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뇌를 끊어야 대열반에 든다(164) 번뇌를 끊어야 대열반에 든다(164)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어떠한 것이 위대한 열반이옵니까?” 하고 덕왕이 세존께 물었다. 세존이 설하시기를, “대자비로써 일체를 어여삐 여기고 모든 중생에게 강을 건너게 하고 널리 하나의 확실한 도를 시현해 준다. 그것이 곧 대열반인 것이다. .. 불타(佛陀,부처님) 2015.10.25
번뇌의 강을 건너는 보살과 바라밀(波羅蜜) (163) 번뇌의 강을 건너는 보살과 바라밀(波羅蜜) (163)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이때 또 이 회중에 덕왕(德王)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공손히 세존 앞에 나아가 말씀드리기를, “세존이시여, 번뇌를 끊고 열반을 얻는다고 하면 아직껏 번뇌를 끊지 못한 자는 열반을 얻지 못하는 것이 되옵니까?.. 불타(佛陀,부처님) 2015.10.24
네 가지의 무량심의 요료(了了) (162) 네 가지의 무량심의 요료(了了) (162)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세존은 다시 설하시기를, “가섭이여, 법을 알고 의(義)를 알고 때를 알고 족함을 알고 자신과 남과 존귀함과 비루함을 알고 또 자, 비, 희, 사(捨)의 네 가지 무량심을 닦아야 한다. 가섭이여, 나는 무량의 방편을 가지고 미친 .. 불타(佛陀,부처님) 2015.10.23
반게(半偈)의 값어치(161) 반게(半偈)의 값어치(161)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가섭이여, 먼 옛날, 아직 이 세상에 부처가 나오지 않았을 때, 나는 설산에 살면서 보살행을 닦고 있었다. 땅에는 약초가 번무하고 갖가지 새가 그 사이에 보였고, 시냇물은 정갈하고 과일은 달고 모든 향기로운 꽃은 피어 한창이었다. .. 불타(佛陀,부처님) 2015.10.22
세 가지의 난치 병자(160) 세 가지의 난치 병자(160)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다라(多羅)의 가섭은 또 물었다. “뭇 사람들에게 네 개의 독시(毒矢)가 있어 병자가 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탐욕과 진에와 우치와 교만인 것입니다. 이 인이 있기 때문에 여러 병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세존께서는 이 인이 없는데도 어찌.. 불타(佛陀,부처님) 2015.10.21
순타(純陀)의 공양과 불가사의(159) 순타(純陀)의 공양과 불가사의(159)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밤이 새자 세존은 여러 제자들을 데리고 순타의 집에 이르러 그 공양을 받으셨다. 순타는 몸소 식사를 세존과 제자들에게 올리고 별도로 전단(栴檀)의 버섯을 장만하여 세존께 바쳤다. 그런데 한 제자가 자기 그릇으로 물을 .. 불타(佛陀,부처님) 2015.10.20
인간의 마음 속에 감춰진 불성(佛性) (158) 인간의 마음 속에 감춰진 불성(佛性) (158)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순타가 돌아가고 얼마 후 세존은 여러 제자들에게 고하시기를, “너희들이 만약 의문이 있다면 지금 바로 묻는 것이 좋으리라. 나는 너희들을 위하여 그 소청에 따라 그 의문을 풀고 연후에 멸도에 들어갈 것이다. 제자들.. 불타(佛陀,부처님) 2015.10.19
세존의 고별(157) 세존의 고별(157)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이튿날 아침, 세존은 아난을 데리고 성으로 들어가 탁발한 후 제자들과 함께 건도(犍荼)란 마을로 향하셨다. 그 비사리를 떠나실 때 몸을 돌려 성을 뒤돌아보시고 웃으셨다. “이것이 이 성을 보는 마지막 기회이구나! 이 몸으로는 또다시 .. 불타(佛陀,부처님) 2015.10.18
보리심과 대비(大悲)와 방편(156) 보리심과 대비(大悲)와 방편(156)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어느 날, 세존은 갑자기 한없는 장엄을 갖춘 대일여래(大日如來)의 상을 나타내시어, 보현(普賢)을 우두머리로 하는 많은 보살들, 비밀주(秘密主)를 우두머리로 하는 금강역사(金剛力士)속에 앉으셨다. 그때 비밀주는 물음을 올렸.. 불타(佛陀,부처님) 2015.10.17
대용 왕자, 아호(餓虎)에 투신(155) 대용 왕자, 아호(餓虎)에 투신(155)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이어서 세존은 보리수의 신, 선녀천(善女天)의 물음에 응하여, 이 회중에 모인 1만 신들의 과거의 인연을 설하셨다. “선녀천이여, 헤아릴 수 없는 먼 옛날, 지수(持水)라는 장자가 있었는데 의술에 정통하여 갖가지 병을 낫게 하.. 불타(佛陀,부처님) 2015.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