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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팔경계(四十八輕戒,1099)-뉴사전

사십팔경계(四十八輕戒,1099)-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범망경(梵網經)」이 설하는 대승계 중, 십중계(十重戒)에 대하여, 비교적 경미한 죄를 경계한 48종류의 것. 특색이 있는 것으로서, (2) 술을 마시지 않는다. (3) 고기나, (4) 오신(五辛 : 부추같은 색다른 냄새를 가진 것)을 먹지 않는다. (10) 살생의 도구를 놓아두지 않는다. (18) 거짓으로 사람의 스승이 되지 않는다. (47) 교단을 속박하는 악법을 세우지 않는다, 등이 있음. 전통적인 호칭에 의하면, (1) 불경사장계(不敬師長戒), (2) 음주계(飮酒戒), (3) 식육계(食肉戒), (4) 식오신계(食五辛戒), (5) 불거교참계(不擧敎懺戒), (6) 주불청법계(住不請法戒), (7) 불능유학계(不能遊學戒),..

칭명염불(稱名念佛,2610)-뉴사전

칭명염불(稱名念佛,2610)-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입으로 아미타불의 명호(名號)를 외며, 마음으로 부처님을 염(念)하는 것. 4종 염불의 1. 염불을 해석하면, 염은 마음으로 생각하고 입으로 부르는데 통하고, 불은 불상(佛像)과 불체(佛體)와 불명(佛名)에 통하므로 4종으로 나눈다. 이 칭명염불은 불명(佛名)을 부르는 칭념(稱念)의 염불을 말한다. 여기에 정심(定心)염불과 산심(散心)염불, 소리의 크고 작음으로 나누는 대념(大念)·소념(小念), 한 부처님 명호만을 일컫는 칭명정행(正行)과 여러 부처님의 명호를 일컫는 칭명잡행(雜行)이 있다. 참고 아미타불(阿彌陀佛,1629)-뉴사전 : 아미타와 같음. 산, Amitadha Buddha ; Amitayus Buddha. 대승불교..

염불(念佛) 2020.10.07

이숙습기(異熟習氣,2065)-뉴사전

이숙습기(異熟習氣,2065)-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이숙과(異熟果)를 가져온 습기. 무기성(無記性)인 우리들의 신체를 나게 한 선·악의 업종자와 같은 것. 유식가(唯識家)에서는 제6식으로 선악의 업을 지을 때에 그 업은 그대로 소멸하지 않고, 반드시 장래의 결과를 가져 올 종자를 제8식에 훈습(熏習)하여 둔다고 한다. 이것은 역시 제8 이숙식(異熟識)을 불러오는 증상연(增上緣).→습기. 참고 이숙과(異熟果,2065)-뉴사전 : 이숙인(異熟因)의 결과. 선 또는 악의 업력(業力)에 의해 생겨난 무기(無記)의 결과. 원인은 선 또는 악이지만, 그 성숙해져 얻어진 결과는 무기이므로 이숙(異熟)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우리들의 존재는 무기이고, 선악의 업력에 의해 생기는 까닭에 신체..

인과(因果) 2020.10.06

업종자(業種子,1708)-뉴사전

업종자(業種子,1708)-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명언종자(名言種子)의 반대. 또 업습기(業習氣)·이숙습기(異熟習氣)라고도 함. 제6식과 결부되어 일어나는 선악을 생각하는 심소(心所)의 종자로, 이숙무기(異熟無記)인 명언종자(名言種子)를 도와서 미래에 고락의 과보를 받게 함. (해석예) 업종자(業種子)와 신후(申候)는 악심을 일으키면 악심의 종자를 따르고, 그 종자의 힘에 의해서 3악도(惡道)에 태어나고, 선심을 일으키면, 선심의 종자를 따라 그 종자의 힘에 의하여 인중천상(人中天上)에 태어난다는 것을 신후(申候)라 함. 참고 명언종자(名言種子,597)-뉴사전 : 업종자(業種子)의 대(對). 명언(名言 언어적 표상)에 의해 아라야식(識)중에 훈습된 종자(種子)로, 물심(物心) 모..

훈습(熏習) 2020.10.05

연기(緣起,1735)-뉴사전

연기(緣起,1735)-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① 인연생(因緣生)·연생(緣生)인연법 모두를 말함. 다른 것과의 관계가 연이 되어 생기(生起)하는 것. A에 (緣) B가 (起) 일어나는 것. 무엇에 의해 일어난다는 뜻으로, 모든 현상은 무수의 원인(因 산, hetu)과 조건(緣 산, pratyaya)이 서로 관계해서 성립되어 있는 것으로, 독립 자존이 아니고, 제조건과 원인이 없어진다면, 결과(果 산, phala)도 저절로 없어진다는 것. 불교의 기본적 교설. 현상적 존재가 서로 의존하여 생겨나고 있는 것. 이론적으로는 항구적인 실체적 존재가 하나로서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나타내며, 실천적으로는 이 인과관계를 밝히고, 원인과 조건을 없앰으로써 현상세계(고통의 세계)로부터 해방되는 ..

연기(緣起) 2020.10.04

무소유(無所有,660)-뉴사전

무소유(無所有,660)-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① 번뇌의 범위를 넘어선 것. 팔, simatiga ② 존재하지 않은 일이 없음. (해석예) 있은 일이 없다. 공(空)인 것이다. ③ 또는 무소득(無所得). 공(空)의 다른 이름. ④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음. ⑤ 무지각(無知覺)인 것. ⑥ 무상(無相)과 동일.→무상(無相) 산, asal-laksana 참고 번뇌(煩惱,789)-뉴사전 : 나쁜 마음의 작용. 번요뇌란(煩擾惱亂)의 뜻. 고민 걱정. 몸과 마음을 번거롭게 하고 괴롭히는 정신작용. 몸과 마음을 성가시게 하는 작용.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마음의 더럽혀짐. 부정함. 그릇된 생각(妄念). 요컨대, 심신을 괴롭히는 번거롭게 하는 정신작용의 총칭. 혹(惑)이라고도 함. 잠재적인 것을..

인집(人執,2125)-뉴사전

인집(人執,2125)-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이집(二執)의 하나. 또는 아집(我執)이라고도 함.→인아견(人我見) 참고 이집(二執,2093)-뉴사전 : 두종류의 잘못된 가르침. ① 상일주재(常一主宰)의 아트만(산, atman 자아)이 있다고 집착하는 아집(我執 : 人執)과 다르마(法 산, dharma 사물)에 실체가 있다고 집착하는 법집(法執). 산, graha-dvaya

집(執 : 집착) 2020.10.02

자성청정심(自性淸淨心,2192)-뉴사전

자성청정심(自性淸淨心,2192)-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사람들이 본래 갖추고 있는 마음은 원래 맑고, 모든 추악함을 여읜 것이라는 것. 본래 맑은 마음.→자성 산, citta-prakrti(무차별의 본래심). 산, prakrti-parisuddham cittam 참고 본래(本來,906)-뉴사전 : 원래. 「諸法從本來 常自寂滅相」B. 산, nitya-nirvrta adi-prasanta imi sarva-dharmah. 갖추다(80)-국어사전 : (필요한 것들을) 고루고루 지니거나 차려 가지다. 마음(742)-국어사전 : ① 사람의 몸에 깃들여서 지식·감정·의지 등의 정신 활동을 하는 것, 또는 그 바탕이 되는 것. ② 거짓 없는 생각. ③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대하여 일어나는)..

자성(自性) 2020.10.01

무상(無常,647)-뉴사전

무상(無常,647)-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온갖 것들이 변해가며 조금도 머물러 있지 않는 것. 아무것도 정지하지 않는 것. 고정되어 있지 않는 것. 언젠가는 없어지는 것. 변해감. 변화변천. 헛됨. 덧없음. 이몸이 헤아리지 못하는 것. 변하기 쉬움. 아주 잘 변하는 인생. 영구히 존속하는 것이 아닌 것. 영원성이 없는 것. 팔, anicca ② 16행상의 하나. 현장(玄奘)은「非常」이라고 번역했음. →십육행상

인연(因緣,2116)-뉴사전

인연(因緣,2116)-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① 원인. 인(因)과 같음.→인 ② 직접적인 원인. ③ 인(因) 즉 연(緣)이라는 뜻. 넓은 뜻의 인연이라는 의미가 되며, 일체 유위법(有爲法)이 인연이라고 불린다. 4연(緣)의 하나. 어떠한 의미에서 연관이 있는 일체의 것을 말한다. 능작인(能作因) 이외의 5인(因)을 통틀어서 부른다.→사연(四緣) ④ 인(因)과 연(緣). 인은 결과를 부르는 직접적인 원인, 연(緣)은 인(因)을 도와 결과를 낳는 간접적인 원인. 직접적·간접적인 원인. 내부적 직접원인과 외부적 간접원인. 어떠한 의미의 원인을 모두 포함해서 말한다. 인(因)과 연(緣)에 의해 정해진 생멸의 관계. 「因緣生滅」(인연에 의해서 생기고 혹은 없어진다)「밖의 인연」(飛花落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