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뢰야식(阿賴耶識)이란?

집지식(執持識,2477)-뉴사전

근와(槿瓦) 2020. 11. 2. 08:23

집지식(執持識,2477)-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유식(唯識)에서 아뢰야식에 삼위(三位)를 세우는 세 번째. 제팔식(第八識)이 언제나 물심(物心)의 제법(諸法)의 종자를 집지하여 잃지 않을 정도로 이름 지은 것. , adana(아타나(阿陀那)라고 음역)의 한역. <眞諦譯 攝大乘論 22>

 

참고

유식(唯識,1947)-뉴사전 : , vijnapti-matrata [rnam par rig pa tsam(nid)]의 한역. 단지, 표상일 뿐. , vijnapti는 동사 산, vi jna의 사역활용어(使役活用語)를 근거로 하여 만들어진 추상명사로, 표지·기호 등을 의미함.(인도 일반 및 쟈이나교에서는 종종」「報知의 편지를 의미한다.) 유식학파(唯識學派)의 술어로서는 마음에 비추어진 표상을 나타낸다. 이 말이 의미하는 것은 중요하여, 유식학파(唯識學派)의 근본이념은 이 한마디로 표현되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음. (: , matra)란 여분으로 상정(想定)된 대상을 부정하기 위해(, adhika-visaya-vyavac-cheda) 사용하는 말임. 이 여분으로 상정된 대상은 망분별(妄分別)된 것(, yad vikalpyate)이며, 그것은분별된 자성(自性 , parikalpita-svabhava 遍計所執性)이라고 규정된다. 이와 같은 망분별(妄分別)의 대상은 부탁받은 것(, adhyaropita-adhika-visaya)으로 된 점에서 비유(非有 : , asat). 이것이가 나타내는 의미임에 틀림없다. 한편, (: , vijnapti)은 이와 같은 대상을 망분별(妄分別)하는 주체의 방면을 나타낸다. 주체를 강조할 때에는 산, vijapti이며, 또한 경(: 對象)과의 관계에 있어서 취급될 때에도 산, vijnapti로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이 식()은 망분별(妄分別)되는 대상이 비유(非有)인 것과는 달리, (: , sat)라고 여긴다. , 망분별(妄分別)은 있는 것이다. 그런, 그 유()는 진실로서 있는 것은 아니다(, sacca na ca tattvatha). 왜냐하면, 그것은 망분별(妄分別)된 채로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며(, tatha nasti yatha parikalyate), 착란(錯亂)한 것이기 때문이다(, bhrantatvat). 여기에 있어서 망분별(妄分別)은 망분별(妄分別)된 대상의 비유(非有)와 밀접하게 관계되어진다. 그 결과, 그 유()는 동시에 비유(非有)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 된다. 이와 같은 성질을 가진 망분별(妄分別)은 그것자체로 존재하는 것일 수는 없다. 이 성질을 강조할 때, 그것은다른 것에 의한 자성(自性 , paratantra-svabhava 依他起性)이라고 규정된다. 또한, 망분별(妄分別)된 것이 비유(非有)임으로써, 망분별(妄分別)의 작용도 비유(非有)인 점을 가리켜, 그것을완성된 자성(自性 , parinispanna-svabhava 圓成實性)이라고 함. 분별된 자성(自性), 다른 것에 의한 자성(自性), 완성된 자성(自性),3개의 자성(自性 , trayah svabhavah , svabhava-traya)이라고 불리우는 유식사상(唯識思想)의 중심개념인데, 이것이 이 유식(唯識)이라고 하는 말중에 표명되어 있는 것임. 그러므로, 유식학자(唯識學者)인 안혜(安慧 , Sthiramati)유식(唯識)만이 있을 때 삼자성(三自性)이 건립된다(, vijnaptimatra eva sati svabhava-traya-vya-vasthanam)(Trimsika p.39)고 말하고 있음. (단지 식()만에 근거하여 대상을 지각하는 것.)

 

아뢰야식(阿賴耶識,1625)-뉴사전 : 아뢰야는 산, alaya-vijnana , alaya-akhya-vijnana중의 산, alaya의 음역. ()은 산, vijnana의 한역. , kun gshi rnam (par)ses(pa) 현장(玄奘)이후의 새로운 역어이며, 구역으로는 아려야식(阿黎耶識)·아리야식(阿梨耶識)이라 한역하고 장식(藏識)이라고도 함. 유식설(唯識說)에서 말하는 가장 근본적인 식의 작용. 감춰진 잠재의식.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식. 실제로 계속 작용하고 있는 식()(, pravrtti-vijnana 7)이라고도 한다. 근본식(根本識)(, mula-vijnana) 비가시적, 비현상적으로 의식하는 의식과 같은 것. 아라야란 저장소란 의미이므로 뭔가 실체적 장소적인 해석을 일으키기 쉬우나 그 본성은 비어() 있다고 한다. 유식설(唯識說)에서는 개인 존재의 주체, 또한 윤회의 주체이며, 신체속에 있는 미세한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호법(護法)의 교의에 의하면 8(八識)을 인정하는 내에서의 제8. 7식을 소의(所依)로서 종자(種子)·5(五根)·기세계(器世界 : 자연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작용이 있는 식(). 일체의 모든 법의 근본. 모든 법의 종자를 따서 가질 수 있는 마음.

 

삼위(三位)아뢰야삼위(阿賴耶三位,1625)-뉴사전 : 법상종의 유식학(唯識學)에서 아뢰야식의 변화를 삼단계로 나눠 설명한 것.뢰야삼위 .....뢰야삼위(賴耶三位,538)-뉴사전 : 유식설(唯識說)에 있어서, 아뢰야식(: 8)인 인위(因位)·과위(果位)에 대하여 3방면으로부터 본 것. (1) 아애집장현행위(我愛執藏現行位). 범부(凡夫)로부터 이승(二乘)의 유학(有學) 또는 제7(第七地)의 보살에 이르기까지의 제8(第八識)으로, 이것을 아뢰야(阿賴耶 , alaya 執藏)()이라 함. (2) 선악업과위(善惡業果位). 범부(凡夫)에서 10()의 보살까지의 제8(第八識)으로, 이것을 비파가(毘播迦 , vipaka 이숙(異熟))()이라 함. (3) 상속집지위(相續執持位). 범부(凡夫)의 위()에서 불과(佛果)까지의 제8(第八識)으로, 이것을 아타나(阿陀那 , adana 執持)()이라고 함. .....집장(執藏,2476)-뉴사전 : 유식설(唯識說)에서 말하는 제8식을 아뢰야(, alaya 阿賴耶)라고 하며, ()이라고 의역함. ()에는 3가지 의미가 있는데, 집장(執藏)은 그 중의 하나. 아뢰야식은 7번째인 말나식(末那識) 때문에, 실아(實我)라고 잘못 생각되어 집착되므로 집장(執藏)이라고 함. .....이숙식(異熟識,2066)-뉴사전 : 아뢰야(阿賴耶)식의 다른 이름. 3능변(三能變)의 제1의 다른 이름. 과거의 업보에 의해 생겨난 결과로서의 식().삼능변. .....삼능변(三能變,1167)-뉴사전 : 유식설(唯識說)에서 8()을 능변(能變)이라 하고, 이것을 3종류로 나누어 말함. (1) 초능변(初能變). 아뢰야식(第八識). (2) 2능변(第二能變). 사량식(思量識 : 7, 마나식). (3) 3능변(第三能變). 요별경식(了別境識 : 대상을 인식하는 식(), 즉 안() 등의 6(六識)). <成唯識論 1> .....이숙(異熟,2065)-뉴사전 : 이류(異類)·이시(異時)가 성숙한다는 뜻. 행위의 결과. 도덕적인 의미의 결과. 응보. 선악의 결과. 선악의 원인에 의해 무기(無記)의 결과를 생기게 하는 것을 말함. 결과의 성질이 원인 그 자체와 다른 까닭에 이렇게 말함. 원인이 선 또는 악인데 결과는 비선, 비악인 경우. , vipaka <AK. , 10 ; , 12 ; 48 ; 55> , rnam par smin (pa) 이시(異時)에 있어서 성숙하는 것도 포함해서 말함. , 원인과 결과가 각기 다른 시간에 숙성한다는 의미. 선 또는 악의 행위에 의해 일어나는 결과. 과보. , vaipakya <Bodhis. p. 185, 14, 15f> , phala 과보가 이미 숙성한 것. , vipakva <Bodhis. p. 35> 유식설에서는 선과 악의 행위의 잠재력이 숙성하는 것에 의해 결과가 생기는 것을 말함. 특히 알라야식을 가리켜 이숙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성유식론(成唯識論)에서는 이 경우의 이숙과 다른 식()의 이숙을 구별하여, 후자는 전자에서 생겼다고 하는 의미에서 이숙생(異熟生)이라고 부른다.과보 <有部律 23657> <集異門論 1, 226369, 373> <俱舍論 29, 612> <瑜伽論 130282> <成唯識論 311, 7, 43, 60> <唯識三十頌 3160, 61> .....집지식(執持識)과 집지(執持)는 각각 위 본문과 아래 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팔식(第八識,2331)-뉴사전 : 아뢰야식(阿賴耶識)과 동일.아뢰야식 <成唯識論 2, 3317, 13> .....아뢰야식(阿賴耶識,1625)-뉴사전 : 아뢰야는 산, alaya-vijnana , alaya-akhya-vijnana중의 산, alaya의 음역. ()은 산, vijnana의 한역. , kun gshi rnam (par)ses(pa) 현장(玄奘)이후의 새로운 역어이며, 구역으로는 아려야식(阿黎耶識)·아리야식(阿梨耶識)이라 한역하고 장식(藏識)이라고도 함. 유식설(唯識說)에서 말하는 가장 근본적인 식의 작용. 감춰진 잠재의식.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식. 실제로 계속 작용하고 있는 식()(, pravrtti-vijnana 7)이라고도 한다. 근본식(根本識)(, mula-vijnana) 비가시적, 비현상적으로 의식하는 의식과 같은 것. 아라야란 저장소란 의미이므로 뭔가 실체적 장소적인 해석을 일으키기 쉬우나 그 본성은 비어() 있다고 한다. 유식설(唯識說)에서는 개인 존재의 주체, 또한 윤회의 주체이며, 신체속에 있는 미세한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호법(護法)의 교의에 의하면 8(八識)을 인정하는 내에서의 제8. 7식을 소의(所依)로서 종자(種子)·5(五根)·기세계(器世界 : 자연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작용이 있는 식(). 일체의 모든 법의 근본. 모든 법의 종자를 따서 가질 수 있는 마음. .....아뢰야(阿賴耶,1624)-뉴사전 : , , alaya의 음역. , kungshi 아뢰야란 집지(執持)의 뜻. 8()의 하나. 뢰야연기(賴耶緣起)의 근본이 되는 식. 진제(眞諦) 등은 무몰식(無沒識)이라 번역하고, 현장은 장식(藏識)이라 번역함.아뢰야식 집착되는 대상. <五敎章 下5> .....집지(執持,2476)-뉴사전 : ()이나 심소(心所)가 무언가를 대상으로 간주하여 작용하는 것. <俱舍論 26> 마음에 확고히 새기는 것. 신앙심이나 정신통일된 마음이 확고하여 산란해지지 않는 것. , Manasi-kr <阿彌陀經 12347: SSukh. 10> (해석예) 부산불실(不散不失)이라 이름짓는다. <眞聖 520> ()은 믿는 마음을 강하게 하여 물려주는 것. ()는 밖으로 마음을 흩뜨리지 않는 것. <香月 1106> 집지함. <和語燈錄日講私記> ()이란 글자는 믿음을 굳건히 하여 금강(金剛)과 같이 앉는 것이며, ()란 글자는 마음을 흐트러 뜨리지 않고, 생각을 혼란스럽게 하지 않는 것임. <會讀記 37> (우산 등을) 손에 쥐는 것. , adharayati <佛所行讚 141: Buddhac. , 18>

 

물심(物心,873)-국어사전 : 물질과 정신.

 

제법(諸法,2317)-뉴사전 : 개체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 존재하는 모든 것. 모든 사물. 모든 것. 제사상(諸事象). 현상(現象)하고 있는 것. 모든 존재하는 것. 모든 물체. <俱舍論 615-17 > (해석예) 모든 불법. <書紀 下 45>

 

종자(種子,2356)-뉴사전 : 씨앗. 곡물의 종자. 또는 비유적 의미로도 쓰인다. 무엇인가를 낳을 가능성.구사론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함.何法名種子, 謂名與色於生 自果所有 展轉隣近功能」③ 유식설에서 법을 낳을 가능성을 말함. 초목의 종자의 별리(別異)에 의해 각종의 싹이 나오듯이 아뢰야식은 각종의 모든 법의 인()이라고 생각하는 점에서 이를 종자에 비유하여 말함. 현재 존재하고 있는 사물의 세력을 정지시키고 다시 사물의 존재를 가능하게 하는 원인. 유식사상에서는 제8식인 아뢰야식의 속에 존재하는 생과(生果)의 공능(功能 : 결과를 낳는 가능력). 종자(種子)의 육의(六義). (해석예) 종자라는 것은 모든 법의 종()이라. 종자라는 것은 색심(色心)의 제법(諸法)의 기분(氣分)이며 색()에도 심()에도 각각 실법(實法)은 모든 종자에서 생겨 종자를 훈(). 기분은 색도 마음도 모두 숨어서 잠겨 그 모양을 보기 어렵고 그러면서 아뢰야식(阿賴耶識)속에 떨어져 취()하는 이 기분(氣分)을 종자라 이름함. 숨겨져 있는 본성. 여력(餘力). 종성(種性)을 말함. 밀교에서 상징적 의의를 갖는 것으로서 해석된 하나하나의 문자. ·보살 내지 각종 사항을 표시하는 산스크리트문자를 말함. ·보살의 각존(各尊)을 한글자로 표시한 범자(梵字). 산스크리트 문자(悉曇文字)의 하나하나에 철학적 의미를 포함시켜 그 하나하나의 문자가 어느 한 부처님 또는 보살을 상징한다고 해석하게 되었다. 예를 들면, 금강계의 대일여래(大日如來)의 종자를 산, vam(?) 태장계의 대일여래의 종자를 산, a()로 함. , ha()는 지장보살(地藏菩薩)을 나타낸다.

 

집지(執持,2476)-뉴사전 : ()이나 심소(心所)가 무언가를 대상으로 간주하여 작용하는 것. <俱舍論 26> 마음에 확고히 새기는 것. 신앙심이나 정신통일된 마음이 확고하여 산란해지지 않는 것. , Manasi-kr <阿彌陀經 12347: SSukh. 10> (해석예) 부산불실(不散不失)이라 이름짓는다. <眞聖 520> ()은 믿는 마음을 강하게 하여 물려주는 것. ()는 밖으로 마음을 흩뜨리지 않는 것. <香月 1106> 집지함. <和語燈錄日講私記> ()이란 글자는 믿음을 굳건히 하여 금강(金剛)과 같이 앉는 것이며, ()란 글자는 마음을 흐트러 뜨리지 않고, 생각을 혼란스럽게 하지 않는 것임. <會讀記 37> (우산 등을) 손에 쥐는 것. , adharayati <佛所行讚 141: Buddhac. , 18>

 

아타나(阿陀那,1647)-뉴사전 : , adana의 음역. 집지(執持)라고 한역함. 8식 혹은 제7식의 별명. <攝大乘論本 31133>아타나식 .....아타나식(阿陀那識,1647)-뉴사전 : 아타나는 산, adana-vijnana의 전반부의 음역. 식은 산, vijnana의 한역. , len pahi rnam par ses pa 8식의 다른 이름. 집지식(執持識)이라고 한역함. 이 식은 (1) 감관과 신체를 집지하기 때문에 깨지지 않는 근본적인 식이며, (2) 제법의 종자를 집지하기 때문에 잃지 않고, (3) 자신을 집지하여 결생상속(結生相續)시키기 때문에, 집지식이라고 한다. 현장(玄奘)·규기(窺基)의 법상종에서는 아뢰야식의 다른 이름으로 쓰고, 이 식이 선악의 업의 세력과 우리들 유정한 신체를 유지, 집지하여 부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7식이라고도 한다. 아뢰야식의 유복무기(有覆無記)한 점을 말한다. 법상종 이외의지론(地論)·섭론(攝論)의 제파(諸派)에서는 제7식이라고 하고, 8아뢰야(, alaya)가 진여식(眞如識)인 것에 반해, 이 식을 망식무명(妄識無明)으로 본다. 이들의 차이점이 나오는 근거는 식을 8종류로 나누는지 9종류로 하는지의 설의 상위(相違)에 있다. <解深密經 心意識相品 16692> <眞諦譯 攝大乘論> <成唯識論 3137> <五敎章 下 15>

 

진제(眞諦,2468)-뉴사전 : (499~569) 인도 승려. 중국 섭론종(攝論宗)의 개조(開祖). 서인도 우선니국 바라문의 집안에서 태어남. 바라말타(婆羅末陀, Pa-ramatha) 또는 구나라타(拘那羅陀, Gunarata)라 음역. 양나라 무제가 대동 때(535~545)에 사신을 부남(扶南)에 보내어 고승과 대승 경전을 구하니, 진제가 청에 응하여 546(대동 12) 중국 해남에 이르고, 548년 많은 경·논을 가지고 건강에 가서 무제의 존경을 받음. 마침 전쟁이 일어나자 여러 곳으로 돌아다니면서 고생을 겪고, 그러는 동안에 꾸준히 경·논의 번역과 강설에 진력함. 특히섭대승론3권의석론(釋論)15권이 발표되자, 연구하는 사람이 쏟아져 나와 드디어 섭론종이 성립함. 또 마명(馬鳴)이 지은대승기신론1권을 번역하여 중국 불교계에 큰 영향을 끼침. ()나라 태건 1년에 입적함. 세수는 71. ··전기 등 64278권을 번역함.

 

섭대승론(攝大乘論,1344)-뉴사전 : Mahayana-samparigaha-sastra. 3. 무착보살이 저술한 것으로 세 가지 번역이 있음. 불타선다의 번역으로 2, 진제의 번역으로 3, 현장의 번역으로 3권이 있는데, 앞의 둘을섭대승론이라 하고, 뒤의 하나는섭대승론본이라 한다. 이 책은 일종의 불교통일론으로 섭론종의 근본 성전이다. 진제 번역인 양론(梁論)에 대하여 대의를 보면, 모두 10장으로 나눈다. 1응지의지상(應知依止相)에서는 만유의 근본식인 아뢰야식을 설명하고, 2응지승상(應止勝相)에서는 3(), 3응지입승상(應止入勝相)에서는 만법 유식의 이치를 말하고, 4입인과승상(入因果勝相)에서는 10종의 계위를 설명하고, 5입인과수차별승상(入因果修差別勝相)에서는 10종의 계위(階位)를 설명하고, 6에서 제8까지는 계()·()·()3학을, 9에서는 열반을, 10지차별승상(智差別勝相)에서는 불과(佛果)3신을 설명했다. 요컨대 만유는 필경에 유심으로 돌아간다는 이론과 이에 의한 종교적 실천을 말하며, 대승의 교리가 소승의 교리보다 수승하다고 주장함. 그 가운데 일론(一論)의 요점은 아뢰야식과 삼성(三性)을 말함. 그러나 아리야를 유식에서는 망식(妄識)이라 한 데 대하여, 이 논에서는 진망화합식(眞妄和合識)이라 하고, 일면으로는 차별적 미망의 세계를 나타내어 그 망을 일소하는 곳에 진정한 깨달음이 나타난다고 하였다.

 

십마(十魔,1569)-뉴사전 : 10종의 번뇌를 마군에 비유. ()·우수(憂愁)·기갈(飢渴)·()·수면(睡眠)·포외(怖畏)·()·함독(含毒)·이양(利養)·고만(高慢).지도론5권 등에 있다. ()·번뇌(煩惱)·()·()·()·()·선근(善根)·삼매(三昧)·선지식(善知識)·보리법지(菩提法智).대명삼장법수43권에 있다. .....마군(魔軍,542)-뉴사전 : 악마의 군세(軍勢). 특히 애욕의 신()의 군세. 석존이 성도할 때에 제6()의 마왕이 그의 권속들을 거느리고 와서 성도를 방해함에 신통력으로 이들을 모두 항복받았다고 한다.항마(降魔) , jhasadhvaja-bala <方廣大莊嚴經 43560: Lalit. p.127> 불도 수행을 방해하는 모든 악한 일. <空解 般若經秘鍵> .....항마(降魔,2748)-뉴사전 : 악마퇴치. 악마가 유혹한 것에 대해서, 그것을 극복한 것. 악마를 항복시키는 것. 불전에 의하면, 석존이 깨달음을 완성하려고 하여 보리수(菩提樹) 아래에 앉아 있을 때, 여러 악마가 나타나, 혹은 유혹하고, 혹은 협박하여, 깨달음을 방해하였으나, 석존은 이것을 하나하나 물리쳤다. 이것을 항마(降魔)라고 함. 이 때, 석존은 왼손을 무릎위에 놓고, 오른손을 펴서 둘째손가락으로 대지를 가리켰다. 악마는 그 때, 소실되었다고 함. 이 모습을 항마인(降魔印), 지지인(持地印)이라고 함. 8()의 하나. , mara-jaya <百五十讚 44> , mara-vijaya <百五十讚 42> , mara-bhanjaka <MSA> , mara-abhibhu(여래와 동의어) , bdud zil gyis gnon <Mvyut. 41> (해석예) 항복(降伏)의 뜻이라. <御聽書抄 83> .....(,541)-뉴사전 : 악마. 마왕. 욕계(欲界)를 지배하는 제6(第六天)의 마왕. 변하여 번뇌. 도를 이루는데 방해가 되는 모든 장애. , mara의 음을 딴 말인 마라(摩羅)의 약어. 죽이는 자 라는 뜻. 생명을 빼앗고 선한 일을 방해하는 자. 그러므로 처음에는()라고 썼다. 옛날에는라는 글자는 없고, 양무제(梁武帝)가 고쳐서 만들게 했다고 하는데, 그러나 무제(武帝) 이전에 만들어져 있었음.마왕(魔王)사마(四魔)오마(五魔) , mara <般泥洹經 115, 180: MPS. , 7> <俱舍論 37, 10> <道行般若經 18427> <法華經 193: SaddhP. p.10> <無量壽經 上 12266> <百五十讚 42, 44, 138> (해석예) 범어에서 마라(麻羅)라 하고, 살착(殺著)이라고 번역함. 범어와 한자가 섞여 뜻이 어렵기 때문에 양나라의 무제(武帝) 때에 마()라는 글자 밑에 귀()라는 글자를 더하여 한글자로 만들었음. <學用集聞解 下28> 욕계(欲界)를 지배하는 제6(第六天)의 마왕. , maraka <無量壽經 上 12269> 마왕의 위(). 여기에서는 마왕으로서의 타화자재천왕(他化自在天王)을 이른다. , maratva <Bodhis. p.228> .....사마(四魔,1063)-뉴사전 :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을 네가지로 나눈 말. (1) 번뇌마(煩惱魔). 신심을 괴롭히는 탐욕 등의 번뇌. (2) 음마(陰魔). 갖가지 고민을 생기게 하는 오온. (3) 사마(死魔 : ). 죽음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으므로 마라 함. (4) 타화자재천마(他化自在天魔). 사람의 선행을 방해하는 욕계의 제6. 즉 타화자재천의 마왕. 음마(陰魔)는 오음마(五陰魔)·오중마(五衆魔)라고도 하고, 또 마지막의 것을 자재천마(自在天魔), 또는 천마파순(天魔波旬)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음. <俱舍論 310> <大智度論 56, 6825458, 533> <上宮維摩經 下1 5647> <菴羅記 26370> <沙石集 2(5)> .....오마(五魔,1797)-뉴사전 : 천마(鬼神)·죄마(罪惡)·행마(無常)·뇌마(煩惱)·사마()를 말함. <罵意經 16530>

 

선법(善法,1318)-뉴사전 : 선한 일. 바른 일. 도리에 따르고 자타(自他)를 이익되게 하는 법(). 세상의 선법. 오계·십선을 말함. 혹은 출세간(出世間)의 선법. 삼학육도(三學六度)를 말함. <俱舍論 162, 1711 >因 善法 向上, dharmena gamanam urdhvam(미덕(美德)에 의해서 천상에 오른다.) <金七十論 44541255> .....오계(五戒,1786)-뉴사전 : 5가지 계율. 재가(在家)의 불교신자가 지켜야 할 5가지 훈계. (1) 살생하지 말 것. (2) 도둑질하지 말 것. (3) 남녀 사이를 혼란시키지 말 것. 성에 관해서 문란하지 않는 것. 특히 부인외의 여자, 또는 남편외의 남자와 교제하지 말 것. (4) 거짓말하지 말 것. (5) 술을 마시지 말 것.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음주(飮酒)의 금제(禁制). 불살생계(不殺生戒불투도계(不偸盜戒불사음계(不邪婬戒불망어계(不妄語戒불음주계(不飮酒戒)의 총칭. 우바새계(優婆塞戒)라고도 함. <長阿含經 2114> , Panca-Sila <遊行經 1196> <九橫經 2883> [보통 원어는 산, panca-sila이다.] <四分律 22640> <俱舍論 1414-15, 그 위에 3 참조> <觀霧量壽經 2345> , panca siksapadani <藥師本願經 14407: Bhaisaj. p.19, c.8> <灌頂經 1221534, 535> <反故集> 오계(五戒)를 지키는 재가(在家)의 남자. 우바새(優婆塞). .....십선(十善,1577)-뉴사전 : 10가지의 선한 행위. 십악(十惡)의 반대. 십악(十惡)이란, 살생(殺生투도(偸盜사음(邪婬망어(妄語 : 거짓말을 하는 것양설(兩舌악구(惡口기어(綺語 : 정말로 재미있게 만드는 말탐욕(貪欲진에(瞋恚 : 화내고 미워하는 것사견(邪見 : 잘못된 견해)를 말함. 이상의 십악(十惡)을 행하지 않는 것. 불살생(不殺生)에서 불사견(不邪見)까지를 십선(十善)이라 함. 죽이지 않는다(, prana-atipatat prativiratah), 훔치지 않는다(, adatta-adanat p.), 사음하지 않는다(, kama-mi-thya-carat p.), 망어하지 않는다(, anrta-va-canat p.), 욕하지 않는다(, parusa-vacanat p.), 기어하지 않는다(, sambhinna-pralapat p.), 양설하지 않는다(, pisuna-vacanat p.), 탐욕하지 않는다(, abhidhyatah p.), 화내지 않는다(, vyapadat p.), 사견을 품지 않는다(, mithya-darsanat p.). <寂志果經 1272> <觀無量壽經 12341> <大智度論 4625395참조> 전생에 십선(十善)을 행한 공덕에 의해 금생에 왕위를 받기에 이르렀다는 의미로 천황의 위(: 지위)를 가리켜 말함. (해석예)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 성왕(聖王)의 천명을 받아 만민을 무육(撫育)하는 법. <十善戒相 131> 도에 따르는 것을 선이라 함. 차선십종(此善十種)이 있으면, 십선(十善)이라 함. <人登道隨 上 1352> .....삼학(三學,1242)-뉴사전 : 불도를 수행하는 자가 반드시 닦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가지 수행 부류를 말함. 계학(戒學)과 정학(定學)과 혜학(慧學)의 이 세가지를 가리킴. (1) (), ()을 멈추고 선()을 닦는 것. (2) (), 심신을 정결히 하여 정신을 통일하고, 잡념을 몰아내어 생각이 뒤엉키지 않게 하는 것. (3) (), 그 정결해진 마음으로 바르고 진실한 모습을 판별하는 것. 이 부즉불이(不即不離)한 삼학의 겸수(兼修)가 불도수행을 완성시킴. 규율이 있는 생활을 영위하고, 마음을 잘 가라앉혀서, 거기에서 바른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 3()(, trini siksani)이란, 증상계학(增上戒學 , adhisilam)·증상심학(增上心學 , adhicit-tam)·증상혜학(增上慧學 , adhiprajna)이라 함. 증상(增上 탁월)하게 하는 3종의 수행법이라는 뜻. <集異門論 526388> <俱舍論 249, 12 참조> (해석예) 계정혜(戒定慧). <聞解 138> .....육도(六度,1971)-뉴사전 :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의 피안(彼岸)에 이르는 여섯가지 뛰어난 수행. 육바라밀(六波羅蜜)과 동일. (해석예) 보시 지계 인욕 정진(布施 持戒 忍辱 精進). 이 네가지를 복()이라고 하고, 선정 지혜(禪定 智慧) 이 두 가지를 지()라고 한다. .....육바라밀(六波羅蜜,1975)-뉴사전 : 대승불교(大乘佛敎)에 있어 보살이 열반에 이르기 위해 실천해야 할 여섯가지 덕목. 바라밀은 산, , paramita의 음역으로, 피안(彼岸)에 이르는 것으로 해석하고, ()라 한역함. 이상(理想)을 달성하는 것. 완성의 의미임. 육도(六度)라고도 함. 여섯가지 덕목의 완성. (1) 보시(布施 , dana). 주는 것. 그것에는 재시(財施 : 의복 등을 베푸는 것)와 법시(法施 : 진리를 가르치는 것)와 무외시(無畏施 : 공포를 없애고, 안심을 주는 것)3종이 있음. (2) 지계(持戒 , sila). 계율(戒律)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 ksanti). 고난을 참고 견디는 것. (4) 정진(精進 , virya). 진실의 도()를 느슨히 하지 않고 실천하는 것. (5) 선정(禪定 , dhyana). 정신을 통일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prajna). 진실한 지혜를 얻는 것. <摩訶般若波羅蜜 68256>(해석예) 단계인진선혜(檀戒忍進禪慧). <金般講 57>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念佛名義集 76> .....바라밀(波羅蜜,730)-뉴사전 : , , paramita의 음역. 예전에는()라 한역했다. 당대(唐代)에 있어서는 도피안(度彼岸)이라 한역. (), 건넜다,도피안이란 피안에 이르렀다의 뜻. 동시에 완료형임. 절대, 완전한의 뜻. 예를 들면 보시바라밀다(布施波羅蜜多), 절대완전의 보시(布施), 은혜를 베푸는 완성의 뜻. 피안에의 길. 완성. 수행의 완성. 깨달음의 수행. 깨달음의 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보살의 수행. 바라밀(波羅蜜)로서는 시()·()·()·()·()·()의 육바라밀(六波羅蜜), 또는 이것에 방편(方便)·()·()·()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을 세운다. 육바라밀(六波羅蜜)이란, (1) 보시(布施)(, dana). 사람에게 재물을 주고, 진리()을 가르치고, 안심(無畏)를 주는 것. (2) 지계(持戒) (, sirla). 계율을 지키는 것. (3) 인욕(忍辱)(, ksanti). 박해곤고(迫害困苦)를 참는 것. (4) 정진(精進)(, virya). 심신을 힘쓰며, 다른 오바라밀(五波羅蜜)을 수행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 (5) 선정(禪定)(, dhyana), 마음을 집중하고 안정시키는 것. (6) 지혜(智慧) : 般若 , prajna). 미혹을 여의고, 존재의 궁극에 있는 실상(實相)을 깨닫는 것을 말함. 6의 반야에 방편(方便)·()·()·()4가지를 더하여 십바라밀(十波羅蜜)이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자기를 완성함과 동시에, 많은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俱舍論 189> <起信論 32579> (해석예) 도피안(度彼岸). <金般講 4> [표현예] 궁극. 완전한. .....바라밀다(波羅蜜多,731)-뉴사전 : 바라밀(波羅蜜)과 동일.바라밀 산, paramita <Bodhis.p.4 六波羅蜜多 ; 58, 1.16(十波羅蜜多) ; 371 1.7> <MAV. , >

 

분별(分別,945)-뉴사전 : (외적인 사물에 구애된) 단정. 다투다. 수기(授記)와 동일. 논의. 구분교(九分敎)의 하나. 배분하는 것. 나누어 배부하는 것. 조치. 하나하나 분해함. 구별. 구별하는 것. 열어 보임. 사유. 구분하는 것. 구별하여 생각함. 판별하기. (두개 이상의) 경우를 나누어 구별하여 설명하는 것. 개념으로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표시하는 것. 개념작용. 생각. 망분별(妄分別)을 하는 것. 망상. 주관적 구상. 구상작용.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낼 때의 주관적 측면. 아라야식이 개전하여 차별상을 나타내는 것. 또는 그때의 주관적 측면. 망분별. 잘못된 인식. 망상. 사물(事物)을 분석하고 구별하는 것. 특수.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말함. 사유(思惟). 구별. 분별기(分別起)의 약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일어남.분별기 사람들이 이해되도록 나누어 설명함. 생각하는 것. 수심(受心)을 말함. 지식으로 하는 이해. 대상을 사려하는 것.分別名意識(분별이 즉 뜻이라는 것.) [해설] vika-lpa는 마음의 작용이 대상을 사유하고 계산하는 것이지만, 여기에는 세 종류가 있다. (1) 자성분별(自性分別)(, svabhava-vikalpa) ()·()·()·()·()의 오식(五識)이 대상을 식별하는 작용. (2) 계탁분별(計度分別)(, abhinirupana-vikalpa). 대상의 차별을 추량하고 재는 작용. (3) 수염분별(隨念分別)(, anusmarana-vikalpa). 과거의 것을 추념하는 작용. <俱舍論 2298>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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