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야경-665-133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661 / 2116] 쪽
하물며 4정려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과 4무량과 4무색정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4정려가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4무량과 4무색정이 생긴다와 소멸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4정려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4무량과 4무색정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4정려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것과 4무량과 4무색정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4정려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과 4무량과 4무색정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4정려가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4무량과 4무색정이 착하다와 착하지 않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4정려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4무량과 4무색정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4정려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것과 4무량과 4무색정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4정려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과 4무량과 4무색정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4정려가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4무량과 4무색정이 죄 있다와 죄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4정려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4무량과 4무색정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4정려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것과 4무량과 4무색정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4정려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과 4무량과 4무색정이
[662 / 2116] 쪽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4정려가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4무량과 4무색정이 번뇌 있다와 번뇌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4정려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4무량과 4무색정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4정려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것과 4무량과 4무색정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4정려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과 4무량과 4무색정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4정려가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4무량과 4무색정이 세간과 출세간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4정려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4무량과 4무색정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4정려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것과 4무량과 4무색정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4정려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과 4무량과 4무색정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4정려가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4무량과 4무색정이 물든다와 청정하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4정려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4무량과 4무색정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4정려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것과 4무량과 4무색정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4정려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과 4무량과 4무색정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있겠나이
[663 / 2116] 쪽
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4정려가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4무량과 4무색정이 생사에 속한다와 열반에 속한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4정려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4무량과 4무색정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4정려가 안에 있고 바깥에 있고 두 중간에 있는 것과 4무량과 4무색정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4정려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과 4무량과 4무색정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4정려가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4무량과 4무색정이 안에 있다와 바깥에 있다와 두 중간에 있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4정려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4무량과 4무색정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4정려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것과 4무량과 4무색정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4정려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과 4무량과 4무색정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4정려가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4무량과 4무색정이 얻을 수 있다와 얻을 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또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8해탈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8승처 9차제정 10변처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8해탈과 8승처 9차제정 10변처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664 / 2116] 쪽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8해탈이라는 말과 8승처 9차제정 10변처라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8해탈이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8승처 9차제정 10변처라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8해탈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8해탈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것과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8해탈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과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8해탈이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항상하다와 덧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8해탈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8해탈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과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8해탈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8해탈이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즐겁다와 괴롭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선현아, 너는 또 어떠한 이치를 보았기에 '8해탈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고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 아니다' 라고 하느냐?"
"세존이시여, 8해탈이 나라와 나 없다는 것과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나라와 나 없다는 것도 끝내 얻을 수 없으니, 성품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8해탈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과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나라와
[665 / 2116] 쪽
나 없다는 말이 있겠나이까. 이 말이란 것은 이미 있는 것이 아니거늘, 어떻게 8해탈이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고 8승처 9차제정 10변처가 나라와 나 없다는 말이 보살마하살이라 할 수 있사오리까."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대반야경(大般若波羅蜜多經)'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반야경-675-135 (0) | 2016.09.18 |
---|---|
대반야경-670-134 (0) | 2016.09.17 |
대반야경-660-132 (0) | 2016.09.15 |
대반야경-655-131 (0) | 2016.09.14 |
대반야경-650-130 (0) | 2016.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