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공(九孔)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九入 · 九漏 · 九瘡이라고도 한다. 육체의 아홉 구멍을 가리키며, 이로부터 항상 더러운 것이 나오므로 육신의 집착을 여의라는 뜻. 특히 음욕을 경계하는 말로 흔히 씀. 두 눈 · 두 콧구멍 · 입 · 두 귀 · 肛門 · 尿道의 아홉이 그것.
참고
입(入) : 眞理를 깨닫는 것. 사물을 이해하는 것. 根과 境이 서로 섭입[涉入. (涉→ 관계하다, 관계를 가짐)]해서 識이 생기는 것.
누(漏) : 漏泄의 뜻. 번뇌의 異名. 번뇌가 다해 없는 것을 漏盡이라 한다. 漏에는 流와 住의 二義가 있으며, 流의 의미에는, 번뇌로 인하여 六瘡門에서 항상 不淨物을 흘러낸다는 뜻과 또한 번뇌에 의해서 生死의 세계에 流轉된다는 뜻이 있다. 住의 의미에는 중생으로 하여금 三界에 머물게 한다는 뜻. 業의 종자를 번뇌의 그릇에 담아서 저장해 두면 後有를 낸다는 뜻이 있다고 한다. 欲漏 · 有漏 · 無明漏를 三漏라고 하며, 여기에 見漏를 더해서 四漏라고 한다. 또 北本涅槃經卷二十二에는 見漏 · 修漏 · 根漏 · 惡漏 · 親近漏 · 受漏 · 念漏의 七漏를 說하고 있다.
창(瘡) : 부스럼. 종기. 상처. 흉터.(다음,한자)
육신(肉身) : 1. 사람이나 동물의 몸을 이루는 뼈와 살로 된 물질. 2. 영혼의 현신.(다음,한국어)
집착(執着) : 事物이나 道理를 고집하여 그것을 버리지 못하는 것. 執 · 着 · 計着이라고도 한다. 또 貪愛心에 집착하는 것을 染着이라고도 한다.
음욕(婬欲) : 색욕(色欲)을 말함.
경계(警戒) : 1. 뜻밖의 사고나 잘못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미리 조심하여 단속함. 2. 적의 기습이나 간첩활동과 같은 예상하지 못한 침입을 막기 위해 일정한 지역을 살펴지킴. 3. 잘못이 없도록 미리 타일러서 주의하게 함.(다음,한국어)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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