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야경(大般若波羅蜜多經)

대반야경-1520-304

근와(槿瓦) 2017. 5. 12. 00:59

대반야경-1520-304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1516 / 2116]

다른 것도 아닌 까닭이니, 그러므로 몸의 경계가 없어지지 않으면 몸의 경계가 아니요,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없어지지 않으면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뜻의 경계가 없어지지 않으면 뜻의 경계가 아니요, 법의 경계 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없어지지 않으면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니니,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뜻의 경계와 없어지지 않는 것은 둘이 아니고 둘로 분리됨도 없으며,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과 없어지지 않는 것은 둘이 아니고 둘로 분리됨도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 하면 없어지지 않은 법은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며 여럿도 아니고 다른 것도 아닌 까닭이니, 그러므로 뜻의 경계가 없어지지 않으면 뜻의 경계가 아니요,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없어지지 않으면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이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지계가 없어지지 않으면 지계가 아니요,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가 없어지지 않으면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가 아니니,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지계와 없어지지 않는 것은 둘이 아니고 둘로 분리됨도 없으며,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와 없어지지 않는 것은 둘이 아니고 둘로 분리됨도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 하면 없어지지 않은 법은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며 여럿도 아니고 다른 것도 아닌 까닭이니, 그러므로 지계가 없어지지 않으면 지계가 아니요,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가 없어지지 않으면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가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없어지지 않으면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아니요,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없어지지 않으면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아니니,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와 없어지지 않는 것은 둘이 아니고 둘로 분리됨도 없으며,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와 없어지지 않는 것은 둘이 아니


                                                                           [1517 / 2116]

고 둘로 분리됨도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 하면 없어지지 않은 법은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며 여럿도 아니고 다른 것도 아닌 까닭이니, 그러므로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없어지지 않으면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아니요,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없어지지 않으면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가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무명이 없어지지 않으면 무명이 아니요, 지어감 의식 이름과 물질 여섯 감관 접촉 느낌 애욕 취함 존재 태어남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없어지지 않으면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아니니,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무명과 없어지지 않는 것은 둘이 아니고 둘로 분리됨도 없으며,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과 없어지지 않는 것은 둘이 아니고 둘로 분리됨도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 하면 없어지지 않은 법은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며 여럿도 아니고 다른 것도 아닌 까닭이니, 그러므로 무명이 없어지지 않으면 무명이 아니요,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없어지지 않으면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이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내공이 없어지지 않으면 내공이 아니요, 외공 내외공 공공 대공 승의공 유위공 무위공 필경공 무제공 산공 무변이공 본성공 자상공 공상공 일체법공 불가득공 무성공 자성공 무성자성공이 없어지지 않으면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아니니,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내공과 없어지지 않는 것은 둘이 아니고 둘로 분리됨도 없으며,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과 없어지지 않는 것은 둘이 아니고 둘로 분리됨도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 하면 없어지지 않은 법은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고 여럿도 아니고 다른 것도 아닌 까닭이니, 그러므로 내공이 없어지지 않으면 내공이 아니요,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없어지지 않으면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이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보시바라밀다가 없어지지 않으면 보시바라밀다가 아니요,


                                                                           [1518 / 2116]

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가 없어지지 않으면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가 아니니,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보시바라밀다와 없어지지 않는 것은 둘이 아니고 둘로 분리됨도 없으며,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와 없어지지 않는 것은 둘이 아니고 둘로 분리됨도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 하면 없어지지 않은 법은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며 여럿도 아니고 다른 것도 아닌 까닭이니, 그러므로 보시바라밀다가 없어지지 않으면 보시바라밀다가 아니요,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가 없어지지 않으면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가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4정려가 없어지지 않으면 4정려가 아니요, 4무량 4무색정이 없어지지 않으면 4무량 4무색정이 아니니,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4정려와 없어지지 않는 것은 둘이 아니고 둘로 분리됨도 없으며, 4무량 4무색정과 없어지지 않는 것은 둘이 아니고 둘로 분리됨도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 하면 없어지지 않는 법은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며 여럿도 아니고 다른 것도 아닌 까닭이니, 그러므로 4정려가 없어지지 않으면 4정려가 아니요, 4무량 4무색정이 없어지지 않으면 4무량 4무색정이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8해탈이 없어지지 않으면 8해탈이 아니요,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없어지지 않으면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아니니,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8해탈과 없어지지 않는 것은 둘이 아니고 둘로 분리됨도 없으며, 8승처 9차제정 10변처와 없어지지 않는 것은 둘이 아니고 둘로 분리됨도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 하면 없어지지 않는 법은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며 여럿도 아니고 다른 것도 아닌 까닭이니, 그러므로 8해탈이 없어지지 않으면 8해탈이 아니요,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없어지지 않으면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4념주가 없어지지 않으면 4념주가 아니요, 4정단 4신족 557등각지 8성도지가 없어지지 않으면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아니니,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4념주와 없어지지 않는 것은 둘이 아니고 둘로 분리됨도 없으며, 4정단 내지 8성도지와 없어지지 않는 것은 둘이 아니고 둘로 분리됨도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 하면 없어지지 않는 법은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며 여럿도 아니고 다른 것도 아닌 까닭이니, 그러므로 4주가 없


                                                                           [1519 / 2116]

어지지 않으면 4념주가 아니요,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없어지지 않으면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공해탈문이 없어지지 않으면 공해탈문이 아니요, 무상 무원 해탈문이 없어지지 않으면 무상 무원 해탈문이 아니니,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공해탈문과 없어지지 않는 것은 둘이 아니고 둘로 분리됨도 없으며, 무상 무원 해탈문과 없어지지 않는 것은 둘이 아니고 둘로 분리됨도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 하면 없어지지 않는 법은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며 여럿도 아니고 다른 것도 아닌 까닭이니, 그러므로 공해탈문이 없어지지 않으면 공해탈문이 아니요, 무상 무원 해탈문이 없어지지 않으면 무상 무원 해탈문이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5안이 없어지지 않으면 5안이 아니요, 6신통이 없어지지 않으면 6신통이 아니니,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5안과 없어지지 않는 것은 둘이 아니고 둘로 분리됨도 없으며, 6신통과 없어지지 않는 것은 둘이 아니고 둘로 분리됨도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 하면 없어지지 않는 법은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며 여럿도 아니고 다른 것도 아닌 까닭이니, 그러므로 5안이 없어지지 않으면 5안이 아니요, 6신통이 없어지지 않으면 6신통이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의 10력이 없어지지 않으면 부처님의 10력이 아니요, 4무소외와 4무애해와 대자 대비 대희 대사와 18불불공법이 없어지지 않으면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아니니,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부처님의 10력과 없어지지 않는 것은 둘이 아니고 둘로 분리됨도 없으며,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과 없어지지 않는 것은 둘이 아니고 둘로 분리됨도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 하면 없어지지 않는 법은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며 여럿도 아니고 다른 것도 아닌 까닭이니, 그러므로 부처님의 10력이 없어지지 않으면 부처님의 10력이 아니요,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없어지지 않으면 4무소외 내지 18불불공법이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진여가 없어지지 않으면 진여가 아니요, 법계 법성 평등성 이생성 법정 법주 실제 허공계 불사의계가 없어지지 않으면 법계 내지 불사의계가 아니니,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진여와 없어지지 않는 것


                                                                           [1520 / 2116]

은 둘이 아니고 둘로 분리됨도 없으며, 법계 내지 불사의계와 없어지지 않는 것은 둘이 아니고 둘로 분리됨도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 하면 없어지지 않는 법은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며 여럿도 아니고 다른 것도 아닌 까닭이니, 그러므로 진여가 없어지지 않으면 진여가 아니요, 법계 내지 불사의계가 없어지지 않으면 법계 내지 불사의계가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없어지지 않으면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아니요, 일체지 도상지 일체상지가 없어지지 않으면 일체지 도상지 일체상지가 아니니,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보리와 없어지지 않는 것은 둘이 아니고 둘로 분리됨도 없으며, 일체지 도상지 일체상지와 없어지지 않는 것은 둘이 아니고 둘로 분리됨도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 하면 없어지지 않는 법은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며 여럿도  아니고 다른 것도 아닌 까닭이니, 그러므로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없어지지 않으면 위없는 바르고 평등한 깨달음이 아니요, 일체지 도상지 일체상지가 없어지지 않으면 일체지 도상지 일체상지가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잊음이 없는 법이 없어지지 않으면 잊음이 없는 법이 아니요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없어지지 않으면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아니니,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잊음이 없는 법과 없어지지 않는 것은 둘이 아니고 둘로 분리됨도 없으며,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과 없어지지 않는 것은 둘이 아니고 둘로 분리됨도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 하면 없어지지 않는 법은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며 여럿도 아니고 다른 것도 아닌 까닭이니, 그러므로 잊음이 없는 법이 없어지지 않으면 잊음이 없는 법이 아니요,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없어지지 않으면 항상 평정에 머무는 성품이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온갖 다라니문이 없어지지 않으면 온갖 다라니문이 아니요, 온갖 삼마지문이 없어지지 않으면 온갖 삼마지문이 아니니, 그 까닭이 무엇이냐 하면, 온갖 다라니문과 없어지지 않는 것은 둘이 아니고 둘로 분리됨도 없으며, 온갖 삼마지문과 없어지지 않는 것은 둘이 아니고 둘로 분리됨도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 하면 없어지지 않는 법은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며...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대반야경(大般若波羅蜜多經)'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반야경-1530-306   (0) 2017.05.15
대반야경-1525-305   (0) 2017.05.14
대반야경-1515-303   (0) 2017.05.11
대반야경-1510-302   (0) 2017.05.09
대반야경-1505-301   (0) 2017.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