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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삼제(一境三諦)

근와(槿瓦) 2018. 8. 8. 00:24

일경삼제(一境三諦)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天台圓敎. 空假中三諦一境融即한다는 뜻.

 

참고

천태종(天台宗) :  天台法華宗  天台法華圓宗  台宗  台家라고도 중국 나라  천태산에서 天台 智顗 開祖 하여 창립한 대승불교의  법화경을 근본경전으로 하며 禪定 지혜의 調和 宗義 智顗 법화경을 중심으로 하여 조직적으로 불교를 통일하고적극적으로 諸法實相論 주창하며 심오한 불교학의 체계를 세워法華文句」∙「法華玄義」∙「摩訶止觀 三大部 지어서  을 이룩하였다 뒤에 章安  智威  慧威  玄朗  湛然 등이 계승하고荊溪 湛然 三大部 주석을 지어  때에 융성하던 법상종  화엄종  선종 등에  맞서 천태종의 眞面目 크게 선양하였다 뒤에 道邃  廣修  物外  元琇  淸竦  義寂 등이 전해오다가五代 전란에 宗典 흩어지고思潮 떨치지 못하였다義寂  宗典 고려와 일본에 전하여 다시 宗義 연구가 성행하였고송나라 때에는 山家  山外  파로 대립하게 되었다山家派 四明知禮 으뜸이었는데 그의 학풍은 천태종의 근본 사상인    같이 취급하는 사상을 굳게 지키고 현재의 자기를 여의지 않고 전체를 해결하는데 치중하였다그리고 源淸  宗昱  智圓  

從義  仁岳 등이 영도한 山外派 학풍은 緣起論 반하여 마음을 근본으로 삼아서모든 것을 해결하는데

있었다중국에서는 나라 때의 智旭 종풍을 빛낸 것이 끝이었고우리 나라에서는 신라의 玄光  法融,

고구려의 波若고려의 諦觀 등이 천태종을 깊이 연구하였다 義天 송나라에 유학하여 宗旨 배워 돌아온  개성에 국청사를 짓고천태종을 설립하였다 門下에는 德麟  翼宗  景蘭  連妙 등이 있었다천태종은 법화경  대열반경  대품반야경  화엄경  금광명경  유마경  지도론  중론  법화론 등을 所依 경전으로 삼고實相論 극치를 주장하였다.

 

원교(圓敎) : 원만하고 완전한 의 뜻. 舊譯 華嚴經卷五十五에는 善伏童子에게 圓滿因緣修多羅했다고 했다. 중국에서 모든 경전의 내용을 體系化해서 비판분류하는데(敎相判釋), 究極的를 가끔 圓敎라고 부른다.

北魏慧光    三敎로 나누어 華嚴經圓敎로 했다.

智顗가 나눈 五時八敎敎判에서는, 化法四敎三藏敎  通敎  別敎  圓敎로 하고, 不偏의 뜻이라고 했다. 圓敎華嚴  方等  般若說法에 있어서도 나타나 있지만 그것은 未開顯이고 순수한 圓敎가 아니며, 순전히 圓敎만을 法華가 오직 開顯圓敎로서 今圓이라고 한데 대해서 그것을 昔圓이라고 했다.

法藏, 小乘敎  始敎  終敎  頓敎  圓敎五敎判하고, 華嚴經을 제5圓敎라 했다. 圓敎는 곧 一乘이기 때문에 同敎一乘別敎一乘도 함께 圓敎이긴 하지만, 그러나 別敎一乘은 모든 을 넘어선 無盡佛法이기 때문에 특히 別敎一乘만을 圓敎라고 했다.

元政眞言密敎를 가지고 一大圓敎라고 하였다.

 

삼제(三諦) : 3종의 眞理. 천태종에서는 모든 존재 그대로 諸法實相의 진리임을 밝히는 · · 3(眞俗중의 3)한다. 이것은 瓔珞本業經 賢聖學觀品이나 仁王般若經 二諦品 등의 을 바탕으로, 智顗法華玄義 卷一上, 卷二下, 摩訶止觀 卷一下, 卷三上, 卷五上 등에 하고 있다. (1) 空諦(眞諦, 無諦)라 함은, 모든 존재는 집착하는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처럼 實體가 없는 空無한 존재인 것(破情). (2) 假諦(俗諦, 有諦)라 함은, 모든 존재는 實體가 없기 때문에 因緣에 의해서 얼마(거짓)동안 거짓으로 존재하는 것(立法). (3) 中諦(中道第一義諦)라 함은, 모든 존재는 일면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같은 · 를 넘어선 절대의 것으로서 그 本體言說思慮의 대상이 아닌 것(絶待)을 의미한다. 3化法4· 2에서 해지는데, 別敎3隔歷三諦, 歷別三諦, 次第三諦, 不融三諦, 別相三諦, 三諦 등으로 불리우며, 3의 각개가 독립한 진리로서 생각되어지고 있으며, 3· 2는 현상면에 대해서, 中諦는 본체면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2하고, 1하다고 하는데 대해서, 圓敎3圓融3, 一境三諦, 不次第三諦 · 非縱非橫三諦 · 不思議三諦 등으로 불리우는 그 이름처럼 서로 孤別的이 아니라 1중에 3를 갖추어서 3가 떨어지지 않고 融合해 있어, 이른바 即空 · 即假 · 即中三諦를 말한다. 三諦의 진리를 하는 것이 三觀으로서, 圓敎圓融三諦하는 것을 三諦圓融觀이라 하고, 중생의 一念(하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그대로 圓融三諦라고 한다(一心三觀). 化法4를 수행하는 로서 수행이 어느 정도 진행되는 때에, 中道에서, 보다 높은 의 수행자가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三諦의 이해의 深淺 또는 그 방법여하에 따라 別入通(別接通) · 圓入通(圓接通) · 別敎 · 圓入別(圓接通) · 圓敎5종의 三諦가 있다고 한다. 別入通에서는 通敎에서 말하는 眞俗二諦로부터 中諦를 발견하여 別敎(但中)으로 이해하고, 圓入通에서는 그 中諦圓敎空假即一(不但中)으로 이해하고, 圓入別에서는 別敎三諦에서 말하는 中諦但中이 아닌 不但中이라고 깨닫는 것이다. 三諦의 진리를 하는데 있어서도, 凡夫에 대해서는 그 마음()에 응해서 여러 가지로 나누어 하고(隨情說), 10이상의 보살에 대해서는 · 2, 中諦는 깨달음의 에 대해서 하고(隨情智說), 10이상의 보살에 대해서는 眞智에 비추어진 不思議3로서 한다고 한다. (隨智說)

 

일경(一境) : 하나의 境界. 경계(境界)이라고도 한다. 感覺器官() 認識을 주관하는 마음()의 대상을 가리킨다. 예컨대 눈과 眼識(視覺)에 의해서 보게 되는 (· 모양)이 그것이니, 여기에 五境, 六境의 구별이 있다. 唯識宗에서는 三類境이 있으며, 內境 · 外境, 眞境 · 妄境, 順經 · 逆經 등으로 나눈다. 자기의 힘이 미칠 수 있는 범위. 分限. 無量壽經 卷下에는이 뜻이 弘深하여 나의 경계가 아니다라고 했다.

 

융즉(融即) : 세계의 객관성과 타인의 타자성을 의식하지 않고 현존하는 것 이상의 존재에 자기를 합체시키는 상태.(다음,한국어)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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