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이 곧 空이다 132

성상(性相,1323)-국어사전

성상(性相,1323)-국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불교에서, 만물의 본체와 현상, 곧 모든 사물을 이르는 말. 참고불교에서→불교(佛敎,1091)-국어사전 : 세계 3대 종교의 하나. 기원전 5세기 초엽에 인도의 석가모니가 설법한 가르침. [이 세상에서의 온갖 번뇌를 버리고, 수행을 통하여 깨달음으로써 부처가 됨을 목적으로 함. 대승 불교와 소승 불교로 크게 나뉨.] 불법(佛法). ...000종교(宗敎,2127)-국어사전 : 신이나 절대자를 인정하여 일정한 양식 아래 그것을 믿고, 숭배하고, 받듦으로써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얻고자 하는 정신 문화의 한 체계. ...믿다(893)-국어사전 : ① 그렇게 여겨 의심하지 않다. ② (종교나 미신을) 받들고 따르다. ③ 남의 도움을 기대하다..

금강경 32分中 제5 如理實見分

금강경 32分中 제5 如理實見分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須菩提 於意云何 可以身相見如來不 不也 世尊 不可以身相得見如來 何以故 如來所說身相 即非身相 佛告須菩提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即見如來  (1)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000대저(大抵,585)-국어사전 : 대체로 보아서, 대컨. 무릇²예) 대저 게으른 자가 성공하는 법이 없느니라. .....00대체로(大體-,588)-국어사전 : (구체적이거나 특수한 점은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대충. 예) 대체로 건강은 좋은 편이다. ...일반적(一般的,1915)-국어사전 : 어떤 특정한 분야에만 한정되지 않고 전체에 두루 걸치는 (것). ...0두루(658)-국어사전 : ① 빠짐없이. 골고루. ② 널리. 일반적으로. ...빠..

삼보가지(三寶加持,1222)-국어사전

삼보가지(三寶加持,1222)-국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불(佛)·법(法)·승(僧)의 가호(加護), 또는 그 가호를 비는 기도. 참고불(佛)·법(法)·승(僧)의→불법승(佛法僧,1095)-국어사전 : 불보(佛寶)·법보(法寶)·승보(僧寶)의‘삼보(三寶)’를 아울러 이르는 말. 곧, 부처와 부처의 가르침인 불법(佛法)과, 불법을 받드는 중. ...000불(佛,1089)-국어사전 : 불타(佛陀)>의 준말. ...불타(佛陀 Buddha 범,1103)-국어사전 : 바른 진리를 깨달은 사람, 곧 부처. [흔히, 석가여래를 이름.] 각왕(覺王). 대각세존. 준) 불(佛). 참) 금선(金仙). ...각왕(覺王,39)-국어사전 :‘불타(佛陀)’를 달리 일컫는 말. ...불(佛,950)-뉴사전 : ①..

물심일여(物心一如,873)-국어사전

물심일여(物心一如,873)-국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물아일체. 참고 물아일체(物我一體,873)-국어사전 : 자연물과 자아(自我)가 하나가 된 상태. 대상물에 완전히 몰입(沒入)된 경지. 물심일여(物心一如). .....000자연물과→자연물(自然物,1953)-국어사전 : (인공으로 된 것이 아닌) 자연계에 있는 유형물(有形物). .....000자아가→자아(自我,1952)-국어사전 : ① 자기. 자기 자신. ② 철학에서, 천지 만물에 대한 인식이나 행동의 주체로서의 자기를 이르는 말. 나.↔객아(客我)·비아(非我)·타아(他我). ③ 심리학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식이나 관념을 이르는 말. .....000하나가→하나(2536)-국어사전 : (수) (사물의 수를 세는) 수의 처음. ..

영원한 자유-35(성철큰스님,46페)

영원한 자유-35(성철큰스님,46페)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불생불멸과 등가원리- 일체 만법이 나지도 않고 일체 만법이 없어지지도 않나니, 만일 이와 같이 알 것 같으면 모든 부처님이 항상 나타나리라. 一切法不生 一切法不滅 若能如是解 諸佛常現前 이것은「화엄경」에 있는 말씀으로 불교의 골수를 드러내보이는 말입니다. 결국 팔만대장경 안에 부처님 말씀이 그렇듯 많고 많지만, 그것을 한 마디로 줄이면‘불생불멸(不生不滅)’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바로 이 불생불멸을 깨치셨으니, 불생불멸은 불교의 근본 원리인 것입니다. 이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하면 팔만대장경이 다 펼쳐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세상의 만물은 모두가 생자필멸(生者必滅)의 원리를..

영원한 자유-24(성철큰스님,53페)

영원한 자유-24(성철큰스님,53페)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색즉공(色即空)- 반야심경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색이 공과 다르지 아니하고 공은 색과 다르지 않으며, 색은 곧 공이며 공은 곧 색이니라.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即是空 空即是色 색(色)이란 유형(有形)을 말하고 공(空)이란 것은 무형(無形)을 말합니다. 유형이 곧 무형이고 무형이 곧 유형이라고 하였는데, 어떻게 유형이 무형으로 서로 통하겠습니까? 어떻게 허공이 바위가 되고 바위가 허공이 된다는 말인가 하고 반문할 것입니다. 그것은 당연한 질문입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바위가 허공이고, 허공이 바위입니다. 어떤 물체, 보기를 들어, 바위가 하나 있습니다. 이것을 자꾸 나누어 가다 보면 분자들이 모여서 생긴 것임을 알 수 있습..

반야심경-121(알기쉬운반야경,299페)

반야심경-121(알기쉬운반야경,299페)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후 기- 요즘은 어디를 가나 사고방지와 건강관리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말로만이 아닌 실적을 거두어 주기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그러나 마음의 관리는 사회적인 심각한 문제를 노출하면서도 책임있는 대책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음의 관리란 깨끗한 양심의 요구에 따라 마음 속에 힘껏 바라고 찾는 염원(念願)을 갖는 것입니다. “국민은 일상 생활에서 를 생각하라. 직장을 가진 자는 근무하는 일터에 나가면서 이것을 생각하라”이렇게 말한 옛 성인의 말이 있습니다. 현대인도 우리 마음 속 깊이 생각하며 찾는 것이 있어야겠습니다. 우리는 흔히 세상 사는 보람을 느낄 수 없다는 말을 듣는 때가 있습니다. 하는 일이 세분화됨에..

유복자(遺腹子)를 잃은 과부寡婦(알기쉬운반야경,268페)

유복자(遺腹子)를 잃은 과부寡婦(알기쉬운반야경,268페)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부처님이 역시 시라아바스티이의 제에타바나 정사(精舍)에 있을 때의 일이다. 유복자를 잃은 한 과부가 너무나 서러워 어찌할 줄을 몰라 하고 있었다. 부처님에게 가면 무슨 신통한 수라도 있을까 하고 찾아갔다. “부처님이시여, 저는 유복자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습니다. 저에게 슬픔에서 헤어날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 하고 하소연하였다. 가만히 듣고 있던 부처님은, “불쌍한 여인이여, 내게 한 방법이 있다. 지금 곧 나가서 사람이 죽은 일이 없는 집을 일곱 집 찾아 쌀 한 홉씩을 얻어 오라. 그러면 내가 그 슬픔을 이기는 길을 가르쳐 주겠노라.”라고 말했다. 과부는 얼른 그 쌀을 얻으러 나갔다. 며칠이 지난 뒤,..

반야심경-119(알기쉬운반야심경,232페)

반야심경-119(알기쉬운반야심경,232페)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반야의 지혜를 체득해도 모두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관음(觀音), 세지(勢至)의 끈 물[정원(庭園)과 경내(境內) 같은 곳에 물을 끌어 들여서 흐르게 한 것]은, 아뇩다라(阿耨多羅), 아뇩다라---(하며) 흘러 나오고, 흘러 내려간다”이렇게 부르는 노래가 있습니다. 그리고 옛 선사가 명산에 터를 닦고 본당을 건립하면서“아뇩다라(阿耨多羅) 삼먁(三藐) 삼보리(三菩提)의 부처님들, 내가 사는 이 산에 명가(冥加)---가호(加護)하소서”하고 불렀던 한 수는 널리 알려진 노래라고 합니다. 이 말은 범어의 아눗타라·삼먁·삼보디(anuttara-sam-yak-sambodhi)를 소리나는 대로 옮겨서 음사한 것이며, 약해서 한..

반야심경-118(알기쉬운반야심경,25페)

반야심경-118(알기쉬운반야심경,25페)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성급함이 빚은 인생의 원죄- 지금으로부터 600년 전에, 독일에 틸·오이렌·슈피겔이라는 기인(奇人)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침, 빠른 속도로 마차를 몰아서 달려온 나그네가 그의 앞에서 마차를 멈추고, 다음 도시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을 물었습니다. 그는“천천히 가면 4~5시간, 급하게 달리면 하루”라는 기묘한 대답을 해 주었습니다. 나그네는 발끈 화를 내어, 그곳에 올 때까지보다 더 빠른 속도로 마차를 몰아댔습니다. 그런데 그만 도중에서 수레바퀴의 굴대가 부러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빨리 가고 싶은 욕심이 지나쳐서, 마차의 굴대가 부러질 만큼 무리를 했던 것입니다. 나그네는 부러진 굴대를 수리해서 바꿔 끼우는 데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