.24 ; 304, 1.5 ; 3p5, 1.4> 현교(顯敎)에 반대된다고 함. 본래의 설()을 숨겨두고, 표면상 알기 쉽게 설하는 가르침. 방편(方便)의 가르침. <五敎章 上 327, 16> <要集 454> 불의(佛意). 불의(佛意)는 심밀(深密)하여 그것을 헤아릴 수 없기 때문에 이같이 말함. 불법(佛法)의 오의(奧義). <大慧書> <敎行信證 證卷> (해석예) 이존(二尊)의 사소(思召)를 헤아리기 어려운 것. <圓乘 3877>

 

(172) 증득(證得,2401)-뉴사전 : 얻는 것. 완성하는 것. 가까워지는 것. <俱舍論 13> 체득하여 직관적으로 보는 것. 깨닫다. <五敎章 下 355>

 

(173) 소이(所以,1401)-뉴사전 : 까닭. 이유. <上宮勝鬘疏 568> 때문에. <上宮維摩疏 上 5629> <上宮法華疏 15672>

 

(174) 대법(大法,431)-뉴사전 : 위대한 법. 크나큰 가르침. 부처님의 가르침. , maha-dharma <法華經 193: SaddhP.p.15> <正法眼藏 行持 82128> 대승의 가르침. <維摩經 14557> 위대한 덕. , maha-dharma <勝鬘經 12222: RGV.p.22> 밀교의 단을 설치하고 행하는 가지(加持) 기도법.수법(修法)

 

(175) 통견(洞見,2433)-국어사전 : 앞을 환히 내다봄. 속까지 꿰뚫어 봄.

 

(176) 삽삼조사(卅三祖師,1244)-뉴사전 : 선종의 33조사. 서천(西天)28()와 중국의 2조 혜가, 3조 승찬, 4조 도신, 5조 홍인, 6조 혜능을 말함.

 

(177) 선설(宣說,1321)-뉴사전 : 가르침을 설법해 논하고, 전하는 것. , vaktr <中邊分別論 上 31451: MAV. 歸敬偈> <要集 275>宣說開示, samprakasayitavya <MAV. > (해석예) 불교와 다르지 않고, 늘지도 줄지도 않게 서술하는 것을 말함. <眞要鈔>

 

(178) 초군(超群,2542)-뉴사전 : 승군(勝群)과 동일.승군 산, rs abha , khyu mchog <Mvyut.19> .....초군(超群,2313)-국어사전 : 뭇 사람 가운데에서 뛰어남. .....승군(勝軍,1475)-뉴사전 : 사람들 중에서 뛰어난 자. 여래의 동의어.여래 산, rsabha , khyu mchog <Mvyut.19>

 

(179) 법문(法門,817)-뉴사전 : 진리의 가르침. 교설. 부처님의 가르침. 진리에 이르는 문. 깨달음을 연 상태에 이르는 문. <구사론 2418 > (해석예) 법문이란유식삼성(唯識三性) 등의 법상(法相)은 즉, 진리에 통입하는 입구이므로 법. , 문으로서 지업(持業)을 이름한다. <唯識發揮 本 1> 법은 모든 부처님의 본보기가 됨. , 지혜는 법에 의하여 깨달음에 들기 때문에 법을 문이라고 함. <香月 1350>

 

(180) 만고(萬古,750)-국어사전 : 아주 오랜 옛적. 한없이 오랜 세월. 세상에 그러한 유례가 없음.

 

(181) 표준(標準,2509)-국어사전 : 사물의 정도를 정하는 기준이나 목표. 다른 것의 규범이 되는 준칙이나 규격.

 

(182) 조사선(祖師禪,2338)-뉴사전 : 남종선(南宗禪)이라고도 한다. 육조(六祖)인 혜능(慧能)에게서 시작된 선종의 오가칠종(五家七宗), 전부 이 조사선에 포함된다. 교외별전(敎外別傳불립문자(不立文字)를 주장하고, 언어와 문자에 의하지 않고 직접 스승으로부터 제자에게로 이심전심(以心傳心)으로 깨우치는 것을 전하고 있기 때문에 조사선이라 한다. 여래선(如來禪)에 대해 사용되나 문자에 사로잡힐 우려가 있는 여래선 보다도, 조사선 쪽이 뛰어나다고 생각되었다. <景德傳燈錄 1151283>

 

(183) 특지(特地,2651)-뉴사전 : ()는 조(). 새롭게. 특별히. 특히. <景德傳燈錄 2051366> <正法眼藏 行持>

 

(184) 심요(心要,1551)-뉴사전 : 가르침의 심수(心髓정요(精要). 이를테면불과원오진각선사심요(佛果圜悟眞覺禪師心要). <圓悟心要> 심성에 기초한 정요(精要)의 법의(法義)를 가리킴. ③「금강정략술삼십칠존심요(金剛頂略述三十七尊心要)의 준말.

 

(185) 서천이십팔조(西天二十八祖,1300)-뉴사전 : 인도에 있어서 선()의 전등(傳燈)을 전했다고 하는 28명의 조사(祖師). 선의 가르침이 석존의 제자인 마하가섭(摩訶迦葉 1)에서부터 보리달마(28)까지의 28인의 조사(祖師)에 의해 대대로 충실하게 연결받아 계승되어 중국에 전해졌다고 믿어지고 있음. (1) 마하가섭. (2) 아난타. (3) 상나화수. (4) 우바국다. (5) 제다가. (6) 미자가. (7) 바수밀다. (8) 불타난제. (9) 불타밀다. (10) 바율습박(협존자). (11) 부나야사. (12) 마명. (13) 가비마라. (14) 용수. (15) 가나제바. (16) 라후라다. (17) 승가난제. (18) 가야사다. (19) 구마라다. (20) 사야다. (21) 바수반두. (22) 마나라. (23) 학륵나. (24) 사자. (25) 바사사다. (26) 불여밀다. (27) 반야다라. (28) 보리달마. <雲門廣錄> <宗鏡錄>

 

(186) 원극(圓極,1901)-뉴사전 : 원만지극(圓滿至極)의 준말. 원만하여 궁극에 도달하는 것. <五敎章 中 242> 원교(圓敎)의 지극(至極). <五敎章 中 339>

 

(187) 심종(心宗,1553)-뉴사전 : ()의 종지(宗旨)라는 뜻. ()은 사람들 모두가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마음(佛性)을 밝히고, 본래의 마음으로 돌아오도록 하는 종문(宗門)이라는 점에서 이렇게 말함. <碧巖錄 3>

 

(188) (,1309)-뉴사전 : , dhyana , jhana의 음역. 명상이라는 뜻. ()·정려(靜慮)·사유수(思惟修) 등으로 한역함. 선정(禪定)이라고도 함. 마음의 통일과 안정에 관한 한 표현. 정신통일. 마음을 하나의 목적물에 집중시켜, 마음이 흐트러지거나 혼란해지거나 하는 것을 막고, 지혜를 몸에 베게해서 진실의 이치에 맞는 수행법. 편안함. 육바라밀(六波羅蜜)의 제5.육바라밀.()이라고 하는 것은 이 천축(天竺)의 말<禪源諸全集都序>憂喜情忘便是禪<白樂天詩集 16>憂喜心(근심스러움과 기쁜 마음)을 잊는 것이 곧 선()<沙石集 1(9)> 사선천(四禪天). 법열(法悅)의 최초의 4단계. 색계(色界)에 속함. 좌선(坐禪)의 줄임. 선종(禪宗)의 줄임. 선종이 설하는 가르침이라는 뜻. (해설) 미혹함을 끊고, 감정을 평정하고, 마음을 밝게 해서 진실한 이법(理法)을 체득하는 것을 이름. 대승불교의 실천 덕목인 6바라밀(六波羅蜜)의 제5. 석존 이전에 옛날부터 인도사람은 이런 습관을 전해오고 있다. 그 기원은 아마 먼 인더스 문명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생각된다. 정신통일의 수행은 특히 불교에 있어서 중요시하게 되었다. ()은 중국에 있어서 특이한 발달을 이루어, 선종이라고 하는 종파까지도 성립하고, 한국과 일본에 전해져 더욱 더 이것이 깊게 되었다. ()에는 심리학적·정신신체 의학적 견지에서 보아도 주목할 만한 점이 많이 있다고 생각되어지고, 이 방면에서의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189) 중봉(中峯,2386)-뉴사전 : (1263~1323) 중국 원나라 승려. 이름은 명본(明本). 속성은 손. 항주 전당 사람. 어려서 입산하여 사관(死關)에서 고봉 원묘(高峰原妙)를 찾아 심요(心要)를 묻고,금강경을 읽다. 뒤에 샘물이 흘러 나오는 것을 보고 활연히 깨치다. 고봉의 법을 받고는 일정하게 있는 곳이 없이 배() 가운데서 있기도 하고 암자에서 거주하기도 하였다. 1318(연우 5) 인종이 귀의하여 금란가사와 불자원조광해선사(佛慈圓照廣奚禪師)의 호를 주다. 지치 38월 입적함. 나이는 61. 뒤에 문종은 지각선사(智覺禪師), 순종은 보각선사(普覺禪師)라 시호. 저서 :광록(廣錄)30.

 

(190) (,1418)-뉴사전 : 수근(手根)과 같음.수근 <金七十論 中 541251: SK.26> hasta의 한역. (). .....수근(手根,1421)-뉴사전 : 행동기관의 하나로서의 손. , has-tau nana-vyaparam kurutah <金七十論 中 541251: Gaud.ad.SK.26>

 

(191) (,523)-뉴사전 : 얻는 것. , prapti 몸에 갖추는 것. 물건을 손에 넣는 것. , labha <AK. , 38> 소승(小乘 : 有部)의 아비달마에서는, 십사심불상응행법(十四心不相應行法)의 하나. 달마를 획득시키는 원리.심불상응행법(心不相應行法) , prapti <俱舍論 414 : AKV. p.143> 사물을 자기 것으로 소유하고, 성취하여 잃지 않는 위치. <瑜伽論 330293> 종자(種子)의 공능(功能). <八宗綱要 247> 정토종에서는, 정토에 왕생하여 열반을 얻는 것. (. 얻음)에 대응하는 말. , prapti <Lank. , >

 

(192) 염화미소(拈華微笑,1767)-뉴사전 : 석존께서 영취산(靈鷲山)에서 꽃을 집어들어 보였으나 회중(會衆)은 모두 침묵하고 누구하나 이해하는 자가 없었는데, 카샤파(, kasyapa 迦葉)만이 그 뜻을 알고 미소를 지었고, 그래서 석존은 그에게만 정법안장(正法眼藏열반묘심(涅槃妙心실상무상(實相無相미묘법문(微妙法門불립문자(不立文字교외별전(敎外別傳)의 불교의 진리를 전수했다고 함. 이것은 송대이후 선림(禪林)에서 전해져 오는 우화로 이심전심으로 불법의 진리를 체득하는 묘()를 나타낸 것으로, 선종의 입종(入宗)기반이 됨.종문통요(宗門統要) 第一,世尊在靈山會上. 拈 華示 衆. 是時衆皆黙然. 唯迦葉尊者. 破顔微笑. 世尊云. 吾有正法眼藏涅槃妙心實相無相微妙法門. 不立文字敎外別傳. 付 囑摩訶迦葉.이라고 되어 있음. <碧巖錄 序>

 

(193) 조공(照空,2334)-뉴사전 : 하늘을 비춤.

 

(194) 생사(生死,1286)-뉴사전 : 생과 사. 살아있는 것과 죽은 것. 생사에. 미혹의 세계. 유전(流轉)의 모습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말. 미혹. 미혹의 모습. 미혹의 생활. 현실 사회의 고뇌. 태어남과 죽음이 번갈아 끊임이 없는 미혹의 세계. 윤회와 같음.윤회 <俱舍論 99, 13, 15, 1315 > <無量壽經 12267> <維摩經 14545>

 

(195) (,1658)-뉴사전 : 시각기관. 5()·6근의 하나. 안식(眼識)의 기반이 된다. <俱舍論 14, 6> <摩訶般若波羅蜜經 8230> 시각작용. 시각기관. 보는 기능. 긴요한 점. (해석예) 사물의 긴요한 것. <無門鈔 上 14>

 

(196) (,188)-뉴사전 : 나쁜 행위를 후회하다(羞爲惡行).知愧, ottapin <長阿含經 2111: MPS. , 8> 자신이 만든 죄과를 타인에 대하여 부끄럽게 여기는 마음작용. 타인을 보고 나의 죄에 대해서 부끄러워하는 것.구사론의 교의(敎義)10대선지법(大善地法)의 하나. 유식설(唯識說)에 있어 11()의 심소(心所)의 하나.참괴 산, apatrapa , apatrapya <俱舍論 41011 : AKV. p.137> <廻諍論 3216: ad Vigr. Vy.7> , khrel yod cpa , vyapatrapya <Bodhis. p.6, 1. 1 ; 180, 1. 2 etc) <成唯識論 3129> <八宗綱要 91> <沙石集 10(1)> (해석예) 세상에 대한 죄과에 대하여 부끄러워하는 것. ()라는 심소(心所)는 세상에 부끄러워 모든 악을 짓지 않는 다른 사람의 의도를 부끄러워한다. <唯識大意 本 13>

 

(197) 용천(龍天,1876)-뉴사전 : 팔부중(八部衆) 중의 용중(龍衆천중(天衆)을 말함. 용신제천(龍神諸天). <隨聞記 3> 과거 세상에서의 부처님의 이름. <無量壽經 上 12266> 용수(龍樹천친(天親·世親)2보살의 병칭.

 

(198) 망분(妄分,576)-뉴사전 : 망분별(妄分別)의 약어. 혹은 중생이 생존하는 잘못된 방면. .....망분별(妄分別,576)-뉴사전 : ·객 대립적으로 사물을 인식하는 주관의 작용을 말함. 분별과 동일. 멋대로 (분별없이) 사로잡히는 것. <集大乘相論 上 31147> <四諦論 131380> <沙石集 4(1)> <要集 78>

 

(199) 종지(宗旨,2359)-뉴사전 : 근본의 취의. <光宅 法華疏 1> 선종에서는 불법(佛法)의 근본. 여래선(如來禪)의 생쇠(生碎)의 곳. 근본사상. 또는 수행의 근거. <證道歌> <神會語錄> <碧巖錄 21> 한 종파의 교리나 종의(宗義)의 요지(要旨). 주지(主旨)로 하는 가르침. <禪源諸詮集都序> <歎異抄 序> 흔히 한 종파를 말함. <玉鏡>

 

(200) 계승(繼承,175)-국어사전 : 조상이나 선임자의 뒤를 이어받음. 수계(受繼).

 

(201) 골수(骨髓,212)-국어사전 : 뼈의 내강(內腔)에 차 있는 누른빛 또는 붉은빛의 연한 조직. . 마음속. 요점(要點) 또는 골자(骨子).

 

(202) 망실(忘失,577)-뉴사전 : 망각하는 것. <勝鬘經 十大受章 12217> .....망각(妄覺,575)-뉴사전 : 망상각관(妄想覺觀)의 약어. 상대적인 입장에 근거한 잘못된 관점. 견해. 미혹. <無門關 1948295> 미혹과 깨달음. <眞言內證>

 

(203) 연화(蓮華,1744)-뉴사전 : ()이 수면위에 나와 핀 꽃. 불전에 나오는 연화(蓮華)는 한국이나 중국·일본에 있는 원형의 꽃으로 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타원형(楕圓形)을 한 수련(睡蓮)을 말함. 보통은 파드마(, padma 鉢頭摩, 紅蓮華우트파라(, utpala 優鉢羅, 靑蓮華쿠무다(, kumuda 拘勿頭)[모두 적백의 두 종류이다푼다리카(, pundarika 芬陀利, 白蓮華)의 네종류를 말하지만, 또 니로트파라(, nilotpala 泥慮鉢羅, 靑蓮華)를 더하여 다섯종류로 하는 경우도 있음. 간단히 연화(蓮華)라고 할 때는 주로 파드마 또는 푼다리카를 가리켜서 말함. 고대 인도에 있어서 가장 중시되어 비슈느 신화에서는 비슈느신의 배꼽에서 생겨난 연화(蓮華)속에 범천(梵天)이 있어서, 만물을 창조한다고 함. 불교에서는 불·보살의 자리를 연화(蓮華)라 하고, 그 꽃잎이 진흙속에서 물들지 않는 것을 취해 비유(譬喩)라고 하고,법화경」「화엄경등에서는 법문에 비유하고, 밀교에서는 태장계(胎藏界)의 표지(標幟)로 하여 중생본유의 마음을 나타낸다고 함. 또는 부처님을 상징함. , paduma <那先經 A·B 32700, 716> <灌頂經 1221533> , padma <Lank. , , > , maha-padma <Lank. > <碧巖錄 21>猶蓮華居于汚泥<六度集經 5327> 석존의 교화하는 세계를 비유하여 말함. , sakyamuni-sampresita <華嚴經 609783: Gandavyuha P.527.1.20> ③「三角蓮華는 여음(女陰)을 우의(寓意)하고 있다고 생각됨. <大日經 住心品 186>

 

(204) (,1755)-뉴사전 : 손가락으로 물건을 집는 것. 또는 쥐어 비트는 것. 끄집어 내는 것. 향을 피우는 것. 염향(拈香). 평석(評釋)하는 것.

 

(205) 단전(單傳,398)-뉴사전 : (법맥을) 오로지 순수하게 전하는 것. 부처님의 가르침을 그대로 상속하는 것. 그 전달방법은자기로부터 자기에게 올바로 전한다<正法眼藏 佛敎>라고 하는 전당방식이기 때문에 2, 3까지 미치지 않는 단 하나의 전달 방식임.직지단전(直指單傳) <碧巖錄 1>

 

(206) 오사(誤寫,1706)-국어사전 : (글이나 글씨를) 잘못 베낌.

 

(207) 황엽(黃葉,2875)-뉴사전 : 버드나무의 누런 잎을 금()이라 하여 어린이에게 주어서 울음을 그치게 한 것. 부처님이 천상의 낙과(樂果)를 설하여 인간의 악을 그치게 함에 비유한 것. <열반경 20>

 

(208) 진금(眞金,2453)-뉴사전 : 순금. , jata-rupa <華嚴經 259559: DBh.p.105> <Lank. > , haima <Lank. > , hiranya <Lank. >

 

(209) (,2486)-뉴사전 : 잘못. 틀림. 잘못함. 길을 잘못 감. <修證義 5>不錯(실수하지 않음.) , a-pramada , bag yod pa <廻諍論 3216: ad Vigr.Vy.7> ()와 같음. 그대로 둠. <雲門語錄>

 

(210) 조파(照破,2345)-뉴사전 : 부처님이 지혜의 광명으로 범부의 무명을 비추어 깨치는 일.

 

(211) 개공(皆空,44)-뉴사전 : 모든 것은 공무(空無)라고 설한반야경등의 가르침을 말함. 모든 어떠한 것도 존재하지 않음. <那先經 B32707> <佛法夢>

 

(212) 명안(明眼,596)-뉴사전 : (서화·골동품 따위를) 감정함. (具眼者. 붓다). , caksusmat <出曜經 沙門品 4682> 밝고 예리한 눈. 총명하여 사물에 정통한 사람. 뛰어난 역량(力量)이 있는 것. <景德傳燈錄 神山傳> <正法眼藏 坐禪箴 82119>

 

(213) 구비(具備,276)-국어사전 : (필요한 것을) 빠짐없이 갖춤. 두루 갖춤.

 

(214) 앙망(仰望,1556)-국어사전 : 우러러 바람. 앙원(仰願). 앙관(仰觀). 공경하고 흠모함.

 

(215) 정론(定論,2072)-국어사전 : (이미 결론지어진) 일정한 언론. 확정되어 굳어진 학문상의 이론.

 

(216) 귀결(歸結,314)-국어사전 : (의론이나 행동 따위가) 어떤 결론에 이름, 또는 그 결론. 어떠한 가정(假定)에서 추출해 낸 결과.

 

(217) 불조(佛祖,990)-뉴사전 : 불교의 조()인 석존. 또는 부처님과 조사(祖師). <佛祖統紀> <碧巖錄 25> 선종에서는 부처님도 조사라 하고, 조사를 옛부처라고 일컫기도 하며, 부처님과 조사 사이에 구태여 구별을 하지 않고, 동격(同格)으로 보는 것이 상례(常例). 역량·도덕에서도 탁월한 훌륭한 선승. 불조(佛祖)의 도를 바르게 체득한 훌륭한 선승. <正法眼藏 重雲堂式 8227>

 

(218) 본의(本意,914)-뉴사전 : 진정한 취지. <四敎儀註 上本 50> .....취지(趣旨,2349)-국어사전 : (어떤 일의) 근본 목적이나 의도. (이야기나 문장의) 근본 뜻. 취의(趣意). 지취.

 

(219) 우열(優劣,1885)-뉴사전 :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뛰어나고, 떨어지는 것.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뛰어난 것. 혹은 다른 사람보다 못한 것. , atisaya , vivesa (뛰어난 것). <金七十論 541245: Gaud.ad SK.2> 뛰어난 자와 뒤떨어진 자. , himapranita <勝鬘經 12220: RGV.p.59>

 

(220) 심천(深淺,1485)-국어사전 : 깊음과 얕음.

 

(221) 망론(妄論,768)-국어사전 : 되지못한 이론. 망령된 이론.

 

(222) 할안(瞎眼,2743)-뉴사전 : 한쪽 눈. 장님의 뜻. 도리를 보는 눈이 없는 것. 바보. <大慧書> (해석예) 사팔뜨기인 눈이여. <御抄 623>

 

(223) 납승(衲僧,346)-뉴사전 : 납의(衲衣 : 찢어진 옷. 옷을 꿰맨 가사(袈裟)를 입고 있는 승려란 뜻. 선승(禪僧)을 이름. 또는 선승(禪僧)라고 말할 때 쓰는 말. <碧巖錄 1> <無門關 48283> <隨聞記 4>

 

(224) 왕왕(往往,1737)-국어사전 : 때때로. 이따금.

 

(225) 가책(呵責,18)-뉴사전 : 비난하다. 꾸짖는 것. <雜阿含經 14293> , garahati , viga-rahati <雜阿含經 322232, 別譯雜阿含經 72425: SN. , p.320> , vi-garh <法集要頌經 多聞品 4789: Udv.ⅩⅫ, 9> , vigarhante <MSA> , ava-sadana <Bodhis.p.140> <往生要集 8435> 가책하는 사람. , paribhasaka <Bodhis.p.120, 1.19> 비구를 벌하는 7종법의 하나. 승중(僧衆)의 면전에서 가책을 선고해서 35()의 권리를 빼앗음.

 

(226) (,341)-국어사전 : 금속 원소의 한 가지. 황색의 광택을 내며 전성(展性)과 연성(延性)이 풍부함. 화폐나 장식품 따위에 쓰임. [Au/79/196.9665]

 

(227) 통탄(痛歎,2439)-국어사전 : 몹시 탄식함, 또는 그 탄식. 탄통(歎痛).

 

(228) 앙산(仰山,1671)-뉴사전 : (840~916) 혜적(慧寂)선사. 중국 강서성 원주부에 있는 산 이름. 산이 높아서 우러러 보기만 할 뿐이란 뜻으로 앙산. 879(건부 6) 혜적이 산신의 지시를 받고 개산(開山)하여 가람을 창건. 불교를 떨치던 곳. .....혜적(慧寂,2822)-뉴사전 : (815~891) 중국 당나라 승려. 위앙종(潙仰宗)의 개조(開祖). 세상에서는 앙산(仰山)이라 함. 속성은 섭(). 소주(韶州) 회화(懷化) 사람으로 17세 때 왼손의 약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을 끊어 결심을 보이고 출가함. 탐원(眈源)에게서 선()의 현묘한 뜻을 깨닫고, 다시 위산(潙山)의 영우(靈祐)를 뵙고 깊은 경지에 도달함. 15년동안 위산에 있다가, 뒤에 앙산으로 옮겨서 선풍을 선양하고 위앙종을 크게 이룩함. 대순 1년 소주 동평산에서 입적함. 세수는 77. 시호는 지통대사(智通大師).

 

(229) 향엄(香嚴,2775)-뉴사전 : 향광장엄(香光莊嚴)의 약칭. 당나라의 등주(鄧州) 향엄산의 지한(智閑)선사로 위산(潙山)의 영우(靈祐)선사에게 가서 깨달음 얻음. .....향엄격죽(香嚴擊竹,2775)-뉴사전 : 당나라의 등주 향엄산 지한(智閑)선사가 위산(潙山)의 영우(靈祐)선사 밑에서 화두를 듣고 계오(契悟)했다.격죽 .....격죽(擊竹,69)-뉴사전 : 향엄 지한(香嚴智閑)이 출가하여 위산(潙山)의 회상에 있었는데, 위산이 법기(法器)인 줄로 알고 지혜를 끌어내기 위하여 이르기를내가 지금 너의 평생 공부한 지해(知解)나 경권(經卷)에서 얻은 것을 묻는 것이 아니다. 네가 아직 어머니 뱃속에서 나오기 전 동서를 분간할 줄 모르던 때의 본분사(本分事)를 한마디 말하여 보라. 내가 너에게 수기(授記)하리라.지한(智閑)이 아득하여 대답하지 못하고 얼마동안 망설이다가 소견대로 몇 마디 대답하였으나 모두 허락하지 않았다. 지한스님께서 말씀하여 주십시오위산내가 내 소견을 말하더라도 너의 안목에는 아무 이익도 없을 것이다.지한(智閑)은 자기 방에 들어가 위산(潙山)의 어구(語句)를 두루 찾아 보았지만 한 마디로 대답할 수 있는 길이 없었다. 위산(潙山)은 책에그림의 떡만으로는 배부를 수 없다.고 써서 다 불태워 버렸다. 그는 울면서금생에 불법을 깨닫지 못하면 늘 밥이나 축내는 사람밖에 될 것이 없다.하고는 위산을 하직하고 남양혜충(南陽慧忠)국사의 유적지에 머물면서 용맹정진하고 있었다. 어느 날 산중에서 풀을 베다가 던진 기왓장이 대나무를 맞추는 소리를 듣는 순간 홀연히 깨달았다. 그는 곧 돌아가 목욕한 뒤 향을 사르고 위산(潙山)을 향해 절하면서화상이시여, 화상의 큰 자비는 부모보다 더 크옵니다. 그 때에 이 소식을 저에게 말씀해 주셨던들 어떻게 오늘 이 일이 있겠나이까!하고 다음의 게송을 지었다고 한다.“一擊忘所知 而不假修知 動容揚古路 不墮消然機 虛虛無踪跡 聲色忘滅儀 諸方撻道者 咸言上上機

 

(230) 문답(問答,694)-뉴사전 : 질문과 대답을 서로 반복하는 것.不隨問答(질문당해도 다른 것을 대답하거나, 또는 침묵하여 타인을 괴롭히는 것.) , annavadake vihesake<五分戒本 22197: Pacittiya 12> 수행자가 불법에 관한 의문을 묻고, 스승이 이에 대답하는 것. ()의 수행법의 하나. <緇門警訓>

 

(231) 인증(引證,2125)-뉴사전 : 인용하여 증거를 끌어내다의 의미. 깨닫는 것. <宗門十規論>

 

(232) 거양(擧揚,56)-뉴사전 : 고측(古則공안(公案)을 받들어, 대중에게 보이고 불교의 진수를 설하는 것. <隨聞記 5>

 

(233) 선가(禪家,1309)-뉴사전 : 도를 행하기 위해 37도품(道品) 등을 특히 행하는 사람. <陰持入經> 선종사원. 또는 선문(禪門)이라고도 함. 선종. 선가자(禪家者)라는 의미로, 선승을 이름. 선문의 사람들. <碧巖錄 14> <禪家龜鑑>

 

(234) 회호(回互,2885)-뉴사전 : 상호 순회한다는 의미. ()와 사()가 상호 의존 관계에 있는 것. <洞山語錄> 서로 섭입(涉入)하는 것. 모두 서로 융합하는 것. <正法眼藏 坐禪箴 82120> (해석예) 근경섭입(根境涉入)하는 것이다. <聞解 4164>

 

(235) 시절(時節,1451)-국어사전 : . 무슨 일을 하는 데에 좋은 시기. 기회. 세상. 사람의 한평생을 여럿으로 구분할 때의 어느 한 동안.

 

(236) 한국(韓國,2552)-국어사전 : <대한민국>의 준말. <대한제국>의 준말. 준말 : (). .....대한민국(大韓民國,592)-국어사전 : 우리나라의 국호(國號). 준말 : 대한(大韓(한국(韓國).

 

(237) (,2451)-뉴사전 : 있는 그대로. , tha 깨달음. 진리. , tattva-arth-naya <法華玄義 833782> 궁극의 입장. 승의(勝義). 정요(精要). 사제(四諦).사제 <四敎儀註 中下 1> 진여. 원성실성. 본각(本覺).진여원성실성본각 <五敎章 中 1-10.12.29. 4-41> 진실. 초상(肖像). <景德傳燈錄 651248>

 

(238) (,257)-뉴사전 : 의지하는 것. 믿다. 믿고 의지하다. (해석예) 기대라는 뜻이지만, 오조(吾祖)라는 뜻임. <香月 1763> 믿고 의지하다. 기대다. <徽決 809> ()라는 것은 믿는다라는 뜻. <圓乘 144> 귀입(歸入)의 뜻. <香月 3304> 돌아가야 할 곳, 즉 불법(佛法)의 요체(要諦). <景德傳燈錄 151354> 귀착시키다. <五敎章 下 458>

 

(239) 고창(高唱,190)-국어사전 : 노래나 구호·만세 등을 큰소리로 부르거나 외침.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주장함.

 

(240) 이설(異說,1822)-국어사전 : 세상에 통용되는 설과는 다른 설 또는 의견. 내용이 기괴하고 헛된 저술.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2, 1711 >因 善法 向上,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541255> .....오계(五戒,1786)-뉴사전 :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114> , Panca-Sila <遊行經 1196> <九橫經 2883>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22640> <俱舍論 14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2345> ,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14407: Bhaisaj. p.19, c.8> <灌頂經 1221534, 535> <反故集>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1272> <觀無量壽經 12341> <大智度論 4625395참조>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 lokuttara <雜阿含經 282203: MN. , p.72>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六度) . <維摩經 14554>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53>出世間慧,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 Catvari-aryasatyani ,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무아(無我)·5() (),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 , arya ,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 , satya ,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 고제(苦諦 ; , duhkha-satya)·집제(集諦 ; ,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1-3> <中阿含經 71464: MN. ,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 잠재적 형성력), (3)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 감수작용), (8)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 집착), (10) (: 생존), (11)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 ()을 멈추고 선()을 닦는 것. (2) (),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3()(,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26388> <俱舍論 24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 virya). 진실의 도()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8256>(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 ,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6의 반야에 방편(方便)·()·()·()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9> <起信論 32579>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 >

 

분별(分別,945)-뉴사전 :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다투다. 수기(授記)와 동일.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조치. 하나하나 분해함. 구별.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개념작용. 생각.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사유(思惟). 구별.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생각하는 것. 수심(受心)을 말함.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 svabhava-vikalpa) ()·()·()·()·()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298>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선문정로(성철큰스님)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