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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靈魂,1779)-뉴사전

영혼(靈魂,1779)-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육체에서 구별된 정신적인 것. 영은 불가사의한 것을 의미함. 단, 불교에서는 정신과 육체를 구별하는 이원론(二元論)에는 서지 않음. 참고 육체(肉體,1830)-국어사전 : (구체적인 물질로서의) 사람의 몸. 육신(肉身). 준말 : 육(肉). ↔정신·영혼·심령(心靈). .....심령(心靈,1544)-뉴사전 : 심식(心識)이 영묘한 것을 말함. 구별(區別,276)-국어사전 : ① 종류에 따라 갈라 놓음. ② 차별을 둠. 정신(精神,2292)-뉴사전 : ① 정식혼신(精識魂神)이라는 뜻. 혼령. 제6식(第六識)을 가리킨다. ② 윤회의 주체로서의 정신적 원리.→심(心) 원기. 진심. 근성(根性). 체기(體氣)와 같은 것으로, 구체적인 개성을 ..

윤회(輪廻,2000)-뉴사전

윤회(輪廻,2000)-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유전(流轉)이라고도 함. 원뜻은 흐르는 것. 인도 고래(古來)의 사고방식으로, 생명이 있는 사람이 생사를 반복하는 것을 말함. 중생이 미혹한 세상에 다시 태어나고 다시 죽어서 차바퀴를 둘러싸듯이 멈추지 않는 것. 끝없이 도는 것. 불교에서는 미혹한 세상의 것으로, 삼계(三界 : 欲界·色界·無色界)·육도(六道 : 地獄·餓鬼·畜生·修羅·人間·天上)로 생사를 반복하는 것을 말함. [그러나 그 원어 산, samsara는 현대의 산스크리트 또는 힌두어로는「世의 中」「세계」라는 의미로 사용됨. 이러한 용법은 꽤 고대에까지 다다랐음. 따라서 한역 불전에「윤회」가 있기 때문이라고 하더라도, 모두「환생하다」라고 하는 연상(連想)으로서만 이해하는 것은..

윤회(輪廻) 2020.07.22

상(相,1245)-뉴사전

상(相,1245)-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① 모습. 형태. 상태. 양상. 양태. 모양. 외견의 모습. 밖으로 드러나 있는 모습. ② 특질. 특징. ③ 성질. ④ 생각한다고 하는 것. 상(想)과 같음.→상(想) 산, samjna ⑤ 종적을 남기고 싶다고 하는 생각. 산, nimitta-samjna 산, nimitta라 함은 사물의 표상. 불교에서는 이것을 버리라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내가, 누구에게, 무엇을 해주었다 라는 세가지의 생각을 떠나 베풀어주라, 라고 하는 것을 가르치고 있음. 이것을「삼륜공적(三輪空寂)」이라든가「삼륜청정(三輪淸淨)」이라 한다. 삼륜(三輪)이라 함은 시자(베푸는 자)·수자(받는 자)·시물(베푸는 물건)을 가리킨다. 「無有相」산, nirnimitta(형적(..

미(迷) 2020.07.21

석공관(析空觀,1303)-뉴사전

석공관(析空觀,1303)-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한가지 사물을 그 구성요소로 분석하여, 그 어느 것의 구성요소 중에도 그 사물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그 사물은 단지 명칭뿐인 것이고, 진실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하는 논법(論法). 특히 개인 존재의 모든 구성요소를 아무리 분석해보아도 그 속에 나 즉 아트만(산, atman)을 발견할 수 없기 때문에, 개체의 아트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는 의론(議論). 소승의 견해로 여겨짐.「法을 析하여 空을 밝힌다」 참고 사물(事物,1071)-뉴사전 : ① 물건. 산, vastu ② 집·가구 등의 물체. 산, artha 구성(構成,278)-국어사전 : ① 몇 개의 부분이나 요소를 얽어서 하나로 만드는 일, 또는 그렇게 해서 짜여진 것. ② 예술..

대승과 소승 2020.07.20

체공관(體空觀,2536)-뉴사전

체공관(體空觀,2536)-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즉공관(即空觀)이라고도 함. 인연에 의해서 생긴 만물의 본체에 의거하여 있는 그대로의 공(空)임을 터득하는 일. 석공관(析空觀)의 반대. 대승불교에 있어서의 관법(觀法).→석공관 참고 체공(體空,2536)-뉴사전 : 석공(析空)의 반대. 당대즉공(當對即空)의 뜻으로 만물의 존재가 곧 있는 그대로의 공(空)이라 체달함.→석공(析空) .....석공(析空,1303)-뉴사전 : 체공(體空)의 반대. 여러 가지 사물을 분석하고, 그 결과, 이것을 공(空)이라고 관(觀)하는 것. 석공관(析空觀)과 같음. .....석공관(析空觀,1303)-뉴사전 : 한가지 사물을 그 구성요소로 분석하여, 그 어느 것의 구성요소 중에도 그 사물이 존재하지 않으..

대승과 소승 2020.07.19

법공(法空,809)-뉴사전

법공(法空,809)-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법무아(法無我)와 같음. 개인 존재의 여러 가지 구성요소가 실체성을 가지고 있다는 견해를 부정하는 것. 대상을 실체시하고 그에 받아들여지는 것을 그만두는 것. 자기의 주체성의 확립. 즉 자기가 자기로서 자재로 활동하는 것. (해석예) 색심등(色心等)의 불가득(不可得)인 것을 말함. 참고 법(法,804)-뉴사전 : (Ⅰ) 보통은 dharma의 한역. 법(*산. dharma)은 *산. dhr에서 유래하고,「지키는 것, 유지하는 것」, 특히「인간의 행위를 유지하는 것」이 원래의 뜻이라 생각됨. 인도의 일반인들에게 다음과 같은 뜻으로 사용되고 있음. ① 관례. 습관. 풍습. 행위의 규범. ② 해야할 것. 도리. 의무. 사리. ③ 사회적 질서...

법(法)이란? 2020.07.18

아공(我空,1615)-뉴사전

아공(我空,1615)-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또는 생공(生空)·인공(人空)·인무아(人無我)라고도 함. 중생의 몸은 오온(五蘊)의 화합이며, 상(常)·일(一)·주(主)·재(宰)의 아(我)가 없다는 것. (해석예) 상아주재(常我主宰)의 불가득함을 말함. 참고 생공(生空,1282)-뉴사전 : ① 중생공(衆生空)의 약칭. 또는 아공(我空)·인공(人空)이라고도 함. 중생은 오온(五蘊)이 임시로 화합하여 성립한 것으로, 실체가 없는 것을 말함. 아(我)는 공(空)이라고도 하는 것. 인무아(人無我)와 같음.→인무아 ② 생성된 것이 공인가. 산, jata-sunyata .....중생공(衆生空,2387)-뉴사전 : 인무아(人無我)와 같음.→무아 .....인무아(人無我,2110)-뉴사전 : 실체..

공(空)이란? 2020.07.17

무아(無我,663)-뉴사전

무아(無我,663)-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내가 되지 않는 것. 나를 갖지 않는 것. 나라는 구속을 떠나는 것. 내가 아닌 것을 나(아트만 산. atman)로 간주해서는 안된다는 주장. 나라고 하는 관념을 배제하는 사고방식. 아트만은 존재하지 않는 것. 영혼은 존재하지 않는 것. 산, anatman(아트만이 되지 않는 것). 산, aham na abhum. 티, bdag me byun(나는 일찍이 존재하지 않았다). 산, nirmama 티, bdag giba med pa(내것이 된다는 사욕私欲이 없는 자. 여래如來의 동의어). 팔리어 성전에서 무아(無我)의 원어는 팔, anattan(주격으로는 팔, anatta)임. 이 말에는「내가 되지 않는(것)이라는 의미」와,「나를 갖지 않..

무아(無我) 2020.07.16

아(我,1612)-뉴사전

아(我,1612)-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① 나. 산, aham 산, asmad ② 우리들. ③ 자신. 행위주체로서의 자기는 불교에서도 적극적으로 용인하고 있음. 산, atman ④ 자아. 개아(個我). 영원불멸의 존재. 고정적 실체. 자기주관의 중심이 되는 것. 실제로서의 자아. 주체적 존재. 주체적인 자아. 인간이라는 개체 그 자체. 변함없는 주체. 전통적으로는「상(常)·일(一)·주(主)·재(宰)의 4의(四義)를 갖추고, 자재(自在)를 성(性)으로 한다」고 해석된다. 불교는 이와같은 것을 승인하지 않았다. ⑤ 자아에 대한 집착. ⑥ 자아의식.「나」라는 관념. 아만(我慢). ⑦ 최고(最高)의 근본원리. 즉 통일적 개체. ⑧ 독립 자존자 즉 부처님. 여래. 불성. 「나란 즉 여..

무시무명(無始無明,662)-뉴사전

무시무명(無始無明,662)-뉴사전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무시(無始)의 시간이래 존재하는 무명(無明). 생사유전(生死流轉)의 근원이 되는 무명(無明)은 항상 존재하고 있어 그 기원이 없는 것을 나타낸다.「以從本來念念相續未會離念故說無始無明」 참고 무시(無始,661)-뉴사전 : 시작이 없다. 아무리 올라도 그 시점을 알 수 없는 상태를 나타내는 말. 먼 옛날부터 있음. 일체 세간(世間)의 중생과 법이 모두 처음이 없는 것과 같이 금생은 전생의 인연을 따라 존재하고, 전생은 또한 전생을 따라 존재하는 것처럼 이같이 추구해 들어가면 중생과 법은 원래 얻을 수 없으므로 무시(無始)라고 한다. 산, anadi .....세간(世間,1374)-뉴사전 : ① 세는 흐름의 변천. 간은 중간의 뜻. 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