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婬)

구공(九孔)

근와(槿瓦) 2017. 9. 26. 00:02

구공(九孔)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九入 · 九漏 · 九瘡이라고도 한다. 육체의 아홉 구멍을 가리키며, 이로부터 항상 더러운 것이 나오므로 육신의 집착을 여의라는 뜻. 특히 음욕을 경계하는 말로 흔히 씀. 두 눈 · 두 콧구멍 · · 두 귀 · 肛門 · 尿道의 아홉이 그것.


참고

() : 眞理를 깨닫는 것. 사물을 이해하는 것. 이 서로 섭입[涉入. (관계하다, 관계를 가짐)]해서 이 생기는 것.


누() : 漏泄의 뜻. 번뇌의 異名. 번뇌가 다해 없는 것을 漏盡이라 한다. 에는 二義가 있으며, 의 의미에는, 번뇌로 인하여 六瘡門에서 항상 不淨物을 흘러낸다는 뜻과 또한 번뇌에 의해서 生死의 세계에 流轉된다는 뜻이 있다. 의 의미에는 중생으로 하여금 三界에 머물게 한다는 뜻. 의 종자를 번뇌의 그릇에 담아서 저장해 두면 後有를 낸다는 뜻이 있다고 한다. 欲漏 · 有漏 · 無明漏三漏라고 하며, 여기에 見漏를 더해서 四漏라고 한다. 北本涅槃經卷二十二에는 見漏 · 修漏 · 根漏 · 惡漏 · 親近漏 · 受漏 · 念漏七漏하고 있다.


() : 부스럼. 종기. 상처. 흉터.(다음,한자)


육신(肉身) : 1. 사람이나 동물의 몸을 이루는 뼈와 살로 된 물질. 2. 영혼의 현신.(다음,한국어)


집착(執着) : 事物이나 道理를 고집하여 그것을 버리지 못하는 것.  · · 計着이라고도 한다. 貪愛心에 집착하는 것을 染着이라고도 한다.


음욕(婬欲) : 색욕(色欲)을 말함.


경계(警戒) : 1. 뜻밖의 사고나 잘못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미리 조심하여 단속함. 2. 적의 기습이나 간첩활동과 같은 예상하지 못한 침입을 막기 위해 일정한 지역을 살펴지킴. 3. 잘못이 없도록 미리 타일러서 주의하게 함.(다음,한국어)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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