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리왕과 가비라 성의 멸망(146) 비유리왕과 가비라 성의 멸망(146)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이에 앞서 세존이 사위성에 유화(遊化)하시고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 바사닉왕은 제자들과의 사이에 친교가 적기 때문에 세존의 근친에서 왕비를 맞이한다면 제자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가 있으리라 생각하고 사신을 보내어 가.. 불타(佛陀,부처님) 2015.10.07
신심의 탑을 세운 바사닉왕의 만년(145) 신심의 탑을 세운 바사닉왕의 만년(145)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하루는 세존이 녹자모 강당에서 한낮의 더위를 보내시며 해질녘에 선정에서 나와 목욕한 뒤 등을 말리기 위해 앉아 계셨다. 아난은 손으로 세존의 몸을 주무르며 말씀드리기를, “세존이시여, 세존의 그 아름다우신 살갗이.. 불타(佛陀,부처님) 2015.10.06
법의 형제, 발제 장자(跋提長者) (144) 법의 형제, 발제 장자(跋提長者) (144)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그 무렵, 왕사성에 발제(跋提)라는 장자가 있었다. 부유하여 금은 보배는 한이 없고 곡물은 곳간에 가득 차 있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극히 간탐한 사나이로서 보시도 모르고 공덕을 쌓는 일도 몰라 ‘세상에는 보시도 없고 .. 불타(佛陀,부처님) 2015.10.05
세존과 우행 대신(雨行大臣) (143) 세존과 우행 대신(雨行大臣) (143)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세존은 그로부터 또 왕사성으로 돌아가 그 죽림 정사에 계셨다. 어느 날 마갈타국의 대신 우행(雨行)이 세존을 찾아와 아뢰기를,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네 가지의 소질을 갖춘 사람을 지혜있는 사람, 훌륭한 사람이라고 말합니.. 불타(佛陀,부처님) 2015.10.04
환희의 가르침과 니건타(尼乾陀)의 죽음(142) 환희의 가르침과 니건타(尼乾陀)의 죽음(142)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바사닉왕이 그 만년의 어느 날, 세존을 기원 정사로 방문하여 가르침을 받고 있으려니까 뜻하지 않게도 말리 부인(末利夫人)의 죽음이 전해졌다. 왕은 지나간 날을 생각하고 이 슬픈 이별에 낙담하여 어깨를 움츠리고 .. 불타(佛陀,부처님) 2015.10.03
개밋둑(蟻垤,141) 개밋둑(蟻垤,141)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세존은 다시 사위성으로 돌아가 기원 정사로 들어 가셨다. 그때 구마라 가섭(鳩摩羅迦葉)은 암림(闇林=서역 지명)에 머물러 계셨는데, 어느 날 밤 한 신이 그의 광채로써 숲 전체를 비추고 그 곁에 와서 이와 같이 말하였다. “가섭이여, 어떤 .. 불타(佛陀,부처님) 2015.10.02
여러 가지의 비유(140) 여러 가지의 비유(140)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세존은 왕사성에 머무시는 동안 때때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제자들이여, 먼 옛날 늙은이를 버리는 나라가 있었다. 그 나라의 백성들은 노인만 보면 먼 곳으로 끌고 가서 버리지 않으면 안 되었다. 특히 한 대신이 국법에 의하여 그의 .. 불타(佛陀,부처님) 2015.10.01
질다 장자(質多長者)-139 질다 장자(質多長者)-139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마치카산다의 질다 장자는 안바다카의 숲에 사는 제자들을 자주 그 집에 초대했다. 어느 날 제자들을 초대하여 상좌에게 묻기를, “존자여, 세상에는 여러 가지 이설(異說)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세간은 상주(常住)든가 덧없는 .. 불타(佛陀,부처님) 2015.09.30
보리왕자(菩提王子)와 세존(138) 보리왕자(菩提王子)와 세존(138)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그후 세존은 제자들을 데리고 발가국(跋伽國)에 들어가셨으나 마침 그 나라 보리 왕자의 주거인 홍련전(紅蓮殿)이 완성된지 얼마 안 된 때여서 아직 그 낙성식을 올리지 못했었다. 보리 왕자는 세존이 발가에 도착하셨다는 말을 듣.. 불타(佛陀,부처님) 2015.09.29
성도 성도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이때 웃다카 교단에서 수도하던 다섯 사문들이 싯다르타의 뒤를 따라오고 있었다.「우리는 오랫동안 수행했지만 스승의 경지에 이르지 못했다. 그러나 이 젊은 사문은 짧은 기간에 스승과 같은 경지에 이르렀다. 그러고도 만족하지 않고 보다 높은 경지를 .. 불타(佛陀,부처님) 2015.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