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모검(吹毛劍)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禪宗의 화두. 어느 僧이 巴陵顥(호)鑒(감)에게 물었다. 「어떤 것이 취모검입니까?」巴陵 「珊瑚(산호) 가지가지 마다 달을 버티었나니라」하다.
참고
취모(吹毛) : ① 터럭을 분다는 뜻으로 매우 쉬운 일의 비유. ② 불어 날린 털도 자를 만큼 매우 잘 드는 칼.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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