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사랑

중도(中道)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二邊. 곧 양극단이 따로 떨어지므로 얻을 수 있다. 치우치지 않는 中正인 道의 뜻. 中路 혹은 단순히 中이라고도 함. 中道는 佛敎의 근본적 입장을 말하고 있어 대승 · 소승에 걸쳐서 중요시되고 있다. 따라서 그 뜻하는 바에도 深..

주정보살(住定菩薩)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眞實菩薩이라고도 한다(大毘婆沙論卷百七十六). 보살은 3아승지겁 동안을 六度의 수행을 한 뒤 다시 百大劫동안 三十二相을 얻기 위한 福業을 닦으므로 成佛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 가운데 百大劫의 수행을 하는 단계에 ..

환멸(還滅)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覺性의 근원에 돌아가서 寂滅한 이치를 깨달음. 곧 미혹한 생각을 돌이켜서 열반에 들어가는 것. 業因을 지어서 生死의 果報를 받는 것을 流轉이라 하고, 道를 닦아서 열반을 증득하는 것을 還滅이라고 한다. 참고 각성(覺性) : 佛..

진종(眞宗)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진실한 道理를 說하는 종교란 뜻. ① 大衍寺 曇隱이 세운 四宗의 하나. 열반경·화엄경처럼 佛性·法界의 진리를 說한 敎. ② 護身寺 自軌가 세운 5宗의 하나. 佛性의 常住를 說한 열반경의 敎를 말한다. ③ 耆闍寺 安廪(름)이 세운 ..

참(慚)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心所(마음의 작용)의 이름. 범어 hri의 번역으로 여러 功德 및 有德者를 공경, 숭배하는 心, 또는 자기 스스로가 지은 罪를 부끄러워하는 마음을 말하고 愧는 범어 apatrapya의 번역으로서 죄를 두려워하는 마음, 또는 스스로 지은 罪를 다..

치독(痴毒)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三毒의 하나. 我見 · 我執만 강하여 우주만상의 本體와 緣起 · 因果의 이치를 모르는 것. 緇流 · 緇徒와 같은 뜻. 참고 치(癡) : 痴는 범어 moha 또는 mudha의 번역으로 癡라고도 쓰고 愚痴라고도 번역한다. 心所(心의 작용)의 이름. ..

칠정(七情)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일곱 가지의 감정을 말함. (1) 喜(즐거워하는 것) (2) 怒(분노하는 것) (3) 憂(근심하는 것) (4) 懼(구. 두려워하는 것) (5) 愛(사랑하는 것) (6) 憎(증. 미워하는 것) (7) 慾(소유하고 싶은 욕망) 등이다. 참고 정(情) : ① ..

칠공(七空)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능가경(楞伽經) 1에서 7空을 설한 것. (1) 相空. 生相을 구하여도 얻지 못하는 空. (2) 性自性空. 性이 스스로 空한 것. (3) 行空. 三業이 짓는 것을 얻지 못한다는 뜻. (4) 無行空. 연기한 자성이 空하므로 行은 곧 無行이 된다. (5) 一切法..

정법안장(正法眼藏)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① 진리를 볼 수 있는 지혜의 눈(正法眼)으로 깨달은 비밀의 법(藏)이란 뜻. 또 불타의 內心의 깨달음은 表現을 초월한 것으로 釋尊으로부터 順次로 達磨에 이르듯이 師의 마음에서 弟子의 마음으로 傳해진다고 하며 그 깨..

편공(偏空)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但空·單空·虛無空見이라고도 한다. 空이란 하나의 극단에 편중하여 그것에 정체되어 있는 것. 藏敎(小乘)에서 說하는 것.(天台四敎儀) 참고 단공(但空) : 모든 사물에 空의 도리가 있음을 알고 있으면서 그 반면 동시에 不空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