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疑)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범어 vicikitsa의 번역. 心所(마음의 작용)의 이름. 佛敎의 眞理에 대해서 망설이고 마음을 결정하지 못하는 것. 信에 상대가 된다. 俱舍宗에서는 不定地法의 하나. 唯識宗에선 6根本煩惱의 하나. 또 廣義로는 일반적으로는 번뇌가 아닌 疑도 포함된다.
의심하는 감정이 뒤섞여서 결정하지 못하는 것을 網에 비유해서 疑網이라고 한다. 자기를 의심하고 스승을 의심하고 法을 의심하는 것을 三疑라 한다.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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