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수완(國師水椀) 국사수완(國師水椀)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禪宗의 話頭. 忠國師가 어느 날 紫璘供奉에게 묻기를 “근자에 내가 들으니 供奉이 思益經을 註한다는데 사실인가” 供奉 “그렇습니다” 國師 “무릇 경전을 註解한다는 것은 마땅히 佛意를 바로 이해한 뒤에 할 수 있.. 공안(公案,話頭)이란? 2019.01.16
전사노(田厙奴) 전사노(田厙奴)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禪宗의 話頭. 한 禪客이 趙州에게 물었다. 「지극한 도는 어렵지 않으니 오직 揀擇하는 것이 나쁘다 하셨는데 어떤 것을 揀擇하지 않는다 합니까?」趙州「天上天下 唯我獨存」僧「그것도 역시 揀擇입니다」趙州「이 田厙奴.. 공안(公案,話頭)이란? 2018.12.25
화두 참구와 일상생활 화두 참구와 일상생활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재가자들도 화두를 들고 일상생활을 활기있게 해나갈 수 있다. 그것은 자기 주변에서 전개되는 역경계와 순경계를 화두로 다스리고 현실에 깨어있는 것이다. 화가 나려 할 때, 정신이 혼미해질 때, 어떤 대상에 한없이 .. 공안(公案,話頭)이란? 2018.12.11
일령포삼중칠근(一領布襂重七斤) 일령포삼중칠근(一領布襂重七斤)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禪宗의 話頭. 어떤 僧이 趙州에게 묻기를 「萬法은 하나로 돌아가는데 그 하나는 어디로 돌아갑니까?(萬法歸一 一歸何處)」하니, 조주 「내가 靑州에 있을 적에 베장삼을 지어 입었더니 무게가 七斤이었다」.. 공안(公案,話頭)이란? 2018.12.07
운문호병(雲門胡餠) 운문호병(雲門胡餠)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禪宗의 話頭. 僧이 雲門에게 묻기를 「어떤 것이 부처와 祖師를 초월한 말입니까」함에 雲門 「胡餠이지」하다. 胡餠은 깨를 넣어 구운 떡.(碧巖錄77則) 참고 운문(雲門) : 운문산 文偃선사를 가리킴. 속성은 장씨로 雪峰의.. 공안(公案,話頭)이란? 2018.11.09
임제진인(臨濟眞人) 임제진인(臨濟眞人)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禪宗의 話頭. 어느 날 臨濟가 법상에 올라 말하기를 “붉은 살덩이 위에 한 無位眞人이 있어서 항상 모든 사람들을 따라 門으로 출입하는데 증거를 본 사람이 없다”하였다. 그 때에 어떤 僧이 나가서 묻기를 “어떤 것이 .. 공안(公案,話頭)이란? 2018.11.04
위산수고우(潙山水牯牛) 위산수고우(潙山水牯牛)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禪宗의 화두. 潙山이 어느 날 대중에게 말하기를, 「老僧이 백년 뒤에 山밑의 檀越의 집에 한 마리의 水牯牛(검은 암소)로 태어나리라. 그리고 그 암소(水牯牛) 오른 옆구리에 “潙山僧OO"라고 다섯자가 쓰여 있을 것이.. 공안(公案,話頭)이란? 2018.10.30
위산거미(潙山擧米) 위산거미(潙山擧米)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화두. 위산영우선사어록에 「石霜이 위산에 이르러 米頭가 되다. 어느 날 쌀을 체질 할 때에 위산이 말하기를 “시주한 물건을 떨어뜨리는 일이 없게하라”석상이 “떨어뜨리는 일이 없소”하니 위산이 땅에 떨어진 한 .. 공안(公案,話頭)이란? 2018.10.25
위산양환(潙山兩喚) 위산양환(潙山兩喚)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禪宗의 화두. 潙山이 어느 날 문득 院主를 불렀다. 院主가 오자 위산은 「내가 원주를 불렀는데 네가 무엇하러 왔느냐?」고 다그침에 院主는 아무 말도 없이 돌아갔다. 潙山은 이번에는 시자를 보내어 第一座를 부름에 一.. 공안(公案,話頭)이란? 2018.10.15
은봉추거(隱峰推車) 은봉추거(隱峰推車)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禪宗의 화두. 唐나라 僧 隱峰禪師가 어느 날 수레를 끌었다. 그때 馬祖가 路上에서 다리를 펴고 앉아 길을 막으니 隱峰이 말하기를 “스님! 잠시 다리를 거두어 주십시오” 馬祖가 “이미 편 다리는 오무릴 수가 없노라” .. 공안(公案,話頭)이란? 2018.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