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뢰야식(阿賴耶識)이란? 24

식장(識藏,1506)-뉴사전

식장(識藏,1506)-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아뢰야식(識). 진여(眞如)인 여래장(如來藏)이 무명(無明)과 화합하여 아뢰야식(識)이 되고 일체의 사상(事象)을 나타내기 때문에 식장(識藏)이라 함. 참고 아뢰야식(阿賴耶識,1625)-뉴사전 : 아뢰야는 산, alaya-vijnana 산, alaya-akhya-vijnana중의 산, alaya의 음역. 식(識)은 산, vijnana의 한역. 티, kun gshi rnam (par)ses(pa) ① 현장(玄奘)이후의 새로운 역어이며, 구역으로는 아려야식(阿黎耶識)·아리야식(阿梨耶識)이라 한역하고 장식(藏識)이라고도 함. 유식설(唯識說)에서 말하는 가장 근본적인 식의 작용. 감춰진 잠재의식.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식. 실제로 계속 작..

영원한 자유-27(성철큰스님,300페)

영원한 자유-27(성철큰스님,300페)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서 문- 나는 신문기자와 TV 방송기자로 여러 해 일하는 동안 이상한 이야기를 많이 취재해 보았다. 그중 대부분은 지나간 일들에 근거를 둔 탐정 이야기들이다. 예를 들면 반역죄라는 누명을 쓰게 되어 자살을 한 중국의 공주 이야기라든지 또는 절세 미인과 결혼한 후 역사의 기록문서에서 그 이름이 삭제된 이단자‘파라오’에 대한 이야기 같은 것이다. 그중 어떤 것은 농담 삼아 조작된 것이거나 또는 사기극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다. 어떤 것은, 자신이 다시 태어난‘그리스도’라고 주장하며‘무명(無名)’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기독교 종파를 창설한 스코틀랜드 여인의 이야기처럼, 망상에 불과한 것도 있었다. 그러나 이 책에 실린 이야기는..

불교의 제8식(영원한자유,성철큰스님,86페)

불교의 제8식(영원한자유,성철큰스님,86페)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상주법계(常住法界)란 모든 것이 하나도 없어짐이 없이 있는 그대로가 불생불멸(不生不滅)이라는 것입니다. 상주법계에 대한 과학적인 증명으로서 앞에서는 등가원리를 말했는데, 여기에서는 그것과는 다른 것을 살펴보겠습니다. 인간이 살아 있을 때는 정신이라 하고 죽어서는 영혼이라 하는데, 이 문제에 대해서는 지난 수천 년 동안에 많은 사람들이 논란과 시비를 거듭해 왔지만, 아직도 확실한 결론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떤 과학자나 철학자나 종교가는 영혼이 꼭 있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또 어떤 학자들은 영혼 따위는 없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싸움이 수천 년 동안 계속되어 내려온 것입니다. 불교에서는 이 문제를 어..

유심(唯心,1817)-국어사전

유심(唯心,1817)-국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① 오직 정신만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일.↔유물(唯物). ② 불교에서, 일체의 제법(諸法)은 그것을 인식하는 마음의 나타남이며 존재의 본체는 오직 마음뿐이라는 말. [화엄경의 중심 사상임.] 참고 심(心,1480)-국어사전 : (일부 명사 뒤에 붙어)‘마음’을 뜻함. ...심(心,1540)-뉴사전 : ① 마음. 우주의 존재 일반에 대한 인간의 정신. 심왕(心王)이라고도 함. 산, citta 「마음을 허적(虛寂)하게 가라앉히다」② 지의(智顗)는 산, citta를 산, ci(겹쳐 쌓는다)라는 어근(語根)으로부터 왔다고 이해하고,「積聚精要」로 해석하고 있음. 이것은 인도에서의 통속어원해석을 받고 있는 것임. ③ 사고(思考)의 기관. 보통..

근식(根識,275)-뉴사전

근식(根識,275)-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아라야식의 18이름 중의 하나. 안식(眼識)·이식(耳識) 등 모든 식(識)이 의지할 곳이 되는 근본 심식(心識)인 아뢰야식을 말함. 근본의 식(識)이라는 뜻. 참고 근(根,268)-뉴사전 : ① 산, indriya의 한문해석. 산, indriya라고 하는 말은 일반적으로 기관(機關)·기능·능력 등의 의미인데, 불교용어로서는 기관도 있고, 능력도 있다는 의미로, 근(根)을 해석함. 초목의 뿌리가 성장 발전하는 능력을 갖고 있어, 줄기나 가지를 생기게 하는 것에서부터 뿌리라고 이름지어져 감각을 일으키는 기관으로의 눈·귀·코·혀·몸의 5근(根)을 말함. 이것들은 4원소가 변화해서 만들어진 특수한 것이고, 보고 듣는 것 등의 기능을 갖고 투명..

종자의(種子依,2358)-뉴사전

종자의(種子依,2358)-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인연의(因緣依)와 같음. 자식(自識) 가운데 있는 종자. 심왕(心王)과 심소(心所)는 자기의 제8식 가운데 있는 종자에 의하여 생겨나므로 종자의라 한다.→인연의 참고 인연의(因緣依,2118)-뉴사전 : 3종의(三種依)의 하나. 심(心)·심소(心所)는 모두 자신의 직접적인 원인(인연)으로서 제8식(識) 중의 자신의 종자(種子)를 기반으로 하는 것을 말함. 또 종자의(種子依)라고도 한다. 식(識,1501)-뉴사전 : 산, vijnana 팔, vinnana의 한역. ① 인식작용. 식별작용. 작용하는 마음. 식별의 작용을 이루는 것. 인식하는 마음. 인식기능. 시(視)·청(聽)·후(嗅)·미(味)·촉각(觸覺)의 기관 및 사고력을 매개로 하..

초능변(初能變,2542)-뉴사전

초능변(初能變,2542)-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삼능변(三能變)의 하나. 유식설(唯識說)에서 제8아라야식을 말함. 이것은 여러 가지 대상을 변현(變現)하는 근본이기 때문임. 참고 삼능변(三能變,1167)-뉴사전 : 유식설(唯識說)에서 8식(識)을 능변(能變)이라 하고, 이것을 3종류로 나누어 말함. (1) 초능변(初能變). 아뢰야식(第八識). (2) 제2능변(第二能變). 사량식(思量識 : 제7식, 마나식). (3) 제3능변(第三能變). 요별경식(了別境識 : 대상을 인식하는 식(識), 즉 안(眼) 등의 6식(六識)). 유식(唯識,1947)-뉴사전 : 산, vijnapti-matrata [티 rnam par rig pa tsam(nid)]의 한역. 단지, 표상일 뿐. 산, vijn..

아뢰야삼위(阿賴耶三位,1625)-뉴사전

아뢰야삼위(阿賴耶三位,1625)-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법상종의 유식학(唯識學)에서 아뢰야식의 변화를 삼단계로 나눠 설명한 것.→뢰야삼위 참고 법상종(法相宗,820)-뉴사전 : 유식종(唯識宗)·응리원실종(應理圓實宗)·중도종(中道宗)이라고도 한다. 소의경전(所依經典)은「해심밀경」「성유식론」「유가사지론」. 인도에서는 무착·천친이 세우고, 중국에서는 현장(玄奘)이 인도의 계현론사(戒賢論師)에게 배워 가지고 와서 규기(窺基)에게 전하다. 규기는 자은사에 있었으므로 일명 자은종(慈恩宗). 우리 나라에서는 신라의 원측(圓測)이 당나라에 가서 현장에게「유식론」「유가론」을 배우고「유식소초(唯識疏鈔)」를 지었다. 신라 경덕왕 때에 진표가 금산사에서 계법(戒法)과 점찰법(占察法)을 겸해 닦아 실..

종자식(種子識,2357)-뉴사전

종자식(種子識,2357)-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유식설(唯識說)에서 말하는 아뢰야식의 다른 이름. 일체의 유루(有漏)·무루(無漏)의 제법(諸法)을 생기게 하는 종자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임.→아뢰야식 참고 유식설(唯識說)→유식(唯識,1947)-뉴사전 : 산, vijnapti-matrata [티 rnam par rig pa tsam(nid)]의 한역. 단지, 표상일 뿐. 산, vijnapti는 동사 산, vi jna의 사역활용어(使役活用語)를 근거로 하여 만들어진 추상명사로, 표지·기호 등을 의미함.(인도 일반 및 쟈이나교에서는 종종「知」「報知의 편지」를 의미한다.) 유식학파(唯識學派)의 술어로서는 마음에 비추어진 표상을 나타낸다. 이 말이 의미하는 것은 중요하여, 유식학파(唯識學..

아타나식(阿陀那識,1647)-뉴사전

아타나식(阿陀那識,1647)-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아타나는 산, adana-vijnana의 전반부의 음역. 식은 산, vijnana의 한역. 티, len pahi rnam par ses pa ① 제8식의 다른 이름. 집지식(執持識)이라고 한역함. 이 식은 (1) 감관과 신체를 집지하기 때문에 깨지지 않는 근본적인 식이며, (2) 제법의 종자를 집지하기 때문에 잃지 않고, (3) 자신을 집지하여 결생상속(結生相續)시키기 때문에, 집지식이라고 한다. 현장(玄奘)·규기(窺基)의 법상종에서는 아뢰야식의 다른 이름으로 쓰고, 이 식이 선악의 업의 세력과 우리들 유정한 신체를 유지, 집지하여 부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② 제7식이라고도 한다. 아뢰야식의 유복무기(有覆無記)한 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