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큰스님 말씀 111

무념정종(無念正宗)-(禪門正路-6,성철큰스님,79페)-1

무념정종(無念正宗)-(禪門正路-6,성철큰스님,79페)-1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6. 무념정종-1 悟此法者는 即是無念이니 無憶無著하야 不起誑妄하고 用自眞如性하야 以智慧觀照하야 於一切法에 不取不捨하나니 即見性成佛道니라(壇經) 이 法을 了悟한 者는 即是 無念이니 憶念과 執著이 없어서 誑妄이 일어나지 않고, 自己의 眞如本性을 사용하여 智慧로써 觀照하여 취하지도 버리지도 않나니, 이것이 見性이며 佛道를 성취함이니라. ◎ 妄滅證眞한 究竟無心을 또한 無念이라 한다. 이 無念이 즉 無生이니 即 頓悟이며 見性이며 成佛이다. 悟無念法者는 萬法에 盡通하며 悟無念法者는 見諸佛境界하며 悟無念法者는 至佛地位니라.(壇經) 無念法을 徹悟한 者는 萬法에 전부 通達하며 諸佛의 甚深한 境界를 洞見하며 佛陀의 地位에 ..

무생법인(無生法忍)-(禪門正路-5,성철큰스님,66페)-3

무생법인(無生法忍)-(禪門正路-5,성철큰스님,66페)-3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5. 무생법인(忍)-3 聲聞은 不知聖心이니 住於空定이요 諸菩薩은 沈空滯寂하야 不見佛性이라 若是上根衆生이면 忽遇善知識指示하야 言下에 領會하야 更不歷階級地位하고 頓悟本性이니라(馬祖語錄) 聲聞은 佛陀의 聖心을 모르니 空定(人空)에 住著하여 있고, 모든 菩薩들은 空(人空)에 沈潜하고 寂(法空)에 滯留하여 佛性을 보지 못한다. 만약에 上根衆生이면 忽然히 善知識의 指示를 받아서 言下에 了然히 領會하여 本性을 頓悟하느니라. ◎ 十地의 大菩薩도 見性을 못하였으니 二乘은 擧論할 필요도 없다. 上根大智는 地位와 階級을 초월하고 刹那에 究竟無心地에 頓入하여 正覺을 成就하나니, 이것이 他宗들이 追隨할 수 없는 禪門의 특색이다...

무생법인(無生法忍)-(禪門正路-5,성철큰스님,66페)-2

무생법인(無生法忍)-(禪門正路-5,성철큰스님,66페)-2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5. 무생법인(忍)-2 聲聞은 不知聖心이니 住於空定이요 諸菩薩은 沈空滯寂하야 不見佛性이라 若是上根衆生이면 忽遇善知識指示하야 言下에 領會하야 更不歷階級地位하고 頓悟本性이니라(馬祖語錄) 聲聞은 佛陀의 聖心을 모르니 空定(人空)에 住著하여 있고, 모든 菩薩들은 空(人空)에 沈潜하고 寂(法空)에 滯留하여 佛性을 보지 못한다. 만약에 上根衆生이면 忽然히 善知識의 指示를 받아서 言下에 了然히 領會하여 本性을 頓悟하느니라. ◎ 十地의 大菩薩도 見性을 못하였으니 二乘은 擧論할 필요도 없다. 上根大智는 地位와 階級을 초월하고 刹那에 究竟無心地에 頓入하여 正覺을 成就하나니, 이것이 他宗들이 追隨할 수 없는 禪門의 특색이다...

무생법인(無生法忍)-(禪門正路-5,성철큰스님,66페)-1

무생법인(無生法忍)-(禪門正路-5,성철큰스님,66페)-1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5. 무생법인(忍)-1 聲聞은 不知聖心이니 住於空定이요 諸菩薩은 沈空滯寂하야 不見佛性이라 若是上根衆生이면 忽遇善知識指示하야 言下에 領會하야 更不歷階級地位하고 頓悟本性이니라(馬祖語錄) 聲聞은 佛陀의 聖心을 모르니 空定(人空)에 住著하여 있고, 모든 菩薩들은 空(人空)에 沈潜하고 寂(法空)에 滯留하여 佛性을 보지 못한다. 만약에 上根衆生이면 忽然히 善知識의 指示를 받아서 言下에 了然히 領會하여 本性을 頓悟하느니라. ◎ 十地의 大菩薩도 見性을 못하였으니 二乘은 擧論할 필요도 없다. 上根大智는 地位와 階級을 초월하고 刹那에 究竟無心地에 頓入하여 正覺을 成就하나니, 이것이 他宗들이 追隨할 수 없는 禪門의 특색이다...

무상정각(無上正覺)-(禪門正路-4,성철큰스님,45페)-3

무상정각(無上正覺)-(禪門正路-4,성철큰스님,45페)-3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4. 무상정각-3 即見佛性하야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니라(大涅槃經 二) 必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하야 得見佛性이니라(大涅槃經 二十) 곧 佛性을 正見하여 阿耨多羅三藐三菩提를 證得하느니라. 반드시 阿耨多羅三藐三菩提를 證得하여서 佛性을 正見함을 얻느니라. ◎ 阿耨多羅三藐三菩提는 無上正覺 또는 無上正遍知等으로 번역되나니, 正覺의 내용이 正遍知에 있으므로 同一한 의미이다. 이 無上正覺인 正遍知는 佛敎의 最後 究竟目標이다. 見性을 하면 正覺을 얻고 正覺을 얻으면 見性을 한다 함은, 見性 즉 正覺이요 正覺 즉 見性임을 宣說한 것이다. 그러므로 見性이 즉 無上正覺이며 成佛이다. 我性者는 如來秘密之藏이니 若得成就阿耨多羅三藐三菩提하..

무상정각(無上正覺)-(禪門正路-4,성철큰스님,45페)-2

무상정각(無上正覺)-(禪門正路-4,성철큰스님,45페)-2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4. 무상정각-2 即見佛性하야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니라(大涅槃經 二) 必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하야 得見佛性이니라(大涅槃經 二十) 곧 佛性을 正見하여 阿耨多羅三藐三菩提를 證得하느니라. 반드시 阿耨多羅三藐三菩提를 證得하여서 佛性을 正見함을 얻느니라. ◎ 阿耨多羅三藐三菩提는 無上正覺 또는 無上正遍知等으로 번역되나니, 正覺의 내용이 正遍知에 있으므로 同一한 의미이다. 이 無上正覺인 正遍知는 佛敎의 最後 究竟目標이다. 見性을 하면 正覺을 얻고 正覺을 얻으면 見性을 한다 함은, 見性 즉 正覺이요 正覺 즉 見性임을 宣說한 것이다. 그러므로 見性이 즉 無上正覺이며 成佛이다. 我性者는 如來秘密之藏이니 若得成就阿耨多羅三藐三菩提하..

무상정각(無上正覺)-(禪門正路-4,성철큰스님,45페)-1

무상정각(無上正覺)-(禪門正路-4,성철큰스님,45페)-1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4. 무상정각-1 即見佛性하야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니라(大涅槃經 二) 必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하야 得見佛性이니라(大涅槃經 二十) 곧 佛性을 正見하여 阿耨多羅三藐三菩提를 證得하느니라. 반드시 阿耨多羅三藐三菩提를 證得하여서 佛性을 正見함을 얻느니라. ◎ 阿耨多羅三藐三菩提는 無上正覺 또는 無上正遍知等으로 번역되나니, 正覺의 내용이 正遍知에 있으므로 同一한 의미이다. 이 無上正覺인 正遍知는 佛敎의 最後 究竟目標이다. 見性을 하면 正覺을 얻고 正覺을 얻으면 見性을 한다 함은, 見性 즉 正覺이요 正覺 즉 見性임을 宣說한 것이다. 그러므로 見性이 즉 無上正覺이며 成佛이다. 我性者는 如來秘密之藏이니 若得成就阿耨多羅三藐三菩提하..

번뇌망상(煩惱妄想)-(禪門正路-3,성철큰스님,39페)

번뇌망상(煩惱妄想)-(禪門正路-3,성철큰스님,39페)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3. 번뇌망상 以根本無明이 動彼眞如하야 成於三細를 名爲梨耶요 又以境界緣故로 動彼心海하야 起於六麁를 名爲意識이니라(賢首 起信論別記) 根本無明이 眞如本性을 皷動하여 三種의 微細한 妄想을 結成하니 阿賴耶라 한다. 그리고 各種의 境界攀緣으로 妄心業海를 起動하여 六箇의 麁重煩惱를 添起하니 이를 意識이라 한다. ◎ 煩惱妄想에 無分別인 三種微細와 有分別인 六種麁重이 있어 八萬四千의 無量煩惱를 派生한다. 三細는 根本無明으로 阿梨耶 阿陀那 및 第八識等으로 부르고 六麁는 意識 혹은 第八識이라 한다. 그리고 第七末那는 計內爲我하야 屬前三細하고 計外爲我所하야 屬後六麁일새 畧不論(賢首 起信論義記)이라 하였다. 諸師의 論疏에 三細를 ..

중생불성(衆生佛性)-(禪門正路-2,성철큰스님,33페)

중생불성(衆生佛性)-(禪門正路-2,성철큰스님,33페)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2. 중생불성 一切衆生이 悉有佛性하야 佛法僧에 無有差別이니라(大涅槃經 二十一) 一切 衆生이 眞如本性인 佛性을 다 가지고 있어서, 佛이나 法이나 僧이나 평등하여 추호도 增減差別이 없느니라. ◎ 一切衆生이 具有한 眞如本性은 諸佛의 果德을 圓滿具備하였으므로, 이를 佛性 法性 또는 佛心 佛地等으로 부른다. 이 佛性은 절대로 平等하여 無上極果를 성취하여 廣大無邊한 智德을 完具한 諸佛如來나 極惡重罪인 五逆十惡 乃至 一闡提의 衆生까지도 圓滿具有하므로 如來와 衆生의 차별이 없다. 그러므로 善根이 絶滅한 一闡提도 佛性만 正見하면 전부 成佛하나니, 이것이 佛敎의 생명이며 모든 宗敎가 追隨할 수 없는 가장 卓出한 특색이다. 一切..

견성즉불(見性即佛)-(禪門正路-1,성철큰스님,9페)

견성즉불(見性即佛)-(禪門正路-1,성철큰스님,9페)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1. 견성즉불(見性即佛) 재득견성(纔得見性)하면 당하(當下)에 무심(無心)하야 내약병(乃藥病)이 구소(俱消)하고 교관(敎觀)을 함식(咸息)하느니라.(宗鏡錄 一 標宗章) →見性(견성)을 하면 即時(즉시)에 究竟無心境(구경무심경)이 現前(현전)하여 藥(약)과 病(병)이 전부 소멸되고 敎(교)와 觀(관)을 다 休息(휴식)하느니라. ◎ 진여혜일(眞如慧日)의 무한광명(無限光明)은 항상 법계(法界)를 조요(照耀)하고 있지마는, 삼세육추(三細六麁)의 무명암운(無明暗雲)이 엄폐(掩蔽)하여 중생(衆生)이 이를 보지 못한다. 운소장공(雲消長空)하면 청천(靑天)이 현로(現露)하여 백일(白日)을 보는 것과 같이, 삼세(三細)의 극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