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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종보시(八種布施)

근와(槿瓦) 2018. 5. 25. 00:24

팔종보시(八種布施)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八施 · 八種施라고도 한다. 재물을 남에게 보시하는 8.


(1) 隨至施. 나에게 가까이 오는 사람에게 보시하는 것.

(2) 怖畏施. 재물이 없어지거나 못쓰게 될 것을 걱정해서 차라리 보시하여 잃어버리지 아니하려는 것.

(3) 報恩施. 먼저 보시를 받은 은혜를 갚기 위하여, 그에게 도로 보시하는 것.

(4) 求報施. 지금 저에게 보시하고, 다음 그에게서 보시받기를 바라는 것.

(5) 習先施. 조상에게서 배워 보시하는 것.

(6) 希天施. 하늘에 나기를 바래어 보시하는 것.

(7) 要名施. 좋은 소문이 나기를 바라고 보시하는 것.

(8) 爲莊嚴心等施. 마음을 장엄하여 아끼는 마음을 없애고, 을 얻어서 열반의 즐거움을 얻기 위하여 보시하는 것.

 

참고

보시(布施) : 범어 dana의 번역. 檀那·柁那·이라 음역하고 베푼다고 한다. 또 범어 daksina達嚫(이라고도 쓴다大嚫·등이라 음역하고 財施·施頌이라 번역하고 嚫施라고도 한다. 達嚫은 원래 공양을 받은 뒤에 이에 보답하기 위해 법을 설하는 것을 말하고 지금은 일반적으로 布施하는 재물을 말한다. 財施한 자를 檀越(布施主의 뜻으로 施主·檀那主 등이라 하고 하여 檀那라고도 한다), 베푸는 財物嚫資·嚫財·嚫金·嚫錢·堂嚫(法堂에 공양하는 물건이라는 뜻信施(信者施物이란 뜻)등이라 하고, 를 바치는 것을 上嚫, 施主한 것을 부처님께 올리는 것을 下嚫이라고 한다. 布施六念의 하나(念施四攝法의 하나(布施攝六波羅蜜 十波羅蜜의 하나(布施波羅蜜 檀波羅蜜)로 치고 貪心을 떠나 ··가난한 사람들에게 衣食物資를 베푸는 것을 말하고(財施), 그 행위에 의해서 좋은 業報를 받는다고 한다. 해주는 것을 法施, 온갖 공포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無畏施도 있다. 財施法施의 둘을 二種施, 無畏施를 더하여 三種施라고 하고, 이것들은 보살이 반드시 하지 않으면 안되는 행위라 한다.

 

삼륜체공(三輪體空) : 보시의 三者實體한 것을 하여 執着心을 없애는 것을 일컫는 말. 施空·受空·施物空을 가리킨다.

 

시물공(施物空) : 三輪體空의 하나. 남에게 물건을 그냥 줄 적에 주는 이, 받는 이, 주는 물건이 한 줄을 관할 때, 주는 물건이 본래 공한 줄로 .

 

장엄(莊嚴) : 아름다운 것으로 몸이나 住處 · 國土를 보기 좋게 꾸미는 것. 惡事로 자기의 몸을 삼가는 것을 가리킬 때도 있다. 北本涅槃經卷二十七에는, 지혜를 닦아서 그 몸을 꾸미는 智慧莊嚴布施 · 持戒을 닦아서 그 몸을 꾸미는 것의 福德莊嚴二種莊嚴說示하고 있으며, 大集經卷一에는 · 三昧 · 智慧 · 陀羅尼四種莊嚴을 들고 있다. 世親淨土論에는 阿彌陀佛極樂淨土의 뛰어남을 29種 莊嚴을 들어 설명하고 있는데, 그것을 大別하면, 依報莊嚴(를 받는 主體를 머물게 하는 환경의 莊嚴으로서 器世間淸淨에 해당하는 이른바 國土莊嚴이 그것)17, 正報莊嚴12종이 있다. 正報莊嚴에 대해서 淨土主體8(佛莊嚴 · 主莊嚴이라고도 하는데 8종의 하나로서의 主莊嚴도 있다), 同伴인 보살에 4(菩薩莊嚴 · 伴莊嚴이라고도 함)을 셈한다. 國土 · · 菩薩3종의 莊嚴三嚴이라고도 한다.

 

의보(依報) : 과거의 의 갚음으로 얻은 有情의 몸을 正報라 하고, 그 몸이 의지하고 있는 환경 곧 國土(器世間)依報라고 한다. 이들은 함께 자기의 과거의 에 의해서 정해지는 것이므로 다 함께 라고 한다.

 

() : 범어 matsarya의 번역. 心所(마음의 작용)의 이름. 물건을 아끼는 것. 吝嗇. 俱舍宗에서는 小煩惱地法의 하나. 唯識宗에서는 隨煩惱의 하나. 成實論卷十에는 五慳으로 하여, 住處慳·家慳·施慳·稱讚慳·法慳의 다섯을 들지만, 이것은 住處·家屋·布施·稱讚·法義 등에 대한 獨占欲을 말하는 것이다. 또한 財慳·法慳, 財物·敎法에 대해 인색한 것을 二慳이라 한다.

 

() : 마음을 하나의 대상에 專注하여 散亂하지 않게 하는 정신작용. 또는 그런 상태를 이라고 하며, 이와 반대로 마음이 흩어지고 어지러워(散亂) 움직이는 상태를 이라 한다. 定散이라 幷稱하기도 한다. 은 본래 三摩地의 번역으로, 구사종과 유식종에서는 心所(마음의 활동작용) 하나로 셈하며, 구사종에서는 十大地法의 하나로, 유식종에서는 五別境의 하나로 친다. 또 일반적으로 마음을 산란하지 않게 하는 修行, 또는 그것에 의해 이루어진 특수한 寂靜의 정신상태를 총칭해서 이라 한다

三昧  · 와 더불어 三學의 하나로서 불교실천수행에 있어 網要的이며, 八正道 하나로서 正定, 五根 · 五力 하나로서 定根 · 定力을 들게 된다. 그러나 육바라밀의 하나로서의 바라밀의 (靜慮)이다.

(靜慮), 삼매 등의 낱말 가운데 포함되는 外延의 범위와 이란 말이 가지는 뜻의 廣狹에 관해서는 종래 종종의 異說이 있어 왔다. 넓게는 禪定이란 말을 써왔는데, 唯識了義燈卷五에는 異名으로 일곱가지를 들고 있다. ,

(1) 三摩呬多. 等引이라 번역하며, 譯語가 갖는 뜻은, 이란 마음이 들떴다(掉擧), 가라 앉았다(惛沈)하는 번뇌를 여의고 平衡을 가지므로 身心이 편안해지는 상태를 가리키며, 定力이 이것을 끌어 일으킴을 나타낸다. 따라서 이 等引有心 · 無心2에 통하는데 散心에는 통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2) 三摩地(三昧). 等持라고 번역하며, 平等하게 가진다는 뜻의 말이다· 에 통하지만 有心位에만 통하고 無心에는 통하지 않는다. 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3) 三摩鉢底. 等至라 번역하며 身心平等에 이른다는 뜻. 유심 · 무심의 2에 통하지만 散位에는 통하지 않는다. 自相이라 한다.

(4) 禪那. 靜慮라 번역하며 音略하여 이라고도 한다. 思慮를 고요하게 한다는 뜻으로 유심 · 무심에 통하고 유루 · 무루에 다 통하지만 色界에 한하므로 따라서 無色界에는 통하지 않는다.

(5) 質多迦阿羅多. 心一境性이라 번역한다. 을 하나의 대상을 향해서 집중시킨다는 뜻으로  自性이라고 한다.

(6) 奢摩他· 正受라 번역하며 邪亂을 여의고 想念을 그친 定靜이란 뜻으로 有心淨定에 한한다.

(7) 도리 수타달마 스카 비하라. 現法樂住라 번역하며 現在世에서 悅樂 가운데 안정됐다는 뜻으로 色界四根本定에 한한다

 에는 색계 · 무색계에 태어남으로 해서 자연히 선천적으로 얻어지는 生得定欲界(散地)에서는 을 얻기 위해 수행을 해서 그 노력에 의해 얻는 후천적인 修得定의 구별이 있다. 色界定의 경우에는 이 둘을 각각 生靜慮 · 定靜慮라 하고  無色定의 경우에는 生無色 · 定無色이라고 한다. 의 내용이나 수행의 階程에 의해서 종종의 이 있으나 구사종 등에서는 이를 대별하여 有心定無心定 二定으로 함. 有心定에는 4靜慮(四禪 · 四色界定)4無色定8(八等至)이 있다. 初靜慮 · 第二靜慮 · 第三靜慮 · 第四靜慮空無邊處定 · 識無邊處定 · 無所有處定 · 非想非非想處定이 그것이다. 이와 같은 에는 틀림 없이 각각의 에 들어간 단계와 그 에 가까와진 준비적 入門의 전단계가 있어서, 前者 根本定(根本等止), 後者近分定이라고 한다. 다만 初靜慮단계만은 近分定이라 하지 않고 未至定이라 이름하며, 初靜慮第二處定近分定과의 중간단계에 中間定이 있어서 이를 닦으면 大梵天에 난다고 한다.

 

열반(涅槃) :  · 寂滅 · 滅度 · 이라 번역한다. 擇滅 · 離繫 · 解脫 등과 동의어로, 般涅槃(은 범어 pari의 음역으로, 완전의 뜻. 圓寂이라 번역한다), 大般涅槃(는 뛰어나다는 뜻, 大圓寂)이라고도 한다. 원래는 불어 끈다는 뜻, 불어 끈 상태, 곧 타오르는 번뇌의 불을 滅盡해서 깨달음의 지혜인 菩提를 완성한 경지를 말한다. 이것은 生死(의 세계)를 넘어선 깨달음의 세계로, 불교의 구극적인 실천목적이며, 그러므로 여기에 불교의 특징을 나타내는 旗印(法印)의 하나로서 涅槃寂靜을 세우게 된다. 불교 이외의 外道에서도 열반을 말하지만, 불교의 열반과는 다르다. 불교에서도 대승 · 소승에서 각기 그 해석에 異說이 많다.

部派(소승)불교에서 열반이라 함은 번뇌를 멸하여 없앤 상태라 하고, 여기에 有餘열반과 無餘열반의 2종열반을 세운다. 앞의 것은 번뇌를 끊었지만 육체(殘餘依身가 아직 있다는 의미로餘依또는라고 한다)는 아직 殘存하는 경우, 뒤의 것은 灰身滅智의 상태로, 모든 것이 滅無로 돌아간 경우를 가리킨다. 有部등에서는 열반을 하나의 본연의 자세인 실체적인 경지로 생각하고, 經量部등에서는 열반은 번뇌가 멸한 상태에 대한 假稱的인 명칭으로 실체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대승에서는, 열반을 적극적인 것이라 생각하여· · · 四德을 갖추지 않은 소승의 열반을 有爲열반이라고 하는 데 대해서, 이 사덕을 갖춘 열반을 無爲열반이라 하여, 이것을 최상의 목표로 삼는다. 南本열반경 卷三에는· · · 淸淨 · 不老 · 不死 · 無垢 · 快樂8가 열반에는 갖추어 있다고 하여, 이것을 열반의 八味라고 한다· 은 항상· 快樂으로, 不老 · 不死, 淸淨 · 無垢對應하여 이것을 四德에 배속하는 수도 있다. 唯識宗에서는, 本來自性淸淨열반과 有餘依열반과 無餘依열반과 無住處열반의 4종열반으로 나눈다. 본래자성청정열반은 또 본래청정열반이라고도 性淨열반이라고도 하고 모든 것이 본래의 에 있어서는 眞如寂滅理體 그것이라고 하여 진여를 가리켜서 이와같이 말한다. 무주처열반이라 함은 지혜에 의해서 煩惱障所知障을 여의었기 때문에 생사(의 세계)에도 停滯하지 않고, 大悲를 가지고 중생을 구제하기 위하여 의 세계중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열반의 경지에서도 머무르지 않는 것을 말하고, 대승불교의 열반의 특색을 잘 나타내고 있다. 地論宗이나 攝論宗에서는 性淨열반 · 方便淨열반(도를 닦음으로 인하여 번뇌의 더러움을 없애고 얻는 열반)열반, 천태종에서는 性淨열반 · 圓淨열반(지론종등의 방편정열반에 상당) · 方便淨열반(불타가 중생을 구하기 위해 잠정적으로 모습을 나타냈다가 이 다하여 들어가는 열반으로, 應化열반이라고도 한다)3열반을 세운다.

소승의 聲聞이나 緣覺이 무여열반에 들어가서 다시 마음을 바꿔서 대승의 轉向하는 것을 無餘還生이라고 한다. 또 열반은 모든 차별적인 모습(有爲)超離하여 있는데, 이것을 離相이라고 한다. 淨土敎에서는 불타의 정토를 涅槃之城 또는 無爲涅槃界라고도 한다.

이 세상에 사람으로서 나타난 불타(특히 釋尊)의 육체의 죽음을 涅槃 · 般涅槃 · 大般涅槃이라고 하고, 열반에 들어가는 것을 入涅槃 · 入滅 · 薪盡火滅(佛身 또는 機緣, 는 지혜 또는 佛身에 비유한다)이라고 한다. 대개 본래는 석존의 成道를 열반이라고 해야 할 것이나, 지금은 아마도 無餘依열반의 의미로 이와같이 말하는 것일 것이다. 석존의 入涅槃의 모습을 본뜬 畵像  影像涅槃像, 그날(215)에 석존을 追慕하여 진력하는 법회를 涅槃會 · 涅槃忌 · 常樂會등이라고 한다. 또 승려의 圓寂 · 歸寂 · 示寂 · 入寂 등이라고 한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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