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ㅁ(리을~미음)

만자(卐字)

근와(槿瓦) 2018. 4. 22. 03:49

만자()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萬字·万字·卍字라고도 쓴다. 吉祥海雲·吉祥喜旋이라고도 쓴다. 吉祥(好善嘉良)의 표시이다. 三十二相의 하나로 佛陀의 가슴에 이 德相이 있고 또 불타의 手足·頭髮과 허리에도 있다고 한다. 이에 상당한 범어는 네 가지가 있지만 srivatsa(室利靺瑳)란 말은 바로 여기에 해당한다고 본다. 이 말은 모발이 말리어 겹치고 합해져 海雲같은 모양이란 뜻이다.

따라서 卍字吉祥萬德이 모이는 곳을 뜻한다. 이는 인도의 비슈누의 가슴에 있는 旋毛가 기원이라고도 한다. 상서로운 조짐 또는 길상을 나타내는 덕의 모임을 의미한다고 한다. 불타의 깊은 내용을 구상화하였다는 점에서 일종의 曼茶羅로 볼 수 있다. 또한 卍字는 십자가와 마찬가지로 예로부터 세계 각지에서 사용되었는데, 그 기원에 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불교나 절을 나타내는 기호나 표시로 쓰이고 있다. 모양은 중심에서 오른쪽으로 도는 우만자()와 왼쪽으로 도는 좌만자()로 크게 나누어진다. 인도의 옛 조각에는 자가 많으나, 중국·한국·일본에서는 굳이 구별하지는 않는다. 또 좌우 만자의 각 끝부분이 다시 꺾인 모양이 있다. 이러한 만자는 아시리아·그리스·로마·인도·중국 등 고대문명이 찬란하였던 곳에서 흔히 발견된다.

 

참고

길상(吉祥) : 범어 sri의 번역. 좋은 것. 반가운 것을 뜻한다. 吉祥果鬼子母神 등이 가지고 있는 막이의 果實(석류 열매라고 한다). 吉祥草는 범어 kusa의 번역으로, 濕地에 생기는 와 같은 풀. 釋尊吉祥童子가 베어다 준 吉祥草를 깔고 그 위에 앉아 깨달음을 얻으셨다고 한다.

 

불타(佛陀) : 범어 Buddha. 浮圖 · 浮屠 · 部陀 · 浮頭 · 勃䭾 · 母䭾 · 沒䭾라고도 음역. 意譯하면 깨달은 사람(覺者)이라 하고 줄여서 이라고 함. 우리 나라에서는 예로부터 부처라고 하여 왔다. 특히 불교인들의 완전한 용어로는부처님이다.

즉 불타는 B.C. 6세기경에 인도 카필라국에서 출생하여 태자의 지위를 버리고 출가하여 일체의 번뇌를 끊고 우주의 참 진리를 깨달아 중생을 위해 설법하였던 석가세존을 존경하는 말이다. 그러나 불타는 깨달은 사람이라는 말에서 볼 수 있듯이, 불타 즉 부처는 석존 한 분에게만 국한된 절대적인 명칭은 아니다. 불타는 一切法, 즉 우주 만법의 참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고 알아서 더할 수 없는 진리를 체득한 大聖者를 의미하는 것이며, 그러한 대성자가 석존이기 때문에 불타라고 한다. 이러한 부처의 이름은 여러 가지가 있어서 경전에 따라서는 60가지, 108가지, 또는 270가지나 있다. 그러나 佛陀觀은 시대와 종파에 따라 일정하지 않았다.

초기 석존의 시대에는 불타라 하면 석존을 가리켰고, 그 제자들에게 있어서 불타는 오직 석존 한 분 뿐이었다. 그러다가 후에 대승불교 시대에 이르는 동안 불타관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불타는 보통사람으로서는 얻을 수 없는 德相 즉 신체적 특징인 3280種好를 갖추고 정신적인 특수성으로서의 덕성인 十力 · 四無畏 · 三念住 · 十八不共法을 성취하였다는 것이다. 이러한 불타는 生身 · 法身으로 나눌 수 있는데 부처의 肉身生身佛이라 하고, 그 부처가 얻은 그리고 그 부처의 본성인 진리()法身佛이라 하여, 2,500여 년 전에 80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난 역사적 불타인 석존은 생신(肉身)불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불타라고 할 때에는 보통 법신불을 말하는데, 이 법신불은 늙지도 병들지도 죽지도 않는 상주불멸의 존재라는 것이다. 이러한 佛身觀에 의하여 三身說(法身 · 報身 · 化身)이 나타났다.

실제에 있어서 불타로서 인류 역사상에 나타나기는 오직 석존 한 분 뿐이지만, 많은 불교성전에는 석존의 이전에 이미 毘婆尸佛 · 燃燈佛 등 과거의 부처와 미륵불 등 미래의 부처와 그리고 阿閦佛 · 阿彌陀佛 등 현재의 부처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이와 같이 많은 부처들은 모두 역사상의 불타인 석존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서, 즉 과거의 여러 부처들은 석존이 因位에 있어서 수행을 쌓을 때 받들어 공양하고 또는 授記를 얻는 데에 관련이 되고, 또 장래의 부처인 미륵불을 비롯한 미래의 많은 부처들은 석존이 이미 세상을 떠났으나 그 실제의 몸은 오히려 온 세계에 나타나서 교화를 쉬지 않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많은 부처가 출현하지만 이는 모두 하나의 큰 법신불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덕상(德相) : 부처님의 수승한 상호를 말하는 것.

 

만다라(曼茶羅) : 범어 mandala의 음역. 曼陀羅·曼吒羅·漫茶羅·蔓陀羅·曼拏羅·曼拏·滿茶邏·滿拏囉라고도 표기하며, ·壇場·輪圓具足 등이라고 번역한다. 輪圓의 뜻으로 印度에서 秘法을 닦을 때, 魔衆의 침입을 막기 위해 圓形을 그려 놓는 것. 일반적으로 圓形, 方形 등으로 구획한 지역을 曼茶羅라 하며, 에는 不淨을 피하기 위해 여러 가지 경우에 曼茶羅를 만들게 됨을 말한다.

密敎에선 大日經疏卷四曼茶羅에는 여러 가지 뜻이 있다고 하고, 輪圓具足을 뜻한다고 했다. 諸尊普門大日如來, 둥근고리()로 에워싸 大日을 도와 중생을 普門에 가게 하는 뜻이 있다고 한다. 또 발생의 뜻이 있다 하여 佛種을 길러 佛樹王(佛果)을 나오게 하는 뜻이 있다고 한다. 혹은 범어 manda는 우유를 精製醍醐의 뜻이다. 따라서 曼茶羅佛果醇淨融妙한 것을 나타내어 極無比味, 無過上味의 뜻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후세 密敎에서는 주로 聚集의 뜻을 취하여 諸佛·菩薩 등의 聖衆이 모이는 곳을 말한다고 했다. 인도에선 土壇을 쌓고 그 위에다 諸尊을 그려 놓고 행사가 끝나면 부수어 버렸다. 중국에서는 주로 紙帛에 그려 놓고 東密에서는 金剛界를 그린 金剛界曼茶羅, 胎藏界를 그린 胎藏界曼茶羅兩部曼茶羅(兩界曼茶羅)를 사용하고, 台密에선 그 밖에 蘇悉地法에 의한 雜曼茶羅를 사용했다. 더구나 兩部曼茶羅圖樣儀軌에 따라 같지 않고 현재 流布되고 있는 그림으로 나타낸 曼茶羅現圖曼茶羅라 했다. 曼茶羅를 네 종류로 나눈 四種曼茶羅를 약하여 四曼이라 한다.

金剛頂經에 따르면, (1) 諸尊相好를 갖춘 모습, 또 이것을 그리는 것을 大曼茶羅(尊形曼茶羅)라 하고, 金剛界曼茶羅成身會가 여기에 해당한다. (2) 諸尊三昧耶 本誓를 나타내는 器杖·刀劍 등의 所持品을 그리고 손에 印契를 맺는 것을 三昧耶曼茶羅라 하고 三昧耶會가 이에 해당한다. (3) 諸尊種子眞言, 또 그 種子梵字諸尊本位에 쓴 것. 法身三摩地나 모든 經論文義 등을 法曼茶羅(種子曼茶羅)라 하여 微細會가 이에 해당한다. (4) 諸尊威儀事業, 捏鑄刻造하는 것을 羯磨曼茶羅라 하고, 供養會가 이에 해당한다. 大日經에 따르면 三種秘密身을 넣어 (1)法曼茶羅 (2)三昧耶曼茶羅 (3)大曼茶羅 (4)三身이 각각 威儀事業을 갖추는 것을 羯磨曼茶羅라 한다.

四曼에 대해 萬德을 원만하게 갖추지만 하나로 묶어 넣어서 상대를 여의는 것을 體大曼茶羅, 衆相의 차별을 갖추는 것을 相大曼茶羅라 한다. 四曼은 모든 존재의 을 다하므로 六大體大·三密用大에 대하여 四曼相大라 한다. 종의 四曼이 있다. (1) 過去世에 맺는 法身大日如來가 설법하는 會上에 모인 聖衆自性會四曼. (2) 未來世에 맺는 影像이나 書畵世間住持四曼. (3) 現在世에 맺는 瑜伽行者行者修成四曼이라 한다. 大智印·三昧耶智印·法智印·羯磨智印四智印(四印)四曼과의 異同에 대하여 同一하지만 이들은 틀린다고도, 四曼有情·非情에 통하고 四印有情에 한한다고도, 四曼本有라 하고 四印修生이라고도 한다.

金剛界曼茶羅(金剛界는 범어 vajra-dhatu의 번역). 大日智法身을 나타낸 것으로 果曼茶羅·智曼茶羅 西曼茶羅 月輪曼茶羅라고도 한다. 金剛頂經 등에 의하여 그린 것이다. 東密에서는 九會로 된 金剛界九會曼茶羅를 사용하며 이에 대해 台密에서는 成身一會曼茶羅를 사용한다. 九會曼茶羅는 인도 隨宜이라고 한다. 九會曼茶羅는 앞의 도면과 같으니, 이것이 곧 東密의 그것이다. 現圖曼茶羅에는 1461을 수용한 羯磨會이하의 六會金剛頂經金剛界品에서 하고 있는 金剛界大曼茶羅·陀羅尼曼茶羅·微細金剛曼茶羅·一切如來廣大供養羯磨曼茶羅·四印曼茶羅·一印曼茶羅6曼茶羅에 해당하지만 나머지 三會에 대한 확증이 없다. 金剛界曼茶羅는 원래가 成身一會로서 99종의 曼茶羅를 합친 것 같다. 그 그림은 金剛이란 깨달음의 지혜의 가 견고하여 절대로 부서지지 않고 그 작용은 능히 다른 모든 물건을 파괴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림에서 羯磨會이하 降三世三昧耶會 등의 차례가 있는 것은 如來가 중생을 인도해 제도하는 작용으로서 從果向因下轉門을 나타낸다. 羯磨會이하 供養會까지는 四曼에 각각 표시하고 四印會四曼의 떨어지지 않음을 나타내며, 1印會四曼이 절대적인 하나의 實相으로 六大에 들어가는 것을 나타낸다. 이상 6三輪身중의 自性輪身曼茶羅이다. 理趣會正法輪身金剛薩埵曼茶羅···에 해당하는 을 나타낸다. 降三世羯磨會降三世三昧耶會는 이상의 2輪身에 의하여 교화하기 어려운 중생에게 敎令輪身降三世明王의 분노의 모습을 나타내어 折伏시키는 작용을 보인다. 降三世三昧耶會이하 羯磨會次序가 역으로 되는 것은 菩薩修生順位를 보이는 從因向果上轉門인데, 降三世三昧耶회는 大悲의 화살로 無明의 원수를 쏘아 上求菩提·下化衆生誓願을 일으키는 것, 내지 羯磨會威儀를 구족하는 大日如來 磨身을 완성하는 것을 나타낸다. 그 밖에 앞의 그림에서 · · · · · · · · 을 차례로 自證으로부터 化他에 나아가서 化他 또는 自證에 돌아가는 自證化他折伏攝受不二曼茶羅라고 하는 등 여러 가지 해석이 있다. 9羯磨會(成身會)에 관한 그림을 표시하면 중앙에 大圓輪을 그리고 그 안에 다섯 月輪을 두는데, 중앙의 月輪에는 大日如來四波羅蜜菩薩, 四方月輪에는 四佛과 그 四親近16大菩薩(각각 4菩薩)安置하며, 그 밖의 8供養(內四供養 · 外四供養) · 四攝 · 賢劫千佛 · 外金剛部二十天 · 4大神, 이렇게 해서 161을 그린다. 金剛界曼茶羅佛部(理智具足 覺道圓滿) · 金剛部() · 寶部(福德) · 蓮華部() · 羯磨部(化他의 작용)5로 나누고 大日 · 阿閦 · 寶生 · 阿彌陀 · 不空成就5을 그의 部主, 大日이외의 4大日4親近4波羅蜜菩薩로부터 나왔으므로 이 4菩薩部母로 하고 있다.

胎藏界曼茶羅(胎藏界는 범어 garbha-dhatu의 번역), 大日如來理法身을 나타낸 것으로 因曼茶羅 · 理曼茶羅 · 東曼茶羅 · 大悲曼茶羅 등이라고도 한다. 佛陀大悲胎藏에 비유하여 이 胎藏으로부터 생긴 曼茶羅란 뜻이며, 大日經에 의해 圖像된 것이다. 그 그림은 한결같지 않으며, 經疏曼茶羅 · 阿闍梨 所傳曼茶羅, 胎藏의 옛그림, 胎藏圖像 · 現圖曼茶羅 등이고 部院廢立이나 諸尊의 배치가 다르다. 중국의 惠果으로 전하는 現圖曼茶羅에는 13大院을 세웠으며, 일본의 空海秘藏記에는 4大護院을 약하여 12大院으로 했으며 이 밖에 蘇悉地院도 약하여 11大院으로 하기도 한다.

雜曼茶羅. 台密에서 兩部大日如來이외의 다른 모든 諸尊中尊으로 하는 曼茶羅(金剛 · 胎藏兩界曼茶羅 이외의 만다라)를 말한다. 그래서 諸尊曼茶羅 · 別尊曼茶羅라고도 일컬으며, 여기에 如來 · 佛頂 · 諸經 · 觀音 · 菩薩 · 忿怒 · 등의 구별이 있다.

台密에서, 胎藏界曼茶羅처럼 諸尊本位에 두고 모두 모여있는 것을 都會壇曼茶羅 · 普門曼茶羅라 한다. 이에 대해 藥師 · 彌陀 · 觀音 등의 諸尊을 중심에 두는 曼茶羅都外別壇 · 別尊曼茶羅 · 一門曼茶羅라고 한다.

尊勝法을 닦을 때 畵作하는 것을 尊勝曼茶羅, 不動明王本尊으로 하는 曼茶羅不動曼茶羅, 彌陀 · 觀音通種子紇利俱字開敷蓮華(벌어진 연꽃)中台八葉에 두는 만다라를 九字曼茶羅라 한다. 또 법화경 등의 會上聖衆을 그린 것을 經法曼茶羅, 석가삼존과 俱舍論을 전한 諸祖를 그린 것을 俱舍論曼茶羅라 한다.

修法할 때, 다만 觀想하는 것을 통해 諸尊相好形像하는 것을 道場觀曼茶羅라 하며, 觀想을 통해 자신을 만다라로 생각하여 四肢五體 위에 만다라의 諸尊布列한 것을 하는 것을 支分生曼茶羅(支分上의 만다라)라고 한다. 支分生曼茶羅胎藏界中台八葉院頭部, 第一重內眷屬(목구멍)에서 심장까지 第二重諸大보살을 심장에서 배꼽까지, 第三重生身釋迦 등을 (배꼽)이하의 部位에 배치하는 三重流現의 만다라와 · · · · 五輪(무릎) · () · (가슴) · (얼굴) · (이마)에 배치하는 五輪成身曼茶羅가 있다. 金剛界九會肢體 위에 배치하는 경우도 있다. 灌頂할 때, 壇上에 펴놓고 行者에게 投華得佛하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을 敷曼茶羅라 한다. 또 일반적으로 만다라를 예배공양하는 것을 曼茶羅供이라 하고 약하여 曼供이라 한다. 諸堂 신축때 落慶供養 등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잘 행해지지 않고 있다.

미타의 淨土나 미륵의 도솔천 등의 모양을 그린 것을 淨土曼茶羅 · 兜率曼茶羅 등이라고 부를 때도 있으니, 이것을 變相이라고 할 수 있다.

 

삼십이상(三十二相) : 32大人相·32大丈夫相·32大士相·大人相·48이라고도 한다. 불타의 육신이나 轉輪聖王의 몸에 갖추어져 있는 거룩한 용모·형상 중에서, 특히 현저하게 뛰어난 서른 두가지를 가려서 32이라고 하고, 여기에 80種好(미세하고 은밀한 것)를 합해 相好라 한다. 32의 명칭순서에는 異說이 있는데, 智度論 卷四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1) 足下安平立相. 곧 발밑이 땅에 安住하여 밀착한 것.

(2) 足下二輪相. 千輻輪相이라고도 한다. 곧 발속에(혹 손바닥에도) (수레바퀴살)이 있는 輪寶肉紋이 있다.

(3) 長指相.

(4) 足跟廣平相(은 발꿈치).

(5) 手足指縵網相. 手足指間에 물갈퀴가 있는 것.

(6) 手柔軟相.

(7) 足趺高滿相.

(8) 伊泥延膊相. 腨如鹿王相이라고도 한다. 곧 팔()의 뼈가 鹿王과 같이 纖好한 것.

(9) 正立手摩膝相. 곧 서면 양손이 무릎을 넘는 것.

(10) 陰藏相. 馬陰藏相이라고도 한다. 陰部가 말의 그것과 같이 내부로 감추어져 있는 것.

(11) 身廣長等相. 곧 신체의 종횡이 平均한 것.

(12) 毛上向相. 곧 푸른 색의 터럭이 위를 향하여 右旋하고 있는 것.

(13) 一一孔一毛生相.

(14) 金色相.

(15) 丈光相. 身光四面 한길을 비추는 것.

(16) 細薄皮相.

(17) 七處隆滿相. 兩手·兩足下·兩肩·목덜미의 일곱 군데에 살이 솟아 있는 것.

(18) 兩腋下隆滿相.

(19) 上身如師子相.

(20) 大直身相. 곧 신체가 端直한 것.

(21) 肩圓滿相.

(22) 40齒相.

(23) 齒齊相. 곧 이가 고른 것.

(24) 牙白相. 4개의 어금니가 鮮白한 것.

(25) 師子頰相. 頰車如師子相이라고도 한다.

(26) 味中得上味相. 곧 최상의 味感을 가지고 있는 것.

(27) 大舌相. 廣長舌相이라고도 한다. 곧 혀가 軟薄廣長하여 얼굴을 덮고 머리카락이 나온 髮際까지 미치는 것.

(28) 梵聲相.

(29) 眞靑眼相. 곧 눈동자가 紺靑色인 것.

(30) 牛眼睫相. 곧 속눈썹이 큰 소와 같이 秀高한 것.

(31) 頂髻相. 頂上의 살이 상투 모양으로 隆起하여 있는 것. 이 부분을 肉髻라 하고, 범어를 음역해서 鳥瑟膩沙, 鳥瑟이라고도 한다.

(32) 白毛相. 白毫相·眉間白毫相·眉間毫相·毫相이라고도 한다. 眉間白毛가 있는데 이것을 펴면 한길 다섯 자가 되며 평소에는 오른쪽으로 말려서 있다. 여기서 나오는 빛을 毫光·眉間光이라 한다. 이상의 32은 부처님이 과거세에 수행을 할 때에 한 상을 이룸에 있어 백가지 선한 생각(意志, 意業)을 일으켜서 백 가지 복덕을 지은 과보로써 한 상호를 얻는다고 한다. 그래서 이것을 百思莊嚴, 또는 百福莊嚴이라 한다. 이라 함은 有漏善行을 말하고, 莊嚴이라 함은 百福을 가지고 한 상을 꾸몄다는 뜻으로 한 말이다.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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