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야경(大般若波羅蜜多經)

대반야경-2020-404

근와(槿瓦) 2017. 10. 9. 00:06

대반야경-2020-404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2016 / 2116]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상이 없는 것도 아니니라. 모두가 동일한 모양이니 이른바 무상이니라.
왜 그러한가?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코의 경계의 진여가 아니고 냄새의 경계 비식의 경계와 코의 접촉 및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가 아니며, 코의 경계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며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있지 않아서 성품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닐 뿐더러 있지 않은지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코의 경계의 진여가 아니며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가 아니고, 코의 경계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며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니라.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코의 경계의 진여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에서 구하지도 말아야 하며, 코의 경계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냄새의 경계 내지 코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도 말아야 하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혀의 경계의 진여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맛의 경계 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혀의 경계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혀의 경계의 진여와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와 혀의 경계의 진여를 떠난 것과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를 떠난 것에서, 만약에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구한다면,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빛깔이 있는 것도 아니고 빛깔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상이


                                                                            [2017 / 2116]

없는 것도 아니니라. 모두가 동일한 모양이니 이른바 무상이니라.
왜 그러한가?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혀의 경계의 진여가 아니고 맛의 경계 설식의 경계와 혀의 접촉 및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가 아니며, 혀의 경계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며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있지 않아서 성품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닐 뿐더러 있지 않은지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혀의 경계의 진여가 아니며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가 아니고, 혀의 경계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며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니라.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혀의 경계의 진여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에서 구하지도 말아야 하며, 혀의 경계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맛의 경계 내지 혀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도 말아야 하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몸의 경계의 진여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감촉의 경계 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몸의 경계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몸의 경계의 진여와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와 몸의 경계의 진여를 떠난 것과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를 떠난 것에서, 만약에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구한다면,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빛깔이 있는 것도 아니고 빛깔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상이 없는 것도 아니니라. 모두가 동일한 모양이니 이른바 무상이니라.


                                                                            [2018 / 2116]

왜 그러한가?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몸의 경계의 진여가 아니고 감촉의 경계 신식의 경계와 몸의 접촉 및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가 아니며, 몸의 경계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며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있지 않아서 성품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닐 뿐더러 있지 않은지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몸의 경계의 진여가 아니며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가 아니고, 몸의 경계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며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니라.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몸의 경계의 진여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에서 구하지도 말아야 하며, 몸의 경계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감촉의 경계 내지 몸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도 말아야 하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뜻의 경계의 진여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법의 경계 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뜻의 경계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뜻의 경계의 진여와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와 뜻의 경계의 진여를 떠난 것과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를 떠난 것에서, 만약에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구한다면,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빛깔이 있는 것도 아니고 빛깔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상이 없는 것도 아니니라. 모두가 동일한 모양이니 이른바 무상이니라.
왜 그러한가?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뜻의 경계


                                                                            [2019 / 2116]

의 진여가 아니고 법의 경계 의식의 경계와 뜻의 접촉 및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가 아니며, 뜻의 경계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며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있지 않아서 성품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닐 뿐더러 있지 않은지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뜻의 경계의 진여가 아니며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가 아니고, 뜻의 경계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며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니라.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뜻의 경계의 진여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에서 구하지도 말아야 하며, 뜻의 경계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법의 경계 내지 뜻의 접촉이 연이 되어 생긴 모든 느낌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도 말아야 하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지계의 진여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의 진여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지계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지계의 진여와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의 진여와 지계의 진여를 떠난 것과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의 진여를 떠난 것에서, 만약에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구한다면,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빛깔이 있는 것도 아니고 빛깔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상이 없는 것도 아니니라. 모두가 동일한 모양이니 이른바 무상이니라.
왜 그러한가?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지계의 진여가 아니고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의 진여가 아니며, 지계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며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


                                                                            [2020 / 2116]

니기 때문이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있지 않아서 성품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닐 뿐더러 있지 않은지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지계의 진여가 아니며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의 진여가 아니고, 지계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며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니라. 그러므로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지계의 진여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의 진여에서 구하지도 말아야 하며, 지계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수계 화계 풍계 공계 식계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도 말아야 하느니라.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응당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에서 구하지 말아야 하며,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고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를 떠나서 구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와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와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를 떠난 것과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를 떠난 것에서, 만약에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구한다면, 이러한 온갖 것은 다 상응하는 것도 아니며 상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라. 빛깔이 있는 것도 아니고 빛깔이 없는 것도 아니며,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볼 수 없는 것도 아니며, 대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상이 없는 것도 아니니라. 모두가 동일한 모양이니 이른바 무상이니라


왜 그러한가? 교시가여, 보살마하살이 행하는 반야바라밀다는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가 아니고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소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가 아니며,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의 진여를 떠난 것도 아니며 괴로움의 발생 괴로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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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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