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명염불(稱名念佛,2610)-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입으로 아미타불의 명호(名號)를 외며, 마음으로 부처님을 염(念)하는 것. 4종 염불의 1. 염불을 해석하면, 염은 마음으로 생각하고 입으로 부르는데 통하고, 불은 불상(佛像)과 불체(佛體)와 불명(佛名)에 통하므로 4종으로 나눈다. 이 칭명염불은 불명(佛名)을 부르는 칭념(稱念)의 염불을 말한다. 여기에 정심(定心)염불과 산심(散心)염불, 소리의 크고 작음으로 나누는 대념(大念)·소념(小念), 한 부처님 명호만을 일컫는 칭명정행(正行)과 여러 부처님의 명호를 일컫는 칭명잡행(雜行)이 있다.
참고
아미타불(阿彌陀佛,1629)-뉴사전 : 아미타와 같음. 산, Amitadha Buddha ; Amitayus Buddha. 대승불교의 중요한 부처님. 줄여서 미타. 범본경전(梵本經典)에는 아미타바불타·아미타유사불타의 두 이름이 있다. 한역한 여러 경전에도 여러 가지 이름이 있거니와 보통으로는 아미타불·무량수불이라 한다. 정토 3부경에 있는 이 부처님의 역사는 오랜 옛적 과거세에 세자재왕불의 감화를 받은 법장(法藏)이 2백 10억의 많은 국토에서 훌륭한 나라를 택하여 이상국을 건설하기로 기원. 또 48원을 세워 자기와 남들이 함께 성불하기를 소원하면서 장구한 수행을 지나 성불하였으니 이가 아미타불이다. 구원한 옛적에 성불한 아미타불(本佛)에 대하여, 이 부처님을 10겁 전에 성불한 아미타불(迹佛)이라 한다.→아미타 .....아미타(阿彌陀,1628)-뉴사전 : 산, Amitabha(無量光佛)·산, Amitayus(無量壽佛)라는 이름의 처음에 있는 산, Amita의 음역. 무량한, 영원하신 부처님이란 뜻. 대승불교의 중요한 부처님. 범본경전(梵本經典)에는 아미타바불타·아미타율사불타의 두 이름이 있다. 한역한 여러 경전에도 몇 가지의 이름이 있는데 보통으로는 아미타불·무량수불이라 한다.「정토삼부경」에 있는 이 부처님의 역사는 오랜 옛적 과거세에 세자재왕불(世自在王佛)의 감화를 받은 법장(法藏)비구가 2백 10억의 많은 국토에서 훌륭한 나라를 택하여 이상국토를 건설하기로 기원하였다. 또 48원(願)을 세워 자기와 남들이 함께 성불하기를 소원하면서 수행한 결과 지금부터 10겁 이전에 그 원행(願行)이 성취되어 아미타불이 되었다. <無量壽經> <阿彌陀經> 산, Amitabha
명호(名號,602)-뉴사전 : ① 명자(名字)·명(名)이라고도 함. 이름. 명(名). 주로 부처님과 보살의 이름이기에 존호(尊號)·가호(嘉號) 등이라고도 함. 이 명호(名號)를 듣기도 하고 부르기도 하는 것에 커다란 작용이 있다고 여기고, 여기에서 아미타불의 이름을 부르는 등의 행(行)이 이루어지게 되었음. <百緣經 ㊅ 4권 209下> 산, nanam <法華經 踊出品 ㊅ 9권 40下 : SaddhP. p. 260, v. 28> 산, nama-dheya <無量壽經 下 ㊅ 12권 272中, 荻願本, 96> <阿彌陀經 ㊅ 12권 347中, 348上 : Ssukh. 10 ; 17> <觀音經 : Saddhp. p.364> <藥師本願經 ㊅ 14권 404下 : Bhaisaj. p. 1, 1. 13> <往生要集 ㊅ 84권 44中, 58下, 69中, 72下> <正信偈> <沙石集 2(7)> ②「나무아미타불」이라는 육자(六字)의 명호(名號). <敎行信證 敎卷 등> <歎異抄 11, 12> (해석예) 안락정토(安樂淨土)에 이르는 진실의 가르침. 존호(尊號)는 나무아미타불…호(號)는 부처님이 된 후의 이름을 말한다. 이름은 아직 부처님이 되기전의 이름을 말한다.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326)-뉴사전 : 아미타불에게 귀의한다는 뜻. 염불(念佛)이라고도 칭함. 염불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입으로「나무아미타불」이라 제창하는 것을 염불이라 함. 정토교에서는 이것을 육자(六字)의 명호(名號)라 부르고, 이것을 제창하는 것에 의해 정토에 태어날 수 있다고 설함. 그러나, 정토종에 따라서는 아미타불에 구제된 기쁨의 나머지 감사의 생각을 가지고 제창하는 보답의 염불이라 설명함. <敎行信證 行卷 등> <淨土和讚> (해석예) 나무(南無)의 2글자는 모든 잡행을 버리고 현세를 비는 마음을 버리고, 일심으로 미타(彌陀)에 귀명(歸命)하는 마음이고, 아미타불의 4글자는 한마음 한방향으로 부탁하는 중생을 도우신다는 뜻임.「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등에 나오는데, 선도(善導)는「관경(觀經)」을 해석하는 현의분(玄義分)에서 이 6자를 대역(對譯)하여, 귀명무량수각(歸命無量壽覺)이라 함. 6자 중에서 나무와 불은 모든 부처님에게 통한 것으로 이의가 없으나, 아미타에 대해서는 이의가 있다. 선도와 같이 무량수(無量壽)라 번역하면, 그것은 아미다유자(阿彌多庾遮, anitayus)일 것이고 무량광(無量光)이라 번역하면, 아미다바(阿彌多婆, amitabha)이다. 요컨대 우리는 광명무량(光明無量)·수명무량(壽命無量)의 각체(覺體)에 귀명(歸命)하는 뜻으로, 아미타불의 구원을 원하는 것이다. 선도는 나무를 원(願), 아미타불을 행(行)이라 하여, 원행구족(願行具足)의 6자이므로 이를 부르고 생각하는 이는 반드시 왕생을 얻는다 하고, 일본의 진종(眞宗)에서는 나무는 원하는 기(機), 아미타불은 구원을 받는 법이라 하여, 기법일체(機法一體)의 6자임을 나타내다. 아미타불의 입장에서 보면 “원하는 이를 돕는”칙명(勅命)이 되고, 중생 편에서 보면 “도움을 원하는” 신념(信念)이 된다. 곧 부처님의 명호를 듣고 기쁜 마음을 내어 일념으로 지심귀명(至心歸命)하면, 그때 바로 왕생이 결정되고, 이 일념이 상속한 뒤에 부르는 일생 동안의 칭명(稱名)은 왕생을 위한 인(因)이 아니고, 부처님 은혜를 갚는 행(行)이라 한다.
마음(742)-국어사전 : ① 사람의 몸에 깃들여서 지식·감정·의지 등의 정신 활동을 하는 것, 또는 그 바탕이 되는 것. ② 거짓 없는 생각. ③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대하여 일어나는) 기분. 느낌. ④ (어떤 사물이나 행동에 대하여) 속으로 꾀한 뜻. ⑤ 심정(心情). ⑥ 사랑하는 정. ⑦ 성의. 정성. 준말 : 맘. .....심(心,1540)-뉴사전 : ① 마음. 우주의 존재 일반에 대한 인간의 정신. 심왕(心王)이라고도 함. 산, citta 「마음을 허적(虛寂)하게 가라앉히다」② 지의(智顗)는 산, citta를 산, ci(겹쳐 쌓는다)라는 어근(語根)으로부터 왔다고 이해하고,「積聚精要」로 해석하고 있음. 이것은 인도에서의 통속어원해석을 받고 있는 것임. ③ 사고(思考)의 기관. 보통은 의(意)라 한역됨. 6근(六根)의 하나. 산, manas ④ 오온(五蘊)의 하나. 식(識). 식별작용. 팔, vinnana. ⑤ 마음은 의(意) 및 식(識)과 동일하다고 여겨짐. 산, citta ⑥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순수하게 대상 그 자체를 보는 것. 산, vijnana ⑦ 마음, 생각, 기분 산, asaya ⑧「心…界」눈(眼) 등의 6식(識)과 뜻(意). 산, citta-dhatavah ⑨ 마음에 속하는 것. 심작용. 산, cai-tasi(마음의). ⑩ 우리들의 존재의 근저에 있는 원리로서의 마음. 심성(心性).「世界唯一心, 心外無別法」「一心一切法, 一切法一心」등이라 함. →유심. ⑪ 각종의 불신(佛身)이 시현되는 곳의 근본인 깨달음의 마음의 실체. ⑫ 육식(六識)과 같음. ⑬ 유식설(唯識說)에서는 (1) 사량심(思量心). 사려를 본질로 하는 제7식(第七識). (2) 제8아뢰야식(識). 여러 가지 종자를 모아 모든 법을 현출(現出)시키는 원리. 집기심(集起心). 편상(遍常)의 인식기능의 근저에 있는 잠재의식. →아뢰야식. ⑭ 심장. 우리들의 심장으로, 밀교(密敎)에서는 팔엽(八葉)의 심연화(心蓮華)로 해석함. ⑮ 또한, 초목에도 마음이 있다고 생각함. ⑯ 찰나(刹那). ⑰ 상캬철학에서 사고기관(思考機關 : 마나스 산, manas)을 말함. [해설] 불교에서는 심(心)은 색(色 산, rupa 물질), 또는 신(身 산, kaya 육체)의 반대. 심(心)은 상세히는 심(心 산, citta)·의(意 산, manas)·식(識 산, vijnana)의 3가지로 나누어 설명됨. 소승의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는 이 3가지는 같은 것으로 여겨지지만, 대승(大乘)의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심(心)은 모든 현상의 발생원인의 집합으로서, 여기서부터 모든 현상이 일어나는 곳이라는 근본원리(제8아뢰야식)를 가리키고, 의(意)는 사량(思量)의 의미로, 사유작용(思惟作用 제7마나식)을 가리키고, 식(識)은 요별(了別)의 의미로, 인식작용(前 6識)을 가리킴. 또한 마음을 그 주체와 종속작용으로 나눌 때는, 전자를 심왕(心王)이라 말하고, 후자를 심소(心所)로 칭함. 위의 6식(六識) 내지 8식(八識)은 심왕(心王)에 해당함. 심소(心所)는 그에 부수하여 일어나는 세밀한 각종 정신작용임. 또한, 심장(心藏)은 흐뤼드(산, hrd)흐뤼다야(산, hrdaya)라 칭하고, 육단심(肉團心)이라 한역함. 이것은 인간의 내부에 본래 부처가 되어야 할 성질(如來藏心)이 내장되어 있다는 것을 상징한 것임. 마음을 가치의 근원으로 보고, 진심(眞心 : 자성청정심, 본래의 깨끗한 마음)과 망심(妄心 : 번뇌로 상처입은 마음), 상응심(相應心 : 번뇌로 묶인 마음)과 불상응심(不相應心), 정심(定心 : 통일된 마음)과 산심(散心 : 산란심) 등의 이심(二心)으로 분류하고, 혹은 번뇌의 얽힘인 탐심(貪心)·진심(瞋心)·치심(癡心)의 삼심(三心) 등, 여러 가지로 분류됨. 또한, 심(心)과 물(物)이 상의상관(相依相關)으로서 존재하고, 어느 쪽인가가 일방을 실재(實在)로 하여 다른 쪽을 그 나타남으로 보지 않는다고 하는 점으로부터 색심불이(色心不二)가 설명됨. 그러나, 실천의 면에서는 심(心)의 주체성이 강조되는 경향이 강함. .....오온(五蘊,1816)-뉴사전 : 5개의 집합. 5종류의 무리의 의미. 온(蘊 산, skandha)은 적집(積集)의 뜻으로 해석되어져, 모임을 말함. ① 각각의 존재의 5개 구성요소(집합). 각각의 존재를 포함해서, 모든 존재를 5개의 모임(五蘊)의 관계에 두고 보는 견해. 물(物)과 심(心)의 모임. 물질과 정신. 오온(五蘊)이란, 불교에서 물질과 정신을 5개로 분류한 것을 말함. 환경을 포함한 중생(衆生)의 신심(身心)을 5종류로 분석한 것. 색(色)·수(受)·상(想)·행(行)·식(識)의 5개임. (1) 색(色 산, rupa)은 물질 일반, 혹은 신체. 신체 및 물질. 물질성. (2) 수(受 산, vedana)는 감수작용으로 감각·단순 감정을 말함. (3) 상(想 산, samjna)은 마음에 떠오르는 상(像)으로 표상작용(表象作用). (4) 행(行 산, samskara)은 의지, 혹은 충동적 욕구에 해당될 마음작용. 잠재적 형성력. 수(受)·상(想) 이외의 마음작용 전체를 말한다고도 해석될 수 있다. (5) 식(識 산, vijnana)은 인식작용. 식별작용. 구별하여 아는 것. 또 의식 그 자체를 말함. 마음작용 전반을 총괄하는 마음의 활동. 대략적으로 말하면, 물질성·감각·표상·의지적 형성력·인식작용의 5가지라고도 말한다면 좋을 것임. 색(色)은 신체이고, 수(受) 이하는 마음에 관계하는 것으로서 이를 합하여 신심(身心)이라 함. 우리들 개인 존재는 물질면(色)과 정신면(다른 4개)으로 되어, 이 5개의 집합 이외에 독립의 자아(我)는 없다고 생각함. <俱舍論 1권 4-512-21, 8권 6-13 등> ② 계(戒)·정(定)·혜(慧)·해탈(解脫)·해탈지견(解脫智見)을 말함. <俱舍論 1권 20, 21권 9> ③ 밀교(密敎)에서는 오여래(五如來)를 말함. .....육식(六識,1979)-뉴사전 : ①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의 6종류의 인식의 작용.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의 육근(六根)을 근거로 하여, 색(형체가 있는 것)·소리·향기·맛·촉(느껴지는 것)·법(개념이나 직감의 대상)의 육경(六境)에 대하여, 견(見)·문(聞)·후(嗅)·미(味)·촉(觸)·지(知)의 요별작용(了別作用)을 하는 것의 안식(眼識)·이식(耳識)·비식(鼻識)·설식(舌識)·신식(身識)·의식(意識)을 말함. 이들 식(識)과 경(境)과 근(根)의 3가지가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 필요한데, 아비달마 불교에서는 이들 육식(六識)은 심작용(心作用)의 기능이고, 그 체(體)는 오직 마음에 있으므로 육식(六識)이 동시에 작용할 수는 없다고 하고, 유식학(唯識學)에서는 육식(六識) 외에, 다시 근본적인 정신작용으로서의 이식(二識)을 세우고, 동시에 작용하는 것을 인정했음.→근(根)→육근(六根) ② 제육의식(第六意識)의 약어. .....아뢰야식(阿賴耶識,1625)-뉴사전 : 아뢰야는 산, alaya-vijnana 산, alaya-akhya-vijnana중의 산, alaya의 음역. 식(識)은 산, vijnana의 한역. 티, kun gshi rnam (par)ses(pa) ① 현장(玄奘)이후의 새로운 역어이며, 구역으로는 아려야식(阿黎耶識)·아리야식(阿梨耶識)이라 한역하고 장식(藏識)이라고도 함. 유식설(唯識說)에서 말하는 가장 근본적인 식의 작용. 감춰진 잠재의식.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식. 실제로 계속 작용하고 있는 식(識)(산, pravrtti-vijnana 7識)이라고도 한다. 근본식(根本識)(산, mula-vijnana) 비가시적, 비현상적으로 의식하는 의식과 같은 것. 아라야란 저장소란 의미이므로 뭔가 실체적 장소적인 해석을 일으키기 쉬우나 그 본성은 비어(空) 있다고 한다. 유식설(唯識說)에서는 개인 존재의 주체, 또한 윤회의 주체이며, 신체속에 있는 미세한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② 호법(護法)의 교의에 의하면 8식(八識)을 인정하는 내에서의 제8식. 제7식을 소의(所依)로서 종자(種子)·5근(五根)·기세계(器世界 : 자연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작용이 있는 식(識). 일체의 모든 법의 근본. 모든 법의 종자를 따서 가질 수 있는 마음.
부처님→부처(939)-뉴사전 : 불교의 교조 석가모니.→불타 .....석가모니(釋迦牟尼,1301)-뉴사전 : 산, Sakya-muni의 음역. 샤카족출신의 성자라는 뜻. 석가모니세존(釋迦牟尼世尊)·석존(釋尊)이라고도 함. 불교(佛敎)의 개조(開祖)인 고타마·붓다. 중인도 가비라의 성주(城主)인 정반왕의 태자로 어머니는 마야(摩耶)부인. B.C. 623년 룸비니 동산 무우수(無憂樹) 아래서 탄생하였으며 출생하면서 바로 4방으로 7보(步)씩 걸으면서“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외쳤다. 탄생한 지 7일 후에 어머니 마야를 잃고, 이모인 파사파제(波闍波提)에게 양육되었음. 어릴 때 이름은 교답마(喬答摩) 혹은 실달다(悉達多)임. 점점 자라면서 과학 문학의 대요(大要)와 4베다(吠陀)를 배우며, 무예(武藝)도 연마하여 숙달함. 선각왕의 딸 야수다라와 결혼. 아들 라후라를 낳음. 29세(혹 19세)에 왕성의 4문으로 다니면서 노인·병든 이·죽은 이·수행승을 보고 출가할 뜻을 내어 하루 밤에 왕성을 넘어서 동방의 람마성(藍魔城) 밖 숲속에서 속복을 벗어 버리고 출가하였음. 남방으로 비야리·마갈타를 지나 다니면서, 발가바(跋伽婆)·아람가람(阿藍伽藍)·울다라(鬱陀羅) 등의 선인(仙人)을 만나 6년 동안 고행을 한 끝에 금욕(禁欲)만으로는 아무 이익이 없음을 알고, 불타가야의 보리수 나무 아래 단정히 앉아 사유(思惟)하여 마침내 크게 깨달아 불타가 됨. 그 때 나이는 35세. 이로부터 스스로 깨달은 교법을 널리 퍼뜨리려고, 먼저 녹야원에 가서 아야교진여 등 5인을 교화하고, 다음에 3가섭·사리불·목건련 등을 제도하여 교단(敎團)을 조직함. 깨달은 뒤 3년(혹 6년)후에 가비라 벌솔도에 돌아와서 부왕을 뵙고 친족을 제도함. 한편 여러 나라로 다니면서 빈바사라·아사세·바사익왕을 교화하여 불교에 귀위시키고 북방의 구시나가라성 밖 발제하(발제하) 언덕 사라쌍수 아래 누워 최후의 교계(敎誡)를 하시어, 45년 동안의 전도 생활을 마치고 밤중에 열반에 드심. 때는 B.C. 544년 2월 15일 세수는 80. .....불타(佛陀,994)-뉴사전 : 산, 팔, Buddha의 음역. 깨달은 사람이라는 뜻. 부도(浮圖·浮屠)·부타(浮陀·部陀)·부두(浮頭)·발타(勃馱)·모타(母馱)·몰타(沒馱)라고도 음역. 각자(覺者)라 번역. 불(佛)이라 약칭. 미망(迷妄)을 여의고 스스로 모든 법의 진리를 깨닫고, 또 다른 중생을 교도하여 깨닫게 하는 자각(自覺)·각타(覺他)의 2행(行)을 원만히 성취한 이. 이 말은 처음 보리수나무 아래서 성도한 석존에 대한 칭호로 쓴 것. 불타는 석존 뿐이었으나, 뒤에 불교의 교리가 발달함에 따라 과거·현재·미래의 모든 부처님으로 발전하여 드디어 그 수가 한량없게 되었다. 이것이 처음은 역사적 인물이던 것이 점점 이상화(理想化)되여 유형 무형 온갖 방면으로도 원만한 인격적 존재가 되었다.→붓다 <法華經 壽量品 ㊅ 9권 25下> [표현예] 깨달은 사람. .....붓다(1000)-뉴사전 : 팔, 산, Buddha 불(佛)·불타(佛陀)라고 음역. 눈을 뜬 인간. 미혹의 잠에서 깨어난 인간. 득도(得道)한 인간. 절대 진리를 깨달아 진리가 된 인간. 원래 불교가 성한 시대에 자이나교의 성자들도 우파니샤트나 서사시에 나타나는 성자들도 모두 buddha라고 불리워지고 있었지만, 불교의 발전과 함께 불교에 있어서 최고의 사람을 부처님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각자(覺者)라고 한역함. 존재의 양상과 그 본질을 여실히 깨달아 인격을 완성한 사람을 말함. 원래는 석존(釋尊)을 고타마·붓다(산, Gautama Buddha)라고 칭한 호칭이었는데, 후에는 폭넓게 깨달은 인간 일반에게 사용되게 되었다. 대중 불교에서는 여러 가지 생명의 근원으로서의 영원한, 무량(無量)한 생명을 말하며, 이 생명을 자신의 생명으로서 살아가는 인간을 또한 붓다라고 부르고 있음. 즉 원래는 진리에 눈뜬 인간 일반을 가리켰지만, 대승불교에서는 아미타불·약사불(藥師佛) 등과 같이 수많은 부처님이 세워져 있음. 여래(如來 : 진리를 체현한 완전한 인격자)·응공(應供 : 아라한, 사람들의 공양을 받을만한 가치있는 사람)·정등각(正等覺 : 바른 깨달음을 연 사람)·세존(世尊 : 존귀한 사람) 등의 칭호가 있음.
염(念,1755)-뉴사전 : ① 생각해 냄. 또는 기억하는 것. 기억작용. 대상을 기억하여 잊지 않는 작용. 억념(憶念)이라고도 함. 과거를 추억하는 것.→억념(憶念) ② 전념(專念). 의당념제선사(意堂念諸善事)라고도 함. 선사(善事)의 하나. ③ 마음 속에서 생각함(입밖에 내지 않음). 상념불망(想念不忘). ④ 생각함. 사고함. ⑤ 관(觀)하는 지혜. ⑥ 마음의 생각을 바르게 하는 것. <維摩經 ㊅ 14권 537上> ⑦ 십대지법(十大地法)의 하나로서의 기억작용. ⑧ 유식설(唯識說)에서는 오별경(五別境)의 심소(心所)의 하나로서의 기억. 습숙(習熟)한 사물에 대한 불망실(不忘失) ⑨ 의사작용. ⑩ 의(意). 뜻을 이름. ⑪ 생각. 그리는 마음. ⑫ 망념(妄念). ⑬ 찰나(刹那)와 동일. [마음의 작용이라는 뜻과 순간이라는 두가지 의미가 담겨있는 말이나, 불교에서는 마음의 작용으로부터 독립된 시간은 일정하지 않으므로 요컨대 같은 뜻임.] ⑭ 염불하는 것. ⑮ 염원하고. 자제하고. ⑯ 성선(聖仙)의 저술인 성전. 바라문교에서는 제2차적(第二次的) 성전을 말함. 천계성전(天啓聖典). (해석예) 염(念)의 심소(心所)라는 것은 지나간 일을 마음속에 생생히 기억하여 잊지 않는 마음임. <唯識大意 本 12> 잊지 않도록 하는 것. 깊이 신뢰하는 것. 관상공덕(觀上功德)을 염원하는 곳. 공덕(功德) 기원의 마음임. 믿는 것.(부처님이 중생을)호념(護念)함. 명기불망(明記不忘)으로 마음속에 간직하여 잊지 않는 것. 마음에 생각하여 잊지 않는 것. 명기불망(明記不忘). <皆往 3844> 생각함. 그리며 부름.
사종염불(四種念佛,1130)-뉴사전 : 염불의 형태를 네종류로 분류한 것. (1) 부처님의 이름을 외우는 구칭염불(口稱念佛). (2) 부처님의 형상을 마음으로 억념(憶念)하는 관상염불(觀像念佛). (3) 부처님의 뛰어난 32상 등을 마음에 관상(觀想)하는 관상염불(觀想念佛). (4) 실상으로서의 법신(法身)을 마음에 관념하는 실상염불(實相念佛). 이상의 네가지를 말함. <往生要集 下末 참조> .....관상염불(觀像念佛,168)-뉴사전 : 4종 염불의 하나. 일심으로 한 부처님의 불상을 관하고 생각하는 것. 이 염불을 닦는 이는 죽은 뒤에 그 부처님의 정토에 왕생한다고 한다. .....관상염불(觀想念佛,168)-뉴사전 : 사종염불(四種念佛)의 하나. 단좌(端坐)하고, 생각을 바르게 하고 집중해서, 일인(一人)의 부처님의 상호공덕장엄(相好功德莊嚴)을 염(念)하는 것. 이것에 의해 삼매(三昧)를 발득(發得)하면, 확실히 부처님을 볼 수 있다. 이 염(念)을 행하는 자는 죄장(罪障)을 멸하여 사후(死後)에 그 부처님의 정토(淨土)에 왕생할 수 있다.
불(佛,950)-뉴사전 : ① 보통은 산, buddha의 음역이라고 하고 있으나, 필시 중앙아시아의 언어로 but나 bot로 발음되었던 것을 음역한 것일 것이다. 깨달은 자. (진리에) 눈을 뜬 사람. 완전한 인격자. 절대의 진리를 깨달은 사람. 스승. 존경받을 만한 사람. 스스로 진리를 깨닫고, 타인을 깨닫게 하며, 깨달음의 작용이 지극히 가득한 궁극의 각자(覺者).→붓다 팔, buddha <雜阿含經 등> 티, stonpa(스승. 스승으로 받들어지는 자). 산, bhagavat(존경하는 분. 존경하는 스승). 산, nayaka(지도자). 산, dvipadottama(최고의 인물). 산, purusarsabha(최고의 사람). 산, lokanatha(세계의 주인). 산, natha(주인). 산, tayin(구도자. 구세자). 산, vidu(어진 분). 산, agrabidhi(최고의 깨달음). [이렇게 원어가 다수 있다는 사실은「부처」라는 말이 이미 매우 오랜 시대에 중국에서 정착되어 있었다는 것을 가리킨다.] (해석예) 부처가 될 때의 금강유정(金剛喩定)의 일념으로, 모든 무명(無明)을 단번에 끊어버리는 그것이 무간도(無間道). 그 다음의 염(念)에 빨리 또는 일체종지(一切種智)의 부처가 될 때를 해탈도(解脫道)라 해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불타. 여기에서는 각(覺)이라 번역한다. 중심. <書記 下 45> ② 데우스(deus). 기독교의 신을 말한다. <破吉利支丹>
불상(佛像,972)-뉴사전 : ① 부처님의 모습. 부처님의 형상. 불·보살 등의 형상. 돌·나무로 조각한 형상. 금속으로 부어 만든 형상, 천이나 종이에 그린 형상, 흙으로 빚어 만든 형상 등을 석상(石像)·목상(木像)·주상(鑄像)·화상(畵像)·토상(土像)이라 한다. 불상을 조성하여 전당에 모시는 것은 부처님이 살아 계실 적에 예배하는 것과 같은 생각으로 공경·예배하기 위한 것. 부처님이 멸도(滅度)하실 때에 교법과 계율로써 스승을 삼아 수행하여 숭배할 것을 가르쳤으나, 어떤 제자들은 그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형상을 조성하여 당탑(堂塔)에 모시고 살아 계실 때의 크신 은혜를 보답하기도 하고, 복덕을 희구(希求)하였다. 그러나 불상을 조성하게 된 유래는 부처님이 도리천에 올라가시어 아직 내려 오시지 않으실 적에 우전왕이 앙모하는 정성을 금할 길 없어 전단향나무로써 높이 5척되는 부처님 형상을 조성하였고, 또 바사닉왕은 자마금(紫磨金)으로 5척의 형상을 조성한 것이라 한다. <六度集經 ㊅ 3권 38中> <光讚經 6권 ㊅ 8권 185下> ② 불교에서 예배의 대상이 되는 회화·조각의 총칭. 회화류는 불화·도상(圖像)·수불(繡佛) 등이라 부르므로, 보통으로 조각으로서 목상·금동상·건칠상(乾柒像)·소상(塑像)·니상(泥像)·전상(塡像) 등을 의미함. 또 도상적(圖像的)인 존용(尊容)에 관한 일반 용어이기도 함. <明慧遺訓> (해석예) 부처님의 견해. <書紀 下 37> <書紀 下 103>
불체(佛體,993)-뉴사전 : ① 부처인 것. 부처인 자. 깨달음을 얻은 상태 (佛果). 산, buddhatva <寶性論 ㊅ 31권 822中> ② 부처님의 신체. ③ 부처님의 본체.
불명(佛名,965)-뉴사전 : ① 부처님의 명호. 아미타여래·약사유리광여래·다보여래 등이라 하는 것. ② 범패(梵唄)의 한 종류. 불·보살·조사 등의 명호를 보탠 경례문(敬禮文).
칭념(稱念,2610)-뉴사전 : 관념(觀念)의 반대. 입으로 부처님의 이름을 부르고, 마음으로 부처님을 염원하는 것. 소리내어 외면서 염(念)하는 것. 산, grahana <往生要集 ㊅ 84권 44中, 47上, 72下> (해석에) 부르는 것. <圓乘 1096> 입으로 부르다(부르는 것). <香月 1096> 나무아미타불이라고 부르는 것. <圓乘 2520> .....칭명(稱名,2610)-뉴사전 : ① 부처님과 보살의 이름을 부르는 것. <觀音經 : SaddhP. p.362> ② 부처님을 향해「나무불」이라고 칭하는 것.「법화경」방편품(方便品)의「一稱南無」에서 유래함. ③ 칭송하는 것. 산, varna <Mvyut. 2619> ④ 염불을 입으로 하는 것. 정토교에서는 염불을 칭명(稱名「나무아미타불」이라고 입으로 외우는 것)의 뜻으로 해석하고, 칭명(稱名)을 정토에 태어나기 위한 정정업(正定業)이라고 함. <一遍語錄 上, 誓願偈文> (해석예) 입으로 염불하다. <吉水遺誓諺論> 명호를 칭하는 것. <圓乘 2538>
염불(念佛,1760)-뉴사전 : ① 부처님을 억념(憶念)하는 것. 부처님의 공덕이나 상(相)을 마음에 떠올리는 것. 관념의 염불(念佛). 산, buddha-manasikara <阿彌陀經 12권 347上 : SSukh.6> ➁ 육념(六念)의 하나로 보는 경우가 있음. →육념<長阿含經 2권 1권 12上> [단, 산스크리트문 및 팔리문의 상당 개소(箇所)에는 나와있지 않음.] 「나무아미타불」의 여섯글자의 명호를 소리내어 외는 것. 칭명염불(稱名念佛). (해석예) 염불(念佛)은 타력이라 함과 동시에 자력도 있음. <沙石集 拾遺 18(3)> 칭명염불(稱名念佛)을 이름. .....염불문(念佛門,1760)-뉴사전 : 염불하여 정토(淨土)에 왕생(往生)하는 법문(法門). 정토교(淨土敎). <敎行信證 行卷> <正像末和讚> .....염불삼매(念佛三昧,1760)-뉴사전 : 부처님을 염원하는 것으로 얻어지는 마음의 안락. 평안. 안정된 마음으로 염불(念佛)에 전념하는 것. 부처님을 억념(憶念)하여 마음의 통일안정이 실현된 상태. 또, 일심으로 나무아미타불을 외는 것. <華嚴經 1권 ㊅ 9권 396下> <大集經(日藏分) 念佛三昧品>「以見諸佛故名念佛三昧」(제불을 본다라는 의미로, 염불삼매(念佛三昧)라 이름함.) <觀無量壽經 ㊅ 12권 343中> <往生要集 ㊅ 84권 52中, 58中> <敎行信證 行卷 등> .....염불선(念佛禪,1760)-뉴사전 : 염불과 함께 하는 선(禪)을 말함. 오조문하(五祖門下)에 의해서, 매우 성행하게 됨. 또 송대·명대의 선종에서도 이 경향이 많이 보임. .....관념(觀念,163)-뉴사전 : 관상(觀想)하는 것. 염상(念想). 진리 또는 부처님·정토(淨土) 등에 마음을 집중해서 관찰사념(觀察思念)하는 것. 불·보살의 모습을 마음에 떠올려서 염(念)하는 것. (해석예) 마음에 염(念)함. 산심(散心)이면서도 부처님을 억념(憶念)하는 관념(觀念)이라고 함. 관상공덕(觀想功德)의 염(念)이라고 하는 것. <圓乘 3733>
정심염불(定心念佛,2293)-뉴사전 : 산심염불(散心念佛)의 반대어. 산란하게 움직이는 마음은 쉬고, 정심(定心)으로 하는 염불. .....정심(定心,2292)-뉴사전 : 선정의 마음. 마음을 하나의 대상에 멈추어 산란시키지 않는 것. 움직이지 않는 마음. 산, aksubhita-citta <無量壽經 下권 ㊅ 12권 273下>
산심상시염불(散心常時念佛,1150)-뉴사전 : 산란한 마음을 가지고 기한을 정하지 않고, 또한 작법(作法)을 고르지 않으며, 때와 장소, 어떤 인연을 가리지 않고 행(行)·주(住)·좌(坐)·와(臥)에 있어서 부처님의 명호를 부르며, 정토의 왕생을 원하는 것을 말함. .....산심(散心,1150)-뉴사전 : 기분이 흐트러지는 것. 산란된 마음. 한가지에 안주하는 일이 없는 마음을 말함. 정심(定心)의 반대. <俱舍論 26권 6-7 등> <眞言內證> <坐禪用心記> .....산심칭명(散心稱名,1150)-뉴사전 : 흩어진 마음으로 염불을 외우는 것. 기(氣)가 흩어진 채로 항상 염불을 외우는 것. 언제 어떠한 곳에서도 염불하여 정토에 왕생하려고 기원하는 것. <一言芳談 上> (해석예) 망념섞인 염불. <標一言芳談抄 2의 393>
대념(大念,419)-뉴사전 : ① 마음속에서 부처님을 위대히 생각하는 것. <大集經 念佛三眛品> ② 큰 소리로 염불하는 것. 고성염불(高聲念佛)이라고도 함. <淨土群疑論 7권>
소념(小念,1386)-뉴사전 : 대념(大念)의 반대. 소성(小聲)을 가지고 염불하는 것.→대념(大念)
칭명정행(稱名正行,2611)-뉴사전 : 일심으로 오로지「나무아미타불」이라고 아미타불의 명호를 부르는 것. 정토교에서 설하는 오종(五種)의 정행(正行)의 4번째. <選擇集 ㊅ 83권 3上> .....오종정행(五種正行,1832)-뉴사전 : 극락정토에 왕생하기 위한 바른 행으로서의 5종류. (1) 독송정행(讀誦正行 : 정토삼부경을 독송한다). (2) 관찰정행(觀察正行 : 정토의 상을 관상한다). (3) 예배정행(禮拜正行 : 아미타불을 예배한다). (4) 칭명정행(稱名正行 : 아미타불의 이름을 왼다). (5) 찬탄공양정행(讚歎供養正行 : 아미타불을 찬탄공양한다). 선도(善導)가「관무량수경」에 의해 세운 것. 칭명(稱名)은 정정업(正定業), 다른 것은 조업(助業). <觀經疏 散善義> <一遍語錄 下, 門人傳說>
칭명잡행(稱名雜行,2610)-뉴사전 : 선도(善導)가 세운 오잡행(五雜行)의 하나. 아미타불의 명호를 외움과 동시에 다른 여러 불·보살·천신의 명호도 부르는 것. .....오종잡행(五種雜行,1831)-뉴사전 : 당(唐)의 선도(善導)가 정토에 왕생하기 위한 다섯 종류의 정행(正行)에 대하여,「정토삼부경」이전의 여러 경전을 독송하고 아미타불 이외의 여러 부처님을 공양하는 잡행(雜行)을 5종으로 나눈 것. 독송잡행(讀誦雜行)·관찰잡행(觀察雜行)·예배잡행(禮拜雜行)·칭명잡행(稱名雜行)·찬탄공양잡행(讚歎供養雜行).→잡행 <觀經疏 散善義> <選擇集 2行章> .....잡행(雜行,2216)-뉴사전 : 정토교(淨土敎)에서 염불(念佛)이외의 여러 가지 실천법(實踐法)을 말함. 염불(念佛)이외의 일체의 불도수행(佛道修行). 잡수(雜修)라고도 함. 아미타불의 정토(淨土)에서 태어나기를 바라면서, 아미타불 이외의 제불(諸佛)에 예배하기도 하고, 그 이름을 부르고, 찬탄하는 등의 행(行)을 하는 것을 말함. 또는 이외의 삼학(三學)·육도(六度) 등 여러 가지 선행(善行)을 하는 것을 가리킴. 정행(正行)의 반대.→정행(正行)→정잡이행(正雜二行) <觀經疏 ㊅ 37권 272上> <選擇集 ㊅ 83권 2下> <一遍語錄 上, 時衆制誡> <玉鏡> (해석예) 정행조행(正行助行)의 외. <圓乘 2697> 매우 많은 행(行). <眞性 5의 28>
미오일여(迷悟一如,714)-뉴사전 : 미혹도 깨달음도 함께 무자성(無自性)이며, 본래 동일한 것이다. 번뇌는 자성(自性)이 없으며, 자성이 없으므로 공(空)이라 하고, 이미 번뇌가 없는데 어찌 깨달음이 있을 수 있는가. 번뇌는 공(空)이요 깨달음도 공이니 공체(空體)는 하나며 그것을 일여(一如)라 말하며 이것이 공종(空宗)의 뜻이다. 또한 번뇌는 얼음과 같고 깨달음은 물과 같으니 번뇌와 깨달음은 동체(同體)이며, 이를 일여(一如)라 하고 이것이 성종(性宗)의 뜻이다. 미오일체(迷悟一體)·미오일도(迷悟一途)·미오불이(迷悟不二)라고도 함. .....미오불이(迷悟不二,714)-뉴사전 : 미오일여(迷悟一如)와 같음. 미망과 깨달음의 모습이 다르나 실체는 하나라는 뜻. 즉 물의 맑고 더러움이 다르나 그 물의 성품은 같은 것.→미오일여 <往生十因 末> .....무자성(無自性,678)-뉴사전 : ① 본성을 갖지 않는 것. 무본성. 그 자체가 없다. 어떤 실체도 갖지 않는다. 모든 존재는 그 자체에 고유의 실체를 갖지 않는 것을 나타낸 말. 모든 것은 인연에 의해 생성되므로 이렇게 말함. <理趣經 ㊅ 8권 78上> 산, nihsra-bhava <中論 1·10> ② 그 자체에서 되는 것은 아니다. 고유의 실체가 없다.「從無自性生」산, asvamaya 티, bdag dnos min <中論 13> .....일여(一如,2149)-뉴사전 : ① 일은 불이(不二)로 절대의 뜻. 여(如)는 산, tathata(眞如)의 한역으로, 불이(不異 : 다른 것이 아님)를 말한다. 실상과 같음. 모든 사물이 하나라고 하는 도리를 말한다. 진여의 이치. 유일무이(唯一無二)한 진여. 진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 만유(萬有)에 변재하는 근원적인 원리인 진여의 설명에 사용된다. <三敎指歸 353> <往生要集 ㊅ 84권 56中, 66中> <正法眼藏 辯道話 ㊅ 82권 15上> ② 완전히 같고 변함이 없는 것. 동체동일(同體同一)한 것. 유일한 것. <正法眼藏 有時 ㊅ 82권 45中> <盲安杖> ③ 진실과 일체가 되어 열심히 정진하는 것을 말한다. .....불이(不二,987)-뉴사전 : ① 다르지 않은 것. 동일. 동체(同體). ② 2개의 것이 대립이 없는 것. 두 개의 평등. 팔, advaya <中阿含經 60권 ㊅ 800中 : DN. Ⅲ, p.268> <Lank. 宋, 唐> <維摩經 ㊅ 14권 542中> ③ 실천적으로는 상대의 마음이 되는 것. ④ 일본 메이지시대 이후의 인도학자가 베단타 철학중의 샹카라(산, sankara) 철학의 중심관념인 산, ad-vaita의 번역어로서 사용했다. 일원(一元). 인도 사상사(思想史)에 있어서는 일원론(산, advaita)이 대세를 차지하고 있었다. 우파니사트 철학에서 우주의 본질로서의 브라흐만(산, brahman 梵), 개인의 주체적 본질로서의 아트만(atman 我)의 두가지 원리가 세워지고, 이 두 원리는 실은 동일한 것(梵我一如)이고, 만유는 절대자인 브라흐만, 아트만에 귀일(歸一)해야 하는 것으로 되었다. .....자성(自性,2190)-뉴사전 : ① 그 자체의 정해진 본질. 사물 그 자체의 본성. 고유한 성질. 존재의 고유적인 실체. 진실불변한 본성. 그 자체. 본체. 본성. 이(理). 진성(眞性). 자기존재성. (해석예) 자기의 본성. ② 그 자체로서는. ③ 부사로서, 마치. ④ 독립적인 단위.「자성 1」은, 독립 존재로서의 1이라고 하는 수의 뜻. ⑤ 그 자신(에 근거하여 논증해야 할 사항). ⑥ 우리들이 본래 갖추고 있는 진실한 성(性). ⑦ 진여법성(眞如法性). 부처님의 진신(眞身). ⑧ 선문(禪門)에서는, 모든 사람이 태어나면서 가지고 있는 불성(佛性)이라는 뜻으로 사용됨. 자성·심성·불성. ⑨ 자성신(自性身)의 준말. 자기의 본성. 대일여래(大日如來)의 법신자신(法身自身). 4종법신(四種法身)의 제1. ⑩ 인명(因明)에 있어서, 체(體)·전진(前陣)·유법(有法)·별소(別所)에 해당함. 차별에 상대됨. ⑪ 상캬학파에 있어서 근본질료인(根本質料因). 근본원리.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권 2, 17권 11 등>「因 善法 向上」산,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頌 54권 1255下> .....오계(五戒,1786)-뉴사전 : ①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권 ㊅ 1권 14下> 팔, Panca-Sila <遊行經 ㊅ 1권 196下> <九橫經 ㊅ 2권 883中>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㊅ 22권 640中> <俱舍論 14권 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㊅ 2권 345中> 산,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㊅ 14권 407上 : Bhaisaj. p.19, c.8> <灌頂經 12권 ㊅ 21권 534中, 535下> <反故集> ②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①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산,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산,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산,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산,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산,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산,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산,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산,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산,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산,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㊅ 1권 272中> <觀無量壽經 ㊅ 12권 341下> <大智度論 46권 ㊅ 25권 395下 참조> ②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位 :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임.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의 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의 52>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계(戒)는, 악(惡)을 멈추고 선(善)을 닦는 것. (2) 정(定)은,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혜(慧)는,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또 3학(學)(산,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산,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산,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산,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권 ㊅ 26권 388中> <俱舍論 24권 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의 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福)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智)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팔,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도(度)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산,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의 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산,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산,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산, virya). 진실의 도(道)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산,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산,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권 ㊅ 8권 256下 등>(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산, 팔,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도(度)」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도(度)란,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란,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施)·계(戒)·인(忍)·진(進)·정(定)·혜(慧)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원(願)·역(力)·지(智)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산,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法)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산,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산,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산,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산,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산,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제6의 반야에 방편(方便)·원(願)·력(力)·지(智)의 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권 9> <起信論 ㊅ 32권 579中>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眞, 玄>
분별(分別,945)-뉴사전 : ①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② 다투다. ③ 수기(授記)와 동일. ④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⑤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⑥ 조치. ⑦ 하나하나 분해함. ⑧ 구별. ⑨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⑩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⑪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⑫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⑬ 개념작용. 생각. ⑭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⑮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⑯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⑰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⑱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⑲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⑳ 사유(思惟). ㉑ 구별. ㉒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㉓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㉔ 생각하는 것. ㉕ 수심(受心)을 말함. ㉖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산, svabhava-vikalpa)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산,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산,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권 ㊅ 29권 8中>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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