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信)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① 心所(마음의 작용)의 이름. 마음을 淸淨하게 하는 작용. 俱舍宗에서는 10大善地法의 하나. 唯識宗에서는 善의 心所의 하나로 들고 있다. 그 반대를 不信이라 한다. 俱舍宗에서는 10大煩惱地法의 하나라고 한다.
② 信은 道에 들어가는 第一步인 까닭에 菩薩階位 52位중에서 10信位가 최초의 자리이며 5根이나 5力 중에서 信根 · 信力은 최초의 位가 된다. 舊譯 華嚴經卷六 賢首菩薩品에서는, 「信은 道의 근원이며 功德의 어머니」라 했고, 智度論卷一에는「佛法의 大海에서는 信을 能入이요 智를 能度로 한다」고 했다.
③ 信心. 眞宗에선 부처님을 믿는 것은 부처님의 願心으로 주어진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大信이라 한다.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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