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婬)

삿된 음행을 쉼으로써 얻는 공덕 10

근와(槿瓦) 2017. 3. 27. 00:05

삿된 음행을 쉼으로써 얻는 공덕 10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삿된 음행을 쉼으로써 또 열 가지 공덕을 얻나니, 그 열 가지란 무엇인가?


첫째, 모든 감관[]의 율의(律儀)를 얻어서 일을 위해 결단함이요,

둘째, 욕망을 여읜 청정에 머묾이요,

셋째, 다른 이를 괴롭히지 않음이요,

넷째, 뭇 사람이 기뻐하고 즐거워함이요,

다섯째, 뭇 사람이 즐거이 봄이요,

여섯째, 능히 정진을 발함이요,

일곱째, 생사의 허물을 봄이요,

여덟째, 항상 보시를 즐겨함이요,

아홉째, 항상 법 구하기를 즐겨함이요,

열째, 몸이 무너지고 목숨이 끝나면 착한 갈래에 태어나는 것이니라.


여러 어진 이여, 이것을 이르되 삿된 음행을 쉼으로써 열 가지 공덕을 얻음이라 하느니라.

 

그리고 만약 이 삿된 음행을 쉰 선근으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 회향한다면, 그 사람이 보리에 이를 때 그의 국토에는 더러운 냄새가 나지 않고, 또 여근(女根)이 없어 음욕을 행하지 않으므로 모두 화생(化生)하게 되리라.



출처 : 대집경(155번-1431쪽에서)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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