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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승(小乘,1394)-뉴사전

소승(小乘,1394)-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대승에 비해 그 수행하는 바의 교(敎)·이(理)·행(行)·과(果) 및 수행하는 사람이 열등한 점에서 그것을 멸칭(蔑稱)하여 소승이라 함. 성문승(聲聞乘)이라고도 함. 열등한 탈 것의 뜻. 대승편에서 붙인 명칭임. 승(乘)은 싣고 운반하는 뜻. 사람을 태워 이상경(理想境)에 이르게 하는 교법. 소승에는 성문승·연각승 둘이 있다. (1) 성문승. 4제(諦)의 이치를 관하여 성문의 4과(果)를 증득하여 열반에 이르는 것을 교리로 함. (2) 연각승. 12인연을 관하여 벽지불과(辟支佛果)에 이르는 것을 교체(敎體)로 함. 이것은 모두 회신멸지(灰身滅智)의 공적한 열반에 이르는 것을 최후 목적으로 여김. 인도의 상좌부·대중부 등의 20분파와 ..

대승과 소승 2020.05.29

인과(因果,2104)-뉴사전

인과(因果,2104)-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① 원인과 결과. 어떠한 것이라도 일으키는 것을 인(因)이라고 하고 그 일어난 것을 과(果)라고 한다. 사상(事象)을 성립시키는 것과 성립된 사상(事象). ② 원인이 있으면 반드시 결과가 있고, 결과가 있으면 반드시 원인이 있다고 하는 것이 인과의 이치. 모든 것은 인과의 법칙에 의해 생성·소멸·변화한다. ③ 선악의 행위에는 반드시 그 과보가 있다고 하는 도리.「구사론」에서는 4연(緣)·6인(因)·5과(果)를 들고,「유식론」에서는 4연·10인·5과를 들었다. 일체 만상의 생성 괴멸(生成壞滅)하는 미오(迷悟)의 세계의 모양들은 하나도 인과 관계에 말미암지 않는 것이 없다 함. 참고 인(因,2101)-뉴사전 : ① 원인이 되는 것. 결과..

인과(因果) 2020.05.28

삼업(三業,1212)-뉴사전

삼업(三業,1212)-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① 신(身)·구(口)·의(意)의 작용. 신(身)과 구(口)와 의(意)가 이루는 행위. 몸으로 하는 것과, 입으로 말하는 것,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 이 3가지로 일체의 생활 활동이 이루어짐. 신업(身業)과 구업(口業)과 의업(意業). 즉, 어떤 것을 하려고 의지하는 것이 의업(意業)이고, 그것이 신체적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 신업(身業), 언어표현으로 나타나는 것이 구업(口業)임. ② (1) 복업(福業 : 欲界의 善業). (2) 비복업(非福業 : 欲界의 악업). (3) 부동업(不動業 : 色·無色界에 속하는 禪定). ③ 선업(善業)과 악업(惡業)과 무기업(無記業). ④ (1) 유루업(有漏業 : 범부의 소작(所作)으로 분단생사(分段生死)..

삼업(三業) 2020.05.27

낙(樂,331)-뉴사전

낙(樂,331)-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① 안락. 팔, sukha ② 즐겁다. 기분좋다. ③ 바람직한 상태에 있어 심신이 상쾌하고 안락한 것. 즐거움. 쾌감. (해석예) 육정(六情)이 바라는 바를 얻는 것을 낙(樂)이라 함. ④ 쾌감. 신체가 즐거워하는 감수(感受). ⑤ 오온(五蘊)의 하나로서의 수(受). ⑥ 사전도(四顚倒)의 하나. ⑦ 해탈의 경지를 말함. ⑧ 탐하는 것. ⑨ 바이세시카철학에 있어서의 덕(德 산, guna)의 제13. 쾌감.「하나의 실(實)인 아(我)의 덕(德)으로 하여 적열(適悅)하는 자성(自性) 있는 것.」 ⑩ 상캬철학에서 순질(純質)의 것을 말함. 세가지 구성요소(三德 산, tri-guna)의 하나. ⑪ 바라다. 기뻐함. 바램. 기꺼이(副詞). 참고 안락..

고(苦,117)-뉴사전

고(苦,117)-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①“괴롭다”라는 의미. ② 괴로움. 번뇌.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것. 심신이 괴로워 불안한 상태. 이 괴로움에는 네가지 종류(四苦), 또는 여덟 종류(八苦)가 있다고 함.→사고팔고(四苦八苦) ③ 유루법(有漏法)의 다른 이름.「(有漏法)은 성자(산, arya 티, hphagspa) (의 마음)와 다르기 때문에 고(苦)라 이름지었다」 ④ 고통. ⑤ 과환(過患)과 같음.→과한 ⑥ 바이세시카 철학에서 내세우는 덕(성질)의 14번째. 불쾌감. ⑦ 상캬철학에서 창조와 서로 관계가 고(苦). 격질(激質). 3가지 구성요소(산, triguna 三德)의 하나.→삼덕 ⑧ 괴로움의 뜻. ⑨ 부사(副詞)로서, 친절하게 공손하게. 참고 번뇌(煩惱,789)-뉴사전 ..

苦(四苦八苦) 2020.05.25

십팔계(十八界,1603)-뉴사전

십팔계(十八界,1603)-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인간 존재의 18개의 구성요소. 육근(六根)과 육경(六境)과 육식(六識)을 말함. 십이처(十二處)중 6개의 내적인 곳(六入處)에 있어서의 식별작용을 각각 따로 세어, 그들의 사이에 있어서의 대응관계를 명시한 것. 즉, (1) 눈과 색·형태와 시각, (2) 귀와 음성과 청각, (3) 코와 향기와 취각, (4) 혀와 맛과 미각, (5) 피부와 닿는 것과 촉각, (6) 마음과 생각되어지는 대상과 마음의 식별작용임. 육근(六根 : 눈·귀·코·혀·몸·의식의 6개의 지각기관)과 육경(六境 : 색·소리·향·맛·촉·법의 대상의 세계)와 육식(六識 : 눈·귀·코·혀·몸·생각의 식별작용)을 합쳐서 18개가 된다. 18개의 요소. 이들이 개인 존재를..

십이처(十二處,1589)-뉴사전

십이처(十二處,1589)-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눈·귀 등 6개의 기관과 그 대상. 주관면인 내적인 6개의 장(場)과, 객관면인 외적인 6개의 장(場)에 대하여 대응관계가 있음을 정리하여 기술한 것. 즉, (1) 눈과 색·형, (2) 귀와 음성, (3) 코와 향기, (4) 혀와 맛, (5) 피부와 닿는 것, (6) 마음과 생각되어지는 것의 대립 관계임. [산, kaya(身處)를 피부라고 번역하는 것은 범위가 너무 좁은 것일런지도 모른다. 피부 아래의 근육과 내장 속의 신경에 의한 감각도 포함되고 있기 때문에 산, tvac라고 하지 않고 산, kaya라고 한 것일 것임. 단지, 알기 쉽게 하기 위해 피부의 감관(感官)에 한하여 두었음.] 보다·듣다·맡다·맛보다·닿다·알고 생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