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야경(大般若波羅蜜多經)

대반야경-675-135

근와(槿瓦) 2016. 9. 18. 01:31

대반야경-675-135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671 / 2116] 쪽

...처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8해탈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과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8해탈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8해탈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8해탈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것과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8해탈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과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8해탈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8해탈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8해탈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것과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8해탈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과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8해탈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 다와 두 중 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672 / 2116] 쪽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8해탈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8해탈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것과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8해탈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과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8해탈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또 선현아, 너는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공해탈문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구수 선현이 대답하였다. "세존이시여, 공해탈문과 무상 무원의 해탈문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공해탈문이라는 말과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라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공해탈문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공해탈문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공해탈문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것과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공해탈문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과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공해탈문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673 / 2116] 쪽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공해탈문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공해탈문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과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공해탈문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과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공해탈문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공해탈문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공해탈문이 나라와 나 없다는 것과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나라와 나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공해탈문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과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공해탈문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공해탈문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공해탈문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것과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공해탈문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과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공해탈문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깨끗하다와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공해탈문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


                                                                             [674 / 2116] 쪽

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공해탈문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것과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공해탈문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과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공해탈문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공하다와 공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공해탈문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공해탈문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것과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공해탈문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과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공해탈문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모양 있다와 모양 없다는 말이 보살 마하살 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공해탈문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공해탈문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것과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공해탈문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과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공해탈문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원 있다와 원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675 / 2116] 쪽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공해탈문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공해탈문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것과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공해탈문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과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공해탈문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고요하다와 고요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공해탈문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공해탈문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과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공해탈문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과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공해탈문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벗어난다와 벗어나지 못 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공해탈문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공해탈문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것과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공해탈문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과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공해탈문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무상 무원의 해탈문이 함이 있다와 함이 없다는 말이 보살...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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