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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유(七有)

근와(槿瓦) 2018. 5. 20. 00:23

칠유(七有)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生死의 과보를 가리킨다. 또는 果報 받을 을 말함. 地獄有 · 傍生有(축생) · 餓鬼有 · 天有 · 人有 · 業有 · 中有7종 또는 人界七生欲天七生을 합하여 일컫는 말.

 

참고

() : 범어 bhava의 번역. 有情으로서의 존재. 生存의 뜻. 三有三界를 말하며, 欲有·色有·無色有. 七有地獄有(바람직하지 않은 의 의미로 不可有라고도 한다餓鬼有·傍生有(畜生有天有· 人有·業有(은 생존을 이끄는 이기 때문에 業有라고 한다中有, 二十五有四惡趣(地獄·餓鬼· 畜生·阿修羅四州(東勝身州·南贍浮州·西牛貨州·北俱盧州六欲天(四王天·夜摩天·忉利天·兜率天·化樂天·他化自在天色界(初禪天·大梵天·第二禪天·第三禪天·第四禪天·無想天·五淨居天四無色界(空無邊處天·識無邊處天·無所有處天·非想非非想處天), 二十九有二十五有  五淨居天無煩·無熱·善見·善現·色究竟五天으로 나눈 것이다.

혹은 또 初果聖者人天의 사이를 七返往來하며 을 받고 그 이상은 받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 경우 그 생을 中有生有로 나누어 二十八有라 하기 때문에 二十九有絶無를 뜻한다. 이상과 같이 迷惑된 생존의 상태는 가지가지로(특히 이십오유에) 분류되기 때문에 諸有라 하고 그 는 널리 際限이 없기 때문에 바다에 비유해서 諸有海라 한다. 智度論 十二에는, 물건의 존재의 방식을 3종으로 나누어 三種有로 한다. 大小長短등과 같은 상대적 존재인 相待有, 多數가 집합한 의 존재인 假名有, 因緣으로 생긴 것이기는 하나 물건으로서 존재하고 있는 法有 등이다.

 

생사(生死) : 輪廻라고도 번역한다. 業因에 의해서 六道迷界에 태어나서 죽기를 거듭하면서 윤회하는 것으로서, 涅槃(깨달음). 生死가 끝이 없는 것을 밑바닥을 알 수 없는 바다에 비유해서 生死海라고 하고, 번뇌의 세계이기 때문에 生死苦海라고도 한다. 생사의 고해를 건너서 열반의 저 언덕에 이르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難度海라고도 한다.

二種生死. (1) 分段生死. 有漏善惡業으로 하고 煩惱障으로 하여 三界내에 果報를 받을 때 그 과보는 壽命長短이나 육체의 大小 등 일정한 제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分段身이라고 하고, 분단신을 받아 윤회하는 것을 分段生死라고 한다. (2) 變易生死. 不思議變易生死라고도 한다. 아라한·벽지불·大力의 보살은 분단생사를 받는 일은 없으나, 그러나 無漏有分別으로 하고 所知障으로 하여, 界外 三界 밖의 殊勝細妙果報, 意生身을 받아 이 몸을 가지고 三界내에 와서 보살의 을 닦아서 佛果에 이른다. 그 몸은 悲願의 힘에 의해서 수명도 육체도 자유로히 變化改易할 수가 있으므로 일정한 제한이 없기 때문에 變易身이라고 하고, 변역신을 받는 것을 變易生死라고 한다

四種生死. 분단생사를 三界에 배대하여 3으로 구별하고, 여기에 變易生死를 더하여 4로 한다. 또 변역생사를 方便·因緣·有後·無後四生死로 나눈다. (현세의 卑賤)에서 (死後惡道)으로 들어가고, 에서 (死後善趣)으로 들어가며, (현세의 尊貴)에서 으로 들어가고, 에서 으로 들어가는 44種生死라고 한다

七種生死. 분단생사를 삼계에 배대하여 나누고, 여기에 변역생사의 4종을 더하여 7로 한다. 後世의 해석에서는 이것을 다음의 7종으로 한다. 分段생사·流來생사(眞如의 이치에 하여 생사의 迷界流來하는 처음을 말한다反出생사(發心해서 생사에서 뛰어나는 처음을 말함方便생사(見思을 끊고 삼계의 생사에서 超出하는 入滅二乘에 대해서 말함因緣생사(無漏業으로 하고 無明으로 하여 을 받는 初地이상의 보살에 대해서 말함有後생사(有有생사라고도 한다. 최후의 1의 무명을 남기는 제十地 보살에 대해서 말함無後생사(無有생사라고도 한다. 무명을 끊어버려 後身을 받지 않는 等覺 보살에 대해서 말함).

 

과보(果報) : 異熟이라고도 한다. 으로서의 業因으로 말미암아 얻는 보답의 결과. 여기에 二報가 있다. (1) 總報引業(總報業)에 의하여 引出되는 總體로서의 果報를 말한다. 예를 들면 일단 인간으로 태어나면 누구나 그 인간으로서의 공통된 생존을 누리게 됨을 말한다. (2) 別報滿業(別報業)에 의하여 引出되는 차별의 果報로서 滿果라고도 한다. 예를 들면, 같은 인간으로 태어난 경우에도 · · · 의 차가 있게 되는 등이 그것이다. 三時業에 대한 각각의 果報를 합하여 三報라 한다. (1) 順現報現報라고도 하며, 금생에 을 지어 금생에 받는 果報, (2) 順生報生報라고도 하며 금생에 을 지어 다음에 받는 果報, (3) 順後報는 금생에 을 지어 次生을 넘어 未來世 이후에 받는 果報를 받는다. 六趣 가운데 人趣天趣果報五戒 十善에 의하여 받는 훌륭한 이므로 人天勝妙善果라고 한다. 그렇지만 아직 凡夫迷惑의 경계를 여의지 못했으므로 顚倒善果라 부른다.

 

() : 狹義로는 결과()를 가져오는 직접 내적 원인을 (內因)이라 하고, 이것을 외부에서 도우는 간접적 원인을 (外緣)이라 하지만, 廣義로는 두 가지를 합해서 이라고도 하고 이라고도 한다. 을 여러 가지로 분류한다.

能生因方便因, 正因了因, 正因緣因 등의 2의 분류는 狹義로서의 並稱하는 이름이다. 이 밖에 習因(慣習 · 同類因)報因(善惡, 異熟因), 引因 또는 牽引因(未來世果報를 끌어 당기는 種子)生因 또는 生起因(가까운 未來世果報를 끌어당기는 種子), 通因(흔히 결과에 대한 공통으로 이 되는 것)別因(하나의 결과만 특별히 이 되는 것) 등의 두 가지 의 분류가 있다.

5· · · · 의 다섯가지 으로 能造四大種(···)으로 하고 所造色로 할 때 4大種所造色에 대한 5의 뜻이라고 한다. 生因이란 4에서 所造가 생기는 것. 依因이란 4所造하는 所依가 되는 것. 立因이란 4所造한 것을 保持하는 것. 持因이란 4所造하는 것을 지속시키는 것. 養因이란 4所造할 수 있도록 育成하는 것을 말함. 또 일체의 을 나눠 生因 · 和合因 · 住因 · 增長因 · 遠因5으로 하기도 한다.

有部宗(俱舍宗)에서는 6을 말한다. (1) 能作因. 이외의 일체의 有爲法은 그 법을 나타나게 하기 위해서, 혹은 적극적인 힘을 주고(有力能作因), 혹은 소극적으로 그 법이 나타나는 것을 방해하지 않는 것(無力能作因)을 모두 그 법에 대한 (能作因)이라 생각할 수 있다. 이것이 廣義이다. (2) 俱有因. 두 개 이상의 법이 동시에 서로 같이 존재할 때, 諸法은 서로가 俱有因이라 한다. 여기에는 同一果(를 같이함)互爲果(서로 가 되는 것)외의 두 가지 해석이 있다. (3) 同類因. 같은 이 연속해서 생기는 경우. 앞의 법을 뒤 법의 同類因이라 한다. (4) 相應因. 俱有因 중에서 특히 心所와의 관계를 相應因이라 한다. (5) 遍行因. 同類因 중에 특히 힘이 강한 번뇌 곧 遍行惑에 관해 말할 경우를 따로 말하는 것. (6) 異熟因. 不善業有漏善業이 되어 無記를 끌어당기는 경우 이것을 異熟因이라 한다. 또 따로 當有因 · 相續因 · 相因 · 能作因 · 顯了因 · 待因6이라고도 한다.

유식종에서는 10을 말한다.

(1) 隨說因. 말은 사물을 표현함으로 말은 곧 사물의 이다.

(2) 觀待因. 잘 받들리는 것. 예를 들면 손을 들어서 물건을 잡는 동작을 행할 때 손을 잡는 물건의 이다.

(3) 牽引因. 種子가 먼 미래에 스스로 를 끌어 당기는 것.

(4) 攝受因. 種子 이외의 여러 가지 .

(5) 生起因. 種子로부터 가까운 미래에 자신의 가 생긴다.

(6) 引發因. 種子 혹은 現行同類의 훌륭한 를 끌어당기는 것.

(7) 定別因. 일체의 有爲法이 자신의 를 끌어 오지만 亂雜하지 아니함.

(8) 同事因. 和合하는 것.

(9) 相違因. 사물이 생기는데 障碍가 되는 것.

(10) 不相違因. 함께 장애가 되지 않는 것.

십습인이란 가끔 어떤 일에 탐익해서 미래에 지옥에 가는 열 가지 악업.

因明(論理學)의 용어. (命題) · (例證)와 같이 三支(三要素)를 만든다. 다음에 위치해서 그 이유를 설명하는 것.

 

지옥유(地獄有) : 七有의 하나로 지옥의 果報가 역력히 존재하고 있음을 地獄有라 한다.

 

지옥취(地獄趣) : 五趣의 하나. 지옥은 중생들이 惡業을 지은 결과로 가는 곳이기 때문에 라고 한다.

 

() : 범어 gati의 번역으로 라고도 번역한다. 중생이 자신이 지은 行爲 에 의해서 이끌려 가는 生存의 상태. 또는 그 세계. 중생이 자신이 지은 곧 스스로의 行爲에 의해서 스스로 찾아 또는 스스로 만들어 가는 生存의 상태, 또는 그 세계. 여기에 五趣(五道六趣(六道善趣(善道惡趣(惡道) 등으로 분류된다. 곧 지옥·아귀·축생(傍生아수라(修羅인간·六趣라 하고, 六趣 가운데 아수라를 빼고 五趣라고 한다. 六趣說은 대승에서 많이 말하고 소승(有部)에서는 五趣說을 말한다. 五趣說의 경우에는 아수라는 餓鬼·하늘 가운데 포함된다. 五趣를 또 五惡趣라고 하는 것은 無漏·無爲淨土에 대해서 有漏·生死穢土(世界)이기 때문이다. ··아수라는 善業에 의해서 나는 곳이므로 三善趣(三善道), 지옥·아귀·축생은 惡業에 의해서 태어나는 곳이므로 三惡趣(三惡道)라고 하며, 三惡趣에 아수라를 더해서 四惡趣라 한다. 三惡趣三途三塗라고도 하는 것은 혹은 의 뜻(또는 塗炭의 뜻)으로 三塗라 하면 火塗·刀塗·血塗의 셋을 말하기도 한다.

 

방생취(傍生趣) : 오취의 하나. 五趣(五道·五惡趣라고도 한다. 우리의 현실생활에 있어서 功罪에 의하여 생기는 5가지 境界, 5가지의 領域, 5가지 생활방법 등 즉 지옥과 아귀와 축생과 인간과 이 있는 곳. 阿修羅를 더하여 六趣라고도 일컫는다.

 

방생(傍生) : 누운 것. 은 생물이란 뜻이니 곧 몸을 가로 눕히고 다니는 축생을 말함.

 

축생(畜生) : 底栗車 음역하며 舊譯畜生, 新譯에서는 傍生이라고 번역한다. 畜養되는 生類이므로 축생이라고 한다. 일체의 세상 사람들은 먹이로 또 부리기 위하여 짐승들을 기른다. 傍生이란 傍行하는 生類 곧 엎드려 기어다니는 동물이란 뜻. 축생은 고통이 많고 이 적으며 식욕·음욕만 강하고 無智하여 父子·兄弟의 윤리가 없으며 싸우고 서로 잡아 먹으므로 공포 속에 산다. 그 종류가 아주 많다. 축생세계에 나는 業因으로 釋氏要覽를 범하여 사사로이 도적질하는 것, 빚을 지고 갚지 않는 것, 殺生하는 것, 經法 듣기를 좋아하지 않는 것, 齋會에 장애가 있는 것을 들었고, 止觀十에는 無慚無愧를 들었다.

 

아귀도(餓鬼道) : 5의 하나. 또는 6의 하나. 는 길을 뜻함. 餓鬼業因을 지은 이가 나는 세계. 그 위치는 남섬부주의 밑 5由旬(yoja=na)에 있으며, 길이와 넓이는 모두 36由旬이라고 한다.

 

아귀(餓鬼) : 범어 preta의 번역. 薜荔(벽려)라 음역하고 라고도 번역한다. 三塗·五趣(五道六趣(六道)의 하나. 전생에 惡業을 짓고, 탐욕을 부린 자가 아귀로 태어나, 항상 飢渴에 괴로워 한다. 順正理論 三十一3종의 아귀를 설함. (1) 無財餓鬼. 전연 아무 것도 먹을 수가 없는 아귀. (2) 少財餓鬼·등을 먹는 아귀. (3) 多財餓鬼. 사람이 남긴 물건이나 사람이 주는 것만 먹을 수가 있는 아귀. 하늘과 같은 富樂을 받는 아귀도 이 중에 포함된다. 3종 중 뒤의 2有財餓鬼라고도 한다. 아귀의 本住所閻魔王界이고 閻魔王이 그 주인이다. 無威德鬼는 아귀로 불리우며 飢渴에 괴로워 하는데, 有威德鬼는 하늘과 같아서, 많은 福樂을 받는다고 한다. 智度論 三十에서는 앞에 것을 餓鬼, 뒤에 것을 弊鬼라고 했다.

 

천유(天有) : 七有의 하나. 하늘에 태어날 果報가 있다는 뜻이니, 과거세에 ··十善 등을 닦아 행한 공덕으로 현재에 받게 되는 天上의 쾌락의 를 일컫는 말. 의 만남이 어김이 없고 어긋나지 않으므로 라 한다.

 

인유(人有) : 七有(地獄有·餓鬼有·傍生有·天有·人有·業有·中有)의 하나. 인간계를 말함. 의 결과를 이름한 것. 중생이 과거에서 人界에 날 을 닦아서, 현재의 를 얻는 것으로 生死相續하여 因果가 없어지지 않고 존재하는 것.

 

업유(業有) : 行有라고 하며 七有의 하나. ··行業·의 과보를 반드시 받게 된다는 因果의 도리를 강조한 말.

 

중유(中有) : 中陰·中蘊이라고도 번역한다. 有情生死流轉하는 과정을 四有 곧 네 가지의 生存으로 분류하는 가운데 전세의 죽음의 순간(死有)으로부터 다음 세상에 태어나는 刹那(生有)까지의 중간 시기의 존재인 靈魂身이라고 할 수 있는 것. 다음 生存希求하는 求生, 다음생까지 사이에 잠시 일어나는 것이므로 , 血肉에 의해 보호 유지되는 이 아니라 오로지 냄새로 을 삼으므로 乾闥婆(의 이름 食香·尋香이라 번역한다)라고도 한다. 뜻으로 생기고 뜻으로 이루어지는 化生意生身(意成身이라고도 한다)으로 精血에서 생긴 것이 아니다. 中有이 그 에 의해 을 받을 곳이 결정되면 不可思議作用이 있는 定力·通力·借識力·大願力·法威德力五力(唯識宗敎義不可思議5종의 힘)을 가지고도 變更不可能하므로 이것을 五力不可到라 한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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