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제할려(臨濟瞎驢) 임제할려(臨濟瞎驢)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禪宗의 話頭. 臨濟가 遷化에 이르러 기대어 앉아서 三聖慧然에게 유촉하기를 「내가 죽은 뒤에 나의 正法眼藏을 滅却하지 말라」했다. 三聖 「敢히 和尙의 正法眼藏을 滅却하겠습니까?」臨濟 「이후에 어떤 사람이 너에.. 공안(公案,話頭)이란? 2018.09.30
마대사야압자(馬大師野鴨子) 마대사야압자(馬大師野鴨子)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화두. 百丈野鴨 혹은 野鴨子라고도 한다. 馬祖道一이 百丈懷海를 위해서 野鴨子를 인용하여 佛法이 온 法界에 두루하여 어디서나 나타나는 宗旨임을 깨우치게 한 것. 碧巖十五則에 있다. 馬大師가 그 제자 百丈과.. 공안(公案,話頭)이란? 2018.09.25
운암대비수안(雲巖大悲手眼) 운암대비수안(雲巖大悲手眼)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화두. 운암이 사형인 道吾에게 “천수관음보살은 천 개의 손과 눈을 갖고 있는데 그걸 다 어디에 쓸까요?”하고 물었다. 도오가 “한 밤중에 자다가 베개를 놓쳤을 때 더듬어 찾는 것과 같지”하고 대답했다. “잘.. 공안(公案,話頭)이란? 2018.09.15
운문고불노주(雲門古佛露柱) 운문고불노주(雲門古佛露柱)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화두. 운문화상이 어느 날 수행자들에게 말했다. “本堂의 古佛과 기둥이 서로 교섭이 있는데 이게 무슨 작용인가?” 아무도 대답하는 이가 없자, 운문화상이 “南山에 구름 일자 북산에 비 내린다.(南山起雲 北山.. 공안(公案,話頭)이란? 2018.09.13
운문광명자재(雲門光明自在) 운문광명자재(雲門光明自在)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화두. 운문이 어느 날 말하기를 “사람들이 모두 광명이 자재하나 보면 보이지 않고 어두울 뿐이다. 어떤 것이 모든 이의 광명인가?” 스스로 말하기를 “廚庫三門(주고삼문)이다” 또 말하기를 “好事는 없는 것.. 공안(公案,話頭)이란? 2018.09.12
운문시궐(雲門屎橛) 운문시궐(雲門屎橛)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한 승려가 운문에게 묻기를 “어떤 것이 부처입니까?” 운문 “똥 막대기다.”했다.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 공안(公案,話頭)이란? 2018.09.10
일물부장래(一物不將來) 일물부장래(一物不將來)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禪宗의 話頭. 嚴陽尊者가 趙州에게 묻기를 「한 물건도 가져오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합니까」하니, 趙州가 말하기를 「내버려라」嚴陽이 다시 묻기를 「한 물건도 가져오지 않았는데 무엇을 내버립니까」趙州가 말하.. 공안(公案,話頭)이란? 2018.08.28
여자출정(女子出定) 여자출정(女子出定)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禪宗의 話頭. 文殊보살이 여러 부처님 계신 處所에 이르러 참배했다. 부처님들이 돌아간 뒤에 보니 한 여자가 定에 든 채 부처님 처소 옆에 앉아 있었다. 문수는 부처님께 여쭈었다. 「그는 여인인데 부처님 자리에 함께 할.. 공안(公案,話頭)이란? 2018.07.09
일구흡진서강수(一口吸盡西江水) 일구흡진서강수(一口吸盡西江水)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禪宗의 話頭. 龐蘊居士가 石頭에게 「萬法과 짝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입니까?」물으니 石頭가 거사의 입을 손으로 막아 버렸다. 거사가 크게 깨닫고 또 馬祖에게 물었다. 마조 「자네가 西江 물을 다 마시고 .. 공안(公案,話頭)이란? 2018.05.12
설봉견성(雪峰見性) 설봉견성(雪峰見性)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화두. 雪峰義存(821~908)에게 어떤 客僧이 물었다. 「聲聞人의 견성은 밤에 달을 보는 것 같고, 菩薩人의 견성은 낮에 해를 보는 것과 같다고 하는데, 和尙의 見性은 어떠하십니까?」이에 雪峰이 세 번 때렸다고 하며, 그 客.. 공안(公案,話頭)이란? 2018.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