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을 지키지 않는 임금(154) 정법을 지키지 않는 임금(154)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그때 그 자리에 있었던 신들은 모두 소리를 같이하며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이 법은 일찍이 가르쳐 주신 일이 없는 신비롭고 마땅한 법이옵니다. 저희들은 맹세코 이 정법을 보전할 사람들을 지키고 이것을 펴는 국왕을 꼭 수호.. 불타(佛陀,부처님) 2015.10.15
부처의 삼신(三身) (153) 부처의 삼신(三身) (153)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세존이 삼 개월 후에 멸도에 들어갈 것이라고 고하신 것을 들은 왕사성 태생의 묘당이라 불리는 보살은 놀라 세존의 좌하에 나아가 물었다. “세존이시여, 세존은 어찌하여 겨우 80세도 되지 않는 수명을 갖는 것이옵니까? 일찍이 세존께서.. 불타(佛陀,부처님) 2015.10.14
악마의 시험과 입멸의 계(誡) (152) 악마의 시험과 입멸의 계(誡) (152)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세존은 아난을 데리고 비사리를 향해 여행길에 나섰고, 항하의 강변에서 다시 사리불과 목련과의 죽음을 애석해 하셨다. 항하를 건너 비사리에 닿은 이튿날 아침, 읍에서 탁발하고 그 귀로에 자화라의 사당을 지나시다가 잠시 .. 불타(佛陀,부처님) 2015.10.13
사리불과 목련의 입멸(入滅) (151) 사리불과 목련의 입멸(入滅) (151)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어느 날, 사리불은 선정에서 나와 생각하기를 ‘과거 세상의 부처에게는 각자 상족(上足)의 제자가 있었으나 그들은 모두 스승 앞에서 멸도에 드는 것을 예사로 했다. 나도 이 이레 동안에 세존에 앞서 가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나.. 불타(佛陀,부처님) 2015.10.12
창녀 암바바리(菴婆波利)의 공양(150) 창녀 암바바리(菴婆波利)의 공양(150)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세존은 그로부터 비사리를 향하여 아난과 함께, 길을 재촉하여 성 어귀의 수원에 머무르셨다. 수원은 성의 창녀 암바바리의 소유였으나 그녀는 세존이 그 동산에 오셨음을 듣고 깨끗하게 차려입고 5백 명의 창녀를 거느리고 .. 불타(佛陀,부처님) 2015.10.11
법의 거울과 다섯 가지의 손실(149) 법의 거울과 다섯 가지의 손실(149)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이제야 세존은 입멸의 때가 다가온 것을 깨달으시고 아난을 불러 말씀하셨다. “이제부터 바다리부타 시(市)로 가자.” 아난은 승복을 갖추고 바리때를 들고 여러 제자들과 함께 세존을 따라 왕사성을 나시어 북녘의 바다리부.. 불타(佛陀,부처님) 2015.10.10
강가의 모래처럼 강가의 모래처럼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대혜보살은 부처님께 물었다. 「여래가 강가의 모래와 같다고 함은 무슨 뜻입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를테면 강가에 있는 모래는 자라 · 거북 · 소 · 염소 등 온갖 짐승들이 밟을지라도 분별을 내지 않으며 성내지 않고 또한 나.. 불타(佛陀,부처님) 2015.10.10
왕이 지켜야 할 일곱 가지의 법(148) 왕이 지켜야 할 일곱 가지의 법(148)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세존은 드디어 80세의 나이를 맞이하시어, 왕사성으로 돌아가 영취산에 머무르셨다. 마갈타국의 아사세왕은 발기(跋耆)를 정벌하려고 결심하여 우행 대신(雨行大臣)에게 명하기를, “우행이여, 세존은 이곳에서 얼마 멀지 않은.. 불타(佛陀,부처님) 2015.10.09
극락세계(147) 극락세계(147)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세존은 또 급고독원에 체재하시면서, 어느 날 사리불에게 고하셨다. “사리불이여, 이곳에서 서방으로 멀리 극락 정토가 있다. 그곳에 아미타라는 부처가 계시며 현재 법을 설하고 계시다. 그 나라의 백성들은 괴로움이라는 것을 모르고 다만 즐거.. 불타(佛陀,부처님) 2015.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