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큰스님 말씀

보임무심(保任無心)-(禪門正路-7,성철큰스님,90페)-2

근와(槿瓦) 2021. 3. 25. 04:38

보임무심(保任無心)-(禪門正路-7,성철큰스님,90)-2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7. 보임무심-2

 

內外虛寂하고 湛然凝照하야 到一念不生處하야 透徹淵源하야 翛然自得하면 體若虛空하야 莫窮邊量이라 亘古亘今하야 萬像羅籠不住하며 凡聖拘碍不得하야 淨裸裸赤洒洒하나니 謂之本來面目이며 本地風光이니라 一得永得하야 盡未來際하나니 更有甚生死하야 可爲滯碍리오 此箇無心境界無念眞宗要猛利人이라사 方能著實이니라(圓悟心要)

內外虛寂하고 湛然凝照하야 一念不生하는 深處에 도달하여서 淵源을 철저히 透得하여 翛然自得하면, 當體虛空과 같아서 邊量窮盡하지 못한다. 上古現今에 뻗쳐서 萬像羅籠하지 못하며 凡聖拘碍하지 못하여 淨裸裸赤洒洒하나니, 이를 本來面目이라 本地風光이라 한다. 一得하면 영원히 證得하여 未來際가 다 하여도 亡失하지 않나니, 무슨 生死가 있어서 滯碍하리오. 無心境界無念眞宗猛利한 사람이라야 능히 實證한다.

無心無念本來面目徹證하여야 비로소 悟達이라 하나니 未來劫窮盡토록 自在無碍한 이 大休歇地正眼宗師安身立命處이다.

 

直透本來妙心하면 亘古亘今하고 湛然不動하야 萬年一念이요 一念萬年이라 永無滲漏하야 一得永得하야 無有變易하나니 乃謂之直指人心見性成佛이니라(圓悟心要)

本來眞如妙心直透徹證하면, 古今長亘하고 湛然不動하여 萬年一念이요 一念萬年이다. 心地永永一毫滲漏도 없어서 一得하니 永得하여 如如不動하는 妙心, 變異가 절대로 없나니 이것을 人心直指하여 見性成佛한다고 하느니라.

眞妄滲漏永絶하여 湛然不動하는 涅槃妙心千萬年이 다 하여도 變異가 없나니, 無心無念地가 참으로 見性이며 成佛이다.

 

與無心으로 相應하면 乃是究竟落著之地岩頭道하되 只守閑閑地라하며 雲居道하되 千人萬人中如無一人相似라하며 曹山하되 如經蠱毒之鄕하야 水也不得沾他一滴이라하니 謂之長養聖胎謂之汚染不得이니라(圓悟心要)

長養聖胎一句作麽生道不起纖毫修學心하고 無相光中常自在로다(圜悟錄 二)

眞無心으로 相應하면 이는 究竟落著地이다. 岩頭는 다만 無爲無事閑閑地守護한다 하였고, 雲居는 말하기를 千人萬人中紛雜한 곳에 있어도 一人도 없는 것과 같이 無心하다고 하였다. 曹山은 또한 蠱毒死鄕經過하는 것과 같아서 한방울의 물도 젖지 않는다 하였다. 이것을 聖胎長養하는 것이라 하며 汚染할 수 없는 無心眞境이라 했다.

長養聖胎一句는 어떻게 말하는고? 纖毫修學心도 일으키지 않고 無相光中에 항상 自在하도다.

一切萬念俱滅無心地體得하면, 無爲無事하며 閑閑寂寂할 뿐이다. 大休歇處安身達道者, 千萬群衆紛擾한 속에 있어도 人影永絶深山窮谷에 있는 것과 같이 身心安閑하다. 一滴毒水生命即奪함과 같이, 極微一念이라도 起動하면 自性昧却하나, 一得永得하여 如如不變하므로 微念起動치 않나니, 이렇게 大寂滅場中에서 遊戱自在하는 것이 正眼宗師들의 悟後行履이다.

 

心冥境寂然後有所證入하나니 及至證入하야는 證亦非證이요 入亦非入이라 翛然通透하야 如桶底脫하야사 始契無生無爲閑閑妙道正體니라(圓悟心要)

內心玄冥하고 外境空寂然後大道證入한 바 있나니, 證入하고 나서는 도 또한 이 아니요, 도 또한 이 아닌지라, 翛然深通徹透하여 桶底陷脫한 것과 같아야 비로소 無生無爲閑閑妙道正體契合하느니라.

豁然徹證하여 證跡不得하여야 究竟大休歇地無生無爲하여 閑閑無事道體契合한다. 岩頭只守閑閑地無生無爲究竟無心閑閑地를 말함이니, 이로써 長養聖胎保任履踐眞意正解할 것이다.

 

得道之士徹證無心이라 雖萬機頓赴豈撓其神하며 干其慮哉只守閑閑地하야 如痴似兀하나 及至臨事하야는 風旋電轉하야 靡不當機니라(圓悟心要)

大道體得高士無心을 철저히 深證한지라, 비록 萬般群機一時來赴하여도 어찌 그 精神撓動하며 그 深慮干犯하리오. 다만 閑閑心地守護하여 愚痴함과 같으며 鈍兀함과 같으나, 百事應臨하여서는 急風과 같이 旋回하며 飛電과 같이 活轉하여 的機正當치 않음이 없느니라.

閑閑地徹證無心大休歇處表現이다.

 

到極深處하야는 無深하며 極妙處하야는 無妙하야 大休歇 大安穩하야 不動纖塵하고 只守閑閑地하야 凡聖莫能測하며 萬德不將來然後可以分付鉢袋子也니라(圓悟心要)

極深處에 도달하여서는 이 없으며, 極妙處에서는 가 없어서, 大休歇하며 大安穩하며 纖塵不動하고 다만 閑閑地守護하며, 凡聖이 능히 測量치 못하며 萬德將來하지 못한 연후에 傳法鉢袋子分付하느니라.

極深極妙大安穩 大休歇處無心無念閑閑地圓證하여야만 佛祖正傳을 계승한다. 만약 有心有念紛紛地解悟에서 得道詐稱하며 傳法恣行한다면, 이는 未得謂得 未證謂證하는 滅佛種族이다.

 

到無心地하면 一切妄念情習俱盡하고 知見解碍都消하나니 更有甚事리오 南泉云 平常心是道라하니라(圓悟心要)

無心地到達하면 一切妄念情習俱盡하고 知見解碍都消하나니, 다시 무슨 일이 있으리오. 그러므로 南泉이 말하기를 平常心라 하니라.

여기서 平常心이라 함은 妄念情習知見解碍蕩盡大無心處이다. 迷惑盲者, 煩惱妄想等 衆生 本然生滅心으로 錯覺하나니 참으로 將南作北狂見이다.

 

致至實平常大安穩處하면 了無纖芥可得하고 只恁麽隨處轉安하나니 眞無心道人也保任此無心하야 究竟佛亦不存이어니 喚甚麽作衆生이며 菩提亦不立이어늘 喚甚麽作煩惱리오 翛然永脫하야 應時納祐하야 遇飯喫飯하며 遇茶喫茶니라 縱處闤闤하야도 如山林하야 初無二見하야 假使致之蓮華臺上하야도 亦不生忻이요 抑之九泉之下하여도 亦不起厭이니라(圓悟心要)

至實平常大安穩處到達하면 了然纖芥所得한 것이 없고, 다만 이같이 處所를 따라서 自由로히 安穩하나니 眞實無心道人이다. 無心保任하여 究竟도 또한 존재하지 않는데 무엇을 불러 衆生이라 하며, 菩提도 또한 성립되지 않거늘 무엇을 불러 煩惱라 하리오. 翛然永脫하며 때에 順應하여 自在하니 밥을 만나면 밥을 먹고 를 만나면 를 마신다. 설사 奔雜市井하여도 寂靜山林과 같아서 當初二種見解가 없다. 설사 蓮華臺上에 모셔도 忻悅하지 않으며 九泉之下抑閉하여도 嫌厭하지 않는다.

無心道人無碍自在大寂三昧保任이며 長養이니, 이는 妄滅證眞하여 究竟覺을 성취한 후의 生活이다.

脚踏實地하야 到安穩處時中無虛假底工夫하야 綿綿不漏絲毫하고 湛寂凝然하야 佛祖莫知魔外無提是自住無所住大解脫이니 雖歷窮劫하야도 亦只如如地어니 况復諸緣耶(圓悟心要)

自性實地踏著하여 無事安穩한 곳에 도달한 때에는 心中虛假工夫가 없다. 綿綿不絶하여 絲毫滲漏하지 않고, 凝然湛寂하여 佛祖知得할 수 없으며 魔外提携하지 못한다. 이것은 無所住大解脫自住함이니, 비록 窮劫經歷하여도 또한 如如不變하거늘 하물며 塵緣이 다시 있으랴.

億千萬劫토록 如如不變大解脫境界無心安樂人日常行履이다.

 

心中不留一物하면 直下似箇無心底人하야 如痴似兀하야 不生勝解養來養去하야 觀生死하되 甚譬如閑하야 便與趙州南泉德山臨濟同一見也切自保任하야 端居此無生無爲大安樂之地니라(圓悟心要)

心中一物殘留하지 않으면 直下木石과 같은 無心人이 되어서, 愚痴鈍兀함과 같아 勝解를 내지 않는다. 養來하고 養去하여, 生死하되 無事閑暇로움과 같아 문득 趙州 南泉德山 臨濟와 더불어 同一見地에 서게 되니, 懇切히 스스로 保任하여 이 無生無爲大安樂境地端居하느니라.

無生無爲大安樂解脫境界에서 優遊自在하는 것이 保任이다.

 

到一念不生하고 前後際斷處하야 驀然透徹하여 如桶底脫하야 有歡喜處하면 極奧極深하야 踏著本地風光하며 明見本來面目하야 不疑天下老和尙舌頭니라 坐得斷把得住하야 以無心無事養地二六時中無虛過底工夫하야 心心不觸物하며 步步無處所하나니 便是箇了事衲僧也니라(圓悟心要)

一念不生하고 前後際斷絶深處에 도달하여 驀然透徹하여 桶底脫落함과 같아서, 歡喜處所가 있으면 極奧하고 極深하여 本地風光踏著하고 本來面目明見하여 天下老和尙舌頭疑心하지 않는다. 一切坐斷하며 把住하여 無心無事長養한다. 二六時中虛過하는 工夫가 없어서 心心觸物하지 않고 步步處所가 없나니, 이것이 참으로 萬事了畢出塵衲僧이다.

一念不生하는 深奧境界에서 豁然大悟하여 本來面目 自性徹見하고 無心無事長養聖胎하는 것이 佛祖窺知할 수 없는 正眼衲僧不可思議悟後保任이다.

 

直似大死底人하야 絶氣息然後甦醒하면 始知廓同太虛하야 方到脚踏實地니라 深證此事하야 等閑蕩蕩地하야 百不知百不會하나니 纔至築著하면 便轉轆轆이라 更無物制하며 亦無方所하야 要用便用하며 要行便行하나니 更有甚得失이리오 通上徹下하야 一時收攝하나니 此無心境界豈容易履踐湊泊이리오 要須是箇人始得(圓悟心要)

大死한 사람과 같아서 氣息斷絶然後甦醒하면, 비로소 廓然太虛同一함을 알아야 바야흐로 實地踏著하는 데 到達한다. 此事深深徹證하여 等閑蕩蕩無碍하여 百不知하고 百不會하나니, 반드시 築著하게 되면 문득 轆轆活轉한다. 다시는 物制도 없고 또한 方所도 없어서 要用하면 便用하고 要行하면 便行하는데, 다시 무슨 是非得失이 있으리오. 으로 通透하고 徹底하여 一時收攝하나니, 深玄한 이 無心境界를 어찌 容易履踐하며 湊泊하리오. 이것은 모름지기 過量大人이라야 한다.

悟後履踐深證此事하야 任運自在大無心境界에 있으니, 大死大活絶學無爲閑道人이라야 한다.

 

直截根源하야 更無依倚하고 脫却知見解碍하며 不拘淨染二邊하야 超證無上眞宗하야 履踐無爲無作이니라(圓悟心要)

心性根源直截하여 다시는 依倚가 없고, 知見解碍脫却하여 淨穢二邊拘碍되지 않아서 無上眞宗超證하여 無爲無作履踐한다.

無心無念無上眞宗超證하여 無爲無作履踐하는 것이 佛祖正傳悟後保任이다.

若一念圓證하야 念念修行하면 以無修而修하며 無作而作이라 於一切境不執不著하야 不被善惡業緣縛하야 得大解脫하나니 到百年後에는 翛然獨脫하야 前程明朗하야 劫劫生生不迷自己니라(圓悟心要)

만약 一念圓證하여 念念修行하면 함이 없이 하며 함이 없이 하는지라, 一切境界執念치 않으며 愛著치 않아 善惡業緣繫縛되지 않아서 大解脫을 얻는다. 死後에 이르러서는 翛然獨脫하여 前程明朗하여 劫劫生生自己迷昧하지 않느니라.

悟後修行圓證하여 究竟無心을 성취한 후에 시작되나니 이는 自在解脫이며 自在三昧이다.

 

南岳云 修證即不無汚染即不得이라하니 即此不汚染之修可謂圓修還著得箇修字麽即此不汚染之證可謂圓證이니 還著得箇證字麽如此則終日修而無修하야 掃地焚香皆悉無量之佛事어늘 又安可廢리오 但不著修證이니라 九地尙無功用이어늘 况十地乎乃至 等覺說法如雲如雨하야도 猶被南泉呵斥하야 與道全乖어늘 况十地觀照與宗門而較其優劣可乎(博山警語)

 

南岳修證은 없지 않으나 汚染얻을 수 없다고 말하였다. 不汚染可謂圓修修字가 붙을 수 있는가. 不汚染可謂 圓證이니 證字가 붙을 수 있는가. 이러한즉 종일토록 하여도 함이 없어서 掃地焚香이 전부 無量佛事이어늘, 이를 또한 어찌 하리오. 다만 修證하지 않을 뿐이다. 九地도 오히려 無功用이어늘 하물며 十地리오. 설사 等覺說法하기를 如雲如雨하여도 오히려 南泉呵斥하여 大道全然 背乖되었거늘, 하물며 十地菩薩觀照로써 禪門優劣할 수 있으리오.

六祖가 말하였다. 다만 自心에 항상 正見이 일어나서 煩惱塵勞가 능히 汚染하지 못하는 것이 곧 見性이다(但於自心常起正見하야 煩惱塵勞常不能染即是見性이니라-壇經).

이와 같이 不汚染徹證後究竟無心이라야 가능하여 十地等覺追隨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圓悟究竟無心閑閑地汚染不得이라 하였다(前文참조)

그리하여 南岳不汚染修證十地等覺超越究竟地無爲無作履踐이다. 不汚染圓證處唯佛與佛乃能窮盡하나니, 如來正眼完具宗門正傳命脈이다.

 

於一念不生處明悟此心이니라 虛而靈寂而照하야 內外洞然하야 唯一眞實이니라 便能隨所作爲皆是透頂透底하야 大解脫金剛正體也要須了悟此心然後修一切善이니라 平持此心하야 無我人無愛憎하며 無取捨無得失하야 漸漸長養하나니 所謂理須頓悟事要漸修니라 離諸妄然하야 翛然澄淨然後奉行一切善하야 饒益有情이니라(圓悟心要 答胡尙書悟性勸善文)

一念不生하는 곳에서 此心明了悟徹하느니라. 空虛하여 靈靈하고 寂寂하여 照耀하며 內外가 넓게 밝아서 唯一眞實뿐이니라. 문득 능히 作爲하는 바를 따라서 다 透頂透底하여 大解脫金剛正體이니 우선 此心了了明悟然後一切諸善修行할지니라. 此心平持하여 我人이 없으며 愛憎이 없고 取捨가 없으며 得失이 없어서 漸漸長養하나니 所謂 理는 모름지기 頓悟할 것이요 漸修함을 하느니라. 모든 妄緣絶離하고 翛然澄淨然後一切諸善奉行하여 有情饒益할지니라.

이는 一念不生處에서 廓徹明悟하여 虛靈寂照大解脫成就한 후에 一切諸善修行하여 有情饒益하는 圓證圓修이다. 法語中理須頓悟事要漸修라 하는 句節로써 圭峯頓悟漸修와 혼동하는 바가 往往 있다. 그러나 圭峯頓悟心中有妄이므로 그 漸修心中除妄이요 圓悟頓悟心中無妄이므로 그 漸修事上修善이어서 圭峯漸修除業이요 圓悟漸修積善이니 頓悟漸修의 명칭은 同一하나 그 내용은 南北相反이다. 그리고 修善漸修라 한은 諸善一時盡行하지 못함이니 圓悟悟後修行은 언제나 大解脫圓證 이후의 不汚染其實圓修이다.

圭峯都序에서 頓悟頓修一念不生前後際斷이라고 규정하였으나, 一念不生處住著하면 正悟가 아니며 眞無心이 아니다.

그러므로 禪門正傳悟後保任은 반드시 一念不生處에서 徹證無心함을 前提로 하였으니, 이는 頓修圓證後로부터 始發된다. 그리하여 保任長養妄滅證眞하여 病差藥除無念無生大休歇 大解脫究竟地를 말함이다. 그러니 參學高人은 오직 佛祖正傳標準하고 餘外異說追從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煩惱習名煩惱殘氣니라 譬如久鎖脚人卒得解脫하야 行時雖無有鎖猶有習在如乳母衣久故垢著일새 雖以淳灰淨洗하야 雖無有垢垢氣猶在니라(大智度論 二十七)

煩惱이라 함은 煩惱殘氣를 말함이니라. 비유하건대, 長久兩脚拘鎖人間卒地解脫함을 얻어서 行步할 때에 비록 拘鎖가 없으나 오히려 習慣殘在하고, 乳母衣服日久垢穢付著하였을새 비록 淳灰로써 淸淨洗浣하여 垢穢가 완전히 없으나 垢穢氣分殘在함과 같느니라.

煩惱滅盡하여도 그 餘習殘氣習氣라 하며, 習氣消磨悟後保任이라고 云謂하는 바 있다. 그러나 前述함과 같이 悟後保任圓證 이후의 無爲無事하며 無心無念常寂常照大解脫深境이므로 絶學無爲閑道人任運自在한 이 無心大定에는 習氣紅爐點雪이다. 그러므로 오직 自性圓證하여 保任無心할 뿐 習氣는 문제삼을 필요가 없다. 馬祖著衣喫飯하여 長養聖胎하여 任運過時하니 更有何事오 하였으며, 誌公不起纖毫修學心하고 無相光中常自在라고 하였다.

 

法達言下大悟하야 自言호대 已後로는 念念修行佛行하리이다 大師言호되 即佛行是佛이니라(敦煌本壇經)

法達言下大悟하고 스스로 말하기를 이후로는 생각생각 佛行修行하겠습니다 하니, 大師 말씀하시기를 佛行이 곧 이니라.

壇經大乘寺本에는 願修佛行, 興聖寺本에는 方修佛行이라 하였으나 뜻은 同一하다. 이는 頓悟見性하면 佛地이므로 悟後漸修는 필요없고 佛行修行한다 함이니, 이것이 無心圓證 後無事行이다.

 

참고

(111) (,202)-뉴사전 : ① …와 함께. , sardham <Lank. , , , 그 외> , sahita <Lank. , > 양자. 두가지가 함께 있는 것. , ubhaya <俱舍論 2211 : AK.,5> <Lank.> , dvaya <MSA> , sahagata <MSA> <Lank. , > 연결되어 있음. , samyuta <Lank. > 구생(俱生)과 같음.구생 산, sahaja <AK.,44> 동시에. , samam <AK.,72> ⑥「…와 함께하다는 동사로 읽음.與大比丘衆八千人俱<維摩經 1>

 

(112) (,584)-뉴사전 : 사라지는 것. 소실(消失). , vyaya <中論>法不能滅也(다른 존재상태가 이 존재상태를 파괴하는 것은 아니다.) 귀멸(歸滅). 근원중에 사라지는 것. 멸망시키는 것. 부정(否定)하는 것. 활동이 없어지는 것. 조용한 것. 정지(停止). 종식(終息). 적정(寂靜). 적멸(寂滅). 조용함. 안정. <俱舍論 12> 고뇌가 소멸되는 것. ()의 작용이 정지하는 것. 번뇌의 절멸. 일체 번뇌와 악을 떠나, 적멸하는 것. 사제(四諦)설에 있어서는 제3을 멸제(滅諦)라 하고, 수행의 목표가 되었음. 인연의 화합에 의한 현상적인 존재상태를 멸한 상태를 말함. 16행상(十六行相)의 하나.십륙행상 <集異門論 226372> [, , nirodha이라는 말은, 인도의 종교문헌 일반에서는,한다. 억지한다라고 하는 의미이고, 원시불교 성전중의 오래된 어구에 있어서는, 그 의미로 쓰여지고 있음. 그러나 한역으로는 오래전부터이라는 말로 번역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표현예) 편안함. 열반. 깨달음의 경지. , nirvana <中論 16·4> <維摩經 14546> 삼유위상(三有爲相)의 하나. 사유위상(四有爲相 : ···)의 하나. , vinaya(계율)의 한역. 죽는 것. (석존이) 죽는 것. 교단에 있어서의 분쟁이 없어지는 것. , samatha , sammati(動詞) <四分律 4822920: Vinaya , p.104 etc.>

 

(113) 체득(體得,2309)-국어사전 : 체험하여 진리를 터득함. ) 불교의 교리를 체득하다. 몸소 경험하여 알아냄. (뜻을) 본떠 이어받음.

 

(114) 적적(寂寂,2243)-뉴사전 : 괴괴하고 쓸쓸함. 외롭고 쓸쓸함.

 

(115) 안신(安身,1537)-국어사전 : 몸을 편안히 가짐.

 

(116) 달도(達道,401)-뉴사전 : 도의 심오한 뜻을 통달한 사람. 뛰어난 선자(禪者). <碧巖錄 12> (해석예) 대도에 통달한 대선지식(大善知識). <無門鈔 下 21>

 

(117) 군중(群衆,301)-국어사전 : (한곳에 모인) 많은 사람의 무리.

 

(118) 분요하다(紛擾하다,1085)-국어사전 : 어수선하고 소란스럽다.

 

(119) 인영(人影,1903)-국어사전 : 사람의 그림자.

 

(120) 심산궁곡(深山窮谷)심산유곡(深山幽谷,1483)-국어사전 : 깊은 산속의 으슥한 골짜기. 심산궁곡.

 

(121) 안한하다(安閑하다,1541)-국어사전 : (몸과 마음이) 걱정 없이 편안하고 느긋하다.

 

(122) 극미(極微,266)-뉴사전 : 가장 미세한 것. 원자를 의미함. 물질을 가장 미세한 점까지 분석을 계속한 맨 마지막의, 이 이상 분해할 수 없는 최소의 실체. 극세진(極細塵), 최소극한의 원자. 근본적 원자, 극한미립자라는 뜻(물질). 너무 작아서 분할 할 수 없는 것을 말함. 옛 해석은 인허(隣虛). 1극미(極微)를 중심으로 하여, 상하·4방의 6()에 극미가 모인 1()을 미진(微塵 , anu)이라고 함. 이 원자는 지···풍의 네종류가 있고, 각각 견고함(습함(뜨거움(움직임()이라고 하는 특질을 가짐. <有部律 23739> , paramanu , rdul phra rab <俱舍論 110, 217-20, 121·16·17 > <AK.,84> <Lank. > <入正理論> , anu <AK.,3> <正法眼藏 即心是佛 8229> [, anu는 미립자라는 뜻으로 산, paramanu란 극한의 미립자라는 의미임.] [해설] 극미(極微)를 분석하면 공()이 된다고성실론에서 말함. 이 원자의 실재를 주장하는 것으로서, 두가지 입장을 생각할 수 있음. (1) 원자 그대로 다수(多數) 있는 것(, anekam pa-ramanusah)을 주장하는 것과, (2) 집결한 원자(, samhatas paramanavah)를 주장하는 것이 있음. (1)은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 (2)는 경량부(經量部)의 견해임. 그러나 유식파(唯識派)는 이 양자 모두를 부정하고 있음. (1)에 대해서는 원자의 하나하나는 대상의 형상을 가진 것으로서 인식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는 이유에 의해서, (2)에 대해서는 원자가 하나의 실체라는 것은 증명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이 집결체를 구성하는 것도 있을 수 없다고 하는 이유에 의해서임. 후자중, 원자가 왜 하나의 실체일 수 없는가에 대해서는,유식이십론가운데 상세히 논하고 있음. <唯識二十論 3175> 바이세시카 철학에서는 성질()의 제6, 즉 양()의 제5, 즉 원체(圓體 : 球體)의 하나의 특질. , anu(?)극미(極微 : 원자)의 소유로 하여, 화합하고, 1()을 극미(極微)하다고 전연(詮緣)하는 인()이다.<十句義論 541263, 1264·> (해석예) 색을 극소로 하여 그 성분질애(性分質碍)의 법의 근본이 되는 것을 말함. <因明犬 42>

 

(123) 기동(起動,307)-뉴사전 : 동요시킨다. <正法眼藏 重雲堂式 8228>

 

(124) 자성(自性,2190)-뉴사전 : 그 자체의 정해진 본질. 사물 그 자체의 본성. 고유한 성질. 존재의 고유적인 실체. 진실불변한 본성. 그 자체. 본체. 본성. (). 진성(眞性). 자기존재성. (해석예) 자기의 본성. 그 자체로서는. 부사로서, 마치. 독립적인 단위.자성 1, 독립 존재로서의 1이라고 하는 수의 뜻. 그 자신(에 근거하여 논증해야 할 사항). 우리들이 본래 갖추고 있는 진실한 성(). 진여법성(眞如法性). 부처님의 진신(眞身). 선문(禪門)에서는, 모든 사람이 태어나면서 가지고 있는 불성(佛性)이라는 뜻으로 사용됨. 자성·심성·불성. 자성신(自性身)의 준말. 자기의 본성. 대일여래(大日如來)의 법신자신(法身自身). 4종법신(四種法身)의 제1. 인명(因明)에 있어서, ()·전진(前陣)·유법(有法)·별소(別所)에 해당함. 차별에 상대됨. 상캬학파에 있어서 근본질료인(根本質料因). 근본원리.

 

(125) 매각(昧却,579)-뉴사전 : ()은 조사. 감추는 것. 모든 것을 완전히 감추었다라는 뜻.

 

(126) 불변(不變,968)-뉴사전 : 변화하지 않는 것. 상주(常住)와 동일. , avikara <正理門論>

 

(127) (,703)-뉴사전 : 7가지의 지극히 작은 양(). <俱舍論 121> , anu <AK.,85> 지극히 작은 것. 감각으로 잡을 수 없는 미묘한 것을 말함. <正法眼藏 坐禪箴 82120>

 

(128) (,1755)-뉴사전 : 생각해 냄. 또는 기억하는 것. 기억작용. 대상을 기억하여 잊지 않는 작용. 억념(憶念)이라고도 함. 과거를 추억하는 것.억념(憶念) 전념(專念). 의당념제선사(意堂念諸善事)라고도 함. 선사(善事)의 하나. 마음 속에서 생각함(입밖에 내지 않음). 상념불망(想念不忘). 생각함. 사고함. ()하는 지혜. 마음의 생각을 바르게 하는 것. <維摩經 14537> 십대지법(十大地法)의 하나로서의 기억작용.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오별경(五別境)의 심소(心所)의 하나로서의 기억. 습숙(習熟)한 사물에 대한 불망실(不忘失) 의사작용. (). 뜻을 이름. 생각. 그리는 마음. 망념(妄念). 찰나(刹那)와 동일. [마음의 작용이라는 뜻과 순간이라는 두가지 의미가 담겨있는 말이나, 불교에서는 마음의 작용으로부터 독립된 시간은 일정하지 않으므로 요컨대 같은 뜻임.] 염불하는 것. 염원하고. 자제하고. 성선(聖仙)의 저술인 성전. 바라문교에서는 제2차적(第二次的) 성전을 말함. 천계성전(天啓聖典). (해석예) ()의 심소(心所)라는 것은 지나간 일을 마음속에 생생히 기억하여 잊지 않는 마음임. <唯識大意 本 12> 잊지 않도록 하는 것. 깊이 신뢰하는 것. 관상공덕(觀上功德)을 염원하는 곳. 공덕(功德) 기원의 마음임. 믿는 것.(부처님이 중생을)호념(護念). 명기불망(明記不忘)으로 마음속에 간직하여 잊지 않는 것. 마음에 생각하여 잊지 않는 것. 명기불망(明記不忘). <皆往 3844> 생각함. 그리며 부름.

 

(129) 적멸(寂滅,2239)-뉴사전 : 평안해지는 것. 조용히 가라앉는 것. 정적. 번뇌의 불을 완전히 꺼버린, 마음의 궁극적인 고요함. 심신 일체의 활동을 멈추고 평정(平靜)해지는 것. 적정(寂靜)으로 돌아가 일체의 상()을 여의고 있는 것. 열반. 부처님의 경지. 깨달음. 궁극의 깨달음. 깨달음의 경지. 법성진여(法性眞如)의 도리. <俱舍論 89, 103, 1416> <維摩經 14541, 547, 551, 556> <華嚴經 59423> <無量壽經 12269> <法華經 194> (해석예) 열반에 드는 것. <筆記 下 37>

 

(130) 유희(遊戱,1965)-뉴사전 : 보살의 자유자재한 활동. 특히 불국토(佛國土)에서 불국토에로의 이동. 부처의 경지에 들어 그것을 즐거워하는 것. 마음대로 무애자재(無碍自在)한 것. 왕래. 유화(遊化)라고도 쓴다. , vikridita <MSA> <要集 242> <正法眼藏 神通> (해석예) 1. 위로가 되는 일임. 2. 집착이 없는 것임. <皆往 4123, 4124>

 

(131) 행이(行履)이행(履行,2099)-뉴사전 : 실천하는 것. , samatta , samadinna <別譯雜阿含經 22384: SN.,p.227>

 

(132) (,1540)-뉴사전 : 마음. 우주의 존재 일반에 대한 인간의 정신. 심왕(心王)이라고도 함. , citta 마음을 허적(虛寂)하게 가라앉히다」② 지의(智顗)는 산, citta를 산, ci(겹쳐 쌓는다)라는 어근(語根)으로부터 왔다고 이해하고,積聚精要로 해석하고 있음. 이것은 인도에서의 통속어원해석을 받고 있는 것임. 사고(思考)의 기관. 보통은 의()라 한역됨. 6(六根)의 하나. , manas 오온(五蘊)의 하나. (). 식별작용. , vinnana. 마음은 의() 및 식()과 동일하다고 여겨짐. , citta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순수하게 대상 그 자체를 보는 것. , vijnana 마음, 생각, 기분 산, asaya ⑧「() 등의 6()과 뜻(). , citta-dhatavah 마음에 속하는 것. 심작용. , cai-tasi(마음의). 우리들의 존재의 근저에 있는 원리로서의 마음. 심성(心性).世界唯一心, 心外無別法」「一心一切法, 一切法一心등이라 함. 유심. 각종의 불신(佛身)이 시현되는 곳의 근본인 깨달음의 마음의 실체. 육식(六識)과 같음. 유식설(唯識說)에서는 (1) 사량심(思量心). 사려를 본질로 하는 제7(第七識). (2) 8아뢰야식(). 여러 가지 종자를 모아 모든 법을 현출(現出)시키는 원리. 집기심(集起心). 편상(遍常)의 인식기능의 근저에 있는 잠재의식. 아뢰야식. 심장. 우리들의 심장으로, 밀교(密敎)에서는 팔엽(八葉)의 심연화(心蓮華)로 해석함. 또한, 초목에도 마음이 있다고 생각함. 찰나(刹那). 상캬철학에서 사고기관(思考機關 : 마나스 산, manas)을 말함. [해설] 불교에서는 심()은 색(, rupa 물질), 또는 신(, kaya 육체)의 반대. ()은 상세히는 심(, citta)·(, manas)·(, vijnana)3가지로 나누어 설명됨. 소승의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는 이 3가지는 같은 것으로 여겨지지만, 대승(大乘)의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심()은 모든 현상의 발생원인의 집합으로서, 여기서부터 모든 현상이 일어나는 곳이라는 근본원리(8아뢰야식)를 가리키고, ()는 사량(思量)의 의미로, 사유작용(思惟作用 7마나식)을 가리키고, ()은 요별(了別)의 의미로, 인식작용(6)을 가리킴. 또한 마음을 그 주체와 종속작용으로 나눌 때는, 전자를 심왕(心王)이라 말하고, 후자를 심소(心所)로 칭함. 위의 6(六識) 내지 8(八識)은 심왕(心王)에 해당함. 심소(心所)는 그에 부수하여 일어나는 세밀한 각종 정신작용임. 또한, 심장(心藏)은 흐뤼드(, hrd)흐뤼다야(, hrdaya)라 칭하고, 육단심(肉團心)이라 한역함. 이것은 인간의 내부에 본래 부처가 되어야 할 성질(如來藏心)이 내장되어 있다는 것을 상징한 것임. 마음을 가치의 근원으로 보고, 진심(眞心 : 자성청정심, 본래의 깨끗한 마음)과 망심(妄心 : 번뇌로 상처입은 마음), 상응심(相應心 : 번뇌로 묶인 마음)과 불상응심(不相應心), 정심(定心 : 통일된 마음)과 산심(散心 : 산란심) 등의 이심(二心)으로 분류하고, 혹은 번뇌의 얽힘인 탐심(貪心)·진심(瞋心)·치심(癡心)의 삼심(三心) , 여러 가지로 분류됨. 또한, ()과 물()이 상의상관(相依相關)으로서 존재하고, 어느 쪽인가가 일방을 실재(實在)로 하여 다른 쪽을 그 나타남으로 보지 않는다고 하는 점으로부터 색심불이(色心不二)가 설명됨. 그러나, 실천의 면에서는 심()의 주체성이 강조되는 경향이 강함.

 

(133) 명경(冥境,589)-뉴사전 : 명도(冥途)와 같음. ...명도(冥途,591)-뉴사전 : 사후의 세계(冥界)로서의 길. 망자(亡者)가 떠돌아 가는 곳. 명토(冥土)·황천(黃泉)이라고도 함. 중국의 태산부군(太山府君) 등의 명부신앙(冥府信仰)에 유래. 여기에는 염마왕(閻魔王)이나 다수의 명관(冥官)과 시왕(十王) 등이 있어, 망자(亡者)의 죄를 수습할 것으로 생각되었음.

 

(134) 적연(寂然,2242)-뉴사전 : 조용한 상태. 마음이 고요하고 매우 맑은 상태. <正法華 1967> <略辨大乘入道四行>寂然之地, santa-bhumi <正法華 1972: SaddhP.p.52>寂然法誼(열반과 같음.) <正法華 1965>恒寂然, santa <百五十讚 148>寂然不動, viveka <Lank. >

 

(135) 증입(證入,2406)-뉴사전 : 깨닫는 것. 진리를 깨닫고, 부처의 경지에 든다는 뜻. 오입(悟入). <正法眼藏 辨道話 8218> , pravista , pravesa-ava-stha <MAV. >

 

(136) (,1728)-뉴사전 : ① …도 역시. 문두에서 의미가 없는 조사로서 사용함. 문중(文中)에서 조사(助詞)로서 사용함. <J ; Syntaxe ,p.168-169>

 

(137) (,1002)-뉴사전 : 배척함. 부정함. 반대함. , vi-garh <百五十讚 47> ()과 비갑(非甲) 어느 쪽도 아닌 것. , itarat . 허물. 잘못. <正法眼藏 重雲堂式 8227>

 

(138) (,2171)-뉴사전 : 마음과 마음의 작용의 근거. 근거. 입구에서 대상인식의 손잡이의 뜻. , ayatana <人本欲生經> , ayatana <Lank. , > <中論 14·2> <維摩經 14539, 546> 진리를 깨닫는 것. (어떤 경지에) 들어가는 것. , avakramana , avakranti <眞諦譯 俱舍論 2329293: AKbh.p.350, 1.5 ; 1.6> ()과 경()이 서로 섭입(攝入)하여 식()을 생성하는 것. , pravesa <Lank. , , > 포함됨. , upanik-sipta , antarguta , anupratistha <勝鬘經 12218: Siks.p.42>

 

(139) 통투(通透,2439)-국어사전 : 뚫어지게 깨달아 환함.

 

(140) 통저(桶底,2646)-뉴사전 : 나무통 바닥이라는 뜻. 문득 깨달음을 연 것을통저(桶底)를 탈()한다고 한다. <碧巖錄 22>

 

(141) (,2629)-뉴사전 : 더러움을 떠난 사람. 물드는 것을 떠난 자. 해탈이라고도 함.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는 것. , mukta <AK.,117> <MSA> <MAV. > , parimukta <Lank. > , vimo-cana <MAV. > , nirmoksa , vimukti <MSA> =, muktajna <勝鬘經 12221: RGV.p.76> <本尊抄 714>求脫, nihsrti-iccha <AK.,42> 벌을 면하는 것.得脫, mutti atthi <五分戒本 22198: Pacittiya 73> 근심을 면하는 것. , vimu-ktatva <俱舍論 2629137: AKbh.p.400,1.6>

 

(142) 무생(無生,655)-뉴사전 : 생기는 일이 없는 것. 사물의 본질이 공()이기 때문에, 생성변화하는 일이 없는 것을 말함. ()과 동일. , anutpanna <中論> , ajati <中論> 미혹의 세계를 넘어서는 것. (). 생멸(生滅)을 벗어난 절대의 진리. 영원. <維摩經 14542> <景德傳燈錄 151205, 201> <要集 314> 아라한(阿羅漢) 또는 열반의 번역어. 번뇌를 없앤 경지를 말함. <玄義 75, 170> 왕생. 아비발치(阿鞞跋致)와 같은 뜻. (해석예) 생사로 바뀔 수 없다는 뜻. 적멸(寂滅)의 법. <往生甲戌 4223> 나한(羅漢)과 같은 것으로, 나한(羅漢)의 과()를 말하는 것이다. <圓乘 3916> 중생의 실체가 없음(없는 것). 대통(大通)의 생을 떠나다(떠나는 것). 생기는 일이 없다고 하는 것. <香月 937>

 

(143) 묘도(妙道,613)-뉴사전 : 묘한 길. 깨달음의 길. 불도(佛道). <玄義 45> <慈雲 短篇法語>

 

(144) 정체(正體,2305)-뉴사전 : 본체. 본질. <上宮勝鬘疏 568> 경전의 올바른 설(). <上宮勝鬘疏 561> 목적 완성에 직접 관계하는 행위. <往生要集 8479> <道範消息>

 

(145) 내심(內心,352)-뉴사전 : 마음속으로. 바깥 모양에 대하여 마음을 내심이라 한다. , adhyatmam <Lank. > <Bodhis. p.338>

 

(146) (,2785)-뉴사전 : 심오하고, 심원한 도리. 원리. 진리. 철리. 또는 신비. <老子 1> <開目鈔 579> 하늘(). <三敎指歸 354> 조용함. <佛所行讚 14>

 

(147) (,588)-뉴사전 : 암흑. 어둠. 무지(無知)에 비유한 것에서 무지(無知)와 동의어로서 쓰여짐. 부처님은 이 암흑인 무지(無知)를 멸하셨다고 함. , tama <義足經 4186: Sn.975> , avijjan-dhakara <那先經 A32698: Mil.P.p.39> , andhakara , mun pa <AK.,1>以諸無知能覆實義及障眞見故說爲冥, ajnanam hi bhutaartha-darsana-pratibandhad an-dhakaram(실로 무지(無知)는 진실을 보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암흑밖에 되지 않는다.) <俱舍論 11 : AKbh.p.1,1.8> 명합(冥合). 꼭 맞음. 일치함. <法華玄義 633748> <四敎儀註 中下 35> 명명(冥冥) 가운데 계시는 신불(神佛). <沙石集 1(7)>

 

(148) 외경(外境,1852)-뉴사전 : 외계(外界)의 대상. <俱舍論 228> , bahya-artha <Lank. , > , visaya <Lank. >

 

(149) 공적(空寂,151)-뉴사전 : 일체의 사물은 실체성이 없고, 공무(空無)한 것. 헛된 것. ()과 같음.공공적적 산, vivikta <雜阿含經 282707, 708> <要集 139, 206, 261> <慈運 短篇法語>

 

(150) 대도(大道,420)-뉴사전 : 커다란 도(). , maha-patha <俱舍論 116 : AKbh. p. 163> 위대한 도의 뜻. 원어는 산, carya로 행()·수행(修行)의 의미. <法華經 序品 95> <維摩經 14552> 위대한 깨달음. 커다란 깨달음. 깨달음의 길. 보리 산, bodhi(菩提)漢譯. 위대한 진리. 뛰어난 가르침. 불교. 대승의 가르침.

 

(151) 계합(契合,178)-국어사전 : 부합. .....부합(符合,1076)-국어사전 : 서로 조금도 틀림이 없이 꼭 들어맞음. 계합(契合).

 

(152) 활연(豁然,2872)-뉴사전 : 완전히 변하여 깨닫는 것. 청청무구(淸淨無垢)해짐으로써 깨닫는 것. <景德傳燈錄 251212> 활짝 깨닫는 모양. <六祖壇經>

 

(153) 증적(證跡,2184)-국어사전 : 증거가 되는 자취. 사실이나 진실임을 증명하는 흔적.

 

(154) 도체(道體,496)-뉴사전 : 성도(聖道)의 근본으로, 자기의 본심을 말함. <戒所行宗記 2>

 

(155) 이천(履踐,2093)-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것.

 

(156) 진의(眞意,2219)-국어사전 : 참뜻. 거짓이 없는 본마음.

 

(157) 정해(正解,2308)-뉴사전 : 정각(正覺)의 다른 이름. 깨달음. 올바로 법을 이해하는 것을 말함. <愚禿鈔> 사고를 신중히 하는 것. , pravicaya <MSA>

 

(158) 득도(得道,524)-뉴사전 : 깨달음을 얻는 것. 깨달음에 이르는 것. 깨달음을 여는 것. 깨닫는 것. 석존(釋尊)이 깨달음을 얻는 것. <遊行經 2559> 신도력(神道力)을 얻었다. <長阿含經 2116: MPS. , 14 : MPS. S. 214>

 

(159) 만기(萬機,563)-뉴사전 : 모든 사람들. 천자(天子). <出三 241>

 

(160) 고사(高士,125)-뉴사전 : 보살의 구() 해석. 뛰어난 사람. <典座敎訓 82320>

 

(161) 만반(萬般,565)-뉴사전 : 천종만양(千種萬樣). <正法眼藏 坐禪箴 82117>

 

(162) 군기(群機,246)-뉴사전 : 많은 중생을 말함.

 

(163) 정신(精神,2292)-뉴사전 : 정식혼신(精識魂神)이라는 뜻. 혼령. 6(第六識)을 가리킨다. <灌頂經 1221533> <法事讚 47431> 윤회의 주체로서의 정신적 원리.() <那先經 32698> 원기. 진심. 근성(根性). 체기(體氣)와 같은 것으로, 구체적인 개성을 가리킨다. <四行論 2156> ...정신(精神,2078)-국어사전 : 사고나 감정의 작용을 다스리는 인간의 마음. 물질적인 것을 초월한 영적인 존재. 성령(性靈). 물질 사물에 대한 마음가짐. 사물의 근본이 되는 의의나 목적. ...정식(精識,2292)-뉴사전 : 사람의 정영심식(精靈心識)을 말함. ...혼신(魂神,2836)-뉴사전 : 심식(心識)의 다른 이름. 영혼. 세속에서 말하는 영혼.

 

(164) 심려(深慮,1482)-국어사전 : 깊이 생각함, 또는 그 생각. 심사.

 

(165) 우치(愚癡,1888)-뉴사전 : 바보같은 일. <要集 85> 무지. 진리에 대한 무지. 마음이 어두워 일체의 도리에 통하는 지혜가 없는 모습. 그것이 잘못된 행동의 원인이 된다. , ajnana <佛所行讚 3422: Buddhac. , 23> 미망. 미혹. 착각. 망상. (지적인 일에 관한) 미혹. 우매함. 무명(無明)·()와 같음. 심미(心迷). 사물에 정확한 판단을 하지 않는 것. 번뇌의 근본으로 3(··)의 하나.무명삼독 우매한. 번뇌의 어지러움. 사물을 이해하지 못함. 범부(凡夫). 12인연의 제1. 무명(無明). 우매한 범부를 말함. 도리를 판별하는 지혜가 없는 자. 통속적으로는 우매하기 때문에 말해도 효과가 없는 것을 늘어 놓은 것을 푸념한다 라고 한다. <俱舍論 45 > (해석예) 무명(無明)번뇌의 어두움. <圓乘 2738> 완고함. <筆記 下 189> 구해주기를 바라는 마음. <吉水遺誓諺論>

 

(166) 백사(百事,969)-국어사전 : 여러 가지의 일. 온갖 일. 만사(萬事).

 

(167) 급풍(急風,352)-국어사전 : 돌풍(突風). ...돌풍(突風,636)-국어사전 : 갑자기 세차게 불다가 곧 그치는 바람. 급풍(急風).

 

(168) 선회(旋回,1310)-국어사전 : 원을 그리며 돎. 항공기가 곡선을 그리듯 진로를 바꿈.

 

(169) 비전(飛電,1126)-국어사전 : 번쩍이는 번개. 매우 급한 전보.

 

(170) 정당(正當,2278)-뉴사전 : 올바로 기일(忌日)에 해당한다는 뜻. 정기(正忌)와 같음. 바로. 틀림없이. 정돈되다. <要集 317> (해석예) 심신을 바로 하는 것. 더욱이 다른쪽으로 마음을 돌리지 않는 것이 정당이다. <圓乘 2770>

 

(171) 극묘(極妙,265)-뉴사전 : 현리(玄理)의 지극함을 뜻한다. 매우 훌륭한 것. , sobhana-tara <MSA>

 

(172) (,611)-뉴사전 : 이것저것 헤아려볼 수 없는 것. 절대적으로 비교할 수 없는 것. 대단히 뛰어난 것. 우리들의 생각을 넘어서 있는 것. 감각으로 잡을 수 없는 것. 최상의·최고의·각별함·종종 산, manju , sat , su 등의 역어(譯語)로서 쓰임. ()의 대(). 더러움이 없는 선(). , pranita <AK. , 127> 십육행상(十六行相)의 하나.십육행상 산, pranita 존경. 숭배해야 할 자. , bhattaraka <大悲空智經 序品 18587: Hevajra , 1.2> 훌륭함으로. <上宮維摩疏 下 1 5651>妙得中道<上宮維摩疏 上 5621> 숨겨진 본질. <老子 1>

 

(173) 안온(安穩,1663)-뉴사전 : 안락하고 평온하여 아무일 없는 것. 어떠한 괴로움도 미혹도 없는 깨달음의 경지. 마음 편함. , ksemaniyatara(한층 편안함) <有部律雜事 362438: MPS.S.194> , ksema <俱舍論 1512, 1517> <碧巖錄 9> <往生要集 8474>

 

(174) 섬진(纖塵,1316)-국어사전 : 미세한 티끌.

 

(175) 측량(測量,2350)-국어사전 : 생각하여 헤아림. 기기(器機)를 써서, 물건의 높이·크기·위치·거리·방향 따위를 잼. 땅 위의 어떤 위치·각도·거리·방향 따위를 재어 그림으로 나타냄, 또는 그 작업.

 

(176) 만덕(萬德,565)-뉴사전 : 부처님의 모든 미덕(美德). <上宮法華疏 15665> <舍利禮文> <往生要集 8442> <敎行信證 行卷>

 

(177) 전법(傳法,2254)-뉴사전 : 법을 주어 전하는 것. 또 그 의식을 말함. 밀교(密敎)에서는 비법을 전하는 관정(灌頂)을 전법관정(傳法灌頂)이라 하고, 이것을 받아 남에게 교시하는 몸이 되면 전법아사리(傳法阿闍梨)의 직위를 준다. 정토교에서는 오종상전(五種相傳)을 주고, 그 증거로서 혈맥(血脈)을 주는 것을 이르고, 선종에서는 특히 이것을 중시하고, 정법전수(正法傳授)의 증표로서 가사를 준다. 선종에서는 제자가 스승으로부터 불법의 속뜻을 전해 받는 것. 또는 사법(嗣法)이라고도 함. <正法眼藏 行持> <沙石集 2(8)>

 

(178) 발대자(鉢袋子,754)-뉴사전 : ()은 식기. ()는 조(). 식기를 넣는 주머니. <從容錄 348254>

 

(179) 분부(分付,1083)-국어사전 : 윗사람의당부명령을 높여 이르는 말.

 

(180) 불조(佛祖,990)-뉴사전 : 불교의 조()인 석존. 또는 부처님과 조사(祖師). <佛祖統紀> <碧巖錄 25> 선종에서는 부처님도 조사라 하고, 조사를 옛부처라고 일컫기도 하며, 부처님과 조사 사이에 구태여 구별을 하지 않고, 동격(同格)으로 보는 것이 상례(常例). 역량·도덕에서도 탁월한 훌륭한 선승. 불조(佛祖)의 도를 바르게 체득한 훌륭한 선승. <正法眼藏 重雲堂式 8227>

 

(181) 정전(正傳,2299)-뉴사전 : 스승으로부터 제자에게로 올바로 불법을 전해가는 것.<正法眼藏 佛道>

 

(182) 유심(有心,1950)-뉴사전 : 마음을 가진다는 의미. 중생을 말함. , sa-citta , sems dan bcas pa <俱舍論 18, 1017>有心者(정신작용을 가지고 있는 자) (, sa-cetana <Lank. , , >有心之類(마음이 있는 자 모두.) 집착의 마음으로 어느 것인가에 구애되어 있는 것. 범부의 사려(思慮). 망념이라는 뜻. 유소득심(有所得心). 무심(無心)의 반대말.무심

 

(183) 유념(有念,1934)-뉴사전 : 지혜를 가지고 있는 것. , sa-bu-ddhika <那先經 B 32700, 716> 무념(無念)의 반대. 분별생각이 남아 있는 마음. 차별된 모습에 대해서 분별하는 마음. <沙石集 2(1)> <反故集>

 

(184) 분분하다(紛紛하다,1083)-국어사전 : 뒤숭숭하고 시끄럽다. (흩날리는 모양이) 이리저리 뒤섞이어 어수선하다. (의견이 각각이어서) 갈피를 잡을 수 없다.

 

(185) 해오(解悟,2755)-뉴사전 : 요해 각오(了解覺悟). 도리를 깨달아 아는 것.

 

(186) 사칭(詐稱,1189)-국어사전 : 이름·직업·나이·주소 따위를 거짓으로 속여 말함. 위칭(僞稱).

 

(187) 자행(恣行,1964)-국어사전 : 방자하게 행동함, 또는 그 행동.

 

(188) 미득위득(未得謂得,705)-뉴사전 : 아직 수행 완성의 경지에 달하지 못하였는데, 이미 달했다고 칭하여 만심(慢心)을 일으키는 증상만(增上慢). <妻鏡>

 

(189) 미증이증(未證已證,716)_뉴사전 : 아직 깨닫지 못하였는데, 이미 깨달았다고 칭하는 만심(慢心). <妻鏡>

 

(190) 망념(妄念,575)-뉴사전 : 미혹한 마음. 미망(迷妄)한 집념. 잘못된 생각. 근거도 없이 일어나는 진실하지 않은 생각. 범부가 육경(六境)에 탐착(貪著)하는 것을 말함. <成實論 132242> 미혹한 생존을 일으키는 근본작용. <起信論 32576> <釋摩訶衍論 432630> (해석예) 마음의 허망한 것을 모르고 일어나는 생각. <壇經 231> 나쁜 생각. <淨土眞要鈔 本 7>

 

(191) (,2273)-뉴사전 : 유정(有情).유정 <俱舍論 151> , sattva 뿌리() (, , ind-riya). 기관. 인식의 기관. <人本欲生經> <維摩經 中下 28> 마음.有情이라고 할 때의 정(). <玄義 13> <要集 136> 생각. 우리들의 보통의 생각. 상식적인 생각. 고집스러운 생각. <五敎章 中 125, 216> 취의(趣意). (해석예) ()이 활동하는 곳. <49> 정욕임. <香月 2742> 정식(情識)인 마음임. <香月 2293>

 

(192) (,1469)-뉴사전 : 또는 습기라고도 함. 번뇌 후 님는 기()를 말함. 번뇌의 불쾌감. 남아있는 역겨움. 자취. 흔적.습기 산, abhyasa <Lank. > , vasita <Lank. > <維摩經 14542> <四敎儀 下本 6> <四敎儀註 下本 7> <煩惱習, vasana <百五十讚 3>塵習, vasana <百五十讚 31> <煩惱習 , vasana-klesa <Lank. > 사제(四諦)의 제2. 괴로움의 성립. 집제(集諦). , , samudaya의 한역. 안세고(安世高) 등의 역어. ()과 같음.집 팔, samudaya <中阿含經 71469: MN.,p.249f> <增壹阿含經 17, 462631, 797: MN.,p.54> <摩訶僧祇律 1922384> <了本際經 16815> <貝多樹下思惟十二因緣經 16826> <阿含口解十二因緣經 1553> () 또는 연()과 같음. 원인. ()은 친압(親狎)하여 인()이 된다고 풀이된다. , samudaya의 한역. (보통 집()으로 한역함.) 십육행상(十六行相)의 하나.십육행상 팔, upanisa <中阿含經 101490, 491: SN.,p.29-32> <阿毘曇心論 228818> <人本欲生經> (). 원인. , upanisa何謂行習. 答曰무명위습(無明爲習) , avijjupanisa sankhara <中阿含經 101491> 실행하는 것.應習, sevya <AK.,127> 마음으로 계속 바라는 것. , adhyasaya , Ihag pahi bsam pa <廻諍論 3219: ad Vigr.Vy.7> 수행.習所成種<五敎章 下 129, 30, 31, 34>習因以前(十住位의 전에) <五敎章 下 229> 잘못된 습관성. <四行論>

 

(193) 지견(知見,2410)-뉴사전 : 지혜(智慧)에 의해서 보는 것. 또는 지식에 기초한 견해. , jnana-darsana <法華經 195: SaddhP. p.28>至法華時破無明開佛知見受記作佛心己淸淨<法華玄義 1033810> 사물을 깨달아서 아는 견해. 명행족(明行足)과 동일. 부처님의 십호(十號)의 하나.명행족 <十誦律 23150> .....명행족(明行足,602)-뉴사전 : ()와 행()이 완전한 자. 부처님의 십호(十號)의 하나. 원래 쟈이나교 등에서 수행완성자를 이같이 불렀던 것이 불교에 도입되었음. , vijja-carana-sampanna <雜阿含經 : SN.> , vidya-carana-sampanna <法華經 193: SaddhP. p.16> [正法華에는明行成이라 함. <無量壽經 上 12267>

 

(194) 남전(南泉,344)-뉴사전 : (748~834) 남전 보원(南泉 普願). 마조 도일(馬祖 道一)의 법제자. 속성은 왕(). 중국 정주(鄭州) 신정(新鄭) 사람으로 757(당나라 지덕 2) 대외산(大隗山)의 대혜(大慧)에게 업()을 받고, 30세에 숭악(嵩嶽)에 가서 계를 받음. 뒤에 마조의 문에 들어가고 교학(敎學)을 버리고 도를 깨달음. 795(정원 11) 지양(池陽)의 남전에 선원을 짓고, 30년 동안 산에서 내려가지 않았고, 학도가 항상 모여듦. 학인을 다루는 솜씨가 준엄하여남전참묘(南泉斬猫)”와 같은 통쾌한 공안(公案)이 있음. 태화 812월에 입적함. 세수는 87.

 

(195) 평상심시도(平常心是道,2694)-뉴사전 : 조주가 남전에게 묻기를어떤 것이 도()인가하니 남전이 대답하기를평상의 마음이 도()이다.한 것. 보통의 기분 그대로가 도()라는 뜻. <馬祖語錄> <無門關 1948295>

 

(196) 평상심(平常心,2694)-뉴사전 : 평상의 마음. 보통의 마음가짐. 기분. <無門關 48295> <反故集> (해석예) 計較情塵의 뜻임. 不起一念의 곳. <無門鈔 上 40>평상심시도(平常心是道)

 

(197) 탕진(蕩盡,2410)-국어사전 : (재물을) 다 써서 없앰. 판탕(板蕩).

 

(198) 미혹(迷惑,719)-뉴사전 : 방황. 도리에 어두운 것. 마음이 (도리에 대해) 어찌할 바를 모르고 망설이는 것. ()는 사리를 속이고, ()은 사리에 밝지 않은 것이라고 해석되는 경우가 있음. (해석예) 산에서 헤맨 상(), 명리에 눈이 가려서 의리도 치욕도 잊는 것을 말한다. 사람을 혼란시키는 것. 술 등에 탐닉하는 것. ...방황(彷徨,953)-국어사전 : 정처 없이 헤매며 돌아 다님. 할 바를 모르고 갈팡질팡함. ...도리(道理,482)-뉴사전 : 도리. 일의 도리. 모든 사물이 존재하고, 변화해 가는 것에 맞춰서 반드시 의거하여 준비된 규칙. 법칙을 말함. 이치. 바른 논리. 생기고 없어지고 변화하는 모든 만유(萬有)를 꿰뚫고 있는 법칙. 관대(觀待)·작용(作用)·성성(誠成)·법이(法爾)의 네 가지 도리가 설명된다. <解深密經 16676> (해석예) 도리. <圓乘 2952> 사정. 이유.由此道理, anena paryayena <Bo-dhis. p. 46 ; 93> 역사적 변천의 전개과정. 모든 나라에 통하는 보편적 이법(理法)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愚管抄>

 

(199) 번뇌(煩惱,789)-뉴사전 : 나쁜 마음의 작용. 번요뇌란(煩擾惱亂)의 뜻. 고민 걱정. 몸과 마음을 번거롭게 하고 괴롭히는 정신작용. 몸과 마음을 성가시게 하는 작용.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마음의 더럽혀짐. 부정함. 그릇된 생각(妄念). 요컨대, 심신을 괴롭히는 번거롭게 하는 정신작용의 총칭. ()이라고도 함. 잠재적인 것을 포함함. 여러 가지 분류가 있지만, 근원적 번뇌로서 3(三毒 : 三垢), 즉 탐냄()·성냄()·어리석음()을 드는 것이 대표적임. , Klesa. 길례사(吉隷舍)라 음역. ()·수면(隨眠)·()·()·()·()·()·()·폭류(暴流)·(使) 등이라고도 한다. 나라고 생각하는 사정에서 일어나는 나쁜 경향의 마음 작용. 곧 눈 앞의 고와 낙에 미()하여 탐욕·진심(瞋心)·우치(愚癡) 등에 의하여 마음에 동요를 일으켜 몸과 마음을 뇌란하는 정신 작용. 일체 번뇌의 근본되는 근본번뇌와 이에 수반하여 일어나는 수번뇌가 있으며, 또 이것을 사사(邪師)·사설(邪說)·사사유(邪思惟)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분별기(分別起)의 번뇌와, 나면서부터 선천적으로 몸과 함께 있는 구생기(俱生起)의 번뇌가 있고, 또 사()에 대한 정의(情義)의 미()인 수혹(修惑), ()에 대한 지()의 미인 견혹(見惑)이 있으며, 혹은 세용(勢用)의 이둔(利鈍)에 나아가서 5리사(利使)·5둔사(鈍使)를 세우기도 하고, 혹은 3()·3()·3()·4()·4()·4()·5상분결(上分結)·5하분결(下分結)·9()·8()·10·108번뇌·84천번뇌 등으로도 나눈다. (俱舍論 5> 유정(有情)의 몸과 마음을 번()거롭게 하고 성가시게 구는 까닭에 번뇌라고 명명함. <唯識大意 本 10> 사람의 심신을 지껄이고 번거롭게 해서 괴롭히고 혼란시킨다는 뜻. <歸本鈔中末諺註 75> 마음에 일어나는 세가지 독. 유신문의(唯信文意)()이라고 하는 것은 몸을 번거롭게 하고, ()라고 하는 것은 마음을 괴롭힌다. ()는 몸에 관계됨. 번거롭게 한다는 것은 일이 많아 귀찮은 것을 이름. () 글자는 마음을 괴롭힌다라고 하는 기분 나쁜 것. <圓乘 2005>

 

(200) 망상(妄想,577)-뉴사전 : 기도(계획). 끙끙거리고 생각함. , pakappeti <雜阿含經 142100·: SN. , p.65> 잘못된 생각. 잘못된 상념. 분별. 가상. 분별된 것. 진실하지 않은 것을 진실하다고 잘못 생각하는 것. 미망심(迷妄心). <華嚴經 39411> 잘못된 것. , mithya 없는 것을 있다고 하는 생각. , hduses , samjna <大日經 住心品 183> 5법의 하나. 심식(心識)의 분별. 이 분별은 헛된 것이고 참되지 못하므로 이같이 말한다. 그릇된 견해. 진리에 어긋난 허망부실(虛妄不實)한 상념. 미혹, 올바르지 못한 생각. <上宮維摩疏 下 1 5648>

 

(201) 중생(衆生,2387)-뉴사전 : 생존하는 것. 목숨이 있는 것. 이 세상에 생을 얻은 것. 산것. 살아있는 것. 살고자하여 살 수 있는 것. 특히 인간. 사람들. 여러 사람. 세상 사람. 세상의 많은 사람들. 중생에는 중인(衆人)과 함께 산다는 의미. 중다(衆多)의 법이 거짓으로 화합하여 산다는 의미. 중다(衆多)의 생사를 거치는 의미 등이 있음. 중생이라는 것은 옛날의 역어(譯語)이고, 현장 이후의 신역(新譯)에서는유정(有情)이라 함. 실체로서의 생물. 존경할만한 사람들. 특히 대승불교도를 가리킬 경우에는 이런 의미가 있음. 부처가 될 수 있는 요소. 본질. ...유정(有情,1959)-뉴사전 : 생명을 가지고 존재하는 것. 살아있는 것. ()이 있는 것. 감정이나 의식을 가진 것. 옛날에는 중생이라 번역하고, 현장(玄奘) 이후의 새로운 해석에서는 유정(有情)이라 한역함. ()은 마음이라는 뜻. 일체 살아있는 것의 총칭. 무감각한 초목과 산하를 비정(非情)이라든가 무정(無情)이라고 하는 것에 반대되는 말. , sattva , sems can <俱舍論 291 : AK. , 30> 생존주체. 사람들. 유불성(有佛性)의 뜻. 불성이 있는 자.

 

(202) 본연(本然,911)-뉴사전 : 원래부터 우리 몸에 갖추어져 있는 것. , dehastha <大悲空智經 序品 18588: Hevajra , 1, 12>

 

(203) 생멸(生滅,1284)-뉴사전 : 생과 사, 생기(生起)와 소멸. <俱舍論 1216 > 생멸하는 마음. <肇論 45154> 때때로 인순감응(因循感應)하여 생성되고, 자취를 이 세상에 나타내면 그것을 생이라 부르고, 자취를 끊으면 그것을 멸이라 하며, 생을 유여(有餘), 멸을 무여(無餘)라 함. <肇論 45158>

 

(204) 착각(錯覺,2486)-뉴사전 : 외계(外界)의 사물을 사실과는 다르게 알거나 깨달음.

 

(205) 평상(平常,2694)-뉴사전 : 항상. 평생. 일상. . <臨濟錄>

 

(206) 섬개(纖芥,1315)-국어사전 : 검부러기. ...검부러기(128)-국어사전 : 검불의 부스러기. ...검불(128)-국어사전 : 마른 풀이나 낙엽·지푸라기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207) 소득(所得,1387)-뉴사전 : 획득. 지각. 인식. , upalambha , dmigs pa <唯識三十頌 3161> 소견·견해. 참선학도에 의해 얻은 불법의 요체(要諦)에 관한 소견. <景德傳燈錄 351219> 사물을 2개로 나누어, 이것을 취하고 저것을 버리는 분별심. , abhisamaya-antika

 

(208) 처소(處所,2276)-국어사전 : 사람이 거처하는 곳. 곳 또는 자리. 일이 벌어진 곳이나 물건이 있는 자리. 장소(場所).

 

(209) 자유(自由,2198)-뉴사전 : 독립자존인 것. 그 자신에 있어서 존재하는 것. , svayam svayam-bhuvah(pl.) <正法華 1966: SaddhP. p.22> 해탈하여 아무것에도 구애되지 않는 경지. 깨달음의 경지. <六祖壇經> <臨濟錄> <反故集> 욕구하는 대로. 구속되지 않는 채로. 본래의 자기에 따라서 세속적 직업에 전념하고 있는 경지. 직업윤리에 있어서 자율성을 확보하는 것. 내 마음대로. 자의적인. 하고 싶은 대로의. <和語燈錄 483222>

 

(210) 진실(眞實,2459)-뉴사전 : 있는 그대로의 모습. , tathatva不見眞實, yathabhutassa adassana <雜阿含經 226: SN. , p.48> 진실되어 거짓이 없는 것.眞實不虛故<般若心經> 충실함. 훌륭함. 실체. 진리. 최고의 진리. 참된 가르침. <正信偈>

 

(211) 무심도인(無心道人,663)-뉴사전 : 무념무상으로 불도를 수행하는 사람. <四十二章經>

 

(212) (,950)-뉴사전 : 보통은 산, buddha의 음역이라고 하고 있으나, 필시 중앙아시아의 언어로 butbot로 발음되었던 것을 음역한 것일 것이다. 깨달은 자. (진리에) 눈을 뜬 사람. 완전한 인격자. 절대의 진리를 깨달은 사람. 스승. 존경받을 만한 사람. 스스로 진리를 깨닫고, 타인을 깨닫게 하며, 깨달음의 작용이 지극히 가득한 궁극의 각자(覺者).붓다 팔, buddha <雜阿含經 > , stonpa(스승. 스승으로 받들어지는 자). , bhagavat(존경하는 분. 존경하는 스승). , nayaka(지도자). , dvipadottama(최고의 인물). , purusarsabha(최고의 사람). , lokanatha(세계의 주인). , natha(주인). , tayin(구도자. 구세자). , vidu(어진 분). , agrabidhi(최고의 깨달음). [이렇게 원어가 다수 있다는 사실은부처라는 말이 이미 매우 오랜 시대에 중국에서 정착되어 있었다는 것을 가리킨다.] (해석예) 부처가 될 때의 금강유정(金剛喩定)의 일념으로, 모든 무명(無明)을 단번에 끊어버리는 그것이 무간도(無間道). 그 다음의 염()에 빨리 또는 일체종지(一切種智)의 부처가 될 때를 해탈도(解脫道)라 해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불타. 여기에서는 각()이라 번역한다. 중심. <書記 下 45> 데우스(deus). 기독교의 신을 말한다. <破吉利支丹>

 

(213) 보리(菩提,871)-뉴사전 : , , bodhi의 음역. ()·()·()이라 한역함. 부처님의 정각(正覺)의 지(). 깨달음. 정지(正智)의 작용. 깨달음의 지혜. 미혹으로부터 눈뜬 것. 지혜의 작용에 의해 무명(無明)이 없어진 상태. <臨濟錄 47497> 법성을 깨닫는 지(). <유가론 230284> 숭고한 개오(開悟). 지혜의 드러남. <寶性論 31821> 보리도량(菩提道場)의 약어. 깨달음을 연 장소. 번뇌를 끊고 얻은 열반을 말함. 깨달음의 경지. 인간의 완성. (해석예) 뭐라고 표현할 수 없는 것이 보리(菩提). 여실히 자심(自心)을 아는 것임. <大日經 住心品 181> 대각(大覺)이라 번역함. 열반에 이르는 인()으로서의 도()를 말함. 흔히 불도의 뜻으로 쓰임. 흔히, 명복(冥福)의 뜻으로 사용함. (해석예) 불도(佛道). (표현예) 눈뜸.

 

(214) 시정(市井,1451)-국어사전 : [중국의 상대(上代)에 우물이 있는 곳에 사람이 모여 살았다는 데서] 인가가 많이 모인 곳. 방간(坊間). <시정아치>의 준말.

 

(215) 적정(寂靜,2243)-뉴사전 : 조용한 것. 마음의 평정. 고요한 것. 깨달음의 세계. 휴식. 평안해지는 것. 본래의 원어는 팔, sama이다. <集異門論 326377> <俱舍論 224, 2415 > <無量壽經 12267> 열반의 다른 이름. 열반에서는 고통 없고, 욕심없고, 일체의 번뇌가 없고, 심신(心身)이 적정(寂靜)한 것. , nirvana <法集要頌經 放逸品 4779: Udv. , 3>

 

(216) 산림(山林,1201)-국어사전 : 산과 숲. 산에 있는 숲. 도회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산야(山野). 산장(山長).

 

(217) 당초(當初,563)-국어사전 : 일의 맨 처음. 애초.

 

(218) 견해(見解,79)-뉴사전 : 의견. 의견의 수립방식. 생각. 식견. 견지. 받아들이는 방식. 견해. <臨濟錄 47497> <碧巖錄 55> <沙石集 5(3)> .....견해(見解,144)-국어사전 : 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의견이나 생각.

 

(219) 연화대(蓮華臺,1745)-뉴사전 : 연화의 대좌(臺座). 이것은 모든 불·보살이 앉는 자리.

 

(220) 흔열(忻悅,2899)-뉴사전 : ()도 열()도 기쁘다. <出三 390>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2, 1711 >因 善法 向上,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541255> .....오계(五戒,1786)-뉴사전 :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114> , Panca-Sila <遊行經 1196> <九橫經 2883>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22640> <俱舍論 14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2345> ,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14407: Bhaisaj. p.19, c.8> <灌頂經 1221534, 535> <反故集>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1272> <觀無量壽經 12341> <大智度論 4625395참조>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 lokuttara <雜阿含經 282203: MN. , p.72>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六度) . <維摩經 14554>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53>出世間慧,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 Catvari-aryasatyani ,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무아(無我)·5() (),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 , arya ,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 , satya ,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 고제(苦諦 ; , duhkha-satya)·집제(集諦 ; ,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1-3> <中阿含經 71464: MN. ,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 잠재적 형성력), (3)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 감수작용), (8)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 집착), (10) (: 생존), (11)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 ()을 멈추고 선()을 닦는 것. (2) (),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3()(,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26388> <俱舍論 24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 virya). 진실의 도()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8256>(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 ,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6의 반야에 방편(方便)·()·()·()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9> <起信論 32579>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 >

 

분별(分別,945)-뉴사전 :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다투다. 수기(授記)와 동일.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조치. 하나하나 분해함. 구별.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개념작용. 생각.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사유(思惟). 구별.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생각하는 것. 수심(受心)을 말함.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 svabhava-vikalpa) ()·()·()·()·()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298>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선문정로(성철큰스님)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