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반 개에 배부른 사람 떡 반 개에 배부른 사람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어떤 사람이 배가 고파 일곱 개의 떡을 먹으려 하였다. 여섯 개 반을 먹자 벌써 배가 불렀다. 그는 화를 내고 후회하며 제 손으로 자기를 때리면서 말하였다. “내가 지금 배부른 것은 이 반개 때문이다. 그러므로 앞에 .. 백유경(百喩經) 2017.02.05
소 떼를 죽여버린 사람 소 떼를 죽여버린 사람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어떤 사람이 250마리의 소를 갖고 있었다. 그는 항상 풀 있는 곳으로 소를 몰고 가 때를 맞춰 먹였다. 어느 날 호랑이가 와서 소 한 마리를 잡아 먹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생각하였다. ‘이미 한 마리를 잃었으니 이제 .. 백유경(百喩經) 2016.10.03
여자가 거짓으로 죽었다고 일컫는 비유 여자가 거짓으로 죽었다고 일컫는 비유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옛날 한 어리석은 사람이 있었다. 그는 아름다운 부인을 두었었다. 마음으로 매우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었다. 그러나 그 부인은 진실하지 못하여 사는 동안에 다른 남자와 정을 통하였다. 음탕한 마음.. 백유경(百喩經) 2016.03.26
어리석은 사람이 소금을 먹는 비유(百喩經) 어리석은 사람이 소금을 먹는 비유(百喩經)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옛날 어떤 어리석은 사람이 남의 집에 가서 주인이 주는 음식을 먹고, 싱거워 맛이 없다고 불평하였다. 주인이 그 말을 듣고 소금을 넣었다. 그는 소금을 넣은 음식을 맛나게 먹고 생각하였다.「음식.. 백유경(百喩經) 2015.12.13
입이 찢어진 사람 입이 찢어진 사람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옛날 어떤 사람이 처가에 갔다가 쌀 찧는 것을 보고 쌀을 훔쳐 한 입 넣었다. 그때 아내가 와서 그에게 말을 하였다. 그러나 남편은 입에 쌀이 가득 찼으므로 대답하지 못했다. 아내는 그가 말하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겨 손으.. 백유경(百喩經) 2015.11.29
백유경(百喩經) 백유경(百喩經)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4권으로써 492년에 성립되었다. 蕭齊(소제)의 求那毘地가 번역하고 <백비경> <백구비유집경> <백구비유경>이라고도 한다. 승가사나가 중생을 교화하기 위하여 극히 낮은 비유로써 혹은 佛道에 이끌어들이며, 혹은 .. 백유경(百喩經) 2015.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