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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견자박(蠶繭自縛,2212)-뉴사전

잠견자박(蠶繭自縛,2212)-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유정(衆生)이 자신이 일으킨 번뇌에 의해 스스로 악행위를 하게 되므로 말미암아 미고(迷苦)의 경계에 빠져서 자승자박의 상태로 됨을 가리킨 말. 누에(蠶)가 고치를 지어서 그 안에 스스로 갇힘으로 속박되는 것에 비유한 것. 참고 유정(有情,1959)-뉴사전 : ① 생명을 가지고 존재하는 것. 살아있는 것. 생(生)이 있는 것. 감정이나 의식을 가진 것. 옛날에는 중생이라 번역하고, 현장(玄奘) 이후의 새로운 해석에서는 유정(有情)이라 한역함. 정(情)은 마음이라는 뜻. 일체 살아있는 것의 총칭. 무감각한 초목과 산하를 비정(非情)이라든가 무정(無情)이라고 하는 것에 반대되는 말. 산, sattva 티, sems can ② 생존주..

비방정법(誹謗正法,1015)-뉴사전

비방정법(誹謗正法,1015)-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부처님(佛)의 정법을 비방하는 것. 불법을 욕하는 것. 약하여 방법(謗法), 파법(破法), 또는 단법(斷法)이라고도 하고, 부처님의 정법(正法)을 비방하는 것. 사견(邪見)과 불신(不信)으로서 불법을 비방하는 자는 지옥에 떨어져 영구히 깨달음을 얻을 수가 없다고 되어 있다.「무량수경」상권에서 아미타불은 염불하는 중생을 구해준다고 하지만 오역죄(五逆罪)를 범한 자와 정법을 비방한 자는 제외된다고 했다. saddharma-pratikse pa 산, Saddharma-apavadaka 참고 부처님(佛)⇒부처(939)-뉴사전 : 불교의 교조 석가모니.→불타 .....석가모니(釋迦牟尼,1301)-뉴사전 : 산, Sakya-muni의 음..

정법(正法) 2020.11.06

전식득지(轉識得智,2259)-뉴사전

전식득지(轉識得智,2259)-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유루(有漏)의 제8식과 제7식과 제6식과 전5식을 바꿔, 순차적으로 각각의 식(識)에 따라 번뇌가 없는 지혜인 대원경지(大圓鏡智)·평등성지(平等性智)·묘관찰지(妙觀察智)·성소작지(成所作智)를 얻는 것. 참고 유루(有漏,1936)-뉴사전 : ① 번뇌를 가진 것이라는 뜻. 누(漏)(산, asrava)는 흘러나오는 것, 흘러나오는 일, 새는 것의 뜻으로, 6근(根 ; 다섯가지의 감각기관의 마음)으로부터 새어 나온다고 설명되며, 번뇌의 다른 이름. 또 다른 해석에 의하면, 번뇌는 주야로 6창문(瘡門 ; 눈·귀·코·입·대변·소변)으로부터 새어 나온다고 생각되므로 번뇌가 있다라는 뜻. 추악(번뇌)함이 있는 존재. 방황을 가지는 상태. 일..

사지(四智) 2020.11.05

십이두타행(十二頭陀行,1585)-뉴사전

십이두타행(十二頭陀行,1585)-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또는 십이두타(十二頭陀). 두타(頭陀)는 수치(修治)·두수(抖擻)·기제(棄除)라 번역. 번뇌진(煩惱塵)을 제거하고, 의·식·주를 간단히 하여 불도를 수행하는데 12조(條)의 행법(行法)이 있다. (1) 재아란야처(在阿蘭若處). 인가(人家)를 멀리 떠나 산숲·광야의 한적한 곳에 있는 것. (2) 상행걸식(常行乞食). 늘 밥을 빌어서 생활함. (3) 차제걸식(次第乞食). 빈·부를 가리지 않고, 차례로 걸식함. (4) 수일식법(受一食法). 한자리에서 먹고 거듭 먹지 아니함. (5) 절량식(節量食). 발우 안에 든 것만으로 만족함. (6) 중후부득음장(中後不得飮漿). 정오가 지나면 과실즙·석밀(石蜜 : 사탕) 따위도 마시지 아니함..

두타(頭陀) 2020.11.04

제법실상(諸法實相,2318)-뉴사전

제법실상(諸法實相,2318)-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① 모든 존재의 있는 그대로의 진실된 모습. 모든 것의 진실 구극의 모습. 제법실상은 또 실상의 원어로서는 산, dharmata 등이 있음. ② 중국의 천태종 이후「제법(諸法)은 실상(實相)이다」라고 독해하는 일이 행해졌음. 현상(現象)으로서의 모든 존재는 그대로 정말 실재의 표현임. 존재하는 것 모두가 진실의 상(相)이라는 것. (해설) 제법실상은 불교의 진리를 가리키는 말의 하나이며 대승불교를 일관하는 근본사상이지만, 그 의의는 일정하지 않다. (1) 삼론종(三論宗)의 교의에서는 공리(空理)를 제법의 실상이라고 함. 게다가 이 공리는 유·공(有·空)을 함께 파하고, 파(破)한 그 자체에도 집착하여 머무르지 않는 표현을 초월..

집지식(執持識,2477)-뉴사전

집지식(執持識,2477)-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유식(唯識)에서 아뢰야식에 삼위(三位)를 세우는 세 번째. 제팔식(第八識)이 언제나 물심(物心)의 제법(諸法)의 종자를 집지하여 잃지 않을 정도로 이름 지은 것. 산, adana(아타나(阿陀那)라고 음역)의 한역. 참고 유식(唯識,1947)-뉴사전 : 산, vijnapti-matrata [티 rnam par rig pa tsam(nid)]의 한역. 단지, 표상일 뿐. 산, vijnapti는 동사 산, vi jna의 사역활용어(使役活用語)를 근거로 하여 만들어진 추상명사로, 표지·기호 등을 의미함.(인도 일반 및 쟈이나교에서는 종종「知」「報知의 편지」를 의미한다.) 유식학파(唯識學派)의 술어로서는 마음에 비추어진 표상을 나타낸다. ..

기업상(起業相,313)-뉴사전

기업상(起業相,313)-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미함에 의해 각종의 업을 만드는 것. 6추(麁)·9상(相)의 하나. 하나하나의 경계에 붙여진 거짓된 명자(名字)·언설(言說)의 위에 많은 명자(名字)·언설(言說)을 얹어서 그것을 잡으려고 하는 집착의 생각(念)은 정신적·신체적으로 각종 행위로서 나타난다. 명(名)·언(言)은 거짓인데도 이것이 집착하고 일상의 업을 일으킨다. 참고 미(迷,704)-뉴사전 : 방황. 구분하지 못하는 것. 깨달음(悟)의 반대. (해석예) 혹(惑)이다. 방황하는 것. 11 방황하는 것. 사전도(四顚倒)가 미(迷)이다. .....오(悟,1783)-뉴사전-뉴 : ① 미(迷)에 대한 각(覺)의 의미. 미몽에서 깨어난 것. 진리를 깨닫는 것. ② 경험적 사실에 대..

구상(九相) 2020.11.01

육추(六麁,1994)-뉴사전

육추(六麁,1994)-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근본무명(根本無明)에 의해 진여(眞如)가 일어나게 되고, 모든 생멸유전(生滅流轉)의 미혹의 현상을 나타내는 상상(相狀)에 대해 삼세(三細)와 육추(六麁)의 구상(九相)이 있다고 하는 것. 진여(眞如)가 근본무명(根本無明)의 망심에 의하여 처음으로 기동(起動)을 내는 시초를 무명업상(無明業相)이라 하고, 이에 따라 일방으로 주관적 심작용 능견상(能見相)과, 다른 방면으로 이에 대한 객관적 대상인 경계상이 생기고, 이로부터 더욱 더욱 미망(迷妄)의 모양이 생기게 되었다. 이 미망의 모양을 자세하게 밝힌 것이 6추. (1) 지상(智相). 주관적 심작용인 능견상이 객관적 대상인 경계상을 반연하되, 그 실성(實性)을 알지 못하고, 마음 밖에 ..

구상(九相) 2020.10.31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2014)-뉴사전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2014)-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금강반야경」의 유명한 구절.「어디에도 마음을 머물게 하지 않도록 하고 마음을 일으켜 세우라」라는 것. 또한 무주심(無住心)·비심(非心)이라고도 함. 마음이라는 것은 어떠한 것에 집착하고, 거기에 뿌리를 내려 움직이게 되는 성질이 있음. 그렇게 되면, 투철한 기분으로 전부를 내다볼 수 없게 되므로, 어디에도 뿌리를 박지 않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 선종에서는 이 구절을 특히 중요시하였는데, 그 해석에 의하면, 마음은 자성청정심(본래 깨끗한 마음)으로, 불심·불성을 가리킴. 어느 것에도 취해질 수 없는 경지에 이른, 본래의 깨끗한 불심이 나타나는 마음의 자유로운 경지를 말함. 참고 금강반야경⇒금강..

반연(攀緣,747)-뉴사전

반연(攀緣,747)-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① 반(攀)은, 기어 오른다의 뜻. 대상에 의탁하여 마음이 일어나는 것. 외부의 사물을 인식하는 것. 마음이 대상에 의해 작용하는 것. 대상에 대하여 마음이 작용을 일으키는 것. 대상을 인식하는 것. ② 인식(認識)의 대상. 소연(所緣). 마음의 대상. 산, arammana [古우파니샤드에서, 대상을 산, arambhana라고 읽었던 것을 받아들이고 있음.] 티, dmigspa ③ (대상에게) 붙잡힘. 탐닉함. 관련되어 구애 받는 것. 집착하는 것. 마음이 외계(外界)의 사물에 의해 좌우되는 것. 마음의 혼란. 마음이 외계(外界) 때문에 혼란을 일으켜 평정을 상실하는 것을 원숭이가 나무에 기어올라 뛰어다니는 것에 비유하여 말함. 팔, ..

집(執 : 집착) 2020.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