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2014)-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금강반야경」의 유명한 구절.「어디에도 마음을 머물게 하지 않도록 하고 마음을 일으켜 세우라」라는 것. 또한 무주심(無住心)·비심(非心)이라고도 함. 마음이라는 것은 어떠한 것에 집착하고, 거기에 뿌리를 내려 움직이게 되는 성질이 있음. 그렇게 되면, 투철한 기분으로 전부를 내다볼 수 없게 되므로, 어디에도 뿌리를 박지 않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 선종에서는 이 구절을 특히 중요시하였는데, 그 해석에 의하면, 마음은 자성청정심(본래 깨끗한 마음)으로, 불심·불성을 가리킴. 어느 것에도 취해질 수 없는 경지에 이른, 본래의 깨끗한 불심이 나타나는 마음의 자유로운 경지를 말함. 참고 금강반야경⇒금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