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야천(九夜天) 65 구야천(九夜天) 65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이리하여 돌고돌며 가르침을 받아, 겨우 룸비니원(藍毘尼園)에 머물고 있는 야천(夜天)의 앞에 나아가, “어떻게 하면 불가에 태어나 세간의 등불이 될 수 있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야천이 답하기를, “선남자여, 보살은 우선 일체의 부처께 .. 불타(佛陀,부처님) 2014.08.05
고행의 바라문 64 고행의 바라문 64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선재 동자는 한없이 기뻐하며 공손히 선인에게 예하고 남쪽으로 향하여 드디어 진구국(進求國)에 이르렀다. 방편명(方便命) 바라문은 지금 고행을 닦으며 험준한 검수도산(劍樹刀山)에서 한없이 타오르는 광염(狂炎)속에 몸을 던지고 있었다. .. 불타(佛陀,부처님) 2014.08.03
선재 동자(善財童子) 63 선재 동자(善財童子) 63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어느 날 세존께서는 기원 정사의 강당에서 보현 보살과 문수 보살을 상수(上首)로 한 5백 보살들과 함께 하셨다. 회좌(會座)의 대중들은 모두 마음 속으로 생각하였다. '세존이시여, 부처님의 행과 부처님의 지혜의 경계를 나타내 주십시오.. 불타(佛陀,부처님) 2014.08.01
세존과 제신(諸神) 62 세존과 제신(諸神) 62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이 즈음, 신들은 밤이면 밤마다 기원의 숲속을 밝히면서 세존 앞에 나아가 법을 물었다. 세존은 노래로써 가르치셨다. (1) 갈애는 윤회의 근원이라. 생사의 바다는 깊어 괴로움을 벗어나려 해도 도리가 없네. 탐욕은 도에 어긋나고 젊음은 밤.. 불타(佛陀,부처님) 2014.07.30
부루나(富樓那)와 사리불(舍利弗) 61 부루나(富樓那)와 사리불(舍利弗) 61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이 해, 세존은 죽림의 율서원(栗鼠園)에 안거(安居)하셨다. 안거를 마치자 많은 제자들은 사방에서 세존이 계시는 곳으로 모여 들어 세존을 배알하고 그 옆에 앉았다. 이윽고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제자들이여, 각자 안거 중.. 불타(佛陀,부처님) 2014.07.28
육방례(六方禮) 60 육방례(六方禮) 60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세존은 그로부터 교상미를 나와 항하의 흐름을 따라 내려가 드디어 왕사성의 죽림 정사에 머무르셨다. 그때 그 마을의 부호 아들인 침가라는 아침 일찌기 일어나 교외에 나가 옷을 적시고 머리를 감은 후에 손을 모아 동서남북 상하의 육방에 .. 불타(佛陀,부처님) 2014.07.26
바타가(波吒迦)장자 59 바타가(波吒迦)장자 59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세존은 그로부터 사위성의 남쪽으로 내려가 교상미로 향했다. 그 도중 아랍비의 신사파 숲속에 들어가 나뭇잎을 깔아 침상으로 삼으셨다. 아랍비 사람인 바가타는 숲속을 소요하다가 세존께 배례하고 말씀드리기를, "세존이시여, 밤새.. 불타(佛陀,부처님) 2014.07.24
톱의 비유 58 톱의 비유 58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그 즈음, 모오리야파구나는 불제자가 비구니들과 친하게 왕래하며, 조금이라도 비구니의 욕을 하는 자가 있으면 크게 노하여 싸움을 일으키는 꼴이었다. 따라서 비구니들 앞에서 그의 욕을 할지라도 비구니들은 그와 마찬가지로 화를 냈다. 세존께.. 불타(佛陀,부처님) 2014.07.22
사리불의 법문 57 사리불의 법문 57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세존께서는 또 모든 제자들을 거느리고 기원 정사로 돌아가셨다. 어느 날, 사리불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였다. "벗이여, 세간에는 네 가지 종류의 인간이 있다. 그것은 내부에 더러운 때를 지니고 있으면서 그것을 여실히 알지 못하는 사람과 아는.. 불타(佛陀,부처님) 2014.07.20
욕의 괴로움 56 욕의 괴로움 56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얼마 후 세존께서는 북상하여 석가족의 가비라 성의 교외인 니구로타(尼拘盧陀) 숲속에 들어가셨다. 석가족의 왕인 마하나마는 세존 앞으로 다가가서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저는 벌써부터 세존께서 '탐욕, 진에, 우치는 마음의 더러운 때'라고.. 불타(佛陀,부처님) 201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