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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일여(寤寐一如)-(禪門正路-8,성철큰스님,108페)-2

오매일여(寤寐一如)-(禪門正路-8,성철큰스님,108페)-2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8. 오매일여-2 有一般昭昭靈靈한 靈臺智性하야 能見能聞하야 向五蘊身田裏하야 作主宰하나니 恁麽爲善知識하면 대賺(잠)人이니라 我今問汝하노니 若認昭昭靈靈하야 爲汝眞實이면 爲甚麽하야 瞌(갑)睡時엔 又不成昭昭靈靈고 若瞌睡時에 不是면 자箇는 認賊爲子니 是生死根本이며 妄想緣起니라(玄沙備 傳灯錄 十八) 一般으로 昭昭靈靈한 靈臺의 智性이 있어서, 능히 보며 능히 듣고 五蘊의 身田 속에서 主宰를 짓나니 이렇게 하여 善知識이라 한다면 크게 사람을 속임이다. 만약에 昭昭靈靈을 認得하여 너의 眞實을 삼는다면, 瞌睡할 時에는 어째서 昭昭靈靈이 없어지는가. 만약 瞌睡할 때에 없으면 이것은 盜賊을 誤認하여 子息으로 삼는 것과 같으니..

오매일여(寤寐一如)-(禪門正路-8,성철큰스님,108페)-1

오매일여(寤寐一如)-(禪門正路-8,성철큰스님,108페)-1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8. 오매일여-1 有一般昭昭靈靈한 靈臺智性하야 能見能聞하야 向五蘊身田裏하야 作主宰하나니 恁麽爲善知識하면 대賺(잠)人이니라 我今問汝하노니 若認昭昭靈靈하야 爲汝眞實이면 爲甚麽하야 瞌(갑)睡時엔 又不成昭昭靈靈고 若瞌睡時에 不是면 자箇는 認賊爲子니 是生死根本이며 妄想緣起니라(玄沙備 傳灯錄 十八) 一般으로 昭昭靈靈한 靈臺의 智性이 있어서, 능히 보며 능히 듣고 五蘊의 身田 속에서 主宰를 짓나니 이렇게 하여 善知識이라 한다면 크게 사람을 속임이다. 만약에 昭昭靈靈을 認得하여 너의 眞實을 삼는다면, 瞌睡할 時에는 어째서 昭昭靈靈이 없어지는가. 만약 瞌睡할 때에 없으면 이것은 盜賊을 誤認하여 子息으로 삼는 것과 같으니..

일천제(一闡提,2158)-뉴사전

일천제(一闡提,2158)-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산, icchantika의 음역. 단선근(斷善根)·신불구족(信不具足)이라고 한역한다. 선근(善根)이 끊어져 구원될 가망이 없는 자. 성불할 수 없는 자. 아무리 수행하여도 절대로 깨달을 수 없는 자. 통속어원 해석에 의하면 욕구로 꽉 차 있는 사람(icchan)이라는 뜻으로 인도의 쾌락주의나 현세주의자를 가리킨다고 하는데 불교에서는 불교의 올바른 법을 믿지 않고 깨달음을 구하는 마음이 없고 성불의 소질·인연이 결여된 자를 말한다. 세속적 쾌락만을 희구하는 사람. 또 불교의 교의를 훼방하여 구원받을 가망이 없는 사람. 게다가 정법(正法)을 비난하고 쉽게 성불하지 않지만 마지막에 성불하는 자와 보살이 자비심으로 사람들을 하나하나 성불..

성불(成佛) 2021.03.30

언교이제(言敎二諦,1700)-뉴사전

언교이제(言敎二諦,1700)-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2제(諦)는 단순히 표현법의 차이가 아니라 무언가를 유「有」라고 해석하는 것이 세제(世諦)의 입장이고, 그것을 공「空」이라고 하는 것이 진제(眞諦)의 입장이라고 해석함. 삼론종(三論宗)의 설(說). 참고 이제(二諦,2084)-뉴사전 : 진제(眞諦)와 속제(俗諦). 합해서 진속이제(眞俗二諦)라 한다. 진제는 산, paramartha-satya의 번역으로 승의제(勝義諦)·제일의제(第一義諦)라고도 하여 출세간적 진리를 가리킨다. 속제는 산, samvrti-satya의 번역으로 세속제(世俗諦)·세제(世諦)라 하여 세간적 진리를 가리키지만 그 뜻한 바는 여러 경론(經論)에 여러 가지 설이 있다.→이체. ...이체(二諦,2094)-뉴사전..

제(諦 : 진리) 2021.03.29

아뢰야삼위(阿賴耶三位,1625)-뉴사전

아뢰야삼위(阿賴耶三位,1625)-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법상종의 유식학(唯識學)에서 아뢰야식의 변화를 삼단계로 나눠 설명한 것.→뢰야삼위 참고 법상종(法相宗,820)-뉴사전 : 유식종(唯識宗)·응리원실종(應理圓實宗)·중도종(中道宗)이라고도 한다. 소의경전(所依經典)은「해심밀경」「성유식론」「유가사지론」. 인도에서는 무착·천친이 세우고, 중국에서는 현장(玄奘)이 인도의 계현론사(戒賢論師)에게 배워 가지고 와서 규기(窺基)에게 전하다. 규기는 자은사에 있었으므로 일명 자은종(慈恩宗). 우리 나라에서는 신라의 원측(圓測)이 당나라에 가서 현장에게「유식론」「유가론」을 배우고「유식소초(唯識疏鈔)」를 지었다. 신라 경덕왕 때에 진표가 금산사에서 계법(戒法)과 점찰법(占察法)을 겸해 닦아 실..

이불성(二佛性,2059)-뉴사전

이불성(二佛性,2059)-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이불성(理佛性)과 행불성(行佛性) 참고 불성(佛性,975)-뉴사전 : ① 부처님의 성질. 부처로서의 본성. 각자(覺者 : 부처님)가 될 수 있는 가능성. 대승불교에서는 이것이 모든 인간, 또는 존재에 갖추어져 있다고 함. 진정한 인간성. 잠재된 보편적인 인간성. 인간의 기본적인 성격. 본연의 마음. 부처인 본질. 그 원어는 산, buddhata 산, buddha-tva라고 생각되고 있음. (여래장(如來藏)·각성(覺性)이라고도 한역함).→여래장. [그 외 한역어「佛性」의 원어로서는 산, buddha 산, ta-thagatadhatu 산, garbha 등도 알려져 있음.] ② 선문(禪門)에서는 종자라고 보기보다도 부처 자체로 봄. 부..

佛性이란? 2021.03.27

중유생연(中有生緣,2392)-뉴사전

중유생연(中有生緣,2392)-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욕계(欲界)의 태(胎)·난(卵) 2생(二生)은 중유(中有)의 당유(當有)가 된다. 도심(倒心)에 의한 것으로 비록 먼 곳에 머물지라도 업력이 일으킨 안근(眼根)을 따라 태어날 곳의 부모가 교회(交會)하는 것을 보고 도심(倒心)을 일으킨다. 만일 남자가 되려면 어머니에게 남자가 될 욕심을 일으키고, 만일 여자가 되려면 아버지에게 여자가 될 욕심을 일으킨다. 이 인연이 뒤바뀌어 둘다 함께 진심(瞋心)을 일으킬 때에 건달바(健達婆 : 中有)가 이 2종의 도견(倒見)이 일어남에 따라 자기의 몸이 사랑하는 것과 합하게 되고, 미워하는 사람은 부정(不淨)만 쏟아지게 하여 태(胎)에 이를 때를 기유(己有)라 하며 문득 기쁨과 안도의 마음이..

보임무심(保任無心)-(禪門正路-7,성철큰스님,90페)-4

보임무심(保任無心)-(禪門正路-7,성철큰스님,90페)-4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7. 보임무심-4 內外虛寂하고 湛然凝照하야 到一念不生處하야 透徹淵源하야 翛然自得하면 體若虛空하야 莫窮邊量이라 亘古亘今하야 萬像이 羅籠不住하며 凡聖이 拘碍不得하야 淨裸裸赤洒洒하나니 謂之本來面目이며 本地風光이니라 一得永得하야 盡未來際하나니 更有甚生死하야 可爲滯碍리오 此箇無心境界와 無念眞宗은 要猛利人이라사 方能著實이니라(圓悟心要) 內外가 虛寂하고 湛然히 凝照하야 一念도 不生하는 深處에 도달하여서 淵源을 철저히 透得하여 翛然히 自得하면, 그 當體가 虛空과 같아서 邊量을 窮盡하지 못한다. 上古와 現今에 뻗쳐서 萬像이 羅籠하지 못하며 凡聖이 拘碍하지 못하여 淨裸裸赤洒洒하나니, 이를 本來面目이라 本地風光이라 한다. 一..

보임무심(保任無心)-(禪門正路-7,성철큰스님,90페)-3

보임무심(保任無心)-(禪門正路-7,성철큰스님,90페)-3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7. 보임무심-3 內外虛寂하고 湛然凝照하야 到一念不生處하야 透徹淵源하야 翛然自得하면 體若虛空하야 莫窮邊量이라 亘古亘今하야 萬像이 羅籠不住하며 凡聖이 拘碍不得하야 淨裸裸赤洒洒하나니 謂之本來面目이며 本地風光이니라 一得永得하야 盡未來際하나니 更有甚生死하야 可爲滯碍리오 此箇無心境界와 無念眞宗은 要猛利人이라사 方能著實이니라(圓悟心要) 內外가 虛寂하고 湛然히 凝照하야 一念도 不生하는 深處에 도달하여서 淵源을 철저히 透得하여 翛然히 自得하면, 그 當體가 虛空과 같아서 邊量을 窮盡하지 못한다. 上古와 現今에 뻗쳐서 萬像이 羅籠하지 못하며 凡聖이 拘碍하지 못하여 淨裸裸赤洒洒하나니, 이를 本來面目이라 本地風光이라 한다. 一..

보임무심(保任無心)-(禪門正路-7,성철큰스님,90페)-2

보임무심(保任無心)-(禪門正路-7,성철큰스님,90페)-2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7. 보임무심-2 內外虛寂하고 湛然凝照하야 到一念不生處하야 透徹淵源하야 翛然自得하면 體若虛空하야 莫窮邊量이라 亘古亘今하야 萬像이 羅籠不住하며 凡聖이 拘碍不得하야 淨裸裸赤洒洒하나니 謂之本來面目이며 本地風光이니라 一得永得하야 盡未來際하나니 更有甚生死하야 可爲滯碍리오 此箇無心境界와 無念眞宗은 要猛利人이라사 方能著實이니라(圓悟心要) 內外가 虛寂하고 湛然히 凝照하야 一念도 不生하는 深處에 도달하여서 淵源을 철저히 透得하여 翛然히 自得하면, 그 當體가 虛空과 같아서 邊量을 窮盡하지 못한다. 上古와 現今에 뻗쳐서 萬像이 羅籠하지 못하며 凡聖이 拘碍하지 못하여 淨裸裸赤洒洒하나니, 이를 本來面目이라 本地風光이라 한다. 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