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無住) 무주(無住)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住는 머무는 곳이란 뜻으로 집착하는 곳을 의미한다. 따라서 無住란 고정적인 상태를 부정하는 말로「一切諸法은 無自性이므로 無住」이며 또 보살은 智慧에 의해서 生死에 住하지 않고 慈悲에 의해서 涅槃에 住하지 않는다(無住.. ㄹ~ㅁ(리을~미음) 2016.04.13
명전자성(名詮自性) 명전자성(名詮自性)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名字는 自性을 나타내는 부호를 말한다. 또 諸行無常이라고 말할 때 諸는 법이 많음을 일컫는 名字이다. 이는 오직 많은 自性을 詮論하는 까닭에 名詮自性이라 한다. 또 諸는 많다는 名字로 선택함이 없이 일체에 다 통한.. ㄹ~ㅁ(리을~미음) 2015.12.27
무상(無相) 무상(無相)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① 眞如 法性은 迷한 생각으로 인식하는 것과 같은, 현상의 모양이 없는 것. ② 生滅 변천하는 모양이 없는 無爲法. ③ 모든 執着을 여읜 경계. ④ 客觀의 속박을 벗어나 萬法이 幻術과 같은 줄로 아는 온갖 無漏心. ⑤ 初地 이상의 .. ㄹ~ㅁ(리을~미음) 2015.12.25
물(物) 물(物)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일반적으로 의식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모든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런 의미에서는 事物 · 사실 또는 대상과 거의 같은 뜻이다. 좁은 뜻으로는 實在的 사물 즉 外界에 존재하는 個物을 의미한다. 개물은 온갖 속성의 종합이기 때문에 .. ㄹ~ㅁ(리을~미음) 2015.12.10
명(冥) 명(冥)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冥은 幽冥이니 見聞으로 알 수 없는 것. 顯은 顯現이니 見聞으로 알 수 있는 것. ① 범인의 눈에는 띄지 않는 佛神이 항상 우리를 보고 있는 것을 冥見이라 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諸天善神을 冥衆이라 한다. 佛·神이 사람에 띄지 않게 .. ㄹ~ㅁ(리을~미음) 2015.12.03
무시(無始) 무시(無始)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일체 世間의 중생과 법이 모두 처음이 없는 것과 같이 금생은 전생의 인연을 따라 존재하고, 전생은 또한 전생을 따라 존재하는 것처럼 이같이 추구해 들어가면 중생과 법은 원래 얻을 수 없으므로 無始라고 한다. 출전 : 불교학대.. ㄹ~ㅁ(리을~미음) 2015.12.01
미혹(迷惑) 미혹(迷惑)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① 헤매는 것. 도리에 어두워 헤매는 것. 마음이 도리에 어두워 헤매고 정신이 어리둥절한 모습. 또 迷는 事理의 잘못됨을 말하고 惑은 事理에 밝지 못한 것을 말함. ② 남을 미혹하게 하는 것. ③ 술 등에 耽溺하는 것. 출전 : 불교학.. ㄹ~ㅁ(리을~미음) 2015.11.26
무기(無記) 무기(無記)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① 善도 아니고 惡도 아닌 것. 善 등으로 記錄할 수 없다는 뜻이다. 단 「無記는 異熟果를 끌어들이지 않아서 異熟果(善惡의 果報)를 기록하지 않으므로 無記라고 한다」는 說도 있으나 이것은 有漏法에만 타당한 해석일 뿐 일반적.. ㄹ~ㅁ(리을~미음) 2015.11.22
무심(無心) 무심(無心)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眞心이 妄念을 여읜 것을 無心이라 함. 또는 허망하게 분별하는 마음이 幻影과 같아 自性을 얻을 수 없으므로 無心이라 하며, 또한 잠시 동안 心識이 쉬어서 일어나지 못하게 하므로 無心이라 하며 五位無心과 같다. 宗鏡錄 83에 「만약 妄心이 일어나.. ㄹ~ㅁ(리을~미음) 2015.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