僧(스님)

담징(曇徵)

근와(槿瓦) 2017. 7. 27. 00:26

담징(曇徵)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579~631) 고구려의 승려 · 화가. 五經彩畵에 능했다. 영양왕 21(610) 백제를 거쳐 일본에 건너가 고행과 수도에 정진했다. 일본 승려 法定과 함께 기거하며 불법을 강론하고 채화 · 공예 및 종이 · · · 맷돌의 제조법을 가르쳤다. 일본 법륭사에 그린 金堂 벽화는 중국의 雲崗石佛 및 경주 석굴암과 함께 동양의 3미술품으로 알려졌으나 1948년에 불탔다. 일본에서는 製紙 · 製墨의 시조로서 존경을 받고 있다.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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