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십팔경계(四十八輕戒)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10重禁戒와 함께 大乘菩薩이 지니는 48種의 가벼운 戒律이다.
(1) 스승과 벗을 공경하라.
(2) 술을 마시지 말라.
(3) 고기를 먹지 말라.
(4) 辛菜를 먹지 말라.
(5) 戒를 破한 이를 참회시키라.
(6) 法師에게 공양을 드리고, 법을 청하라.
(7) 法門하는 데는 가서 들으라.
(8) 大乘을 잘못 여기지 말라.
(9) 病者를 잘 간호하라.
(10) 殺生하는 기구를 두지 말라.
(11) 나라의 使臣이 되지 말라.
(12) 삿된 마음으로 장사하지 말라.
(13) 남을 비방하지 말라.
(14) 불을 놓지 말라.
(15) 딴 法으로 敎化하지 말라.
(16) 利養을 탐내지 말고 옳게 가르치라.
(17) 세력을 믿고 달라고 하지 말라.
(18) 아는 것 없이 남의 스승이 되지 말라.
(19) 두 가지로 말하지 말라.
(20) 팔려가 죽을 목숨을 사서 놓아주고, 죽는 것을 구제하라.
(21) 화를 내고 때려 원수를 갚지 말라.
(22) 교만심을 버리고, 법문을 청하라.
(23) 교만심을 가지고 잘못 일러주지 말라.
(24) 佛法을 잘 배우라.
(25) 대중을 잘 다스리라.
(26) 혼자만 利養을 받지 말라.
(27) 別請을 받지 말라.
(28) 스님네를 別請하지 말라.
(29) 惡業으로 살지 말라.
(30) 좋은 때에 공경하라.
(31) 三寶의 액을 구하라.
(32) 중생을 해롭게 하지 말라.
(33) 삿된 짓을 생각지 말라.
(34) 잠깐이라도 小乘을 생각하지 말라.
(35) 願力을 세워라.
(36) 誓願을 세워라.
(37) 위험한 장소에 가지 말라.
(38) 높고 낮은 차례를 어기지 말라.
(39) 福과 智慧를 닦으라.
(40) 戒를 일러주는데 가리지 말라.
(41) 利養을 위해 스승이 되지 말라.
(42) 戒를 받지 않은 사람에게 布薩하지 말라.
(43) 戒를 犯할 생각을 하지 말라.
(44) 經典을 잘 받들라.
(45) 衆生을 잘 敎化하라.
(46) 法門을 할 때는 높은 상위에서 하라.
(47) 삿된 法으로 制限하지 말라.
(48) 佛法을 훼손하지 말라.
참고
신채(辛菜) : 오신(五辛)→취미(臭味)가 많은 다섯가지 야채(野菜). 부추[韮(구)]·파[葱(총)]·마늘[蒜(산)]·興渠(흥거)·薑[강. 생강·山椒(산초)]의 五菜는 肉類와 함께 佛敎에서 금하는 것.
오신채(달마보전) : 파<葱 >마늘<蒜> 부추<韮> 달래<薤> 무릇<興渠>등 다섯 가지로서
O 부추는 목기<木氣>를 쳐서 없애니 간을 상<傷>하고,
O 파는 수기<水氣>를 잡아서 밖으로 내쫓아 버리니 콩팥이 상하고,
O 마늘은 화기<火氣>를 잡아서 없애 버리니 심장을 상하고,
O 달래는 토기<土氣>를 잡아서 곤고하고 게으르게 만드니 비장을 상하고,
O 무릇을 먹으면 金氣를 치니 폐가 상한다.
이 다섯가지의 오신채들은 성질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 일반인들 보다는
수행자라면 꼭 피해야 할 달마조사의 가르침입니다. →출처(Daum)
오신채 : 경전(수능엄경)에서의 말씀
아난아, 이 세계의 십이종류 중생이 그냥으로는 살지 못하고 네가지 먹는 것을 의지하여야 부지할 수 있나니, 네가지란 것은 둥기둥기 잘라먹는 것과 흠향하여 먹는 것과 생각으로 먹는 것과 인식으로 먹는 것이라, 그러므로 부처님이 말하기를 온갖 중생들이 모두 먹는 것으로 부지한다 하느니라.
아난아, 온갖 중생들이 단것을 먹으면 살고 독한 것을 먹으면 죽는 것이니 중생들이 삼마제를 구하려거든 세간에 있는 다섯가지 매운 채소를 끊어야 하느니라.
이 다섯가지 매운 채소는 익혀 먹으면 음란한 마음을 돕고 날것으로 먹으면 성내는 마음을 돕느니라. 이 세상에서 다섯가지 매운 채소 먹는 사람이 아무리 十二부경을 말하더라도 시방의 천상사람이나 신선들은 그 냄새를 싫어하여 멀리 떠나며 아귀들은 그 사람이 밥먹을 적에 입술을 핥아 먹음으로 항상 귀신들과 함께 있게 되어 복덕이 날로 감해지고 길이길이 이익될 것이 없느니라. 이 매운 채소 먹는 사람은 아무리 삼마제를 닦더라도 보살이나 천상사람이나 신선이나 착한 귀신들이 와서 보호하지 아니하므로 마왕이 그 짬을 타서 부처님 모양을 나타내고 와서 법을 말하면서 계율은 나쁘다 훼방하고 음행이나 성내는 것이나 우치한 것이 좋은 것이라고 찬탄하나니, 이 사람이 죽어서는 마왕의 권속이 되었다가 마의 복을 다 받은 뒤에는 무간지옥에 떨어지느니라. 아난아, 보리를 닦는 사람은 영원히 다섯가지 매운 채소를 먹지 말아야 하나니 이것이 첫째 수행하여 나아가는 차례니라. <終>
오신채 : 오신채는 불교에서 금하는 다섯 가지 음식물로 우리 나라 사찰에서 특별히 먹지 못하게 하는 음식입니다.
-마늘과 파 · 부추 · 달래 · 흥거의 다섯 가지로, 대부분 자극이 강하고 냄새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흥거는 백합과의 식물로 한국과 일본, 중국에서는 구할 수 없는 식물이며 한국에서는 양파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오신채를 금지하는 이유는 이들 식물의 성질이 맵고, 향이 강하기 때문에 마음을 흩뜨려 수행에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율장(律藏)에 따르면, 이러한 음식을 공양하면 입 주위에 귀신이 달라붙는다고 합니다. 사찰음식에서는 이들 식물을 대신하기 위해 다시마, 들깨, 방앗잎, 제피가루, 버섯 등이 사용됩니다. -출처 : 두산백과-
대승(大乘) : 摩訶衍那·摩訶衍이라 음역하며, 上衍, 上乘이라고도 한다. 乘은 타는 것이란 뜻이며, 迷惑의 此岸으로부터 깨달음의 彼岸에 이르는 敎法을 가리킨다.
① 阿含經에서는 불타의 가르침을 존중하여 大乘이라 했다.
② 대승·소승이란 말은 釋尊의 入滅 후 그 言行의 傳承을 중심으로 불교(原始佛敎)로부터 그 註釋的 硏究의 불교(部派불교)가 전개되는 것과 동시에 따로 보살도를 說하는 불교(대승불교)가 또한 발달되었는데, 이때에 후자의 敎徒가 자신들이 받들고 있는 敎를 殊勝한 것으로 규정하여 대승이라 불렀으며, 전자를 낮추어서 小乘이라 이름하게 된데서 비롯되었다. 그리고 전자의 敎徒로부터는 대승은 부처님이 말씀한 敎가 아니라고 非難하는 이른바 大乘非佛說이 주장되었다. 그러나 思想史的으로 보면 小乘은 大乘敎學의 기초 내지 前驅라고 하는 의미를 갖는다.
③ 소승은 자신의 解脫만을 목적으로 하는 自調自度(調는 번뇌를 制伏하여 없애는 것. 度는 깨달음에 이르는 것)의 聲聞·緣覺의 道이며, 대승은 涅槃의 적극적인 의미를 인정하여 自利·利他의 兩面을 다 갖춘 보살의 도라 할 수 있다.
④ 小乘에는 반야경·四分律·五分律 등의 律, 婆沙論·六足論·發智論·俱舍論·成實論 등이 있고, 대승에는 般若經·法華經·華嚴經 등의 經과 中論·攝大乘論·大乘起信論 등의 論이 있다.
⑤ 대승이 殊勝한 이유로서, 菩薩善戒經 卷七등에서는 七을, 世親의 攝大乘論釋 卷六에서는 十一을 들고 있는데, 보살선계경에서 말하는 七大乘이란 十二部經 가운데 最上의 경인 毘佛略의 敎에 기초를 두고(法大), 菩提心을 일으켜서(心大), 그 교를 이해하고(解大), 청정한 마음으로(淨大), 보살의 복덕과 지혜가 몸에 나타나며(莊嚴大), 三大阿僧祗劫의 수행을 쌓아(時大), 마침내 相好를 갖추며 無上菩提를 얻는것(具足大)이라고 했다.
⑥ 印度의 대승에는 대략 中觀·瑜伽의 2系統과 밀교가 있다.
⑦ 중국에서는 대승의 諸經論에 기초한 많은 敎派(三論·涅槃·地論·淨土·禪·攝論·天台·華嚴·法相·眞言 등의 諸宗)가 있어서 각각 自宗의 우월한 점을 나타내기 위해 대승에 관한 종종의 구별을 세웠다. 예컨대 진언종에서는 顯敎·密敎로, 華嚴宗이나 천태종에서는 權대승(대승 가운데 方便에 해당하는 敎 곧 五性各別의 說을 세운 敎)·實대승(대승 가운데 眞實敎. 모든 중생이 成佛하게 된다는 가르침)등으로 나누어진다. 또 有相大乘·無相大乘의 2종대승, 혹은 法相·破相·法性의 3大乘으로 나누는 說이 있다.
⑧ 우리나라·중국·일본의 불교는 전통적인 대승불교이며, 서장불교, 몽고의 라마교 등도 대승의 계통에 속한다. 버마·태국·스리랑카 등의 불교는 대승교도로부터 고래로 小乘으로 불리워 온 계통에 속하는 불교다.
⑨ 천태종에서는 小乘에는 經律論의 三藏이 확실히 구별되어 갖추고 있는 점에 비추어 小乘敎를 三藏敎(藏敎)라 일컫는다.(화엄종에서는 小乘敎라 이름한다). 또 천태종에서는 小乘 가운데 有門(發智論·六足論 등)과 空門(成實論), 그리고 亦有亦空門(毘勒論, 이 논은 중국에 들어오지 않았음)과 非有非空門〔迦旃延經(가전연경), 중국에 들어오지 않았음〕의 四門이 있다고 하고 이것을 小乘敎의 四門 또는 小乘의 四分이라고 했다.
⑩ 智顗(지의)의 金光明玄義에는 理乘(모든 存在의 本質인 眞如 理性)·隨乘(對象에 隨應해서 작용하는 智慧)·得乘(스스로 깨달음을 얻음과 동시에 다른 사람을 깨닫게 하는 證果)의 三大乘을 說했는데 이것은 順次로 眞性·觀照·資成의 三軌에 해당시킨 분류다. 또 起信論에는 大乘의 本體는 衆生心이라고 記述하고 있다.
원력(願力) : 本願의 작용. 本願力 · 大願業力 · 宿願力 등으로 부름. 淨土敎에서는 阿彌陀佛의 구제력을 말함. 곧 彌陀佛의 願力廻向으로 중생이 淨土에 往生하는 因도 淨土에서 얻는 果報도 모두 부처님에 의해 얻는 것이란 해석. 그 작용이 우리의 思慮를 초월한 것을 願力不思議, 그 작용이 자연히 그렇게 되는 것을 願力自然, 그 작용으로 된 淨土를 願力成就의 淨土라고 한다.
서원(誓願) : 願을 發하여, 그것을 이루고자 맹서하는 것. 불타나 보살에게는 공통된 願인 總願(四弘誓願)과 佛· 보살 개개의 願인 別願이 있다. 淨土敎에서는 특히 아미타불의 本願을 가리켜서 誓願이라고 한다. 그것은 널리 모든 것을 구원하고자 하는 원이고 맹세이기 때문에 弘願 · 弘誓라 하고, 불쌍한 마음이 깊고 무겁기 때문에 重願이라 하며, 또 버리지 않는 서약이란 뜻으로 本誓라고도 한다. 誓願의 구제력을 誓願力이라 하고, 그 작용이 범부의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 부사의한 경계이므로 誓願不思議라 한다. 誓願不思議를 他力중의 他力, 名號不思議를 他力중의 自力이라고 한다.
이양(利養) : 利를 구하여 육신을 기르는 것을 利養이라 한다. 곧 財利를 탐하고 名聞을 구하는 것을 말하며, 智度論에서는 利養이 도적(盜賊)과 같아서 공덕의 근본을 파괴한다 했다.
재리(財利) : 재물과 이익을 아울러 이르는 말.(다음,한국어)
명문이양(名聞利養) : 1. 세상에서 얻는 명성과 이득. 2. 중이 명예를 구하고 재물을 탐하는 일.(다음,한국어)
별청(別請) : 在家人이 僧衆 가운데 특별히 지명하여 초청해서 供養하는 것. 施食 곧 공양의 招請을 받았을 때는, 受戒한 순서에 따라 차례로 여기에 참석하도록 계율로 정하고 있다. 이런 규정을 어기고 특별히 別請을 받는 것은 戒律上으로 금지하고 있다. 이것을 범하면 波逸提가 된다.
삼보(三寶) : 불교도가 존경하고 공양할 佛寶와 法寶와 僧寶의 셋을 말한다. 佛은 우주와 진리와 인생의 참다운 모습을 깨닫고 이에 의해서 다른 이를 가리켜 인도하는 覺者로 불교의 敎主, 法은 그 불타가 스스로의 깨달음에 바탕하여 중생을 가르치기 위해 설한 敎, 僧은 그 法을 따라 修學하는 불타의 제자의 집단이다. 이 셋은 거룩하고 최상의 威德이 있어 변하지 않으므로 세속의 보배와 같기 때문에 寶라고 한다. 삼보에 대해서는 보통, 3종의 구별이 있다고 한다.
① 別相三寶. 階梯삼보라고도 하고, 불보와 법보와 승보가 각각 다른 존재인 측면에서 말한 것.
② 一切三寶. 同體삼보 · 同相삼보라고도 한다. 의미상으로는 불보 · 법보 · 승보의 셋으로 구별하지만, 그 본질은 다름이 없는 一體인 것을 말한다. 예컨대, 佛은 깨달은 사람이란 뜻으로 불보라 했고 불타의 덕은 깨달음의 軌範으로 할만하기 때문에 법보라고 이름하며, 僧은 다툼이 완전히 없는 화합의 상태에 있는 생활이므로 승보라고 하는데, 하나의 불보 안에 삼보가 구비하여 있고, 하나의 법보 · 승보 안에 삼보가 있음을 일체삼보라고 한다.
③ 住持三寶. 후세에 불교가 머물 수 있도록 전하여 가는 삼보란 뜻이니, 佛像과 經卷과 出家의 比丘 등을 말한다. 대승에서는 八相成道를 住持의 佛로 해석하고, 세상을 제도하는 온갖 敎를 住持의 법으로 삼으며, 法에 의해 敎化되어서 성립된 三乘의 대중을 住持의 僧으로 한다. 삼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온갖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근원이 됨으로 삼보에 歸依하는 것을 三歸 또는 三歸依라고 하여 入信 곧 최초의 入門의 요건으로 삼는다.
포살(布薩) : 범어 uposadha, posadha, upavasa=tha, upavasa. 布灑他·布沙他·布薩陀婆·褒灑陀·烏逋沙他라고도 쓴다. 長淨·長養·淨住·近住·共住·齋라고 번역하고 說戒라고도 한다. 동일지역내의 비구들이 보름마다 모여서 지나간 반달간의 행위를 반성하고 죄가 있으면 고백 참회하는 행사로 매월 滿月과 新日(15日·30日)에 행한다. 이 때 波羅提木叉 곧 불교교단의 罰則의 전체를 외우는 것이 본래의 제도이다. 만일 장애가 있으면 그 일부만 외워도 무방하다. 재가신자는 6齋日 등에 8齋戒를 받는 것을 포살이라고 칭한다. 포살제도는 外敎에서 시작된 것이다. 律의 典籍 중에서 포살에 관한 규정을 서술한 章을 說戒犍度(布薩犍度)라고 한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ᄉ~ㅇ(시옷~이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위(因位) (0) | 2018.05.06 |
---|---|
얻기 어려운 행 (0) | 2018.05.06 |
의타기성(依他起性) (0) | 2018.05.06 |
섭선법계(攝善法戒) (0) | 2018.05.05 |
언망여절(言亡慮絶) (0) | 2018.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