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야경-740-148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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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물며 일체지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일체지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일체지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일체지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것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일체지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일체지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일체지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일체지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것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일체지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일체지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일체지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일체지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것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일체지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과 도상지와 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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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일체지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일체지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일체지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것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일체지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일체지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일체지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일체지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것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일체지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일체지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일체지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일체지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것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일체지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있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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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일체지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일체지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일체지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것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일체지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일체지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일체지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일체지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것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일체지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과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일체지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도상지와 일체상지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또 선현아, 너는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예류과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구수 선현이 대답하였다. "세존이시여, 예류과와 일래 불환 아라한과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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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예류과라는 말과 일래 불환 아라한과라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예류과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예류과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것과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예류과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과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예류과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예류과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과 일래 불환 아라한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예류과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과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예류과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예류과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예류과가 나라와 나 없다는 것과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나라와 나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예류과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과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나라와 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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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예류과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일래 불환 아라한과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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