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야경(大般若波羅蜜多經)

대반야경-2025-405

근와(槿瓦) 2017. 10. 11. 00:05

대반야경-2025-405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2021 / 2116]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있지 않아서 성품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닐 뿐더러 있지 않은지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가 아니며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가 아니고,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며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니라.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에서 구하지도 말아야 하며,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도 말아야 하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무명의 진여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지어감 의식 이름과 물질 여섯 감관 접촉 느낌 애욕 취함 존재 태어남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진여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무명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무명의 진여와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진여와 무명의 진여를 떠난 것과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진여를 떠난 것에서, 만약에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구한다면,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빛깔이 있는 것도 아니고 빛깔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상이 없는 것도 아니니라. 모두가 동일한 모양이니 이른바 무상이니라.


                                                                            [2022 / 2116]

왜 그러한가?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무명의 진여가 아니고 지어감 의식 이름과 물질 여섯 감관 접촉 느낌 애욕 취함 존재 태어남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진여가 아니며, 무명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며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있지 않아서 성품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닐 뿐더러 있지 않은지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무명의 진여가 아니며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진여가 아니고, 무명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며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니라.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무명의 진여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진여에서 구하지도 말아야 하며, 무명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지어감 내지 늙음과 죽음과 걱정하고 한탄하고 괴로워하고 근심하고 번민함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도 말아야 하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내공의 진여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외공 내외공 공공 대공 승의공 유위공 무위공 필경공 무제공 산공 무변이공 본성공 자상공 공상공 일체법공 불가득공 무성공 자성공 무성자성공의 진여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내공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내공의 진여와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의 진여와 내공의 진여를 떠난 것과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의 진여를 떠난 것에서, 만약에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구한다면,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빛깔이 있는 것도 아니고 빛깔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상이 없는 것도 아니니라. 모두가 동일한 모양이니 이른바 무상이니라.


                                                                            [2023 / 2116]

왜 그러한가?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내공의 진여가 아니고, 외공 내외공 공공 대공 승의공 유위공 무위공 필경공 무제공 산공 무변이공 본성공 자상공 공상공 일체법공 불가득공 무성공 자성공 무성자성공의 진여가 아니며, 내공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며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있지 않아서 성품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닐 뿐더러 있지 않은지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내공의 진여가 아니며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의 진여가 아니고, 내공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며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니라.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내공의 진여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의 진여에서 구하지도 말아야 하며, 내공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외공 내지 무성자성공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도 말아야 하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진여의 진여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법계 법성 불허망성 불변이성 평등성 이생성 법정 법주 실제 허공계 부사의계의 진여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진여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진여의 진여와 법계 내지 부사의계의 진여와 진여의 진여를 떠난 것과 법계 내지 부사의계의 진여를 떠난 것에서, 약에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구한다면,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빛깔이 있는 것도 아니고 빛깔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상이 없는 것도 아니니라. 모두가 동일한 모양이니 이른바 무상이니라.
왜 그러한가?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진여의 진여가 아니고 법계 법성 불허망성 불변이성 평등성 이생성 법정 법주 실제 허공계 부사의계의 진여가 아니며, 진여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며 법계 내지 부사의계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있지 않아서 성품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닐


                                                                            [2024 / 2116]

뿐더러 있지 않은지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진여의 진여가 아니며 법계 내지 부사의계의 진여가 아니고, 진여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며 법계 내지 부사의계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니라.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진여의 진여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의 진여에서 구하지도 말아야 하며, 진여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법계 내지 부사의계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도 말아야 하느니라."


                                                                            [2025 / 2116]

대반야바라밀다경 제96

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27. 구반야품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보시바라밀다의 진여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의 진여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보시바라밀다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도 말아야 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보시바라밀다의 진여와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의 진여와 보시바라밀다의 진여를 떠난 것과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의 진여를 떠난 것에서, 만약에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구한다면,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빛깔이 있는 것도 아니고 빛깔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상이 없는 것도 아니니라. 모두가 동일한 모양이니 이른바 무상이니라.
왜 그러한가?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보시바라밀다의 진여가 아니며,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의 진여가 아니며, 보시바라밀다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고 정계 안인 정진 정려 반야 바라밀다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있지 않아서 성품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닐 뿐...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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