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큰스님 말씀

보임무심(保任無心)-(禪門正路-7,성철큰스님,90페)-4

근와(槿瓦) 2021. 3. 25. 04:43

보임무심(保任無心)-(禪門正路-7,성철큰스님,90)-4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7. 보임무심-4

 

內外虛寂하고 湛然凝照하야 到一念不生處하야 透徹淵源하야 翛然自得하면 體若虛空하야 莫窮邊量이라 亘古亘今하야 萬像羅籠不住하며 凡聖拘碍不得하야 淨裸裸赤洒洒하나니 謂之本來面目이며 本地風光이니라 一得永得하야 盡未來際하나니 更有甚生死하야 可爲滯碍리오 此箇無心境界無念眞宗要猛利人이라사 方能著實이니라(圓悟心要)

內外虛寂하고 湛然凝照하야 一念不生하는 深處에 도달하여서 淵源을 철저히 透得하여 翛然自得하면, 當體虛空과 같아서 邊量窮盡하지 못한다. 上古現今에 뻗쳐서 萬像羅籠하지 못하며 凡聖拘碍하지 못하여 淨裸裸赤洒洒하나니, 이를 本來面目이라 本地風光이라 한다. 一得하면 영원히 證得하여 未來際가 다 하여도 亡失하지 않나니, 무슨 生死가 있어서 滯碍하리오. 無心境界無念眞宗猛利한 사람이라야 능히 實證한다.

無心無念本來面目徹證하여야 비로소 悟達이라 하나니 未來劫窮盡토록 自在無碍한 이 大休歇地正眼宗師安身立命處이다.

 

直透本來妙心하면 亘古亘今하고 湛然不動하야 萬年一念이요 一念萬年이라 永無滲漏하야 一得永得하야 無有變易하나니 乃謂之直指人心見性成佛이니라(圓悟心要)

本來眞如妙心直透徹證하면, 古今長亘하고 湛然不動하여 萬年一念이요 一念萬年이다. 心地永永一毫滲漏도 없어서 一得하니 永得하여 如如不動하는 妙心, 變異가 절대로 없나니 이것을 人心直指하여 見性成佛한다고 하느니라.

眞妄滲漏永絶하여 湛然不動하는 涅槃妙心千萬年이 다 하여도 變異가 없나니, 無心無念地가 참으로 見性이며 成佛이다.

 

與無心으로 相應하면 乃是究竟落著之地岩頭道하되 只守閑閑地라하며 雲居道하되 千人萬人中如無一人相似라하며 曹山하되 如經蠱毒之鄕하야 水也不得沾他一滴이라하니 謂之長養聖胎謂之汚染不得이니라(圓悟心要)

長養聖胎一句作麽生道不起纖毫修學心하고 無相光中常自在로다(圜悟錄 二)

眞無心으로 相應하면 이는 究竟落著地이다. 岩頭는 다만 無爲無事閑閑地守護한다 하였고, 雲居는 말하기를 千人萬人中紛雜한 곳에 있어도 一人도 없는 것과 같이 無心하다고 하였다. 曹山은 또한 蠱毒死鄕經過하는 것과 같아서 한방울의 물도 젖지 않는다 하였다. 이것을 聖胎長養하는 것이라 하며 汚染할 수 없는 無心眞境이라 했다.

長養聖胎一句는 어떻게 말하는고? 纖毫修學心도 일으키지 않고 無相光中에 항상 自在하도다.

一切萬念俱滅無心地體得하면, 無爲無事하며 閑閑寂寂할 뿐이다. 大休歇處安身達道者, 千萬群衆紛擾한 속에 있어도 人影永絶深山窮谷에 있는 것과 같이 身心安閑하다. 一滴毒水生命即奪함과 같이, 極微一念이라도 起動하면 自性昧却하나, 一得永得하여 如如不變하므로 微念起動치 않나니, 이렇게 大寂滅場中에서 遊戱自在하는 것이 正眼宗師들의 悟後行履이다.

 

心冥境寂然後有所證入하나니 及至證入하야는 證亦非證이요 入亦非入이라 翛然通透하야 如桶底脫하야사 始契無生無爲閑閑妙道正體니라(圓悟心要)

內心玄冥하고 外境空寂然後大道證入한 바 있나니, 證入하고 나서는 도 또한 이 아니요, 도 또한 이 아닌지라, 翛然深通徹透하여 桶底陷脫한 것과 같아야 비로소 無生無爲閑閑妙道正體契合하느니라.

豁然徹證하여 證跡不得하여야 究竟大休歇地無生無爲하여 閑閑無事道體契合한다. 岩頭只守閑閑地無生無爲究竟無心閑閑地를 말함이니, 이로써 長養聖胎保任履踐眞意正解할 것이다.

 

得道之士徹證無心이라 雖萬機頓赴豈撓其神하며 干其慮哉只守閑閑地하야 如痴似兀하나 及至臨事하야는 風旋電轉하야 靡不當機니라(圓悟心要)

大道體得高士無心을 철저히 深證한지라, 비록 萬般群機一時來赴하여도 어찌 그 精神撓動하며 그 深慮干犯하리오. 다만 閑閑心地守護하여 愚痴함과 같으며 鈍兀함과 같으나, 百事應臨하여서는 急風과 같이 旋回하며 飛電과 같이 活轉하여 的機正當치 않음이 없느니라.

閑閑地徹證無心大休歇處表現이다.

 

到極深處하야는 無深하며 極妙處하야는 無妙하야 大休歇 大安穩하야 不動纖塵하고 只守閑閑地하야 凡聖莫能測하며 萬德不將來然後可以分付鉢袋子也니라(圓悟心要)

極深處에 도달하여서는 이 없으며, 極妙處에서는 가 없어서, 大休歇하며 大安穩하며 纖塵不動하고 다만 閑閑地守護하며, 凡聖이 능히 測量치 못하며 萬德將來하지 못한 연후에 傳法鉢袋子分付하느니라.

極深極妙大安穩 大休歇處無心無念閑閑地圓證하여야만 佛祖正傳을 계승한다. 만약 有心有念紛紛地解悟에서 得道詐稱하며 傳法恣行한다면, 이는 未得謂得 未證謂證하는 滅佛種族이다.

 

到無心地하면 一切妄念情習俱盡하고 知見解碍都消하나니 更有甚事리오 南泉云 平常心是道라하니라(圓悟心要)

無心地到達하면 一切妄念情習俱盡하고 知見解碍都消하나니, 다시 무슨 일이 있으리오. 그러므로 南泉이 말하기를 平常心라 하니라.

여기서 平常心이라 함은 妄念情習知見解碍蕩盡大無心處이다. 迷惑盲者, 煩惱妄想等 衆生 本然生滅心으로 錯覺하나니 참으로 將南作北狂見이다.

 

致至實平常大安穩處하면 了無纖芥可得하고 只恁麽隨處轉安하나니 眞無心道人也保任此無心하야 究竟佛亦不存이어니 喚甚麽作衆生이며 菩提亦不立이어늘 喚甚麽作煩惱리오 翛然永脫하야 應時納祐하야 遇飯喫飯하며 遇茶喫茶니라 縱處闤闤하야도 如山林하야 初無二見하야 假使致之蓮華臺上하야도 亦不生忻이요 抑之九泉之下하여도 亦不起厭이니라(圓悟心要)

至實平常大安穩處到達하면 了然纖芥所得한 것이 없고, 다만 이같이 處所를 따라서 自由로히 安穩하나니 眞實無心道人이다. 無心保任하여 究竟도 또한 존재하지 않는데 무엇을 불러 衆生이라 하며, 菩提도 또한 성립되지 않거늘 무엇을 불러 煩惱라 하리오. 翛然永脫하며 때에 順應하여 自在하니 밥을 만나면 밥을 먹고 를 만나면 를 마신다. 설사 奔雜市井하여도 寂靜山林과 같아서 當初二種見解가 없다. 설사 蓮華臺上에 모셔도 忻悅하지 않으며 九泉之下抑閉하여도 嫌厭하지 않는다.

無心道人無碍自在大寂三昧保任이며 長養이니, 이는 妄滅證眞하여 究竟覺을 성취한 후의 生活이다.

脚踏實地하야 到安穩處時中無虛假底工夫하야 綿綿不漏絲毫하고 湛寂凝然하야 佛祖莫知魔外無提是自住無所住大解脫이니 雖歷窮劫하야도 亦只如如地어니 况復諸緣耶(圓悟心要)

自性實地踏著하여 無事安穩한 곳에 도달한 때에는 心中虛假工夫가 없다. 綿綿不絶하여 絲毫滲漏하지 않고, 凝然湛寂하여 佛祖知得할 수 없으며 魔外提携하지 못한다. 이것은 無所住大解脫自住함이니, 비록 窮劫經歷하여도 또한 如如不變하거늘 하물며 塵緣이 다시 있으랴.

億千萬劫토록 如如不變大解脫境界無心安樂人日常行履이다.

 

心中不留一物하면 直下似箇無心底人하야 如痴似兀하야 不生勝解養來養去하야 觀生死하되 甚譬如閑하야 便與趙州南泉德山臨濟同一見也切自保任하야 端居此無生無爲大安樂之地니라(圓悟心要)

心中一物殘留하지 않으면 直下木石과 같은 無心人이 되어서, 愚痴鈍兀함과 같아 勝解를 내지 않는다. 養來하고 養去하여, 生死하되 無事閑暇로움과 같아 문득 趙州 南泉德山 臨濟와 더불어 同一見地에 서게 되니, 懇切히 스스로 保任하여 이 無生無爲大安樂境地端居하느니라.

無生無爲大安樂解脫境界에서 優遊自在하는 것이 保任이다.

 

到一念不生하고 前後際斷處하야 驀然透徹하여 如桶底脫하야 有歡喜處하면 極奧極深하야 踏著本地風光하며 明見本來面目하야 不疑天下老和尙舌頭니라 坐得斷把得住하야 以無心無事養地二六時中無虛過底工夫하야 心心不觸物하며 步步無處所하나니 便是箇了事衲僧也니라(圓悟心要)

一念不生하고 前後際斷絶深處에 도달하여 驀然透徹하여 桶底脫落함과 같아서, 歡喜處所가 있으면 極奧하고 極深하여 本地風光踏著하고 本來面目明見하여 天下老和尙舌頭疑心하지 않는다. 一切坐斷하며 把住하여 無心無事長養한다. 二六時中虛過하는 工夫가 없어서 心心觸物하지 않고 步步處所가 없나니, 이것이 참으로 萬事了畢出塵衲僧이다.

一念不生하는 深奧境界에서 豁然大悟하여 本來面目 自性徹見하고 無心無事長養聖胎하는 것이 佛祖窺知할 수 없는 正眼衲僧不可思議悟後保任이다.

 

直似大死底人하야 絶氣息然後甦醒하면 始知廓同太虛하야 方到脚踏實地니라 深證此事하야 等閑蕩蕩地하야 百不知百不會하나니 纔至築著하면 便轉轆轆이라 更無物制하며 亦無方所하야 要用便用하며 要行便行하나니 更有甚得失이리오 通上徹下하야 一時收攝하나니 此無心境界豈容易履踐湊泊이리오 要須是箇人始得(圓悟心要)

大死한 사람과 같아서 氣息斷絶然後甦醒하면, 비로소 廓然太虛同一함을 알아야 바야흐로 實地踏著하는 데 到達한다. 此事深深徹證하여 等閑蕩蕩無碍하여 百不知하고 百不會하나니, 반드시 築著하게 되면 문득 轆轆活轉한다. 다시는 物制도 없고 또한 方所도 없어서 要用하면 便用하고 要行하면 便行하는데, 다시 무슨 是非得失이 있으리오. 으로 通透하고 徹底하여 一時收攝하나니, 深玄한 이 無心境界를 어찌 容易履踐하며 湊泊하리오. 이것은 모름지기 過量大人이라야 한다.

悟後履踐深證此事하야 任運自在大無心境界에 있으니, 大死大活絶學無爲閑道人이라야 한다.

 

直截根源하야 更無依倚하고 脫却知見解碍하며 不拘淨染二邊하야 超證無上眞宗하야 履踐無爲無作이니라(圓悟心要)

心性根源直截하여 다시는 依倚가 없고, 知見解碍脫却하여 淨穢二邊拘碍되지 않아서 無上眞宗超證하여 無爲無作履踐한다.

無心無念無上眞宗超證하여 無爲無作履踐하는 것이 佛祖正傳悟後保任이다.

若一念圓證하야 念念修行하면 以無修而修하며 無作而作이라 於一切境不執不著하야 不被善惡業緣縛하야 得大解脫하나니 到百年後에는 翛然獨脫하야 前程明朗하야 劫劫生生不迷自己니라(圓悟心要)

만약 一念圓證하여 念念修行하면 함이 없이 하며 함이 없이 하는지라, 一切境界執念치 않으며 愛著치 않아 善惡業緣繫縛되지 않아서 大解脫을 얻는다. 死後에 이르러서는 翛然獨脫하여 前程明朗하여 劫劫生生自己迷昧하지 않느니라.

悟後修行圓證하여 究竟無心을 성취한 후에 시작되나니 이는 自在解脫이며 自在三昧이다.

 

南岳云 修證即不無汚染即不得이라하니 即此不汚染之修可謂圓修還著得箇修字麽即此不汚染之證可謂圓證이니 還著得箇證字麽如此則終日修而無修하야 掃地焚香皆悉無量之佛事어늘 又安可廢리오 但不著修證이니라 九地尙無功用이어늘 况十地乎乃至 等覺說法如雲如雨하야도 猶被南泉呵斥하야 與道全乖어늘 况十地觀照與宗門而較其優劣可乎(博山警語)

 

南岳修證은 없지 않으나 汚染얻을 수 없다고 말하였다. 不汚染可謂圓修修字가 붙을 수 있는가. 不汚染可謂 圓證이니 證字가 붙을 수 있는가. 이러한즉 종일토록 하여도 함이 없어서 掃地焚香이 전부 無量佛事이어늘, 이를 또한 어찌 하리오. 다만 修證하지 않을 뿐이다. 九地도 오히려 無功用이어늘 하물며 十地리오. 설사 等覺說法하기를 如雲如雨하여도 오히려 南泉呵斥하여 大道全然 背乖되었거늘, 하물며 十地菩薩觀照로써 禪門優劣할 수 있으리오.

六祖가 말하였다. 다만 自心에 항상 正見이 일어나서 煩惱塵勞가 능히 汚染하지 못하는 것이 곧 見性이다(但於自心常起正見하야 煩惱塵勞常不能染即是見性이니라-壇經).

이와 같이 不汚染徹證後究竟無心이라야 가능하여 十地等覺追隨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圓悟究竟無心閑閑地汚染不得이라 하였다(前文참조)

그리하여 南岳不汚染修證十地等覺超越究竟地無爲無作履踐이다. 不汚染圓證處唯佛與佛乃能窮盡하나니, 如來正眼完具宗門正傳命脈이다.

 

於一念不生處明悟此心이니라 虛而靈寂而照하야 內外洞然하야 唯一眞實이니라 便能隨所作爲皆是透頂透底하야 大解脫金剛正體也要須了悟此心然後修一切善이니라 平持此心하야 無我人無愛憎하며 無取捨無得失하야 漸漸長養하나니 所謂理須頓悟事要漸修니라 離諸妄然하야 翛然澄淨然後奉行一切善하야 饒益有情이니라(圓悟心要 答胡尙書悟性勸善文)

一念不生하는 곳에서 此心明了悟徹하느니라. 空虛하여 靈靈하고 寂寂하여 照耀하며 內外가 넓게 밝아서 唯一眞實뿐이니라. 문득 능히 作爲하는 바를 따라서 다 透頂透底하여 大解脫金剛正體이니 우선 此心了了明悟然後一切諸善修行할지니라. 此心平持하여 我人이 없으며 愛憎이 없고 取捨가 없으며 得失이 없어서 漸漸長養하나니 所謂 理는 모름지기 頓悟할 것이요 漸修함을 하느니라. 모든 妄緣絶離하고 翛然澄淨然後一切諸善奉行하여 有情饒益할지니라.

이는 一念不生處에서 廓徹明悟하여 虛靈寂照大解脫成就한 후에 一切諸善修行하여 有情饒益하는 圓證圓修이다. 法語中理須頓悟事要漸修라 하는 句節로써 圭峯頓悟漸修와 혼동하는 바가 往往 있다. 그러나 圭峯頓悟心中有妄이므로 그 漸修心中除妄이요 圓悟頓悟心中無妄이므로 그 漸修事上修善이어서 圭峯漸修除業이요 圓悟漸修積善이니 頓悟漸修의 명칭은 同一하나 그 내용은 南北相反이다. 그리고 修善漸修라 한은 諸善一時盡行하지 못함이니 圓悟悟後修行은 언제나 大解脫圓證 이후의 不汚染其實圓修이다.

圭峯都序에서 頓悟頓修一念不生前後際斷이라고 규정하였으나, 一念不生處住著하면 正悟가 아니며 眞無心이 아니다.

그러므로 禪門正傳悟後保任은 반드시 一念不生處에서 徹證無心함을 前提로 하였으니, 이는 頓修圓證後로부터 始發된다. 그리하여 保任長養妄滅證眞하여 病差藥除無念無生大休歇 大解脫究竟地를 말함이다. 그러니 參學高人은 오직 佛祖正傳標準하고 餘外異說追從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煩惱習名煩惱殘氣니라 譬如久鎖脚人卒得解脫하야 行時雖無有鎖猶有習在如乳母衣久故垢著일새 雖以淳灰淨洗하야 雖無有垢垢氣猶在니라(大智度論 二十七)

煩惱이라 함은 煩惱殘氣를 말함이니라. 비유하건대, 長久兩脚拘鎖人間卒地解脫함을 얻어서 行步할 때에 비록 拘鎖가 없으나 오히려 習慣殘在하고, 乳母衣服日久垢穢付著하였을새 비록 淳灰로써 淸淨洗浣하여 垢穢가 완전히 없으나 垢穢氣分殘在함과 같느니라.

煩惱滅盡하여도 그 餘習殘氣習氣라 하며, 習氣消磨悟後保任이라고 云謂하는 바 있다. 그러나 前述함과 같이 悟後保任圓證 이후의 無爲無事하며 無心無念常寂常照大解脫深境이므로 絶學無爲閑道人任運自在한 이 無心大定에는 習氣紅爐點雪이다. 그러므로 오직 自性圓證하여 保任無心할 뿐 習氣는 문제삼을 필요가 없다. 馬祖著衣喫飯하여 長養聖胎하여 任運過時하니 更有何事오 하였으며, 誌公不起纖毫修學心하고 無相光中常自在라고 하였다.

 

法達言下大悟하야 自言호대 已後로는 念念修行佛行하리이다 大師言호되 即佛行是佛이니라(敦煌本壇經)

法達言下大悟하고 스스로 말하기를 이후로는 생각생각 佛行修行하겠습니다 하니, 大師 말씀하시기를 佛行이 곧 이니라.

壇經大乘寺本에는 願修佛行, 興聖寺本에는 方修佛行이라 하였으나 뜻은 同一하다. 이는 頓悟見性하면 佛地이므로 悟後漸修는 필요없고 佛行修行한다 함이니, 이것이 無心圓證 後無事行이다.

 

참고

(331) 세세생생(世世生生,1378)-뉴사전 : 6도에 윤회하여 많은 생애를 거치는 것을 말함. 세세토록. 태어날 때마다. <心地觀經 3> <往生要集 8443>

 

(332) 자기(自己,2181)-뉴사전 : 자기자신을 말함. 본래의 자기. 태어나면서 불성(佛性)을 가지고 있는 자기라는 뜻. , atman <Lank. > <碧巖錄 9>

 

(333) (,704)-뉴사전 : 방황. 구분하지 못하는 것. 깨달음()의 반대. <碧巖錄 61> (해석예) ()이다. 방황하는 것. <香月 2353>11 방황하는 것. 사전도(四顚倒)가 미()이다. ...방황(彷徨,953)-국어사전 : 정처 없이 헤매며 돌아 다님. 할 바를 모르고 갈팡질팡함.

 

(334) 삼매(三昧,1177)-뉴사전 : , , samadhi의 음역. 3마지(摩地)·3마제(摩提)라고도 함. ()·정수(定受)·등지(等持) 등이라고 한역함. 마음이 조용히 통일되어 안락하게 되어 있는 상태. 어떤 것에 마음을 집중시킴으로써 마음이 안정된 상태에 들어가는 것. 선정(禪定)과 동의어.대지도론(5)一切禪定, 亦名定, 亦名三昧라 함. 고요한 마음. 마음이 조용해진 상태. 마음을 전주(專注)하여 무념(無念)하는 것. 마음을 움직이지 않게한 종교적 명상의 경지. 마음을 전주(專注)하는 것. 종교적 명상. 마음이 조용한 명상. 주관과 객관이 불이융즉(不二融即)한 지위(地位). , samadhi <佛所行讚 143: Bud-dhac. , 71> [해설] 마음을 한곳으로 정하여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바르게 소관(所觀)의 일을 받기 때문에, 평등한 마음을 유지하기 때문에等持, 제불·제보살이 유정계(有情界)에 들어가서 평등하게 그것을 지키고 생각하기 때문에等念, 정중(定中)에 법락(法樂)을 나타내므로現法樂住, 마음으로 난폭함을 조절하고 마음이 구부러진 곳을 바르게 하며, 마음이 흩어진 것을 안정시키기 때문에調直定, 마음의 움직임을 바르게 하고, 법으로 합일시키는 의처(依處)가 되므로正心行處, 사려(思慮)를 멈추고 마음의 생각을 응결시키기 때문에思慮凝心이라 한다.일체의 삼매(三昧)는 이 왕삼매(王三昧)의 권속(眷屬)이다<正法眼藏 三昧王三昧> (해석예) 관념이다. <無門鈔 下 29> [표현예] 종교적인 황홀경(恍惚境). 신심부동(身心不動)의 경지. , samadhi의 음역. 삼매장(三昧場)이라고도 하며, 승려가 사자(死者)의 명복을 빌기 때문에 묘소(墓所)·장장(葬場)의 뜻으로 바뀌었다. 이 용법은 현재 지방에는 남아 있다. 현재 인도에서는 묘소(墓所)를 산, samadhi라 한다. ...삼마지(三摩地,)-뉴사전 : , , samadhi의 음역. 삼매(三昧)라고도 씀. 마음을 통일하는 것. 정신 통일. 마음을 하나의 대상에 집중시키는 심작용(心作用). ()의 다른 이름. 등지(等持)라 한역함. ()의 심소(心所 : 심작용)의 힘이 심신(心身)을 평등하게 유지하는 것. 종교적인 깊은 명상의 경지에서 마음을 전주(專注)시키는 것. 심소(心所)로서는 10대지법(大地法)·5별경(別境)의 하나. <俱舍論 281, 17 > , samadhi <俱舍論 43 : AK. , 24> <有部律雜事 3624385: MPS.S.160> <瑜伽論 130279> <選擇集 8315> <八宗綱要 91> 밀교에서의 깨달음의 경지. 깨달음을 얻으려고 하는 마음을 일으키고 그 최종단계에서 몸의 영역, 입의 영역, 뜻의 영역을 맑게 하고 부처님의 그것과 평등해지는 행(). <理趣經 8784> (해석예) 등지(等持)라고 한다. 선정(禪定)의 이름. <敎王經釋 857> 평등의 뜻이다. <三昧耶戒和釋 865> 마음을 하나의 경지에 안주하는 것. <眞言開庫集 269> 삼마지(三摩地)의 심소(心所)란 마음을 어떠한 일도 모른다고 생각하여 산란하지 않게 하는 마음이다. 이것을 정()의 심소(心所)라 한다. <唯識大意 本 12>

 

(335) 남악(南岳,343)-뉴사전 : 중국 호남성에 있는 형산(衡山). 남쪽에 있으므로 남악이라 한다. 천태종의 2조 혜사(慧思)를 비롯하여 선종의 큰 스님 남악 회양(南嶽懷讓마조 도일(馬祖道一) 등이 있으면서 선풍을 떨치게 되자 남악의 이름이 드러나다. 선종에서 이 계통을 남악하(南嶽下)라 하고, 청원하(靑原下)와 맞서서 선종의 2대분파가 되다. 지금의 임제종은 이 남악하에서 나오다. 혜사(慧思)를 말한다. 남악에 있었으므로 남악대사라 한다.혜사 남악 반야사(般若寺)에 있던 회양(懷讓)을 말한다.회양

 

(336) 수증(修證,1451)-뉴사전 : 수행에 의해 깨닫는 것. , sa-mudagama <MAV. > 수행과 증오(證悟 : 깨달음). <禪源諸詮集都序 上> <勅修百丈淸規> 수행이나 체험. <正法眼藏 세정(洗淨) 8230>

 

(337) 불오염(不汚染)불염오(不染汚,983)-뉴사전 : ()은 색이 묻다, 물들다의 뜻. ()는 더러워지다. 불염오(不染汚)라고 하는 것은 다른 것의 색에 물들지 않고 더러움이 없는 것을 이름. 번뇌에 더럽혀지지 않는 것. 보통, 원어는 산, aklista. <俱舍論 3014> , asamklista-samsarana <MSA> <正法眼藏 洗淨, 行佛威儀 8230, 101> <隨聞記 6>

 

(338) 가위(可謂,26)-국어사전 : 가히 말한다면. (흔히) 일러오는 그대로. 말 그대로 과연.

 

(339) 원수(圓修,1908)-뉴사전 : 천태종 원교(圓敎)에 있어서 공((() 3()을 동시에 닦음을 말함. 또는 원만하게 만행(萬行)을 닦음을 말함.

 

(340) 소지(掃地,1404)-뉴사전 : 땅을 쓸어 청결히 하는 것. <四分律 1722119> <毘尼母經 62488> <有部律 1423928>

 

(341) 분향(焚香,1088)-국어사전 : (부처 또는 죽은 이를 위하여) 향을 피움. 소향(燒香).

 

(342) 무량(無量,632)-뉴사전 : 공간적으로 제한되지 않는 것. , appamana <中阿含經 601800: DN. , p.268> 한이 없음. 무한. , ananta <長阿含經 161102: DN. , p.223> 셀 수 없음. 측정할 수 없음. 무한. 양적으로 무한한 것. , amita <AK. , 92> 다종의 다양한. 부처님의 덕이 한이 없이 많은 것. [표현예] 경계도 없다. <讚佛偈> (해석예) 헤아릴 수 없음.

 

(343) 불사(佛事,969)-뉴사전 : 부처님이 이루어야 할 일(, bu-ddha-karya). 부처님의 교화를 가리킴. 중생을 구하는 사업활동. 부처님의 소작(所作). <華嚴經 19395> <維摩經 14552, 553> <正法眼藏 辯道話> (해석예) 공불도생(供佛度生)의 이()를 말한다. 이익중생(利益衆生). <圓乘 962> 부처님의 소작(所作)의 일. <香月 968> 중생 제도. <香月 1247> 중생을 이롭게하고 제도함. <皆往 3844> 부처님의 교화를 돕는 장식의 소임. <往生要集 8453> 부처님이 된 깨달음의 위에서의 일. 어떤 일도 불사(佛事)여야 함. <正法眼藏 辯道話 8216> 모두 불교에 관계가 있는 행사를 말함. 특히 죽은 자의 연기(年忌)에 추선공양(追善供養)이나 법회 등을 행하는 것. ...소작(所作,1401)-뉴사전 : 의무. 이뤄야 할 일. , kicca-ka-raniyani <雜阿含經 432315: Sn. , 180> ()·()·()의 삼업(三業)을 능작(能作)으로 해석하는데 대해, 그것이 발동(發動)하는 것을 말함. 행위. 행동. 작용. 능력. 만들어진 것. , krta , byas pa <俱舍論 14>所作已作, katakaraniya <雜阿含經 462335: SN. , p.193> (해석예) 이리자재(二利自在). <圓乘 4093> ...추선(追善,2564)-뉴사전 : 공덕을 쌓아, 죽은 사람의 영혼을 애도하는 것. 죽은 사람의 명복을 기원하는 불교 의식. 추천(追薦)의 전()이라고 함. 죽은 사람의 명복을 위해, 죽은 사람과 관계있는 생존자가 뒤를 따라 선한 일을 실천하는 것. 일반적으로는 죽은 후 7일마다 49일 탈상까지의 추선(追善), 게다가 100일 기()·년기(年忌) 등의 추선(追善) 공양을 함. 불상·당탑(堂塔)을 만들고, 재물(財物)·법구(法具) 등을 베푸는 일이 행해짐. ...추선공양(追善供養,2564)-뉴사전 : 죽은 자의 명복을 위해 행하는 공양.공양 ...공양(供養,147)-뉴사전 : 봉사하는 것. , paricariya <五分戒本 22195: Sanghadisea 4> 존경심을 갖고 봉사하고 섬기는 것. 바치고 봉사하는 것. ()·()·()에 따라 물건을 바치는 것. 모든 것을 바치고 회향하는 것. <華嚴經 29405> 예배. <法華經 93> 10법행(法行) (10종의 종교상의 행사)의 하나. 부처님에게 불공드리는 것. 꽃향 등을 갖고 대승을 공양하는 것. 종교적 공양을 하는 것. (, kara). 존경. 숭배. 삼보(三寶 : ··)에 향화·음식 등을 바치고, 극히 찬양하고 존경하며, 가르침에 따라 수행하는 것. <隨聞記 2> 특히 정토종(淨土宗)에서는 5종정행(正行)의 하나로, 찬탄공양정행(讚歎供養正行)이라고 한다. 오로지 아미타불을 찬양하고 물심(物心)을 바치는 것. 칭송하다. <重誓偈> [해설] 일반적으로는 불··승의 3보나 사자의 영혼 등에 대해 신()·()·()3가지 방법에 따라 공물을 바치는 것을 말함. 초기교단에서는 의복·음식·와구·탕약(四事供養)이 주된 것으로서 승단에 시여(施與)되었는데, 나중에는 탑묘·불상·교법·승려, 또는 승단에 방사(房舍)·토지 등까지 보시하게 되고 승단경제의 구축이 되었다. 하지만 한편 재와 법을 나누어 말하게 되고, 공경공양(恭敬供養)·찬탄공양(讚歎供養)·예배공양(禮拜供養)에 나타나는 정신적 숭경(崇敬)의 태도도 말함. 또 밀교에서는 도향(塗香)은 더러움을 깨끗이 해주고, 번뇌를 제거하는 것이라는 공양설도 나타나 공양의궤(供養儀軌) 즉 공양의 법식 등이 작성되게 되었다. 게다가 탑과 묘가 부처님과 사자를 상징하는 제례의 대상으로서 공양탑이 되고, 후세 일반적인 사자에 대해서는 탑파공양(塔婆供養), 그 외 공물을 바치고 회향하는 것 등이 실행되게 되었다. 공양물의 종류, 공양의 방법, 대상에 대해 인도 이래 여러 가지로 분류가 실행되었는데,법화경의 화()·()·영락(瓔珞)·말향(抹香)·도향(塗香)·증개(繒蓋)·당번(幢幡)·의복(衣服)·기악(伎樂)10종공양(供養), 밀교의 도향(塗香)·()·소향·음식·등명의 오공양,십지경의 이양(利養 : )·공경(恭敬 : 香華·)·()3종공양(供養)대일경의석의 향화(香華)·합장(合掌)·예경(禮敬)·자비운심(慈悲運心)4종공양(供養) 등이 있다. 또 사자를 위해 하는 추선공양(追善供養), 아귀에게 베푸는 시아귀공양(施餓鬼供養), 개안공양(開眼供養)·경공양(經供養)·종공양(鐘供養)·천승공양(千僧供養) () 등 불교행사를 지칭해 말하는 경우가 많다.

 

(344) (,2486)-뉴사전 : 집착. , anugiddha <義足經 4176: Sn.778> , anupravesa <Lank. , > , abhinivesa <Lank. > <MSA> , avalambin <Lank. , > , sanga <百五十讚 49> , abhisvanga <佛所行讚 3423: Bu-ddhac., 31> , grhnati <中論> , graha <中論 23> , prayavasthana <中論 24, 22> , samnivisate , shugs gyur <中論 26·2> , anunaya , abhinivista , abhirama , ava-grahatva , lina , lepa , virudhi , sakti , sangata <MSA>莫著, an-anugiddha <義足經 4176: Sn.778>著常, sasvatagraha <中論 15, 10>著有, saktirbhave <MAV. ,> 한어(漢語)에서 사용될 때. (1) 심리적 동작을 나타내는 동사에 붙는 조동사.貪著小乘三藏學者<法華經 安樂行品 937>現在五欲貪著하여…」<正法眼藏 發菩提心> (2) 도착(到着)을 보이다.脚指를 돌에 築著하여, 유혈하고…」<正法眼藏 有時> (3) 가정 또는 조건을 나타낸다.()睡著, 便無了也<正法眼藏 自證三昧> (4) 동사에 대하여 말뜻을 강화시키는 조자(助字). 예를 들면 도착(道著타착(打著문착(聞著설착(說著) 등으로 사용된다. (5) () 한 자로 목적을 달성하였다는 뜻으로 쓰여짐. <如淨語錄>

 

(345) 무공용(無功用,625)-뉴사전 : 자연 그대로로, 어떠한 조작, 의도적 노력을 가하지 않는 것. , anabhogena <華嚴不思議境界經 ? 10914: RGV. p.3> 선자(禪者)의 행위는 모두 무공용(無功用). 임운무작묘용(任運無作妙用)과 동일. <碧巖錄 80> ...무공용(無功用,394)-구사전 : 일을 하려고 미리 마음 속에서 계획하고 분별하는 일이 없이 자연에 맡기는 것.

 

(346) 십지(十地,1601)-뉴사전 : 보살이 수행해야 하는 52단계 중 특히, 41위에서 제50위까지를 십지(十地)라고 함. 10위는 불지(佛智)를 생성(生成)하고, 능히 주지(住持)하여 움직이지 아니하며, 온갖 중생을 짊어지고 교화 이익하는 것이, 마치 대지(大地)가 만물을 싣고 이를 윤익(潤益)함과 같으므로 지()라 이름. , 환희지(歡喜地)·이구지(離垢地)·발광지(發光地)·염혜지(焰慧地)·난승지(難勝地)·현전지(現前地)·원행지(遠行地)·부동지(不動地)·선혜지(善慧地)·법운지(法雲地)10단계. (1) 환희지(歡喜地). 처음으로 참다운 중도지(中道智)를 내어 불성(佛性)의 이치를 보고, 견혹(見惑)을 끊으며 능히 자리이타(自利利他)하여 진실한 희열(喜悅)에 가득 찬 지위. (2) 이구지(離垢地). 수혹(修惑)을 끊고 범계(犯戒)의 더러움을 제하여 몸을 깨끗하게 하는 지위. (3) 발광지(發光地). 수혹을 끊어 지혜의 광명이 나타나는 지위. (4) 염혜지(焰慧地). 수혹을 끊어 지혜가 더욱 치성하는 지위. (5) 난승지(難勝地). 수혹을 끊고 진지(眞智)·속지(俗智)를 조화하는 지위. (6) 현전지(現前地). 수혹을 끊고 최승지(最勝智)를 내어 무위진여(無爲眞如)의 모양이 나타나는 지위. (7) 원행지(遠行地). 수혹을 끊고 대비심을 일으켜, 2승의 오()를 초월하여 광대무변한 진리세계에 이르는 지위. (8) 부동지(不動地). 수혹을 끊고 이미 전진여(全眞如)를 얻었으므로, 다시 동요되지 않는 지위. (9) 선혜지(善慧地). 수혹을 끊어 부처님의 10()을 얻고, 기류(機類)에 대하여 교화의 가부(可否)를 알아 공교하게 설법하는 지위. (10) 법운지(法雲地). 수혹을 끊고 끝없는 공덕을 구비하고서 사람에 대하여 이익되는 일을 행하여 대자운(大慈雲)이 되는 지위. , 이것을 보시·지계·인욕·정진·선정·지혜·방편···()10바라밀에 배대하기도 함. 그런데 보살 수행의 기간인 3대아승기겁 중, 처음 환희지까지에 1대아승기겁, 7지까지의 수행에 제2대아승기겁을 요한다 함. 이상은 대승보살의 10()이고, 이 밖에 3승을 공통하여 세운 삼승공십지(三乘共十地)인 간혜지(乾慧地)·성지(性地)·팔인지(八人地)·견지(見地)·박지(薄地)·이구지(離垢地)·이판지(已辦地)·지불지(支佛地)·보살지(菩薩地)·불지(佛地)도 있다.十地遠行보살의 십지(十地)의 계위에 있어서의 원()과 행(). 제십지(第十地).

 

(347) 등각(等覺,526)-뉴사전 : 정각. 깨달음. 부처님의 깨달음. 평등일여(平等一如)의 깨달음. 부처님의 다른 명칭. 천태종(天台宗)에서 세운 지위중 하나. 삼현(三賢)·십성(十聖)위에, 부처님과 동등한 지위. 보살 52위중 하나. 삼지백겁(三祇百劫)이라고 하는 장기간의 수행을 완성하고, 지금부터 묘각(妙覺)의 불과(佛果)를 얻으려는 지위. 불과(佛果)를 얻을 수 있는 지위. 또는 일생보처(一生補處)·금강심(金剛心)이라고도 함.

 

(348) 설법(說法,1337)-뉴사전 : 교법을 설하는 것. 부처님의 말씀. 불교의 진리를 여러 방법에 의해 사람들에게 설해 전하는 것. , dhammamaroceti <五分戒本 22197: Pacittiya 7>

 

(349) 전연(全然,2043)-국어사전 : 전혀. 아주. 도무지. 조금도.

 

(350) 보살(菩薩,877)-뉴사전 : , bodhisattva , bodhisatta의 음역. 보리살다(菩提薩多)라고도 씀. 각유정(覺有情). 대심중생(大心衆生)·대사(大士)·고사(高士)·개사(開士) 등으로 한역함. 보살은 보리살타(菩提薩埵)의 약어라고 중국에서는 해석하지만, 아마도 중국에 전해질 때, 속어로 bot-sat라고 한 것을 보살(菩薩)이라고 음역한 듯함. 깨달음의 성취를 바라는 사람. 깨달음의 완성에 노력하는 사람. 깨달음을 구해 수행하는 자. 부처가 되려고 뜻을 세운 자. 붓다가 되어야 할 도심(道心)을 일으켜서 수행하는 구도자. 부처의 지혜를 얻기 위해 수행하고 있는 사람. 깨달음을 구하는 사람. 미래의 부처님. 구도자. 후에 대승불교의 해석에 의하면 거기에 이타적 의의를 포함시켜, 대승의 수행자를 말함. 스스로 불도를 구하고, 타인을 구제하여 깨닫게 하는 자. 위를 향해서는 보리(菩提)를 구하고, 아래를 향해서는 중생을 교화하려는 사람. 향상적으로는 자리(自利)의 행()으로서 깨달음(菩提, )을 체득하고, 향하적(向下的)으로는 이타(利他)의 행()으로서 중생을 이익되게 하는 자. 대승에서는 재가·출가에 통하고, 발심하여 불도를 행하는 자를 말함. (해석예) 역운(譯云), 대도심성중생(大道心成衆生), 역운(亦云), 개사(開士), 역대용심(亦大勇心), 복운선미(復云善美). ()을 구하는 유정. 깨달음을 열기 이전의 석존. 깨달음을 얻기 전의 부처님. 수행시대의 석존. 싯달타 태자. 과거세에서의 석존. 부처님의 전신. 석존의 전생. 부처님의 자(). 유덕한 승려에게 조정에서 주는 칭호. 세인이 고승을 존칭하는 이름. 예를 들면, 행기보살(行基菩薩). 중국의군자에 해당한다고 생각되었음.

 

(351) 관조(觀照,175)-뉴사전 : 지혜로써 깨닫고, 명확하게 아는 것. <俱舍論 215>

 

(352) 선문(禪門,1317)-뉴사전 : ()의 실천. 선종. 달마(達磨)가 전한 교외별전(敎外別傳)의 가르침. <法華玄義 433718> <禪源諸詮集都序> <沙石集 10(3)> 선정문(禪定門)과 같음. 불문(佛門)에 들어간 남자.선정문 (해석예) 선정문(禪定門). 선삼매(禪三昧).

 

(353) 우열(優劣,1885)-뉴사전 :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뛰어나고, 떨어지는 것.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뛰어난 것. 혹은 다른 사람보다 못한 것. , atisaya , vivesa (뛰어난 것). <金七十論 541245: Gaud.ad SK.2> 뛰어난 자와 뒤떨어진 자. , himapranita <勝鬘經 12220: RGV.p.59>

 

(354) 육조(六祖,1987)-뉴사전 : 선종의 혜능 대사. 초조(初祖) 달마(達磨)로부터 6대째의 조사이므로 육조라 한다. 천태종에서 형계 잠연(荊溪湛然)을 말하니, 지자(智者)대사로부터 6대째에 당한 까닭.

 

(355) 자심(自心,2194)-뉴사전 : 자신의 마음. , sva-citta , ran sems <唯識二十論 3177> , sva-citta , bdag gi sems <Lank. , , >見自心, citta-darsana <Lank. , > <六祖壇經> 자신의 생각. , sva-mati <Lank. , > 무량수불(無量壽佛)에 대한 신앙. <愚禿鈔 下> ④ →보리심. <大日經 181>

 

(356) 정견(正見,2274)-뉴사전 : 올바른 견해. 8정도의 하나. , samma ditthi <雜阿含經 8249: SN. , P.142> 있는 그대로 관()하는 것. 올바로 자심(自心)의 실상을 아는 것. 무애지(無碍智). (표현예) 바르게 자성(自性)을 보는 것. <壇經 418> 무루지(無漏智)로써 제법(諸法)의 이치를 관()하는 것. 염념자성(念念自性)으로 향하는 것. <壇經 28> 정견(正見)이라는 것은 제법무아등(諸法無我等)을 관()하여 단멸(斷滅)의 견()을 일으키지 않는 것임. <慈雲 正見>

 

(357) 진로(盡勞,2454)-뉴사전 : 마음을 피로하게 하는 마음의 티끌. 번뇌를 말함. 중생의 마음을 더럽게 하고 생사에 유전시켜 피로하게 하는 것. 후의 교의학자에 의하면, ()이라는 것은 색·····법의 6진을 말하고, ·····의의 6(六根)이 이들 6진을 감수하여 6식을 일으켜 갖가지 노고(勞苦)를 발생시키는 것을 말함. <無量壽經 12266> <維摩經 14540> <碧巖錄 夾山無礙禪師降魔表> <上宮維摩疏 下 2 5659> <圓頓章> <敎行信證 60> <沙石集 5(3)> <八宗綱要 15> <傳光錄 82350> <反故集> 번뇌로 더러워지는 것. , klesa-kasaya <正法華 1969: SaddhP.p.39>塵勞所汚, mala-malin <Lank. >

 

(358) 상기(常起,1249)-뉴사전 : 항상 작용이 일어나는 것. , sada-vrtti <MAV. ,>

 

(359) 불능(不能,961)-뉴사전 : ① …할 수 없음. 무해의(해가 없는). , anela , mi tshugs pa <Mvyut.454>

 

(360) (,1754)-뉴사전 : 불순한 것. 오염된 마음. 더러워진 마음. 팔리어로는 팔, samkilesa라고 함. <集異門論 726394> <俱舍論 79 > 마음이 유혹받는 것. 사로잡히는 것. 사로 잡힘. <維摩經 14546> (해석예) 염착(染着·물들어 붙음)의 뜻. 스스로 낙에 착하는 것. <筆記 下 82> 탐냄.(탐하다) [, raga의 어원은 색에 물들다라는 것.] 티끌에 비유되는 더러움. 사바세계(俗世). <五敎章 下 458>

 

(361) 즉시(即是,2398)-뉴사전 : 이런저런 상황에 있어 원융불이(圓融不二)를 나타내는 말. 가 그대로 . 그대로. <五敎章 下 461>大乘即是一乘<五敎章 上 141> 계사(繫辭)(copula)이고, 주어와 숙어를 결합시킴.色即是空<般若心經>

 

(362) 단경(壇經,392)-뉴사전 : 1. ()나라 종보(宗寶) 엮음. 구족하게는육조대사법보단경(六祖大師法寶壇經)이라 하며, 또는육조단경(六祖壇經)」「법보단경(法寶壇經)이라고도 한다. 육조 혜능(慧能)이 소주(韶州) 대범사(大梵寺)의 단 위에서 말한 법을 1290(원나라 지원 27) 편찬. 1행유(行由)·2반야(般若)·3의문(疑問)·4정혜(定慧)·5좌선(坐禪)·6참회(懺悔)·7기연(機緣)·8돈점(頓漸)·9선조(宣詔)·10부촉(付囑)10항으로 되다. ()이라 한 것은 뒷사람들이 그 법을 존경하여 부른 말.

 

(363) 추수(追隨,2334)-국어사전 : 남을 붙좇아 따름. 남이 한 뒤를 따름. 추축(追逐).

 

(364) 원오선사(圓悟禪師,1909)-뉴사전 : 극근. ...극근(克勤,264)-뉴사전 : (1063~1135) 임제종 승려. 중국 팽주(彭州) 숭녕(嵩寧)(사천성 성도부 숭녕현) 사람. : (), : 무착(無着). 어릴 적에 묘적원(妙寂院) 자성(自省)에게 출가하여 문희(文熙민행(敏行)을 따라서 경론을 연구하였다. 뒤에 5조법연(五祖法演)의 법을 이어 받고 불안(佛眼불감(佛鑑)과 함께 5조 문하의 삼불(三佛)이라 일컫다. 학도를 위해 설두의 송고 백측(頌古百則)을 제창하여 이를 엮어백암록(百巖錄)을 만들고, 뒤에 도림사에서 불과선사(佛果禪師)란 호를 받고 원오선사란 호를 받았다. 만년에 소각사에 돌아가 나이 73(소흥 58)에 입적하다. 시호는 진각선사(眞覺禪師), 저서로는원오불과선사어록(圓悟佛果禪師語錄)」「벽암록(碧巖錄)등이 있다.

 

(365) 초월(超越,2546)-뉴사전 : 지나가 버렸다. 과거. , atita <雜阿含經 362262: SN. , p.3> 다른 것에 구애되지 않는 것. (해석예) 모든 것에 막힘이 없는 것을 말함. <398> 미세정치(微細精緻). 뛰어넘는 것.()는 중간(中間)을 뛰어넘는 것. ()은 이전의 단계를 넘는 것.<四敎儀註 中·2> .....초월(超越,2318)-국어사전 : 어떤 한계나 표준을 뛰어넘음. (능력이나 지혜 따위가) 초인간적으로 탁월함. 세상의 명리(名利)에서 초탈(超脫). 인간으로서는 절대 경험할 수 없는 영역을 이르는 말.

 

(366) 유불여불(唯佛與佛,1943)-뉴사전 : 대승(大乘)의 궁극적인 깨달음의 경지는 단지 부처와 부처만이 아는 것이며, 범부(凡夫)나 소승의 무리가 사의(思議)할 수 없는 것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法華經 方便品 95>

 

(367) 여래(如來,1711)-뉴사전 : , , tathagata의 한역. , , tatha(이와 같이)+, , gata(갈 수 있다)는 의미이지만, 한역자는 팔, , tatha+, , agata(올 수 있다)라고 해석하여여래라 하였다. 수행을 완성한 사람. 인격완성자. 완전한 사람. 향상에 전념한 사람. 향상하여 오는 사람. 진리의 체현자. 불교뿐만 아니라 당시 인도의 일반제종교에서 널리 시용되었던 호칭임. 자이나교에서는 알마다가디어로 수행완성자를 tathagaya라고 함. 부처님이라는 뜻. 부처님의 십호(十號)의 하나. 깨달음의 완성에 도달한 부처님. 특히 대승불교에서는진여(眞如)로부터 내생(來生)하는 것의 뜻으로 해석하였다. 진여로부터 와서(진리의 체현자로서)중생을 가르쳐 이끈다는 활동적인 측면에서 본 부처님의 다른 이름. (: 깨침의 묘처(妙處)에서 나타난 사람. 있는 그대로의 절대적인 진리에 따라 와서 나타난 사람. 일행(一行)의 해석에 의하면 제불(諸佛)이 여실한 도에 올라와 올바른 깨달음을 얻도록 지금의 부처님도 이렇게 온다는 뜻. 아미타여래. (해석예) 여여인본야(如如人本也), 내소유래야(來所由來也), 인본공무(人本空無), 니왈동체야(泥曰同體也)오음지견멸처(五陰知見滅處), 고왈여래(故曰如來). <大明度經 18478> 운하명여래(云何名如來). 여과거제불소설불변(如過去諸佛所說不變). 운하불변(云何不變). 과거제불위도중생설십이부경(過去諸佛爲度衆生說十二部經). 여래역이(如來亦爾). 고명여래(故名如來). 제불세존육바라밀삼십칠품십일공래지대열반(諸佛世尊六波羅蜜三十七品十一空來至大涅槃). 여래역이(如來亦爾). 시고호불위여래야(是故號佛爲如來也). 제불세존위중생고수의방편개시삼승(諸佛世尊爲衆生故隨宜方便開示三乘). 수명무량불가칭계(壽命無量不可稱計). 여래역이(如來亦爾). 시고호불위여래야(是故號不爲如來也). 언무허망고명여래(言無虛妄故名如來).

 

(368) 종문(宗門,2354)-뉴사전 : 선종. 선문(禪門). 선종에서는 선문(禪門)이 불교의 근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말함. <宛陵錄 65> <雲門廣錄> <一遍語錄 下, 門人傳說> 종파. 종지(宗旨). 자기가 속해 있는 종파. <玉鏡>

 

(369) 명맥(命脈,593)-뉴사전 : 생명. 목숨. 살활(殺活)과 동일. <碧巖錄 11> 불조(佛祖)의 혜명(慧命)(부처님의 지혜)를 상속하여 단절하는 일이 없는 것. <傳光錄 上>

 

(370) 명료(明了,592)-뉴사전 : 명백한 것. 확실하게 이해하는 것. <灌頂經 1221532> , uttanak-riya <Bodhis.p.81, 1.11> , abhivyakti <MAV. > , pratita , vyakti <MSA>明了所見, parijnaa (확실하게 알려졌다.) <MAV. >明了顯示, abhidyotana <Lank. > (해석예) 명백하게 깨닫다. <存覺法語 , 1>

 

(371) 공허하다(空虛하다,235)-국어사전 : 속이 텅 비다. 헛되다.

 

(372) 조요(照曜,2341)-뉴사전 : 비추다. 비추어 빛나다. <無量壽經 上 12270>

 

(373) 유일(唯一,1820)-국어사전 : 오직 그 하나밖에 없음. (주로,‘유일의의 꼴로 쓰임.)

 

(374) 작위(作爲,1967)-국어사전 : 마음먹고 벌인 짓이나 행동.

 

(375) 투정투저(透頂透底,2650)-뉴사전 : 일체의 일에서 투탈하다라는 의미로, 모든 것에 얽매이지 않는 절대의 경지를 체득하는 것. <正法眼藏 阿羅漢 82154>

 

(376) 금강정체(金剛正體,289)-뉴사전 : 금강(金剛)과 같이 견고한 본심.

 

(377) 요료(了了,1859)-뉴사전 : 분명함. <四敎儀註 中下 37>

 

(378) 명오(明悟,806)-국어사전 : 가톨릭에서, 사물에 대하여 밝게 깨닫는 일이나 그런 힘을 이르는 말.

 

(379) 연후(然後,1663)-국어사전 : (주로 어미’‘뒤에 쓰이어) .

 

(380) 제선(諸善,2323)-뉴사전 : 여러 가지 선. (해석예) 석존의 법. <眞聖 536>

 

(381) 아인(我人,1643)-뉴사전 : 나와 타인을 가리킨 것. ()4() 가운데 둘을 말한다.원각경일체 중생이 무시(無始)로부터 지금까지 망상에 집착되어 아()와 인()과 중생과 수명의 4전도(顚倒)가 실아(實我)의 체()가 된다고 알고 있다하였다.

 

(382) 애증(愛憎,1677)-뉴사전 : 사랑과 증오. <俱舍論 2110, 또한 1010 참조>無愛憎(사랑과 증오가 없는 것.) , virakta <佛所行讚 3422: Buddhac.,12> 특히 증오를 말한다. , pratigha <Lank. >

 

(383) 취사(取捨,2580)-뉴사전 : 취하는 것과 버리는 것. , adana-tyaga , adana-vivarjana <MAV. ,>

 

(384) 점점(漸漸,2270)-뉴사전 : ① …함에 따라서. 점차로. , kra-mena <佛所行讚 141: Buddhac., 11> 점차 점차 진행하는 것. <上宮維摩疏 上 5628>

 

(385) 소위(所謂,1357)-국어사전 : 이른바.

 

(386) (,2042)-뉴사전 : 실담오십자문(悉曇五十字門)의 하나. 경전(經典)에서는 일체법염불가득(一切法染不可得), 상생법(相生法)의 뜻에 의해, 이자를 해석한다. 경전에서는 일체법침몰불가득 이유염상(一切法沈沒不可得 二有染相)의 뜻에 의해 이자를 해석한다. 촌락(村落). 조리. 누구나 승인해야 할 사항. 사실을 사실답게 하는 이유. ()의 대응어. ()라고 하는 말을 철학적 의미로 사용한 것은 지둔(支遁)이 최초였다. 구체적인 용례로서는 다음과 같다. (1) 양해. 절차(형식논리적 합리성). (2) 이론(理論). ()의 대응어. (3) 진리. 근본 도리. 이념적. 보편적인 것. 우주를 통하는 진리.(형식논리에서 보면, 오히려 비합리성임.) (4) 현상의 배후에 있어서, 현상을 현상답게 하는 것을 말함.화엄경자체에는 이말은 없지만, 화엄교학(華嚴敎學)에서는 중요한 술어(述語)로 되어 있음. <華嚴五敎章 445505> (해석예) ()란 일체제법(一切諸法)의 도리로 사물에 대한 도리를 뜻함. 옥의 금을 뜻함. <圓乘 2952> 사제(四諦)의 이치.

 

(387) 돈오(頓悟,506)-뉴사전 : 신속하게, 곧바로 깨닫는 것. 수행의 단계를 거치지 않고, 곧장 깨닫는 것. 선종에서는 특히 남종선(南宗禪)에 있어서 강조함. <法華玄義 1033813> <無門關 48295> <宗鏡錄>

 

(388) (,1037)-뉴사전 : 사항. 구체성. 현상. 나타나는 현상. , vastu <AK. , 27> 개별적 현상. 차별의 상()의 하나하나. 구체적, 차별적인 것. 차별의 모습. ()의 반대. 현실. <起信論 32577> <五敎章 445505> <往生要集 8443, 66> <參同契> 활동. 행위. 현상면의 작용. , vrtti <金七十論 上 541248: Gaud. SK.12> <金七十論 56頌註> , kriya <MAV. > <Lank. , > <上宮維摩疏 上 5620> 행위를 일으키는 힘. 작용. 잠재적 형성력. 잠재력. 사물. 실체. 대상. , dravya , rdsas [구사론에서는 극미(極微 , pa-ramanu)를 의미한다.] <俱舍論 14, 7-8> <Lank. > <往生要集 8448>三事和合觸[(예를 들면 눈과 색과 안식(眼識)이라고 하는) 3가지의 것을 합친 것이 촉()이다.] <雜阿含經 8254: SN. , p.73>諸事(뜻 산, manas)의 대상). <那先經>一事(하나의 사물). <正理門論> ·도구 등의 물체. , artha <AK. , 41> 의지할 곳이 되는 것. , vastu <AK. , 26> 좋은 행위의 의지처. , vastu <AK. , 112> 근본조건, 원인이라는 뜻. <俱舍論 618, 19> , vastuka , gshi (해석예) ()라고 하는 말은 즉 인(, hetu)이라고 하는 의미이다. <俱舍論 15> 경지. 입장. 이루어야 할 것. 이루려고 노력함.불사(佛事) , karya , krtya <MSA> <Lank. , , >行於如來事, tathagatanam karaniya kuruvate <法華經 法師品 931: SaddhP.p.199, U.9> (보살을 말한다). <四敎儀註 上本 49> ⑫ …인 것.僧事, sangha <雜阿含經 352254: SN. , p.219f>如來事, tathagata 고통. <四敎儀註 中本 28> 상캬학파에서 말하는 근본 질료인(質料因)으로부터 만들어 내어진 결과. , karya <金七十論 上 541246: Gaud.ad SK.8> 삼계(三界)의 안()을 말함. 삼계(三界)의 밖의 것, 즉 이()에 상대된다. <四敎儀註 下本 7> 부처님의 상호(相好)나 정토의 모습을 관상(觀想)하는 것. <往生要集 8433> 공간적·시간적으로 한정된 현상적 특수. 또는 개별자. 특히 일본 천태종에서 강조함. , adhikara , artha <MAV. , > , karman , vyaprti , samarambha <MAV. > , vastu <MSA> <MAV. > <Lank. , >

 

(389) 점수(漸修,2269)-뉴사전 : 점차로 수학하는 것. 단계를 밟아 수행하는 것. 서서히 높은 경지에 나아가는 수행법.돈점(頓漸) <禪源諸詮集都序>

 

(390) 망연(妄緣,578)-뉴사전 : 허무하고 무의미한 내적·외적인 연(). <金剛經破取著不壞訶名論 下 25897> <佛法夢> 중생의 잘못된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기연(機緣)이 되는 사물을 말함. 허무하고 무의미한 인간적 관계. <景德傳燈錄 951268>

 

(391) 징정(澄淨,2478)-뉴사전 : ()과 동일함.<普法義經> 신앙의 결과로서 마음이 맑아져 깨끗하게 되는 것. <俱舍論 44> , prasada <AKbh.,>

 

(392) 봉행(奉行,920)-뉴사전 : 실행하는 것. 불교를 받들어 수행하는 것. () 또는 서원(誓願)을 실행하는 것. <增壹阿含經 102593> , , (ku-salassa) upasampada <七佛通誡品> 귀인으로 받드는 것. <有部律雜事 3624386> <灌頂經 1221536> 뜻을 받들어 행함. <隨聞記 2>歡喜奉行(기뻐 받들다) , abhinandati <中阿含經 中> 부처님 말씀대로 받아 행하는 것. <廣文 11199>

 

(393) 유정(有情,1959)-뉴사전 : 생명을 가지고 존재하는 것. 살아있는 것. ()이 있는 것. 감정이나 의식을 가진 것. 옛날에는 중생이라 번역하고, 현장(玄奘) 이후의 새로운 해석에서는 유정(有情)이라 한역함. ()은 마음이라는 뜻. 일체 살아있는 것의 총칭. 무감각한 초목과 산하를 비정(非情)이라든가 무정(無情)이라고 하는 것에 반대되는 말. , sattva , sems can <俱舍論 291 : AK. , 30> 생존주체. 사람들. 유불성(有佛性)의 뜻. 불성이 있는 자.

 

(394) 요익(饒益,1863)-뉴사전 :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 (사람들에게) 이익을 주는 것. 이익을 구하는 것. , hita <遊行經 117: MPS.,38> , pala (지키는 것) <有部律藥事 132459: Divyav.30> , anugrahaka <AK.,113> , anu. grah , anugraha <MAV. > , upakara <MSA> <觀音經> <無量壽經 12266> <維摩經 14538> <辨中邊論 上 31466> <未曾有經 16781> <灌頂經 1221533> <五敎章 下240>能大饒益, hita-kartr <百五十讚 85()>能饒益, hita-karin <百五十讚 99>常作饒益, atyanta-(Sattva) hita <MAV. > (해석예) 이익. 이익을 구함. 유혹하는 것인가. <十八部論 4918>

 

(395) 적조(寂照,2244)-뉴사전 : 진리의 본체를 적()이라고 하며, 참된 지혜의 작용을 조()라고 함. ()와 관().(해석예) ()은 경()이고, ()이다. ()는 지()이며, ()이다. <沙石集 4(1)>

 

(396) 성취(成就,1371)-뉴사전 : 몸에 갖추고 있는 것. , -yukta , -anvita <AK. , 17> , samanvagama <AK. , 82> 달성하는 것. , samanvaya <俱舍論 414 : Akv. p.143> ()의 일종. (: 새롭게 얻는 것)의 찰나 이후 유지하고 있는 것. , samanvaya <AK. , 36> 완성하는 것. 충분히 완수되는 것. <華嚴經 49418> 소원이나 목적이 달성되는 것. , krta-artha <金七十論 541250: Gaud. ad sk. 21> 진언밀교(眞言密敎)에서 말하는 32종의 맥관(脈管)의 하나. , sdhhha <MSA>

 

(397) 법어(法語,827)-뉴사전 : 정법(正法)을 설하여 보인 언어. 가르침을 말하는 것. 율어(律語)의 대응어. <長阿含經 14189> 선승(禪僧)이 수행자를 바르게 이끌려고 하여 보이는 말. 입으로 서술하는 경우도 있고, 문장으로 쓰는 경우도 있음. <東明錄> <沙石集 5(12)>

 

(398) 구절(句節,282)-국어사전 : (긴 글의 한 부분인) 토막 글().

 

(399) 규봉(圭峯,263)-뉴사전 : 중국 화엄종 종밀(宗密)의 별호. 중국 종남산(終南山)의 한 봉우리 이름. ...종밀(宗密,2354)-뉴사전 : (780~841) 중국 당나라 승려. 화엄종 제5. 호는 규봉(圭峰). 속성은 하(). 과주 서충 사람. 젊어서 유교를 배우고, 807 수주도원(遂州道圓)에게 출가하여 선을 배우다. 뒤에 징관(澄觀)이 지은화엄경소석을 보고 그의 제자가 되어화엄경을 연구. 선과 교의 일치를 주창. 당 회창 11월에 홍복탑원에서 입적. 나이 : 62. 당나라 선종이 정혜선사(定慧禪師)라 시호. 저서 :원각경소6,원각경초20,화엄윤관15,행원품수소의기(行願品隨疏議記)6,선원제전집100,원인론1,기신론주4,사분율소5.

 

(400) 왕왕(往往,1737)-국어사전 : 때때로. 이따금.

 

(401) (,1927)-뉴사전 : ()·()의 반대말. 존재. 여기에 실유(實有)·가유(假有)·묘유(妙有)가 있다.삼종유 있음. , bhavati 라습(羅什)은 이 말을 대부분의 경우 유()라고 해석하고 있는데, 티베트어 번역에서는 티, yodpa라고 해석하는 것은 드물며, 대부분의 경우에 티, hgyur ba(가 된다)라고 번역하고 있다. 산스크리트의 일반용례에서는 산, bhavati「…가 된다라는 의미이다. 성립 산, sambhava , hbyunba <中論 15.1> 없는 것을 있다고 간주하는 것. 소유. 가진 것. 어느.有謂」「있다는 뜻」⑧ 생존. 12인연의 제10()(10번째 항목) 생존의 장소. 미혹의 과(). 선악의 원인에 의해 미혹의 세계에서 고락의 과보를 느끼고, 생사윤회가 계속되어 인과가 다하지 않는 것. 미혹하는 것의 존재의 세계. 이것에는 세종류(三有)가 있다. 16행상(行相)의 하나. 나중에 생존. 존재상태. 정태(情態 : 관념의 창조). (해석예) 일체의 근본을 가리켜 유()라고 한다. (1) 가진다. 있다. (2) 국명(國名) 앞의는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 (3)有諸, 있는 것인가, 의 뜻.

 

(402) (,574)-뉴사전 : 비구니의 팔기계(八棄戒)의 하나. 거짓말하는 것. 의타기성(依他起性)과 변계소집성(遍計所執性)을 말함. <五敎章 112> 실수하여. <四敎儀註 中本 4>不妄, amusita <Lank. >

 

(403) (,2311)-뉴사전 : 제외함. (악 등을) 제거하는 것. , apo-hya<AK.,12> , vyavartanata <Bodhis.p.342> , pranodana <MAV. ,>

 

(404) (,621)-뉴사전 : 존재하지 않는 것. 존재 않음. , abhava , avidyamana , nasti , asat , asambhava <中論> 없어지다. 성립할 수 없는 것. 있을 수 없음. 이유가 없음. 경험 이전, 지식이전의 순수한 인간의 의식. 특히 선()에서 말함. 노자(老子)가 설한 무(). 노자(老子)談 無曰 道이므로, 불교의 공()과는 구별해야 한다고 말함. <三論玄義 12> 문장의 마지막에 붙으면 의문의 조사(助詞)가 됨.狗子還有=佛性-也無<無門關 趙州狗子> 한문에서의의 용례. (1) 문두(文頭)에서 의미없는 조사. (2)無亦의 역() (그 정도로). (3) 문장안에서의 허자(虛字)로서 사용함. (4) (의미없는 문두사). (5)無乃·無寧아마 일 것이다 라는 뜻. (6) () (한적 없음). (7) ()·() (안된다). (8) () 부정을 나타냄. (9) (아직 없다). (10) 부정사. (11) 금지사. (12)無乃는 아마 , 라는 뜻. (13)無乃一乎가 아닐까 라는 뜻. (14)無何는 미다시(未多時) (길지 않음)와 동의어. (15)無寧은 녕(쪽이 좋다)과 동의어. (16)無庸은 무상(無傷 무례하지 않다), 혹은 불방(不妨 방해가 없다)과 동의어. (17)無所는 무일건(無一件 한 개도 없다)과 동의어. (18)無所는 무소귀(無所歸 을 갖지 않는다)와 동의어. (19)無所는 불능(不能)과 동의어. (20)無所는 불가이(不可以)·불능(不能)과 동일. (21)無日은 하루가 채 안되는, 의 뜻. (22)無若何의 구문(構文)에서는 한가지에서부터 많은 글자가 삽입됨. (23)無莫은 거부하지 않는다, 의 뜻. (24)無適은 고집하지 않는다, 의 뜻.

 

(405) 수선(修善,1437)-뉴사전 : ()을 행하는 것. 선의 행위. 지악(止惡)의 반대. 지악수선(止惡修善)은 불교의 기본이며 깨달음에 도달하기 위한 전제임. 또한 이 말은 수선수악(修善修惡)이라는 개념아래 성선성악(性善性惡)에 대해 사용될 때도 있음. 그 경우, 성선성악이 선천적인데 대하여 수선수악은 후천적임을 의미함. <上宮維摩疏 中 25645> <親鸞 愚禿悲嘆述懷>

 

(406) (,1703)-뉴사전 : 이루는 움직임. 작용. (산스크리트어), karman <中論 8·17, 18> 인간이 하는 행위. 행동. 행위의 움직임. 동작. 보통, ··뜻의 3()으로 분할. 몸과 입과 뜻이 이루는 일체의 행위. , 신체의 동작, 입으로 하는 말, 마음의 의사나 생각 모두를 총칭함. 의지·동작·언어의 역할의 총칭. 의지에 근거한 신심의 활동. 행위가 남기는 잠재적인 업력(業力). ··뜻에 의해 이루어지는 선악의 행위가, 나중에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는 것을 말함. ··뜻이 행하고, 또 그 행위의 결과를 가져오는 잠재적인 능력. 특히 전생의 선악의 소업에 의해 현세에 받는 보답. 어느 결과를 낳는 원인으로서의 행위. 업인(業因). 과거로부터 미래에 존속하여 작용하는 일종의 힘으로 보여짐.()의 바람」→ 업력을 입어서 악처(惡處)에서 고통을 느끼는 모양. 지옥에서 부는 폭풍. 악업 또는 혹업(惑業)의 뜻으로, 죄를 말함. 원소(元素)의 작용.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세운 10구의(句義)중 제3. 운동을 말함. , karman5()의 업()을 업구의(業句義)라고 이름 짓는다. ……1은 취업(取業), 2는 사업(捨業), 3은 굴업(屈業), 4는 신업(伸業), 5는 행업(行業)이니라. 청정한 경험.往生」→ 정토에 태어나는 원인이 되는 행업. 선도(善導)관경소에서는 독송·관찰·예배·칭명·찬탄공양을 5정행(正行)으로 하는데, 이 가운데 칭명을 정업(正業), 기타의 네가지를 조업(助業)이라고 함. 노력하는 것. 정진(精進). 인간적인 활동. [사종업(四種業) 흑업(黑業), 백업(白業), 흑과 백인 업(), 흑도 백도 아닌 업()을 말함.] (해설) ()의 본래의 의미는 간단히 행위를 말하는데, 인과관계와 결합하여, 전부터 존속하여 작용한 일종의 힘으로 간주되었다. 즉 하나의 행위는, 반드시 선악·고락의 과보를 초래한다고 하는 것으로, 여기에 업()에 의한 윤회사상이 생겨나고, 업이 전생부터 이승까지 연장되기에 이른다. ··뜻의 3업이나, 불공업(不共業 : 個人業)·공업(共業 : 사회적 폭을 가진 업() , 여러 다양한 것들이 세워졌음. 인도의 일반 사회통념으로서 인도의 여러 사상에 큰 영향을 주고, 불교에도 채용되었음. 본래는 미래를 향한 인간의 노력을 강조한 것인데, 숙업(宿業 : 전세에 만든 업()설이 되면, 그것과는 반대로 일종의 숙명설에 빠지는 단점이 있음.

 

(407) 적선(積善,2241)-뉴사전 : ()을 거듭쌓는 것. <妻鏡>

 

(408) 남북(南北,342)-뉴사전 : 남과 북의 뜻. <六祖壇經> 남종(南宗)과 북종(北宗). <參同契>

 

(409) 상반(相反,1241)-국어사전 : 서로 반대되거나 어긋남.

 

(410) (,2451)-뉴사전 : 멸하다. 없어지다. 다하다. <俱舍論 620> , ksaya <AK. , 60 ; 61> <中論 21·7> <MSA. , > , ksayin <MSA> , ksina <MSA> , vyaya <俱舍論 512 : AKbh.p.75> <AK. , 2> <MSA>唯衆苦盡, duhkha-matra-pariksaya (고통만이 없어지는 것.) <瑜伽論 1630364: PG.K.43,p.174> 그만두다. 끝내다. . , vyantihoti <那先經 A·B 32679, 714> , avasana <MSA> , anta <MSA> <Lank. , , > 다하다. <五敎章 下 3-41> 괴로움의 소멸. 사제(四諦) 가운데 멸과 같음. 안세고(安世高) 이래의 번역어. , nirodha <增壹阿含經 462797: MN. , p.54> <了本死經 16815> <貝多樹下思惟十二因緣經 16826> <摩訶止觀 1922383-384> 중지하는 것. , uparama [이것은 멸(, nirodha)의 본질임.] <俱舍論 2629137: AKbh.p.400, 1.5> 세계가 파괴되어 무로 돌아가는 것. , ksaya <AK. , 90> 모두. , krtsna , sakala <MSA> 전부를 다 포함하고 있는 것. <五敎章 中2-33> , vigama , samksaya <MSA> , pariksaya <Lank. >

 

(411) (,2762)-뉴사전 : 행하는 것. , gamana <俱舍論 2714 : AK. ,48> ()·(). 상점이 나란히 늘어서 있는 것.부인행 물건이 있어야 할 위치. 운동장. 행함. 범함. 행하지 않는다. 근행, 수행의 준말. 불법수행의에서 유래한 말. 법행(法行). 스스로 수행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 16행상(行相)의 하나.십육행상 부처가 되는 수행. 보살행. 행위. ·말뜻(語意)의 행위. ()과 같음.삼행 교훈. 덕행. 관하는 것. 생각나는 일들을 잘 사유관찰하는 것. 고찰. 수행. 공양함. 불공드리다. 발전해가는 활동. 예부터 무상천류(無常遷流)의 뜻이라고 해석되어진구사론계품(界品)에 행()은 조작(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이름하지만 원래는 만들어져, 생멸변화(生滅變化)하는 것. 즉 모든 현상세계(有爲)를 말함. 만물. 존재하는 모든 것. 육체적 존재. 형성력.諸行여러 가지 형성력의 뜻. <반야심경 8848> [해설] ()의 원어 산, samskara , hdubyed이것에 의해 만들어진다라는 의미임. 거기서 산스카라라는 것은 (1) 형성력, (2) 형성되어진 것이라는 두가지 뜻이 성립되는 것임. 이것들은 각각 (A) 만들어지는 것. 만들어진 물건, (B) 수동형의 산, samakrta(有爲)와 동일하며, 만들어진 것의 뜻이 된다. 이것들은 게다가 (a) 잠재적(潛在的) 형성력. (b) 잠세적(潛勢的) 형성력. 우리들의 존재를 성립시키는 것. , 성립시키고 있는 상태. ()을 형성하는 잠재력. (c-c) 의사(意思)에 의한 형성력. 의지작용. 의지적 형성력. 의지. (d) ()·() 이외의 심리적 작용의 일반(이 경우에는 5()의 하나)으로 분류된다. 12인연(因緣)의 제12(). 12인연(因緣)의 계열로 계산할 때는, 과거세상에서 행해진 선악의 행위를 가리키는 말이 된다. 무명으로부터 생겨난 의식을 생각하게 하는 작용.십이인연 수행의 약칭으로서, 정토종에서는 믿음에 대해 칭명염불(稱名念佛)을 말함. 정토종서산파(淨土宗西山派)에 있어서 10()의 과거에 정각성취(正覺成就)한 나무아미타불의 불체(佛體)에 이름을 붙였다. 진종에서는 아미타불의 구원을 믿고 보은(報恩)의 염()이 칭명염불(稱名念佛)하는 것을 말함. ()의 반대. 사량.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세운 덕의 21, 잠세력(潛勢力). , samskara <俱舍論 99-2 >()에 두가지 종류가 있음. 하나는 염인(念因), 둘째는 작인(作因)이 됨. ()은 소위 세력임.」㉑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하는 복합 운동. 관습. (해석예) 조작의 뜻. 소신소행(所信所行)의 나무아미타불. 요문(要門)에 붙여서 말하면 9품정행(品正行). 홍원(弘願)에 붙여서 말하자면 염불일행(念佛一行)이 됨. <圓乘 2827>

 

(412) 기실(其實,367)-국어사전 : () 실제의 사정. (주로,‘기실은의 꼴로 쓰임.) () 그 실제는. 그 실상은.

 

(413) 도서(都序)선원제전집도서(禪源諸詮集都序,1325)-뉴사전 : 4. 당나라의 규봉(圭峰) 종밀(宗密)이 저술함. ()와 선()이 둘이 아니라는 취지를 해설한 책. 우리나라에서는 4집과(四集科)의 하나로都序라고 약칭함.

 

(414) 돈삼의(頓三義,506)-뉴사전 : 돈오돈수(頓悟頓修돈수돈오(頓修頓悟수오일시(修悟一時)를 말함.

 

(415) 전후제단(前後際斷,2265)-뉴사전 : 전제(前際)와 후제(後際) 사이가 단절해 있다는 뜻. 우주의 모든 것은 시시각각 그 모습을 변화시키면서도 끊임없이 연속해 있는 것이지만, 이 연속은 그 한순간 한순간이 진실한 것으로서 각각 독립하고, 절대성을 가지면서 게다가 영원히 끊임없는 것으로서 연속하는 것. <禪源諸詮集都序>

 

(416) (,2366)-뉴사전 : 멈추다. , vilharati <法華經 序品> (해석예) 멈추다. 정착하는 것임. <四敎儀註 中本 22> 거처하는 것. 사는 것. 존재하는 것. 안주하는 것. 무언가의 대상에 막히는 것. 집착하는 것. 예를 들면,四識住등과 같이 쓰인다.應無所住而生其心<金剛經> 집착. 미집. <景德傳燈錄 2551409> 지속. <往生要集 8961> 생명을 이어가는 것. 모태에 머무르는 것. (우주가) 존속하는 것. 사유위상(四有爲相) 또는 삼유위상(三有爲相)의 하나. 존속시키는 원리. ()와 같음. 주법(住法)이라고도 함. 소승의 종성(種姓)의 하나. <五敎章 下 118> 상주(常住)와 같음. 선적(禪籍)에서는 동사와 결합하여, 그 의미를 한층 강화시키는 작용을 함.把住」「擒住」「摛住. <碧巖錄 1> <俱舍論 512-17 >

 

(417) (,2273)-뉴사전 : 올바른 것. , samyak <中論 23> 평정(平定 , sama)한 형태. 16행상(行相)의 하나로써의 여(, nyaya)의 다른 해석. 정성(正性)과 같음. 열반이라는 것. 올바른 지식의 근거. 보통은 양()이라고 한역(漢譯).() 바로. 똑바로. 주로 하는 것. 정사(正使)의 번뇌의 준말. 현재분사를 나타냄. 하고 있음.

 

(418) 전제(前提,2047)-국어사전 : 무슨 일이 이루어지기 위하여 선행(先行)되는 것. [논증에서] 그것으로부터 출발하여 결론을 얻을 수 있는 명제. [삼단 논법에서는 대전제와 소전제가 있음.]

 

(419) 시발(始發,1444)-국어사전 : 맨 처음 출발하거나 발차함.

 

(420) 참학(參學,2495)-뉴사전 : 참선학도(參禪學道)의 준말. 불도(佛道)를 닦는 것을 말함. 한사람의 스승아래에서 모여 불도(佛道)를 공부하는 것. 가르침을 배우고 수행을 하는 것. <洞山語錄> <無門關 48294> <正法眼藏 佛性 8291> <隨聞記 2, 5> <沙石集 3(4)> 참학자(參學者)·수행자(修行者). <正法眼藏 辯道話 8222> ()은 모인다는 뜻. 일동이 모여 가르침을 듣는 것. <隨聞記 5>

 

(421) 고인(高人,198)-국어사전 : 고결한 선비. 고사(高士). 지위가 높은 사람.

 

(422) 표준(標準,2509)-국어사전 : 사물의 정도를 정하는 기준이나 목표. 다른 것의 규범이 되는 준칙이나 규격.

 

(423) 이설(異說,1822)-국어사전 : 세상에 통용되는 설과는 다른 설 또는 의견. 내용이 기괴하고 헛된 저술.

 

(424) 추종(追從,2335)-국어사전 : 남의 뒤를 따라 좇음. 남에게 빌붙어 따름.

 

(425) 장구하다(長久하다,1987)-국어사전 : 매우 길고 오래다. 장원(長遠)하다.

 

(426) 양각(兩脚,1579)-국어사전 : 양쪽 다리. 쌍각(雙脚).

 

(427) 졸지(猝地,2349)-뉴사전 : 별안간. 갑자기. 뜻밖에. 느닷없이.

 

(428) 행보(行步,2765)-뉴사전 : 보행. <徒然草 108>

 

(429) 습관(習慣,1432)-국어사전 : 버릇.

 

(430) 잔재(殘在,1972)-국어사전 : 남아 있음.

 

(431) 유모(乳母,1813)-국어사전 : 어머니를 대신하여 젖을 먹여 길러 주는 여자. 젖어머니.

 

(432) 의복(衣服,1858)-국어사전 : .

 

(433) 구예(垢穢,230)-뉴사전 : 더러움. <出曜經 要品 4748> <灌頂經 1221532> , ka-lusa <Lank. > (계율이) 더럽혀져 있는 것.無垢穢, akalmasa , akammasa <長阿含經 2112: MPS.,11 : MPS.S.132>

 

(434) 부착(付著,1073)-국어사전 : 들러붙어서 떨어지지 아니함. 물리에서, 분자 사이의 힘에 의하여 종류가 다른 두 물질이 서로 들러붙는 성질.

 

(435) 청정(淸淨,2532)-뉴사전 : 깨끗함. 순수한. 번뇌의 더러움을 떠난 것. 악이 없는 것. , parisuddha. <五分戒本 22196: Sanghadisesa 末文> 맑은 것. <有部律出家事 2231027> 청정한 것. 마음이 깨끗이 맑아지는 것. 성신(誠信)의 하나. 깨끗한 사람. 여래(如來)의 동의어.여래 진언밀교(眞言密敎)에서 맥관(脈官 , rasana)을 말함. [, rakta-vahin(더러움을 제거한다)의 뜻으로 해석한 것 같다.] 세속의 도덕을 승인하는 것. [표현예] 맑음. <讚佛偈> (해석예) 진리 그대로를 깨달아 나타나기 때문에 청정(淸淨)이라 함. <圓乘 3955> 무루(無漏)의 의(). <皆往 3868> 번뇌를 떠났으니 청정하다. 지혜로써 관()하여 심법청정(心法淸淨)됨을 청()이라 함. 번뇌가 쉬어 심법(心法)이 조용해지는 것을 정()이라 함. <皆往 4300>

 

(436) 기분(氣分,364)-국어사전 : 마음에 생기는 유쾌·불쾌·우울 따위의 주관적이고 단순한 감정 상태. 분위기. 한방에서, 혈기(血氣)에 대하여원기(元氣)’를 이르는 말.

 

(437) 멸진(滅盡,587)-뉴사전 : (번뇌를) 멸하는 것. <雜阿含經 121: SN. , p.19> , nirodha <雜阿含經 142100: SN. , p.18> , nirodha <MSA> 사물이 멸하고 사라지는 것. 삼유위상(三有爲相)의 하나. <增壹阿含經 122607> , ksaya <中論 18·12> para-vrtta <Lank. , >

 

(438) 여습(餘習,1636)-국어사전 : 아직 남아 있는 낡은 관습, 또는 습관. 여기(餘氣).

 

(439) 습기(習氣,1470)-뉴사전 : ()의 잠재적 인상(印象). 잠재여력. 습관성. 훈습에 의해 남겨진 기분. 실질적으로는 종자와 같음.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종자의 다른 이름으로 사용됨. 훈습된 기분(어느 경험적 행위에 의해 남겨진 잠재여력)의 뜻. 또는 관습의 기분의 뜻. 자주 번뇌를 일으킨 것에 의해 버릇이 되 번뇌의 여력을 가리킴. , 번뇌 그것은 사라져 버렸다고 해도 그 후에 습관성이 남아 있는 것을 말함. 미혹의 종()을 끊어버렸어도 아직 남은 습관성으로서의 방황의 기분. 번뇌의 여훈을 말함. 습관은 제2의 천성이 되고 그 기분이 계속 되는 것. 번뇌의 기분훈(氣分熏)이 남은 것이 선심무기심(善心無記心)속에 훈습된다고 함.

 

(440) 운위(云謂,1779)-국어사전 : 일러 말함.

 

(441) 전술(前述,2041)-국어사전 : 말이나 글 따위에서, 앞에서 이미 논술함, 또는 그 논술.

 

(442) 상적(常寂,1267)-뉴사전 : 진여(眞如)의 본성이 영구히 생멸의 상()으로 여의고, 번뇌를 끊은 것을 말함. <成唯識論述記 1756>

 

(443) 심경(深境,1481)-국어사전 : (사상이나 학문·예술·종교 따위의) 깊은 경지.

 

(444) 대정(大定,463)-뉴사전 : 모든 부처님의 삼덕(三德)의 하나. ...삼덕(三德,1169)-뉴사전 : 부처님의 덕을 3방면에서 나타낸 것. (1) 은덕(恩德). 중생을 위해서만 은혜를 베푸는 것. (2) 단덕(斷德). 번뇌를 제거하는 것. (3) 지덕(智德). 지혜를 갖고 있는 그대로를 보는 것. <眞諦譯 攝大乘論釋 1431257> 상캬학파에서 근본 물질의 3가지 구성요소를 말함. 즉 순질(純質)과 격질(激質)과 예질(翳質)을 말함. <金七十論 541246> 아자(阿字)가 가진 공()·()·불생(不生)의 덕. 식물의 완성된 모양을 말함. (1) 경연(輕軟). 가볍고 부드러운 것. 너무 진해서는 안됨. (2) 정결(淨潔). 더러움이 없는 것. (3) 여법작(如法作). 규정에 맞고 신중하게 만들어진 것. 삼덕육미(三德六味)와 같이 씀. 6()란 초미(酢味)·함미(鹹味)·고미(苦味)·감미(甘味)·신미(辛味)·담미(淡味)6가지.

 

(445) 홍로점설(紅爐點雪,2636)-국어사전 : [‘벌겋게 단 화로에 떨어지는 한 점 눈이라는 뜻에서] 풀리지 않던 이치가 눈 녹듯이 문득 깨쳐짐을 이르는 말. 큰 힘 앞에 맥을 못 추는 매우 작은 힘을 이르는 말.

 

(446) 마조(馬祖,554)-뉴사전 : (709~788) 중국 선종 승려. 남악회양(南嶽懷讓)에게서 법을 받고 선풍(禪風)을 크게 드날린 도일(道一). 속성이 마()씨이므로 그때 사람들이 마조라 부르다.도일 .....도일(道一,493)-뉴사전 : (709~788) 중국 선종 승려. 한주(漢州) 습방(什邡) 사람. 속성은 마(). 어렸을 적에 자주(資州)의 당화상(唐和尙)에게 계를 받음. 개원연중(開元年中) (713~741)에 남악(南嶽)의 회양(懷讓)에게 가서 선()을 익혀 심인(心印)을 받음. 대력연중(大歷年中) (766~779)에 강서(江西) 종릉(鍾陵)의 개원사(開元寺)에 들어가니, 이 때부터 학자가 운집하여 선풍을 드날림. 정원(貞元) 4년 건창(建昌)의 석문산(石門山)에서 입적함. 세수는 80. 제자로는 백장(百丈대매(大梅염관(鹽官남전(南泉) 139인이 있었음. 남악(南嶽)의 종풍은 실로 도일에 의하여 천하에 떨치게 되었음. 시호는 대적선사(大寂禪師). 세상에서는 강서(江西) 마조(馬祖)라고 일컬음.

 

(447) 착의끽반(著衣喫飯,2487)-뉴사전 : 의복을 입거나, 식사를 하거나 하는 것. 일상생활. <臨濟錄>

 

(448) 하사(何事,2541)-국어사전 : 무슨 일. 어떠한 일.

 

(449) 언하(言下,1612)-국어사전 : 말하는 바로 그 자리. (주로.‘언하에의 꼴로 쓰임.)

 

(450) 자언(自言,2195)-뉴사전 : 자백(自白)을 말함. 칠멸쟁법(七滅諍法)의 하나. 범인이 허위 진술을 하여 죄를 자백하지 않을 때는, 백사갈마법(白四羯磨法)에 의해 채결하였다.백사갈마 팔, tassa-papiyya-sika <五分戒本 22199: Vinaya ,p.207> <十誦律 23240>

 

(451) 불행(佛行,998)-뉴사전 : 부처님이나 조사(祖師)들이 행한 행위. 또는 불도(佛道)의 참정신(精神)에 맞는 행위. 부처님의 행위.

 

(452) 대사(大師,438)-뉴사전 : 위대한 스승. 사람을 가르치어 이끄는 사람. 또는 부처님을 말함. , satthar <雜阿含經 32231> , sastr <有部律雜事 3624385: MPS.S.154> <Lank. , > <俱舍論 298 : AK.,41> <Bo-dhis.p.328> <MSA> , vadinam varah <Lank. > 석존을 말함. <摩訶摩耶經 121011> <顯戒論 74593> <沙石集 2(5)> <修證義> 높은 덕의 승려의 경칭. , ayas-mat <那先經 A32695: Mil.P.p.19> , arya <金七十論 下 541262: Gaud. ad SK.71> 시호(諡號)의 하나로서의 대사호(大師號).

 

(453) (,1489)-뉴사전 : 계사(繫辭)로서 사용됨.「…그것은…」과 주어를 한번 더 대명사로 고쳐 말한 것이 계사로 바뀐 것. 용례는 한 대(漢代)이후 존재함.我是一切知者<法華經 藥草喩品> 바름. 적절. 바르게 타당한 것.爲是(바른 것으로 정하다.) <上宮維摩疏 下1 5653>(바르다고 생각하다.) <四敎儀註 中本 5>我是<正法眼藏 重雲堂式 8227> 이것이다라고 보이는 것. 4(四諦)3()의 하나. <上宮維摩疏 5624> (1)시야(是也)는 문장 끝에 있어서, 라는 것이다의 뜻. (2)시비야(是非也)는 문장 끝에 있어서, 라고 하는 것은 바르지 않다의 뜻. (3)위시(爲是)는 실로 그렇다의 뜻. (4)시이(是以)」「이시(以是)는 그 결과의 뜻. (5)시지위(是之謂)는 그것은 다음과 같이 일컬어진다의 뜻. (6)시유(是猶)는 마치 같다의 뜻. (7)시용(是用)시이(是以)와 같음. (8)시위(是謂)시지위(是之謂)와 같음. (9)시기(是豈)불시(不是)(그것은 이 아니다)와 같음. 인 것인가. (10)시비(是非)는 그것은 가 아니다의 뜻. <J : Syntaxe , p.274-279> (11)()는 대격(對格)의 표시. <J : Syntaxe , p.28>

 

(454) (,1897)-뉴사전 : 구하는 것을 정하고, 그것을 얻으려고 기원하고 구하는 것. 바램. <俱舍論 87, 127 > 원함. 맹세함. , vrata의 고역(古譯). 십신(十信)의 제10. (해석예) 원함. <書紀 下 106> 선택본원(選擇本願). <圓乘 2325> 정토에 태어나는 것은 두 개의 원()에 의하여만 함. 하나에는 견불문법(見佛聞法)을 위해 정토에 태어난다고 생각함, 예토(穢土)에는 견불문법(見佛聞法)이 어렵기 때문에 그 견불문법(見佛聞法)은 즉, 이익중생(利益衆生)을 위한 것임. 둘에는 중생이익(衆生利益)을 위해 정토에 태어나는 것을 원함. 정토에 왕생해서 견불문법(見佛聞法)하고, 즉시 돌아가서 예토(穢土)에 태어나 중생의 이익을 위해 왕생을 원하는 것임. <唯識大意 末 12> [해설] 부처님은 중생을 구하기 위해 보살시절에 원()을 세우고, 중생은 깨달음을 얻기 위해 수행에 있어서 원()을 세운다. 아미타불의 48, 약사여래(藥師如來)12, 보현보살(普賢菩薩)10원이 있고, 혜사(慧思)에 입서원문(立誓願文), 최징(最澄)에 원문(願文)이 있다. ()의 경우에 있어서는 자기가 자기의 원()의 실현을 향해 노력하는 도정(道程)과 그 원()이 실현된 후의 실천을 일관시켜 항상 그는 자기의 원()이 계속 살아있는 자()이기 때문에, 그의 모든 생활은 원력(願力)에 지탱되어 질 수 있는 것이 된다.

 

(455) (,762)-뉴사전 : 일반적 의미에서의 방각(方角). , dis <Lank. , > 아비달마 교학의 용어로, 장소··방향의 뜻. 이십사불상응행법(二十四不相應行法)중 하나. 산하·대지 등의 사방사유(四方四維)의 분위(分位)를 말함. , desa 바이세시카 철학 용어로 실체(實體 : , dravya)의 제7. 방각(方角). 동서남북 등의 방각을 고르게 하는 원리. <十句義論 541262, 1264·> 사각형. <俱舍論 16> <出三 170> 동일. 잘 정돈됨. , sama <AK.,55> 정해진 행위. . <玄義 9·65>

 

(456) 불지(佛地,992)-뉴사전 : 또는 불과(佛果)·불위(佛位)·불경계(佛境界)라고도 함. 부처님의 위(). 깨달음의 위(). ()·()에 관한 모든 장해(煩惱障·所知藏)에서 해방된 계위(階位). 보살의 궁극의 계위(階位). , buddhatva <Lank. > , buddha-bhumi <摩訶般若經 發趣品 8259: PvP.p.225> <Lank. > <佛名經 1014226> <五敎章 上 360, 310> <傳心法要> <沙石集 拾遺 38(3)> <玉鏡>過是九地, 住於佛地<摩訶般若經 8259>入佛地, tathagata-bhumy-akara-pravesa <Lank. >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2, 1711 >因 善法 向上,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541255> .....오계(五戒,1786)-뉴사전 :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114> , Panca-Sila <遊行經 1196> <九橫經 2883>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22640> <俱舍論 14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2345> ,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14407: Bhaisaj. p.19, c.8> <灌頂經 1221534, 535> <反故集>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1272> <觀無量壽經 12341> <大智度論 4625395참조>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 lokuttara <雜阿含經 282203: MN. , p.72>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六度) . <維摩經 14554>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53>出世間慧,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 Catvari-aryasatyani ,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무아(無我)·5() (),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 , arya ,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 , satya ,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 고제(苦諦 ; , duhkha-satya)·집제(集諦 ; ,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1-3> <中阿含經 71464: MN. ,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 잠재적 형성력), (3)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 감수작용), (8)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 집착), (10) (: 생존), (11)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 ()을 멈추고 선()을 닦는 것. (2) (),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3()(,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26388> <俱舍論 24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 virya). 진실의 도()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8256>(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 ,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6의 반야에 방편(方便)·()·()·()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9> <起信論 32579>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 >

 

분별(分別,945)-뉴사전 :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다투다. 수기(授記)와 동일.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조치. 하나하나 분해함. 구별.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개념작용. 생각.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사유(思惟). 구별.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생각하는 것. 수심(受心)을 말함.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 svabhava-vikalpa) ()·()·()·()·()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298>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선문정로(성철큰스님)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