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큰스님 말씀

보임무심(保任無心)-(禪門正路-7,성철큰스님,90페)-3

근와(槿瓦) 2021. 3. 25. 04:41

보임무심(保任無心)-(禪門正路-7,성철큰스님,90)-3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7. 보임무심-3

 

內外虛寂하고 湛然凝照하야 到一念不生處하야 透徹淵源하야 翛然自得하면 體若虛空하야 莫窮邊量이라 亘古亘今하야 萬像羅籠不住하며 凡聖拘碍不得하야 淨裸裸赤洒洒하나니 謂之本來面目이며 本地風光이니라 一得永得하야 盡未來際하나니 更有甚生死하야 可爲滯碍리오 此箇無心境界無念眞宗要猛利人이라사 方能著實이니라(圓悟心要)

內外虛寂하고 湛然凝照하야 一念不生하는 深處에 도달하여서 淵源을 철저히 透得하여 翛然自得하면, 當體虛空과 같아서 邊量窮盡하지 못한다. 上古現今에 뻗쳐서 萬像羅籠하지 못하며 凡聖拘碍하지 못하여 淨裸裸赤洒洒하나니, 이를 本來面目이라 本地風光이라 한다. 一得하면 영원히 證得하여 未來際가 다 하여도 亡失하지 않나니, 무슨 生死가 있어서 滯碍하리오. 無心境界無念眞宗猛利한 사람이라야 능히 實證한다.

無心無念本來面目徹證하여야 비로소 悟達이라 하나니 未來劫窮盡토록 自在無碍한 이 大休歇地正眼宗師安身立命處이다.

 

直透本來妙心하면 亘古亘今하고 湛然不動하야 萬年一念이요 一念萬年이라 永無滲漏하야 一得永得하야 無有變易하나니 乃謂之直指人心見性成佛이니라(圓悟心要)

本來眞如妙心直透徹證하면, 古今長亘하고 湛然不動하여 萬年一念이요 一念萬年이다. 心地永永一毫滲漏도 없어서 一得하니 永得하여 如如不動하는 妙心, 變異가 절대로 없나니 이것을 人心直指하여 見性成佛한다고 하느니라.

眞妄滲漏永絶하여 湛然不動하는 涅槃妙心千萬年이 다 하여도 變異가 없나니, 無心無念地가 참으로 見性이며 成佛이다.

 

與無心으로 相應하면 乃是究竟落著之地岩頭道하되 只守閑閑地라하며 雲居道하되 千人萬人中如無一人相似라하며 曹山하되 如經蠱毒之鄕하야 水也不得沾他一滴이라하니 謂之長養聖胎謂之汚染不得이니라(圓悟心要)

長養聖胎一句作麽生道不起纖毫修學心하고 無相光中常自在로다(圜悟錄 二)

眞無心으로 相應하면 이는 究竟落著地이다. 岩頭는 다만 無爲無事閑閑地守護한다 하였고, 雲居는 말하기를 千人萬人中紛雜한 곳에 있어도 一人도 없는 것과 같이 無心하다고 하였다. 曹山은 또한 蠱毒死鄕經過하는 것과 같아서 한방울의 물도 젖지 않는다 하였다. 이것을 聖胎長養하는 것이라 하며 汚染할 수 없는 無心眞境이라 했다.

長養聖胎一句는 어떻게 말하는고? 纖毫修學心도 일으키지 않고 無相光中에 항상 自在하도다.

一切萬念俱滅無心地體得하면, 無爲無事하며 閑閑寂寂할 뿐이다. 大休歇處安身達道者, 千萬群衆紛擾한 속에 있어도 人影永絶深山窮谷에 있는 것과 같이 身心安閑하다. 一滴毒水生命即奪함과 같이, 極微一念이라도 起動하면 自性昧却하나, 一得永得하여 如如不變하므로 微念起動치 않나니, 이렇게 大寂滅場中에서 遊戱自在하는 것이 正眼宗師들의 悟後行履이다.

 

心冥境寂然後有所證入하나니 及至證入하야는 證亦非證이요 入亦非入이라 翛然通透하야 如桶底脫하야사 始契無生無爲閑閑妙道正體니라(圓悟心要)

內心玄冥하고 外境空寂然後大道證入한 바 있나니, 證入하고 나서는 도 또한 이 아니요, 도 또한 이 아닌지라, 翛然深通徹透하여 桶底陷脫한 것과 같아야 비로소 無生無爲閑閑妙道正體契合하느니라.

豁然徹證하여 證跡不得하여야 究竟大休歇地無生無爲하여 閑閑無事道體契合한다. 岩頭只守閑閑地無生無爲究竟無心閑閑地를 말함이니, 이로써 長養聖胎保任履踐眞意正解할 것이다.

 

得道之士徹證無心이라 雖萬機頓赴豈撓其神하며 干其慮哉只守閑閑地하야 如痴似兀하나 及至臨事하야는 風旋電轉하야 靡不當機니라(圓悟心要)

大道體得高士無心을 철저히 深證한지라, 비록 萬般群機一時來赴하여도 어찌 그 精神撓動하며 그 深慮干犯하리오. 다만 閑閑心地守護하여 愚痴함과 같으며 鈍兀함과 같으나, 百事應臨하여서는 急風과 같이 旋回하며 飛電과 같이 活轉하여 的機正當치 않음이 없느니라.

閑閑地徹證無心大休歇處表現이다.

 

到極深處하야는 無深하며 極妙處하야는 無妙하야 大休歇 大安穩하야 不動纖塵하고 只守閑閑地하야 凡聖莫能測하며 萬德不將來然後可以分付鉢袋子也니라(圓悟心要)

極深處에 도달하여서는 이 없으며, 極妙處에서는 가 없어서, 大休歇하며 大安穩하며 纖塵不動하고 다만 閑閑地守護하며, 凡聖이 능히 測量치 못하며 萬德將來하지 못한 연후에 傳法鉢袋子分付하느니라.

極深極妙大安穩 大休歇處無心無念閑閑地圓證하여야만 佛祖正傳을 계승한다. 만약 有心有念紛紛地解悟에서 得道詐稱하며 傳法恣行한다면, 이는 未得謂得 未證謂證하는 滅佛種族이다.

 

到無心地하면 一切妄念情習俱盡하고 知見解碍都消하나니 更有甚事리오 南泉云 平常心是道라하니라(圓悟心要)

無心地到達하면 一切妄念情習俱盡하고 知見解碍都消하나니, 다시 무슨 일이 있으리오. 그러므로 南泉이 말하기를 平常心라 하니라.

여기서 平常心이라 함은 妄念情習知見解碍蕩盡大無心處이다. 迷惑盲者, 煩惱妄想等 衆生 本然生滅心으로 錯覺하나니 참으로 將南作北狂見이다.

 

致至實平常大安穩處하면 了無纖芥可得하고 只恁麽隨處轉安하나니 眞無心道人也保任此無心하야 究竟佛亦不存이어니 喚甚麽作衆生이며 菩提亦不立이어늘 喚甚麽作煩惱리오 翛然永脫하야 應時納祐하야 遇飯喫飯하며 遇茶喫茶니라 縱處闤闤하야도 如山林하야 初無二見하야 假使致之蓮華臺上하야도 亦不生忻이요 抑之九泉之下하여도 亦不起厭이니라(圓悟心要)

至實平常大安穩處到達하면 了然纖芥所得한 것이 없고, 다만 이같이 處所를 따라서 自由로히 安穩하나니 眞實無心道人이다. 無心保任하여 究竟도 또한 존재하지 않는데 무엇을 불러 衆生이라 하며, 菩提도 또한 성립되지 않거늘 무엇을 불러 煩惱라 하리오. 翛然永脫하며 때에 順應하여 自在하니 밥을 만나면 밥을 먹고 를 만나면 를 마신다. 설사 奔雜市井하여도 寂靜山林과 같아서 當初二種見解가 없다. 설사 蓮華臺上에 모셔도 忻悅하지 않으며 九泉之下抑閉하여도 嫌厭하지 않는다.

無心道人無碍自在大寂三昧保任이며 長養이니, 이는 妄滅證眞하여 究竟覺을 성취한 후의 生活이다.

脚踏實地하야 到安穩處時中無虛假底工夫하야 綿綿不漏絲毫하고 湛寂凝然하야 佛祖莫知魔外無提是自住無所住大解脫이니 雖歷窮劫하야도 亦只如如地어니 况復諸緣耶(圓悟心要)

自性實地踏著하여 無事安穩한 곳에 도달한 때에는 心中虛假工夫가 없다. 綿綿不絶하여 絲毫滲漏하지 않고, 凝然湛寂하여 佛祖知得할 수 없으며 魔外提携하지 못한다. 이것은 無所住大解脫自住함이니, 비록 窮劫經歷하여도 또한 如如不變하거늘 하물며 塵緣이 다시 있으랴.

億千萬劫토록 如如不變大解脫境界無心安樂人日常行履이다.

 

心中不留一物하면 直下似箇無心底人하야 如痴似兀하야 不生勝解養來養去하야 觀生死하되 甚譬如閑하야 便與趙州南泉德山臨濟同一見也切自保任하야 端居此無生無爲大安樂之地니라(圓悟心要)

心中一物殘留하지 않으면 直下木石과 같은 無心人이 되어서, 愚痴鈍兀함과 같아 勝解를 내지 않는다. 養來하고 養去하여, 生死하되 無事閑暇로움과 같아 문득 趙州 南泉德山 臨濟와 더불어 同一見地에 서게 되니, 懇切히 스스로 保任하여 이 無生無爲大安樂境地端居하느니라.

無生無爲大安樂解脫境界에서 優遊自在하는 것이 保任이다.

 

到一念不生하고 前後際斷處하야 驀然透徹하여 如桶底脫하야 有歡喜處하면 極奧極深하야 踏著本地風光하며 明見本來面目하야 不疑天下老和尙舌頭니라 坐得斷把得住하야 以無心無事養地二六時中無虛過底工夫하야 心心不觸物하며 步步無處所하나니 便是箇了事衲僧也니라(圓悟心要)

一念不生하고 前後際斷絶深處에 도달하여 驀然透徹하여 桶底脫落함과 같아서, 歡喜處所가 있으면 極奧하고 極深하여 本地風光踏著하고 本來面目明見하여 天下老和尙舌頭疑心하지 않는다. 一切坐斷하며 把住하여 無心無事長養한다. 二六時中虛過하는 工夫가 없어서 心心觸物하지 않고 步步處所가 없나니, 이것이 참으로 萬事了畢出塵衲僧이다.

一念不生하는 深奧境界에서 豁然大悟하여 本來面目 自性徹見하고 無心無事長養聖胎하는 것이 佛祖窺知할 수 없는 正眼衲僧不可思議悟後保任이다.

 

直似大死底人하야 絶氣息然後甦醒하면 始知廓同太虛하야 方到脚踏實地니라 深證此事하야 等閑蕩蕩地하야 百不知百不會하나니 纔至築著하면 便轉轆轆이라 更無物制하며 亦無方所하야 要用便用하며 要行便行하나니 更有甚得失이리오 通上徹下하야 一時收攝하나니 此無心境界豈容易履踐湊泊이리오 要須是箇人始得(圓悟心要)

大死한 사람과 같아서 氣息斷絶然後甦醒하면, 비로소 廓然太虛同一함을 알아야 바야흐로 實地踏著하는 데 到達한다. 此事深深徹證하여 等閑蕩蕩無碍하여 百不知하고 百不會하나니, 반드시 築著하게 되면 문득 轆轆活轉한다. 다시는 物制도 없고 또한 方所도 없어서 要用하면 便用하고 要行하면 便行하는데, 다시 무슨 是非得失이 있으리오. 으로 通透하고 徹底하여 一時收攝하나니, 深玄한 이 無心境界를 어찌 容易履踐하며 湊泊하리오. 이것은 모름지기 過量大人이라야 한다.

悟後履踐深證此事하야 任運自在大無心境界에 있으니, 大死大活絶學無爲閑道人이라야 한다.

 

直截根源하야 更無依倚하고 脫却知見解碍하며 不拘淨染二邊하야 超證無上眞宗하야 履踐無爲無作이니라(圓悟心要)

心性根源直截하여 다시는 依倚가 없고, 知見解碍脫却하여 淨穢二邊拘碍되지 않아서 無上眞宗超證하여 無爲無作履踐한다.

無心無念無上眞宗超證하여 無爲無作履踐하는 것이 佛祖正傳悟後保任이다.

若一念圓證하야 念念修行하면 以無修而修하며 無作而作이라 於一切境不執不著하야 不被善惡業緣縛하야 得大解脫하나니 到百年後에는 翛然獨脫하야 前程明朗하야 劫劫生生不迷自己니라(圓悟心要)

만약 一念圓證하여 念念修行하면 함이 없이 하며 함이 없이 하는지라, 一切境界執念치 않으며 愛著치 않아 善惡業緣繫縛되지 않아서 大解脫을 얻는다. 死後에 이르러서는 翛然獨脫하여 前程明朗하여 劫劫生生自己迷昧하지 않느니라.

悟後修行圓證하여 究竟無心을 성취한 후에 시작되나니 이는 自在解脫이며 自在三昧이다.

 

南岳云 修證即不無汚染即不得이라하니 即此不汚染之修可謂圓修還著得箇修字麽即此不汚染之證可謂圓證이니 還著得箇證字麽如此則終日修而無修하야 掃地焚香皆悉無量之佛事어늘 又安可廢리오 但不著修證이니라 九地尙無功用이어늘 况十地乎乃至 等覺說法如雲如雨하야도 猶被南泉呵斥하야 與道全乖어늘 况十地觀照與宗門而較其優劣可乎(博山警語)

 

南岳修證은 없지 않으나 汚染얻을 수 없다고 말하였다. 不汚染可謂圓修修字가 붙을 수 있는가. 不汚染可謂 圓證이니 證字가 붙을 수 있는가. 이러한즉 종일토록 하여도 함이 없어서 掃地焚香이 전부 無量佛事이어늘, 이를 또한 어찌 하리오. 다만 修證하지 않을 뿐이다. 九地도 오히려 無功用이어늘 하물며 十地리오. 설사 等覺說法하기를 如雲如雨하여도 오히려 南泉呵斥하여 大道全然 背乖되었거늘, 하물며 十地菩薩觀照로써 禪門優劣할 수 있으리오.

六祖가 말하였다. 다만 自心에 항상 正見이 일어나서 煩惱塵勞가 능히 汚染하지 못하는 것이 곧 見性이다(但於自心常起正見하야 煩惱塵勞常不能染即是見性이니라-壇經).

이와 같이 不汚染徹證後究竟無心이라야 가능하여 十地等覺追隨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圓悟究竟無心閑閑地汚染不得이라 하였다(前文참조)

그리하여 南岳不汚染修證十地等覺超越究竟地無爲無作履踐이다. 不汚染圓證處唯佛與佛乃能窮盡하나니, 如來正眼完具宗門正傳命脈이다.

 

於一念不生處明悟此心이니라 虛而靈寂而照하야 內外洞然하야 唯一眞實이니라 便能隨所作爲皆是透頂透底하야 大解脫金剛正體也要須了悟此心然後修一切善이니라 平持此心하야 無我人無愛憎하며 無取捨無得失하야 漸漸長養하나니 所謂理須頓悟事要漸修니라 離諸妄然하야 翛然澄淨然後奉行一切善하야 饒益有情이니라(圓悟心要 答胡尙書悟性勸善文)

一念不生하는 곳에서 此心明了悟徹하느니라. 空虛하여 靈靈하고 寂寂하여 照耀하며 內外가 넓게 밝아서 唯一眞實뿐이니라. 문득 능히 作爲하는 바를 따라서 다 透頂透底하여 大解脫金剛正體이니 우선 此心了了明悟然後一切諸善修行할지니라. 此心平持하여 我人이 없으며 愛憎이 없고 取捨가 없으며 得失이 없어서 漸漸長養하나니 所謂 理는 모름지기 頓悟할 것이요 漸修함을 하느니라. 모든 妄緣絶離하고 翛然澄淨然後一切諸善奉行하여 有情饒益할지니라.

이는 一念不生處에서 廓徹明悟하여 虛靈寂照大解脫成就한 후에 一切諸善修行하여 有情饒益하는 圓證圓修이다. 法語中理須頓悟事要漸修라 하는 句節로써 圭峯頓悟漸修와 혼동하는 바가 往往 있다. 그러나 圭峯頓悟心中有妄이므로 그 漸修心中除妄이요 圓悟頓悟心中無妄이므로 그 漸修事上修善이어서 圭峯漸修除業이요 圓悟漸修積善이니 頓悟漸修의 명칭은 同一하나 그 내용은 南北相反이다. 그리고 修善漸修라 한은 諸善一時盡行하지 못함이니 圓悟悟後修行은 언제나 大解脫圓證 이후의 不汚染其實圓修이다.

圭峯都序에서 頓悟頓修一念不生前後際斷이라고 규정하였으나, 一念不生處住著하면 正悟가 아니며 眞無心이 아니다.

그러므로 禪門正傳悟後保任은 반드시 一念不生處에서 徹證無心함을 前提로 하였으니, 이는 頓修圓證後로부터 始發된다. 그리하여 保任長養妄滅證眞하여 病差藥除無念無生大休歇 大解脫究竟地를 말함이다. 그러니 參學高人은 오직 佛祖正傳標準하고 餘外異說追從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煩惱習名煩惱殘氣니라 譬如久鎖脚人卒得解脫하야 行時雖無有鎖猶有習在如乳母衣久故垢著일새 雖以淳灰淨洗하야 雖無有垢垢氣猶在니라(大智度論 二十七)

煩惱이라 함은 煩惱殘氣를 말함이니라. 비유하건대, 長久兩脚拘鎖人間卒地解脫함을 얻어서 行步할 때에 비록 拘鎖가 없으나 오히려 習慣殘在하고, 乳母衣服日久垢穢付著하였을새 비록 淳灰로써 淸淨洗浣하여 垢穢가 완전히 없으나 垢穢氣分殘在함과 같느니라.

煩惱滅盡하여도 그 餘習殘氣習氣라 하며, 習氣消磨悟後保任이라고 云謂하는 바 있다. 그러나 前述함과 같이 悟後保任圓證 이후의 無爲無事하며 無心無念常寂常照大解脫深境이므로 絶學無爲閑道人任運自在한 이 無心大定에는 習氣紅爐點雪이다. 그러므로 오직 自性圓證하여 保任無心할 뿐 習氣는 문제삼을 필요가 없다. 馬祖著衣喫飯하여 長養聖胎하여 任運過時하니 更有何事오 하였으며, 誌公不起纖毫修學心하고 無相光中常自在라고 하였다.

 

法達言下大悟하야 自言호대 已後로는 念念修行佛行하리이다 大師言호되 即佛行是佛이니라(敦煌本壇經)

法達言下大悟하고 스스로 말하기를 이후로는 생각생각 佛行修行하겠습니다 하니, 大師 말씀하시기를 佛行이 곧 이니라.

壇經大乘寺本에는 願修佛行, 興聖寺本에는 方修佛行이라 하였으나 뜻은 同一하다. 이는 頓悟見性하면 佛地이므로 悟後漸修는 필요없고 佛行修行한다 함이니, 이것이 無心圓證 後無事行이다.

 

참고

(221) 구천(九泉,284)-국어사전 : [땅속 깊은 밑바닥이라는 뜻으로] 죽은 뒤에 넋이 돌아가는 곳을 이르는 말.

 

(222) 혐염(嫌厭,2614)-국어사전 : 미워하여 꺼림. 혐질(嫌嫉).

 

(223) 대적삼매(大寂三昧)대적실삼매(大寂室三昧,462)-뉴사전 : 대적정(大寂定). ...대적정(大寂定,462)-뉴사전 : 본래의 평안인 열반. 또는 대적정삼매(大寂定三昧대적정묘삼마지(大寂靜妙三摩地). ()은 선정(禪定삼매(三昧삼마지(三摩地)라고도 한다. 마음을 한 대상에 머물게 하여 산란치 않는 것을 말한다. 대적정은 여래가 드는 선정으로 모든 산란에서 떠나 마침내 적정(寂靜)하다는 뜻으로 대적(大寂)이라 한다. 열반을 말한다. 이것은 절대 적정의 경지이므로 이와 같이 말한다.열반 석존께서 무량수여래회(無量壽如來會)를 설할 때에 들었던 미타삼매(彌陀三昧). 모든 부처님의 대열반을 모두 갖춘 아미타불을 생각하는 선정. (해석예) 조용히 조용히 계신 것.

 

(224) 구경각(究竟覺,203)-뉴사전 : 깨달음의 극치. 무명(無明)이 사라지고 깨달음의 본체가 나타나는 경지. 현실적으로 다양하게 계속적으로 전개되는 우리들의 마음을 밝혀내, 그 본원을 알아내는 것. 마음의 본원을 완전히 알지못하는 단계에서는 결코 구경각(究竟覺)이라고도 말할 수 없다. 구경각(究竟覺)은 여래지(如來地) 또는 불지(佛地)를 가리킨다. <起信論 32576>

 

(225) 실지(實地,1539)-뉴사전 : 실제이지(實際理地)의 준말. 깨달음의 경지. <碧巖錄 55> <眞言內證>

 

(226) 심중(心中,1485)-국어사전 : 마음속.

 

(227) 허가(虛假,2778)-뉴사전 : 거짓말. <維摩經 14547> (해석예) 거짓말. <歸本鈔中本諺註 45> 그럴싸하게 보이다. <一枚起請講說 下> 헛되다. <唯信鈔 10> 자력의 마음. <圓乘 2945>

 

(228) 공부(工夫,144)-뉴사전 : 특히 선가에서 많이 사용됨. 공부(功夫)라고도 쓴다. 수고. <碧巖錄 47> 사고(思考), 사유(思惟). 수행에 노력하는 것. 용맹정진(勇猛精進). 특히 좌선에 힘쓰는 것. 좌선에 전념한다는 뜻. <反故集> <一遍語錄 上 偈頌和歌> <妻經> 공부(工夫)라는 것은 선정(禪定)이며, 선정(禪定)은 일심(一心), 일심(一心)은 무심(無心), 무심(無心)은 무념(無念)으로 해석한다. <停修論 工夫 4> 여가. <碧巖錄 34>

 

(229) 면면(綿綿,583)-뉴사전 : 오래 계속하여 끊이지 않는 모습을 말함. (해석예) 부단의 뜻이다. <辨註 43> <43>

 

(230) 부절(不絶,1070)-국어사전 : 끊이지 않음.

 

(231) 사호(絲毫,1192)-국어사전 : 매우 적은 수량.

 

(232) 응연(凝然,2016)-뉴사전 : 일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 변하지 않는 사물. <五敎章 中 124, 18>

 

(233) 담적(湛寂,408)-뉴사전 : 조용함을 찬양한 것. , prasada <百五十讚 60>湛然寂靜<婆羅門碑>心身湛寂物我俱忘(육체와 정신이 일체의 사로잡힘을 떠나 자유자재인 경지.)

 

(234) 지득(知得,2418)-뉴사전 : 깨달아 얻음. 알게 됨.

 

(235) 마외(魔外,552)-뉴사전 : 천마(天魔)와 외도(外道). 동시에 불도를 방해하는 것. <碧巖錄 24> <正法眼藏 佛性 8295> <慈雲 骨相大意>

 

(236) 제휴(提携,2101)-국어사전 : (공동의 목적을 위하여) 서로 도움, 또는 공동으로 일을 함. ...제휴(提携,2333)-뉴사전 : 제서(提撕)제창(提唱) (해석예) 스승의 교훈제서와 같음. <拾遺古德傳> 스승의 교도(敎導). 속삭이는 것만으로 해서 유도하는 친애의 교도. <拾遺古德傳>

 

(237) 무소주(無所住,660)-뉴사전 : 무착(無著)과 동일.무착 <禪源諸詮集都序> ...무착(無著,686)-뉴사전 : 집착이 없는 것. 아라한(阿羅漢 , arhat)의 옛 번역. 선종용어.무구무착(無求無著)無著眞宗<曹山錄> 상캬학파에서 묶여있지 않은 것이라는 뜻. 전생신(前生身)의 상태를 가리킴. , asakta <金七十論 541255: Gaud. as. SK. 40>

 

(238) 대해탈(大解脫,471)-뉴사전 : 위대한 해탈. (해석예) 법신반야해탈(法身般若解脫)의 삼덕(三德) 중 하나.

 

(239) 궁겁(窮劫,250)-뉴사전 :겁을 다해도언제까지 시간이 지나도. <五敎章 中 31> (해석예) 겁을 매우 오래라는 것에 비유.

 

(240) 경력(經歷,93)-뉴사전 : 경과. 지나가는 것. 시간의 변화. <無量壽經 12267> , atyaya <Bodhis.p.228> 시간에 따른 연속의 원리를 말함. <正法眼藏 有時>

 

(241) 진연(塵緣,2466)-뉴사전 : ·····법의 6진을 말함. 소연(所緣 ; 대상)이 되어 마음을 더럽히기 때문임.

 

(242) 억천만겁(億千萬劫)억천백겁(億千百劫,1699)-뉴사전 : 억겁 산, kalpa-sahasra-koti <MSA> ...억겁(億劫,1698)-뉴사전 : 백천만겁의 준말. 무한으로 긴 시간. 몇만 겁. , kalpa <法華經 195: SaddhP.p.29>법화경에는無央數劫이라고 있음. 영원히. <往生要集 8464>

 

(243) 안락(安樂,1659)-뉴사전 : 마음의 편안함. , , sukha , bde ba <唯識三十頌 3161> 몸이 쾌적한 것. <長阿含經 13184> 쾌락. 편안한. 호조상태의 것. 편안히. 아미타불의 극락정토의 다른 이름.

 

(244) 일상(日常,1917)-국어사전 : 날마다. 평소. 항상.

 

(245) 일물(一物,2138)-뉴사전 : 하나의 것. <楞伽師資記 弘忍傳> 심성 또 진여(眞如)를 말함.진여 <景德傳燈錄 551240> <洞山語錄>

 

(246) 직하(直下,2450)-뉴사전 : 그대로. 즉시. 직접. 바로. <傳心法要> <臨濟錄 47496> <正法眼藏 辯道話 8221> (해석예) 당장이라는 뜻이다. <私記 1219>

 

(247) 잔류(殘留,1970)-국어사전 : 남아서 처져 있음.

 

(248) 목석(木石,825)-국어사전 : 나무와 돌을 아울러 이르는 말. [나무와 돌이란 뜻으로]‘감정이 무디고 무뚝뚝한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249) 승해(勝解,1487)-뉴사전 : 대상이 어떠한 것인가를 확인하고 이해하는 마음 작용. 확인. 소승의 아비달마에서는 십대지법(十大地法)의 하나. <俱舍論 293 > , adhimoksa <俱舍論 43 : AK. , 24>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오별경(五別境)의 하나. 심소(心所)의 이름. 가장 뛰어난 요해(了解)라는 뜻으로, 대상을 명료하게 요해(了解)하고 그 어떤 것인가를 단정하는 심작용(心作用)을 말함. 결정한 사물에 대하여 그대로 유지시키는 것. 신해(信解)와 같음. 심결(審決)하는 힘이 뛰어나고, 게다가 동요하지 않는 마음의 작용. 강한 의식의 분별을 말함. <瑜伽論 1, 330280, 290> 지성(知性). 뛰어난 이해. (해석예) 승해(勝解)의 심소(心所)라는 것은 어떤 일도 절실히 생각하는 마음이다. <唯識大意 本 12> 구역(舊譯)에서는 해탈이라고 한다…」가장 뛰어난 영해(領解)이다. 이것임에 틀림없다고 결정하지만, 뛰어난 이해를 발한 까닭이다. <香月 2065>

 

(250) (,162)-뉴사전 : 진리를 관()하는 것. 마음이 고요하고 청정(淸淨)한 경지로 세계의 존재 그대로를 바르게 조망하는 것. 관념함. 관찰함. 마음이 고요한 관상(觀想). 명상(冥想). 수식관(數息觀)의 제4단계에서 지혜를 가지고 관찰하는 것. 고구(考究)하는 것. 지혜로써 사물의 도리를 관지(觀知)하는 것. 신역(新譯)에서 말하는 사()와 동일. 자세한 생각. 미세한 사고(思考). 자세한 분별심. 불정지법(不定地法)의 하나. () 또는 심()의 반대. 반성. 걱정함. (고통을 걱정하지 않고 참음.) ⑦ …에 의해. 에 관해서. 나타남. (해석예) 29종의 넓음()을 아는 방법이라. (부처님이)보시다. 부처님의 지혜로써 보시는 것.

 

(251) 한가하다(閑暇하다,2551)-국어사전 : 하는 일이 적거나 바쁘지 않아 겨를이 많다.

 

(252) 조주(趙州,2343)-뉴사전 : (778~897) 중국 승려. 임제종. 남전보원(南泉普願)의 법제자. 이름 : 종심(從諗). 속성 : (). 당나라 조주(趙州) 사람. 조주(趙州)의 관음원에 있었으므로 조주라 한다. 어려서 조주의 호통원(扈通院)에서 사문이 되었으나 계는 받지 않고 지양에 남전을 찾으니, 마침 누어 있다가어느 곳에서 왔는가?조주서상원(瑞像院)에서 왔습니다.남전서상을 보았는가?」「서상은 보지 못하고 누어있는 부처님을 보았습니다.」「네가 유주(有主) 사미냐? 무주(無主) 사미냐?」「유주 사미입니다.」「주가 어데 있느냐?조주동짓달이 매우 춥사온데 체후 만복(萬福)하시나이까?남전이 기특하게 여기고 입실(入室)을 허락하다. 숭악(崇嶽)의 유리단(瑠璃壇)에 가서 계를 받고 남전에게 돌아왔다. 뒤에 대중이 청하여 조주 관음원에 있게 하니, 이곳을 동원(東院)이라고도 하며, 교화가 크게 떨치다. 당 건녕 4년에 입적하다. 나이 : 120. 시호 : 진제대사(眞際大師).

 

(253) 덕산(德山,474)-뉴사전 : (782~865) 중국 승려. 검남(劒南) 사람으로 이름은 선감(宣鑑). 속성은 주(). 어려서 출가하여 율장을 깊이 연구, 성상(性相)의 학에 통달, 항상금강경을 강설하므로주금강(周金剛)”이라 부름. 남방으로 지내다가 길가에서 떡 파는 노파가금강경뜻을 묻는 것을 답변하지 못하고, 그의 지시로 용담 숭신(龍潭 崇信)에게 가서 크게 깨달음. 예양(澧陽)에서 30년을 머물다가 당나라 무종(武宗)이 파불(破佛)할 때에 독부산(獨浮山)의 석실(石室)에서 난을 피함. 대중연간(大中年間)(847~860)의 불교를 부흥할 때를 당하여 무릉태수(武陵太守) 설연망(薛延望)의 청으로 덕산정사(德山精舍)에 들어가 종풍을 크게 떨침. 함통(咸通) 6년에 입적함. 세수는 74. 시호는 견성대사(見聖大師).

 

(254) 임제(臨濟,2169)-뉴사전 : 임제종조(臨濟宗祖). 당나라의 혜조선사(慧照禪師) 의현(義玄)을 가리킴. 또 임제종을 말함.의현 .....의현(義玄,2040)-뉴사전 : (?~867) 중국 승려. 속성은 형(). 임제종(臨濟宗)의 개조(開祖). 조주 남화 사람. 어릴 때부터 총명하여 불교를 좋아하고, 출가한 후 제방(諸方)에 다니면서 경론을 많이 탐구하여 계율에 정통함. 황벽 희운(黃蘗希云)의 법을 이음. 대위묵군화(大尉墨君和)가 성중에 있는 집으로 절을 삼고, 스님을 청하여 있게 하며 또 임제라 함. 후에 대명부의 흥화사에 옮겼다가 함통 84월에 입적함. 시호는 혜조선사(慧照禪師). 저서로는임제혜조선사어록1권이 있음.

 

(255) 동일(同一,647)-국어사전 : 다른 데가 없이 똑같음. 차이가 없이 똑같음.

 

(256) 견지(見地,144)-국어사전 : 사물을 관찰·판단하는 처지. 관점(觀點).

 

(257) 간절하다(懇切하다,47)-국어사전 : 지성스럽고 절실하다.

 

(258) 경지(境地,165)-국어사전 : 경계 안의 땅. 자신의 특성과 연구로 이룩한 독자적 방식이나 세계. 처지나 환경. 어떠한 단계에 이른 상태.

 

(259) 해탈(解脫,2757)-뉴사전 : 벗어나는 것. 풀려나다. , mukta(해방되었다). , parimuccati(··에서 해방되다). 고통에서 벗어나다, (속박으로부터) 해방되는 것. 번뇌나 속박을 떠나 정신이 자유로와지는 것. 방황의 속박을 벗어나서 완전한 정신적 자유를 얻는 것. 괴롭고 아픈 세계에서 해당된 평안한 상태를 말함. 평온한 경지. 득도열반과 같음. , vimutta(해탈한다). , vimukta(해탈한다). (해석예) 번뇌를 벗어나는 것을 해탈이라 함. 해탈은 열반과 구별되고, 해탈에 근거하여 열반이 일어난다고 함. 벗어나게 하는 것. 해탈시키는 것. 더러움으로부터 해방되는 것. 번뇌의 결박을 풀고, 미혹의 세계를 벗어나는 것. 열반의 다른 이름이라 함. 번뇌로부터의 해방. 고통의 세계(三界)로부터의 해방. 번뇌를 조복하고 끊는 것. 名涅槃爲解脫(열반을 일러 해탈이라 한다). 통력(通力). 자재(自在)를 얻게 하는 선정(禪定).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의 하나. 팔해탈(八解脫)을 말함. 맑은 것. 소멸. 아집이 없다. 아라한과(阿羅漢果)를 얻는 것. 오분법신(五分法身)의 하나. 법신. 구도자의 제8의 단계(八地) 이상에 나타나는 거짓 지혜와 진실의 지혜(權實二智). 선종에서는 대부분 깨달음의 뜻으로 사용함. 번뇌의 속박(지배)을 벗어나는 것. 상캬 철학에서 순수정신을 물질에서 해방시키는 것. 뢰옥(牢獄)을 해방시키고 죄인을 용서하는 것. 죄인이 추계가쇄[杻械枷鎖)에서 해방되는 것. (해석예) 편안해 지는 것. 벗어나는 것. 깨달음을 얻어 부처님이 되는 것을 말함. 아등(我等)이 악업번뇌(惡業煩惱)를 아미타의 빛으로 물리친다는 마음임. 불과(佛果)에 이르러 부처가 된다고 함. 자유롭게 되는 것. 번뇌를 끊는 것. 생사를 떠나는 것. 벗어나는 것.

 

(260) 우유(優遊,1773)-국어사전 : 한가롭게 잘 지냄.

 

(261) (,2311)-뉴사전 : 지극. 궁극.緣起際<五敎章 中 246> . , koti , mthah <中論 25·20>

 

(262) 단절(斷絶,398)-뉴사전 : (베다 성전의 전통이) 끊어지는 것. , nasta <佛所行讚 142: Bud-dhac. , 42> 애욕을 없애는 것. <那先經 B32707> , vyavacchinna , vyucchinna <Lank. > , vyuccheda <Lank. , , >

 

(263) 맥연(驀然,581)-뉴사전 : . 즉각. 금방. 곧장. <碧巖錄 50> 급히 나가는 상태. (해석예) 한번에 뛰어 넘는 상태로 기세 좋은 것을 이른다. <聞解 8162>

 

(264) 탈락(脫落,2629)-뉴사전 : 해탈과 동일. 사로잡힘이 없는 것. 속박이 사라지는 것. <正法眼藏 辯道話 8215> <普勸坐禪儀> <隨聞記 2>

 

(265) 환희(歡喜,2869)-뉴사전 : 기쁨. 환희는 종교적으로 만족했을 때 일어난다. 전신심(全身心)을 바친 기쁨을 말함. , 기뻐하는 것. 환희지(歡喜地)와 동일.화엄경」「십지경에 보살의 십지(十地)가 설명되어 있지만, 그 초지(初地)가 환희지(歡喜地 , pramudita)이다. 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함.신앙을 증장하는 것. 신해(新解)청결한 것. 동정과 연민을 성취하는 것. 참괴(慚愧)에 몸을 가꾸는 것. 인내의 기쁨을 소유하는 것. 밤낮으로 싫증내는 것없이 선근(善根)을 쌓는 것. 마음에 집착하지 않는 것. 이익이나 존경·칭찬을 구차하게 원하지 않는 것. 가재(家財)에 집착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는 것. 일체지(一切智)의 입장을 흔구(欣求)하는 것. 속임수와 사기(詐欺)를 떠남. 말그대로 실행하는 것. 일체의 세상 행동을 목표로 하지 않는 것. 이러한 모든 법을 구비한 보살은 환희지(歡喜地)에 안립(安立)하시는 것이다라고. 환희가 도덕적·종교적 덕목을 실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것은 주목할 만한 것이다.환희지 <讚法界頌 32755> 친란(親鸞)일념다념증문(一念多念證文)에는환희라는 것은 환()은 신체를 기쁘게 하는 것이고, ()는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이고, 얻을 만한 것을 얻지 못하면, 전부터 기쁜 마음이다라고 함. 정토종(淨土宗)의 사람들은 사후왕생(死後往生)을 미리 기뻐하는 것을 환희(歡喜)라 부르고, 이 세상에서 불퇴(不退)의 자리에 들어간 것을 기뻐하는 것을 경희(慶喜)라고 함. 남방(南方), 상보불(相寶佛)의 국토의 이름. , abhi-nand <阿彌陀經 12348: SSukh. 18> <佛所行讚 142: Buddhac. , 47> , nandati <佛所行讚 141: Buddhac. , 20> , sammo-date <五分戒本 22195: Sanghadisesa 10 ; 11> , sammodamana<五分戒本 22199: Vinaya , p.207> , prita <佛所行讚 142: Buddhac. , 48> , priti <百五十讚> <Bodhis.p.140, 1.27> , aradhana , pramoda , pramodya , priti , muda , moda , samtusti <MSA> , tusta <佛所行讚 141: Buddhac., 20> , samtosana <Lank. , > , mudita <佛所行讚 143: Buddhac., 89> , cittam aradheti <나선경 A32596: MilP. p.26> <雜阿含經 2158> <灌頂經 1221532-536> <俱舍論 39> <要集 89> (원어로써는 팔, piti가 보통이다.) (해석예) 마음으로 기쁘다. <和語燈錄日講私記 1> ()의 일념(一念) 동시의 기쁨으로, 신후상속(信後相續)의 기쁨은 아니다. <香月 2481> 지금 얻은 것을 생각하여 기쁨이 되고, 이윽고 왕생(往生)을 이루어, 무상(無上)의 쾌락을 받는 것을 기뻐하는 것. <香月 2333>歡喜悅嘉<玉鏡>

 

(266) (,264)-뉴사전 : 매우. 궁극적인 것. , atyartha , adhimatra <Bodhis.p.6 ; 106 , atyanta <金七十論 541245: Gaud.SK.1> 최상급을 나타낸다. <J : Syntaxe J,p.42> 궁극의 철학적 이론. 가슴. 궁극의 경지. 최상의 사항. <玄義 23> <上宮維摩疏 中 2 5645, 60> <開目鈔 541>

 

(267) 본지(本地,916)-뉴사전 : 근원·본체·본원(本源). 본래의 장소. 심성(心性).이 본지의 풍광(風光)이라<碧巖錄 99> 부처님이 부처님으로서 형태를 나타내는 본원(本源). <正法眼藏 辯道話 8216> ·보살이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해, 잠정적으로 화신으로서 나타난 수적신(垂迹身)에 대해, 그 근본인 불·보살의 진실의 몸을 말함. 원래의 본체.

 

(268) 면목(面目,583)-뉴사전 : 얼굴형. 얼굴표정. <妻鏡> 본래의 모습.본래면목

 

(269) 명견(明見,589)-뉴사전 : 밝게 보였다. , samdrsta <Lank. > 확실히 아는 것. , pratyaksa <法華經 壽量品 942: SaddhP.p.271>

 

(270) 천하(天下,2521)-뉴사전 : 하늘 아래의 세계. 넓은 세상 속. <長阿含經 2112> [팔리문·산스크리트문의 해당하는 곳에는 원어가 없다.] <那先經 A32694> , dvipa <Lank. , > 거의 국가와 같음. 세상. <上宮維摩疏 中 2 5645>天上天下唯我獨尊<長阿含經 114> <太子瑞應本起經 3473> 사천왕계(四天王界)보다도 하방(下方)의 세계. <四天王經 15118> 만물. <老子 25> 만기(萬機). 여러 가지의 정치상의 일.

 

(271) 화상(和尙,2849)-뉴사전 : , Upadhyaya 속어형의 음역. 또 오파타야(鄔波馱耶)·오파타야(鄔波陀耶)·올사(殟社)·화사(和闍)·골사(鶻社)·화상(和上)이라고도 음역. 친교사·역생(力生)·근송(近誦)·의학(依學) 등으로 한역함. 원래 바라문교에서 친절하게 가르쳐 주는 스승을 산, upa-dhyaya이라 불렀던 것을 불교가 받아들임. 제자를 둘 자격이 있는 자. 제자에게 구족계를 내려주는 스승. 수계사인 스승. 법랍 10세 이상에서, 유덕(有德)·유지(有智)·지계(持戒)·다문(多聞)일 것을 요함. 계화상(戒和尙)·(戒和上)이라고도 함. <十誦律 23148> , upadhyaya <MSA.> 선문에서는 수행력 10년 이상인 승을 화상이라고 함.

 

(272) 설두(舌頭,1311)-국어사전 : 혀끝.

 

(273) 의심(疑心,2030)-뉴사전 : 어떠한 것에도 의심을 품고 대하기 때문에 앞으로 나갈 수 없는 마음. 60()의 하나. , the tshomgyi sems <大日經 住心品 182> 호기심. , kautuhala

 

(274) 좌단(坐斷,2361)-뉴사전 : 앉아있으면서 잘라버리는 것. 좌선의 힘에 의해 미혹함을 자르는 것. 의미가 바뀌어서 좌()에는 특별히 의미가 없음. 일상생활에 있어서 미혹을 잘라버리다의 뜻. <臨濟錄 47497> <碧巖錄 32>

 

(275) 파주(把住,2659)-뉴사전 : 억누르다. 잡다. 파악함. 스승이 수행자를 가르칠 때에 수행자가 그때까지 마음에 품고 있던 사상·신념·견해 등 모든 것을 타파부정하여 수행자를 곤혹 절망(困惑絶望)의 깊은 늪으로 몰아 넣으므로써 오히려 생생한 향상 진보의 결과를 가져다주려고 하는 것. 빼앗는 마음. 방행(放行)의 반대. <臨濟錄>

 

(276) 심심(心心,1549)-뉴사전 : (해석예) 신심상속(信心相續)의 형태를 뜻함.

 

(277) 만사(萬事,566)-뉴사전 : 편견(偏見망집(妄執)이 가득찬 마음이 경영하는 모든 것. <景德傳燈錄 651250>

 

(278) 출진(出塵,2576)-뉴사전 : ()은 출리(出離), ()은 진애(塵埃)의 뜻. 모든 세간적(世間的)인 일로부터 벗어나는 것. 속세를 버리고 출가하는 것. <正法眼藏 一顆明珠, 行事 下 8225, 140>

 

(279) 납승(衲僧,346)-뉴사전 : 납의(衲衣 : 찢어진 옷. 옷을 꿰맨 가사(袈裟)를 입고 있는 승려란 뜻. 선승(禪僧)을 이름. 또는 선승(禪僧)라고 말할 때 쓰는 말. <碧巖錄 1> <無門關 48283> <隨聞記 4>

 

(280) 심오하다(深奧하다,1485)-국어사전 : 사물의 뜻이 매우 깊고 오묘하다.

 

(281) 대오(大悟,454)-뉴사전 : 깨닫는 일. 모든 미망을 타파하고 절대의 진리와 하나가 되는 것. <修行本起經 下 3471> <景德傳燈錄 龍牙居遁傳>

 

(282) 불가사의(不可思議,952)-뉴사전 : 또한 부사의(不思議)라고도 함. 말로 표현하거나 마음으로 추측할 수 없는 것. 부처님의 깨달음의 경지나 지혜·신통력 등의 형용에 쓰인다. <灌頂經 1221535> , acintya <阿彌陀經 12347, , 348: SSukh. 11, 12, 13, 14, 15, 16, 18> <歎異抄 10> (해석예) 생각지 못함. <永平正宗訓 46> <隨聞記 68> 불가사의의 경계. , acintya-dhatu

 

(283) 기식(氣息,312)-뉴사전 : 호흡. 호흡을 회복하는 것. , assasa , asvasa <長阿含經 2115MPS. , 24 : MPS. S. 194>

 

(284) 확연(廓然,2864)-뉴사전 : 하늘이 활짝 개어, 구름 한점없는 경지. 넓은 모양. 마음속에 어떠한 거리낌도 없는 모양. <碧巖錄 1> <正法眼藏 佛性 8295>

 

(285) 태허(太虛,2640)-뉴사전 : 궁극의 경지. <信心銘 48376> 완전한 공무(空無). 공무(空無)인 것. <上宮維摩疏 上 5626, 28>

 

(286) 심심하다(深深하다,1484)-국어사전 : 깊고 깊다.

 

(287) 등한(等閑,531)-뉴사전 : 소홀함. <正法眼藏 行持 82139> (해석예) 던짐. <永平元禪師語錄抄>

 

(288) 탕탕무애(蕩蕩無碍,2635)-뉴사전 : 어떠한 것에도 방해 받지 않고, 늘 모든 것에 응하여 자유자재한 것. <祖堂集 四祖傳>

 

(289) 백부지(百不知,780)-뉴사전 : 백불회(百不會)라고도 함. 일체를 알 수 없는 것. 사량(思量)할 수도 없고 망녕되이 생각할 수도 없는 것.

 

(290) 축착(築著,2569)-뉴사전 : 부딪히는 것.축착합착 <正法眼藏 一顆明珠 8225> ...축착합착(築著磕著,2569)-뉴사전 : 불교의 진리는 우주에 널리 퍼져 있어서 수행자는 어디에 있어도 진리를 보고, 진리를 붙잡을 수 있다는 것. ()은 강하게 하는 어조사(助字), ()은 충만하다는 뜻. [()]은 돌과 돌이 부딪쳐 나는 딱하는 소리. <大慧書> 부딪침. 충돌함. <碧巖錄 64> 2개의 사물이 딱 들어 맞아서 틈이 없는 모양. <碧巖錄 27> 우주사이에 충만하여 틈이 없는 것. (해석예) 부딪쳐 안다는 뜻. 결국 어디에나 있다는 뜻. <私記 313>

 

(291) 녹록(轆轆)녹록지(轆轆地,362)-뉴사전 : 전녹록지(轉轆轆地)의 약칭. 녹록은 수레가 움직이는 소리. 곧 수레바퀴가 궤도(軌道)에서 구르는 것을 뜻함. 전녹록지는 수레바퀴가 회전하는 것과 같이 자재(自在)하여 걸림이 없음을 나타낸 말.전녹록지 ...전록록지(轉轆轆地,2252)-뉴사전 : ()는 조사. 차바퀴가 막힘없이 매끈하게 길위를 회전해 가는 것처럼, 무엇에도 걸림이 없이 자유롭게 활동한다고 하는 뜻. 활달한 선자(禪者)의 경지를 형용한 말. <碧巖錄 39>

 

(292) 방소(方所,766)-뉴사전 : 공간의 일부를 차지하는 장소. , sthana , desa <俱舍論 82, AKbh.p.112>

 

(293) 요행(要行,1864)-뉴사전 : 중요한 수행. 정토(淨土)에 태어나기 위해 특히 필요한 수행. <往生要集 8457> <敎行信證 化身土卷>

 

(294) 시비(是非,1495)-뉴사전 : 대립하는 두 개 가운데 한쪽편에 집착하는 것. <華嚴孔目章 445580> 좋은 것과 나쁜 것의 구별. 바른 것인가 틀린 것인가 하는 것. <灌頂經 1221535> 말다툼. 찬성과 반대의 논의. , rtsod pa <大日經 住心品 182> <顯戒論 74589>

 

(295) 득실(得失,525)-뉴사전 : 미덕과 결점. , guna-dosa <MAV. >

 

(296) (,1245)-뉴사전 : 훌륭한 것. 위의. 상위의. 상품(上品)과 같음.상품 산, adhimatra <AK.,119> <Lank. , > <Bodhis.p.224 ; 173> <MSA> , uttara <MSA> <MAV. > , trrama <MSA> <Lank. > , utkarsa , urdhva <MSA> , utkrsta <Lank. , , > , vara <Lank. , > 보살의 것. <五敎章 下 349> ③ …에 반대됨.乞人上悲心重(걸식을 슬퍼하는 마음이 무거운 것.) <上宮維摩疏 中 2 5646>

 

(297) (,2715)-뉴사전 : 공간적으로 아래쪽인 것.下一地淨, adhara-suddhakam <俱舍論 2812 : AK.,16> 하품(下品). 뒤떨어지는 것. , mrdu<AK.,31 ; 119> <Lank. , > , hina <Lank. , , > 삼악취(三惡趣).삼악취 산, adhas <AK.,44> 이승(二乘)을 말함.이승 <五敎章 下349> 바이세시카 철학에서의 하강운동(下降運動). , niksepana <大毘婆沙論 19827991> , nimna <Lank. , , >

 

(298) 철저(徹底,2524)-뉴사전 : 속속들이 꿰뚫어 미치어 빈틈이나 부족함이 없이 투철한 것.

 

(299) 일시(一時,2145)-뉴사전 : 어느 때. 일찍이. 경전의 첫머리에서, 그 경전이 설해진 때를 보이는 데에, 구체적인 시간을 보이지 않고, 일반적으로는 대략 하는 말. 경전에는如是我聞一時佛…」로 나와 있다. 불전 특유의 용례. , ekam samayam , ekam samayam <長阿含經 2111: MPS.,1 : MPS.S.102> <五敎章 下> , ekasmin samaye , dus gcig na <藥師本願經 14404: Bhaisaj.p.1, 1.3> <虛空藏七佛陀羅尼呪經 21561> 동일시(同一時). , ekatra <中論 7.2> , yugapad <Lank. > <中論 16.8> eka-kala <中論 20·7> , yuga-pat-kala <Lank. > <法王帝說 39> 동시. 즉시.一時俱(동일시에). , tulyu-kala <證論 21·3>不俱共一時, ayugapat <金七十論 541249: Gaud.ad sk.18> 한번에. <五敎章 上3> 한 때.易一時之嫌<荀子 正名篇> 일단. <要集 263> 그 당시의 같은 시대.一時之傑<蜀志 鄧芝傳> <五敎章 上 2> 밀교에서는 능소일체(能所一體)의 절대시(). 6성취(六成就)의 하나.()육성취 <理趣經 8784> <正法眼藏 坐禪箴 82118>

 

(300) 심현하다(深玄하다,1486)-국어사전 : 사물의 이치 따위가 매우 깊고 현묘하다.

 

(301) 용이하다(容易하다,1763)-국어사전 : 아주 쉽다. 어렵지 않다.

 

(302) 주박(湊泊,2370)-뉴사전 : 원래, 배가 항구에 많이 모여 정박하는 것. 전하여 한점에 집중하는 것. 어느 선종 사원에 참선자가 수행을 위해 많이 모여드는 것. <百丈語錄>

 

(303) 과량대인(過量大人)과량저인(過量底人,158)-뉴사전 : 헤아리기 어려운 큰 역량을 가진 사람. 몰량대인(沒量大人)이라고도 한다. , 측량하기 어려운 대인(大人)이란 뜻. <臨濟錄>

 

(304) 임운(任運,2168)-뉴사전 : 그대로, 자연스럽게. 자연스럽게 일어남. 법이(法爾무공용(無功用)과 동일. 노력하지 않고, ()에 맡기는 것. 자기(自己)의 재량을 발휘하지 않는 것. 사람의 조작(造作)을 가하지 않는 것. 되는대로 맡겨두는 것.법이(法爾) <起信論 32577> <楞伽師資記 道信> <五敎章 下32> <四敎儀註 上末 1, 中下4, 下本 18, 29> <臨濟錄 47497> <往生要集 8442> <敎行信證 化身土卷> <隨聞記 2>

 

(305) 절학(絶學,2268)-뉴사전 : 이미 배울 것이 없는 경애(境涯). 깨달음의 경지. <寶藏論> <碧巖錄 44> ...경애(境涯,161)-국어사전 : 살아가는 처지나 환경.

 

(306) 절학무위(絶學無爲,2268)-뉴사전 : 절학은 깨달음의 경지. 무위(無爲)는 담담하게 길을 걷는다는 뜻. 불법에 철저한 모습. <證道歌> <景德傳燈錄 3051460>

 

(307) 한도(閑道,2740)-뉴사전 : ()를 배우는 것.廣韻은 배우다이고, 孟子閑先聖之道의 주에은 배우다이다. <正法眼藏 辯道話 8215>

 

(308) 한도인(閑道人,2740)-뉴사전 : 한가하게 침착히 명상(瞑想)하는 사람. 일본의 모든 책에는間道人이지만, 그것은間道人의 오기(誤記)라고 중국 승려들은 주장함. ()의 사이에서 달()을 본다라는 의미를 비겨 말함. <證道歌>

 

(309) 심성(心性,1547)-뉴사전 : 불변하는 마음의 본성. 본체. 자성청정심(自性淸淨心) 등이라고 함. 모든 인간이 태어나면서 갖고 있는 본성. 우주의 절대 이법을 인간의 근원적인 본성으로서 취한 경우의 말. 심자(心字)를 사용하는 것은 마음(정신)이 인간의 생활에 있어서 가장 본원적인 것이기 때문임. 마음은 현상에 있어서 정신작용을 이루는 인간의 주체라든지, 육체에 내재하는 실체 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님. <俱舍論 219> , citta-dharmata <華嚴經 59427> <信心銘> <正法眼藏 辯道話 8219> 중생의 망심. 여래장심. <起信論 32579>

 

(310) 근원(根源,275)-뉴사전 : 사물의 근본적 원인. <證道歌>

 

(311) 직절(直截,2449)-뉴사전 : 직각적(直覺的)으로 분판(分辦)하여 앎. 바로 끊음.

 

(312) 탈각(脫却,2404)-국어사전 : (그릇된 생각이나 좋지 못한 상태에서) 벗어남. (무엇을) 벗어 버림.

 

(313) 정예(淨穢,2295)-뉴사전 : 깨달음과 미혹. 선과 악. 정토(淨土)와 예토(穢土). <上宮維摩疏 上 5627> <一遍語錄 下, 門人傳說>

 

(314) 이변(二邊,2058)-뉴사전 : 서로 대립하는 두가지 입장. 대립하는 두 개의 극단설. 예를 들면 유와 무, 득과 실 등. , dvaya-anta <Lank. , , > <MAV. ,> , anta-dvaya <MAV. ,> <寶性論 431843: RGV.p.79> , dvidhavrttin <Lank. > <碧巖錄 65>

 

(315) 무상(無上,648)-뉴사전 : 해탈. , anuttara. 부처님의 지혜. (俱舍論 1819> 훨씬. 부처님이 7가지 점에서 가장 뛰어난 것.칠무상(七無上) ()·()·()·()·()·()의 그 외에는 없는 것. 이 이상인 것이 없는 최고의 지고(至高). 최고.

 

(316) 초증(超證,2548)-뉴사전 : 순서대로 올라가야 하는 수행의 단계를 하나하나 거치지 않고, 곧바로 부처님의 경지에 철저히 안주하는 것. 돈오(頓悟)와 동일.돈오(頓悟) <學道用心集> <正法眼藏 行持 82131>

 

(317) 무작(無作,679)-뉴사전 : 작용이 없는 것. <維摩經 14539> , akarmaka <中論 10·2> 인위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은 것. , akrtrima <中論 15·2> , akrtaka <Lank. > 작위(作爲)가 없는 것. 무위(無爲). , anabhisamskara <MSA> 무효. , akarakatva <Lank. > 특질을 달리한 것. 불일치. , vailaksanya <Lank. > 바라고 구하는 생각도 없다. <維摩經 14540, 554> 만들어낸 것이 없다. <五敎章 中 133> <要集 161> 자연인 채 있는 것. <往生要集 8450> <八宗綱要 383> , akrta <勝鬘經 12221: RGV. p.12 ; 56>

 

(318) 원증(圓證,000)(,1897)-뉴사전 : 보름달처럼 둥근 것. , mandalya <Lank. , > <俱舍論 16>圓無欠, mandala <AK.,55> 원교(圓敎)를 말함. 원융(圓融원만(圓滿)의 가르침. 천태의 가르침. <顯戒論 74593> 원만(圓滿). 원돈(圓頓). 완전한 것.법화경의 입장을 가리킴. <安國論 27> 혜광(慧光)(光統律師)3종교(··)의 교판(敎判)에 의하면화엄경을 가리켜 말한다. <五敎章 上241> .....(,2399)-뉴사전 : 깨닫는 것. 깨달음. 분명히 함. 스스로 분명히 알아 의심이 없는 것. 증오(證悟). 증리(證理). 무상(無上)의 진리를 몸으로 실현하는 것. 밝히는 것. , saksat-karana <有部律破僧事 624127: CPS. S. 146> , saksatkarana(적멸(寂滅)을 체득하는 것.) <中論 24·27> 결과를 증명함. 에 도달함. 를 실현함. 증득(證得). 체득함. 도달하는 것. 체험함. 하나가 되다.증실(진여(眞如)를 체험함.) <四敎儀註 下本 17> 증명하는 사람. 증인. 지각하는 것. 증명함. 불교라는 것을 증명하는 기반. ()와 이()의 두가지를 세우다. <眞諦譯 攝大乘論釋 31157> 증거. 전거(典據). <上宮維摩疏 中2 5642> 증량(證量)의 준말. 진접지각(眞接知覺). (해석예) 깨달음. <頓悟 65> <香月 461> 마음으로 터득하는 것임. <寶聞 上 218>

 

(319) 염념(念念,1757)-뉴사전 : (), 외계의 자극에 따라 기억해내는 마음의 작용, 지극히 짧은 시간 동안 즉 찰나(刹那)를 말함. 때문에 시간적으로는 순간순간이라고 말함. 시시각각. 찰나찰나마다. [모든 것이 무상(無常)이라는 것은 염념(念念 : 刻刻)에 하나의 상태가 사멸(死滅)하여 다음 상태가 나타나 있다라는 것.] , ksana <Lank. > , citta-ksana <Lank. , , > <楞伽經 416509> <四敎儀註 上本 7> <隨聞記 1> <方丈記 2>

 

(320) 수행(修行,1456)-뉴사전 : 실천하는 것. 행하는 것. 노력하는 것. 난행. 요가에 힘쓰는 것.여실수행. 지계(持戒)를 말함. (해석예) 행함. 행하기. ...수행(修行,1410)-국어사전 : 행실을 바르게 닦음. 불도를 닦음. ...여실수행(如實修行,1721)-뉴사전 : 있는 그대로 바르게 수행하는 것. 진리에 따라 수행하는 것. 수도. 삼도(三道)의 하나인 이욕(離欲)을 가져오는 원인이라고 하는 것.편수행(遍修行) , yathavad-bhavikata <寶性論 僧寶品 31825: RGV.p.14> 진실 그대로 불도를 수행해 가는 사람들. 진실 그대로 도를 배우는 사람들.대여실수행(大如實修行) <起信論 32575> (해석예) 공무소득(空無所得)으로 살펴 역시 공불도생(供佛度生)함을 말한다. <筆記 下 64> 교와 같이 믿는 마음이다. <眞聖 526> 본원(本願) 진실대로 목숨이 있는 한 염불하는 것이 여실수행(如實修行)이라 한다. <圓乘 2521> 여래의 칙명(勅命)처럼 불명(佛名)을 억념(憶念)하는 것. 진여(眞如)의 있는 그대로 수행하므로 여실수행(如實修行)이라 한다. 공불이생(供佛利生)이다. 이것이 즉 불사(佛事)이다. <圓乘 3954> (1) 공용지(功用智)의 여실수행(如實修行 : 七地以前). (2) 무공용지(無功用智)의 여실수행(如實修行 : 八地以上), 문수문보살경론(文殊問菩薩經論). <皆往 3959> 법의 실의(實義)에 맞게 행한다. <香月 919> ...변수행(遍修行,853)-뉴사전 : 가능한 한 널리 걷는 것. 수도(修道 : 三道의 하나)의 이욕(離欲)을 초래하는 원인으로 되는 것.여실수행(如實修行) , yavad-bhavikata <寶性論 31825: RGV. p.14>

 

(321) (,1415)-뉴사전 : 수행. 수행하는 것. 넓게는 선()을 닦고 좁게는 선정(禪定)을 닦는 것. 명상. 원래부터 어떤 것을()으로 하는 것에 대해, 수행에 의해 성취하는 것을()라 함. 되풀이 마음으로 생각하여 실천하고, 덕을 실현하는 것. 수습(修習)이라고도 함.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는 사종(四種)의 수()를 인정함.사수(四修)수증(修證) , bhaveti , bhavayati <長阿含經 2112: MPS. , 9 : MPS.S.128> , bhavayati <有部律破僧事 624127: CPS.S.146> <集異門論 626392> <俱舍論 1817, 2212 > 개개로 수행하는 것. , pratinisevana(각각 수행하는 것.) 힘쓰는 것. 노력하는 것. , a-rabh , rtsom pa <百五十讚 81> 수도의 준말.수도 <五敎章 下 22> 선정(禪定)과 함께 있는 선(). 등인선(等引善)과 같음., bhavana <AK.,123 ; 124> ...수습(修習,1439)-뉴사전 : 몸을 닦는 것. 빠뜨리지 않고 행하는 것. 몸에 익숙할때까지 수행하는 것. <無量壽經 12268> , paricarya <法華經 踊出品 940: SaddhP. p.257 1.2> 십법행(十法行)의 하나. 자기와 타인과는 평등하게 살고 있다는 지혜에 의해 수행하는 것. , bhavana , bsgom pa <辯中邊論 31474> 요가의 행(). 천태종에서 지관(止觀)을 실천하는 것. <修習止觀坐禪法要 46462이하>

 

(322) (,2207)-뉴사전 : , ihate , byed(=, karoti) <中論 8·1> . 작용. , karman <中論 8·10> , kriya <중론 8·24> 만들어진 것. 요건에 맞춘 것. 만들어진 물건인 것. 요건에 맞추어진 것. , krtakatva <順中論 上3042> , krta , krtaka <中論 15> <正理門論> 행위. 활동. , karman <中論 8·13, 10·1> 외부에 표현된 세력. 또는 작용. 힘의 반대말. 취업의 것. <十誦律 2366> 만드는 사람. , kartr <金七十論 15541248> , kriya <AK.,41> , ka-rana <MAV. ,> , abhisamskara <MAV. > , karya <MAV. > <Lank. > , abhisamskara

 

(323) 집념(執念,2475)-뉴사전 : 마음에 새겨서 움직이지 않는 일념(一念).

 

(324) 애착(愛著,1677)-뉴사전 : 갈애와 같음. , tanha <增壹阿含經 172631: SN. , p.26> 탐욕의 마음을 가지고, 사물에 구애되는 것. 집착하는 것. , trsna <有部律雜事 3524383: MPS120> ③ →영수(領受) 가까이 의지하는 것. , upaya <義足經 4177: Sn. 787> 남녀의 사랑에 집착하는 것.갈애

 

(325) 선악(善惡,1322)-뉴사전 : 선과 악. <灌頂經 1221536> 선업(善業)과 악업(惡業). 선악을 구별하는 것. , sanna 5()의 하나. (), 표상작용(表象作用). <那先經 A·B 32696, 706Mil. p. p.26>

 

(326) 업연(業緣,1707)-뉴사전 : 행위의 간접적 조건. 업이 연이 되어 작용하는 것. <往生要集 8484> <歎異抄 13>

 

(327) 계박(繫縛,108)-뉴사전 : 구속. , samyoga <俱舍論 13, 201, 226참조> 마음이 번뇌·망상 등으로 인해 어지러운 상태에 있는 것. 묶여서 자유를 잃고 있는 것. 예속(隷屬) 상태. 해탈의 반대. , babdha <金七十論 上 541247: Gaud. ad SK.12> 뇌옥(牢獄)에 던져지는 것. <安國論 210> , bandha <MAV. ,> , aupanibandhata , naiband-haka

 

(328) 독탈(獨脫,505)-뉴사전 : 독립탈체(獨立脫體). 어떤 것에도 의지하지 않는 것. <碧巖錄 51>

 

(329) 전정(前程,2047)-국어사전 : 앞길. ...앞길(1557)-국어사전 : 가는 길. 가야 할 길. 장차 나아갈 길. 전도(前途). 앞으로 살아갈 길.

 

(330) 명랑(明朗,802)-국어사전 : 맑고 밝음. 밝고 쾌활함.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2, 1711 >因 善法 向上,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541255> .....오계(五戒,1786)-뉴사전 :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114> , Panca-Sila <遊行經 1196> <九橫經 2883>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22640> <俱舍論 14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2345> ,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14407: Bhaisaj. p.19, c.8> <灌頂經 1221534, 535> <反故集>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1272> <觀無量壽經 12341> <大智度論 4625395참조>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52> .....출세간(出世間,2573)-뉴사전 : 3계의 번뇌를 떠나 깨달음의 경지에 드는 것. 또는 그 경지. 세속·세간의 대어(對語). 초월성. 세속을 벗어난 깨끗한 세계. , lokuttara <雜阿含經 282203: MN. , p.72> 진실을 구하는 깨달음의 수행. 해탈을 위한 가르침. 사제(四諦)·6(六度) . <維摩經 14554> 불법(佛法)의 영역. <眞言內證> (해석예) 3계의 속박을 벗어나 무루성도(無漏聖道)에 들다. <人登道隨 上 3153>出世間慧, lokauttara prajna .....사제(四諦,1118)-뉴사전 : , Catvari-aryasatyani , Cattari-ariyasaccani. 사성제(四聖諦)라고도 함. ()·()·()·(). 불교의 강격(綱格)을 나타낸 전형(典型)으로서 유력(有力)한 것. ()는 불변여실(不變如實)의 진상(眞相)이란 뜻. (1) 고제(苦諦). 현실의 상()을 나타낸 것이니, 현실의 인생은 고()라고 관하는 것. (2) 집제(集諦). ()의 이유 근거(理由根據) 혹은 원인(原因)이라고도 하니, 고의 원인은 번뇌인데, 특히 애욕과 업()을 말함. 위의 2제는 유전(流轉)하는 인과. (3) 멸제(滅諦). 깨달을 목표. 곧 이상(理想)의 열반. (4) 도제(道諦). 열반에 이르는 방법. 곧 실천하는 수단. 위의 2제는 오()의 인과. 이 사제설(四諦說) 자신에는 아무런 적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지 않지만, 후대에 이르면서 매우 중요시하게된 데는 여러 가지 체계를 포괄(包括)하여 조직적으로 취급한 것이 있다. 고제는 무상(無常)·()·무아(無我)·5() (), 집제·멸제는 연기설(緣起說), 도제는 8성도(聖道) 설을 표하는 것. 그리고 고제·집제는 12인연의 순관(順觀), 멸제·도제는 역관(逆觀)에 각각 해당한다. 사제(四諦)는 사체로도 읽는다.사성제. .....사성제(四聖諦,1090)-뉴사전 : 사제(四諦)와 같음. 사제는 뛰어나고 신성한 것이므로, (; , arya , ariya)이라는 자를 붙임. (; , satya , sa-cca)란 진리·진실이라고 하는 것. 인생문제와 그 해결법에 대한 네가지의 진리라고 하는 뜻. , 고제(苦諦 ; , duhkha-satya)·집제(集諦 ; , samudaya-s ; 고집체), 멸제(滅諦 ; , niro-dha-s ; 苦滅諦·苦集滅諦)·도제(道諦 ; , marga-s ; 苦滅道諦·苦集滅道諦)를 말함. (1) 고제. 이 세상은 고통이라고 하는 진실. (2) 집제. 고통의 원인이 번뇌·망집이라고 하는 진실. (3) 멸제. 고통의 원인이 멸이라고 하는 진실. 즉 무상의 세상을 초월하여 집착을 끊는 것이 고통을 없앤 깨달음의 경지라고 하는 것. (4) 도제. 깨달음으로 이끄는 실천이라고 하는 진실. 즉 이상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팔정도의 올바른 수행방법에 의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 (俱舍論 221-3> <中阿含經 71464: MN. , p.184> .....십이인연(十二因緣,1589)-뉴사전 : 인간의 고통, 고민이 어떻게 해서 성립하는지를 고찰하고, 그 원인을 추구하여 12가지 항목의 계열을 세운 것. 존재의 기본적 구조의 12구분. 연기(緣起)의 이법(理法)12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설명한 것. 생존의 조건을 나타내는 12가지의 계열. 늦게 성립된 해석에 의하면, 중생이 과거의 업에 의해 현재의 과보를 받고, 또한 현세의 업에 의해 미래의 과보를 받는 인과의 관계를 12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한 것. (1) 무명(無明 : 무지), (2) (: 잠재적 형성력), (3) (: 식별작용), (4) 명색(名色 : 마음과 물질), (5) 육처(六處), (6) (: 감관과 대상과의 접촉), (7) (: 감수작용), (8) (: 맹목적 충동, 망집, 갈망에 비유되는 것), (9) (: 집착), (10) (: 생존), (11) (: 태어나는 것), (12) 노사(老死 : 무상한 모습)을 가리킨다. 차례로 앞의 것이 뒤의 것을 성립시키는 조건이 되어 있음. 따라서 차례로 앞의 것이 없어지면 뒤의 것도 없어진다.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 ()을 멈추고 선()을 닦는 것. (2) (),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3()(,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26388> <俱舍論 24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 virya). 진실의 도()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8256>(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 ,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6의 반야에 방편(方便)·()·()·()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9> <起信論 32579>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 >

 

분별(分別,945)-뉴사전 :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다투다. 수기(授記)와 동일.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조치. 하나하나 분해함. 구별.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개념작용. 생각.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사유(思惟). 구별.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생각하는 것. 수심(受心)을 말함.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 svabhava-vikalpa) ()·()·()·()·()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298>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선문정로(성철큰스님)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