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야경(大般若波羅蜜多經)

대반야경-745-149

근와(槿瓦) 2016. 10. 2. 00:46

대반야경-745-149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741 / 2116] 쪽

대반야바라밀다경 제 35 권

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7. 교계교수품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예류과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것과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예류과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과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예류과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예류과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것과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예류과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과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예류과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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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예류과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것과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예류과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과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예류과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예류과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것과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예류과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과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예류과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예류과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것과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예류과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과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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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예류과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예류과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과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예류과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과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예류과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 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예류과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것과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예류과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과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예류과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예류과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것과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예류과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과 일래 불환 아


                                                                            [744 / 2116] 쪽

라한과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예류과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샘이 있다와 샘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예류과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것과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예류과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과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예류과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예류과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것과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예류과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과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예류과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예류과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것과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


                                                                            [745 / 2116] 쪽

다. 하물며 예류과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과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예류과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예류과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것과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예류과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과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예류과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예류과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것과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예류과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과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예류과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예류과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것과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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