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별심이 없거늘 일체 법이 무슨 소용이리요 분별심이 없거늘 일체 법이 무슨 소용이리요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일찍이 경허가 연암산 천장암에 머무르고 있을 무렵 암자에서 좀 떨어진 산모퉁이 골짜기에 지장암(地藏庵)이란 초가 암자가 하나 있었다. 경허는 이 토굴에서 정진하곤 했는데, 이 토굴과 경허에 .. 성우(惺牛, 鏡虛禪師) 2016.04.06
참선곡(參禪曲) 참선곡(參禪曲)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忽然히 생각하니 都是夢中 이로다 千萬古 영웅호걸 북망산 무덤이요 부귀문장 쓸데없다 황천객을 면할소냐 오호라 나의몸이 풀끝에 이슬이요 바람속의 등불이라 三界大師 부처님이 정녕이 이르시되 마음깨쳐 성불하여 생사윤회 永斷하고 불생.. 성우(惺牛, 鏡虛禪師) 2015.01.03
성우(惺牛) 성우(惺牛)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1849~1912) 한국 말기 승려. 속성은 宋씨, 호는 鏡虛, 처음 이름은 東旭. 이조 憲宗 15년 4월 24일 전북 익산군 여산면에서 출생하다. 9세에 경기도 광주 청계사에 가서 桂虛 화상에게 출가하였으며, 동학사 萬化講伯에게 경학을 배우다. 23세에 동학사에서 .. 성우(惺牛, 鏡虛禪師) 2014.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