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지읒)~ㅊㅋㅌㅍᄒ(히읗)

점정(點淨)

근와(槿瓦) 2018. 6. 19. 00:26

점정(點淨)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比丘施主로부터 三衣·坐具·尼師檀(坐具·臥具 위에 까는 일종의 방석, 또는 요)등을 받아서 그것을 사용할 적에 헌 옷 한 조각을 새 옷에 붙이는 것. 또는 새 것에 먹으로 하나 찍는 것. 은 허물(過非)淸淨하게 한다는 뜻으로, 이렇게 을 찍어 규정을 어기지 않는다는 뜻으로 點淨이라 했다.

 

참고

시주(施主) : 범어 danapati의 번역으로 흔히 音譯하여 檀越이라 한다. 布施主 布施한 주인공이란 말의 뜻이다. .....(檀越)범어 danapati. 施主라 번역하며, 布施를 행하는 사람을 뜻한다.

 

삼의(三衣) : 출가 수행하는 비구가 입는 의복 세 가지. (1) 僧伽梨. 범어 samghati重衣·大衣·雜碎衣라 번역함. 9로부터 25까지, 마을이나 궁중에 들어갈 때 입는 옷. (2) 鬱多羅僧. 上衣·中價衣·入衆衣라 번역. 7조 가사. 예불·독경·청강·포살 등을 할 때에 입음. (3) 安陀會. 5조 가사. 內衣·中宿衣라 번역. 절 안에서 작업할 때 또는 잠잘 때 입는 옷.

 

좌구(坐具) : 범어 nisidana의 번역으로 敷具·隨坐衣라고도 번역하며 尼師壇이라 音譯한다. 三衣··漉水囊(녹수낭)과 더불어 比丘가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하는 6종 생활필수품 곧 六物의 하나로서 앉고 누울 적에 까는 長方形로 일종의 방석과 요의 겸용. 布片2·3·4중으로 누벼서 만들며 新調할 때에는 예전에 쓰던 헌 것의 한 복판에 덧 붙이도록 하고 있다. 후세에 중국이나 한국·일본에서는 佛像이나 스승에게 예배할 때 깔고 참배하였다. 坐具의 일종이었던 草座는 석존에서 成道할 때 깔고 앉으셨던 吉祥草를 모방한 것으로 法會 때에 長老가 사용했다.

 

니사단(尼師檀) : 범어 nisidana의 음역. 또는 尼師但那·?史娜曩(영사나낭)이라고 하며, 坐具·敷具·隨坐衣로 번역된다. 부처님이 修行者를 위해 마련한 제도에 따라 만든 比丘 六物의 하나이다. 비구가 앉거나 누울 적에 땅에 펴서 몸을 보호하며, 臥具 위에 펴서 臥具를 보호하는 네모진 깔개. “이시단으로 읽음.

 

() : 깨끗한 것. 더러움이 없는 것. 無煩惱.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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