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광명자재(雲門光明自在)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화두. 운문이 어느 날 말하기를 “사람들이 모두 광명이 자재하나 보면 보이지 않고 어두울 뿐이다. 어떤 것이 모든 이의 광명인가?” 스스로 말하기를 “廚庫三門(주고삼문)이다” 또 말하기를 “好事는 없는 것만 못하다”한 것. (碧巖 86則, 種電鈔 9)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공안(公案,話頭)이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암대비수안(雲巖大悲手眼) (0) | 2018.09.15 |
---|---|
운문고불노주(雲門古佛露柱) (0) | 2018.09.13 |
운문시궐(雲門屎橛) (0) | 2018.09.10 |
일물부장래(一物不將來) (0) | 2018.08.28 |
여자출정(女子出定) (0) | 2018.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