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현재인과경(過去現在因果經)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4권. 本 經은 宋나라 때에 중인도의 求摩跋陀羅가 번역한 것으로 閱藏知津에 의하면 서역의 竺大力과 康孟詳이 같이 번역한 <修行本起經>과 月支國의 支謙이 번역한 <太子瑞應本起經>과 西晋의 聶道眞의 번역 <菩薩本起經>은 어느 것이든지 모두 本 經의 다른 번역인 것이다.
본 經은 석존의 前生인 善慧仙人 때에 蓮燈부처님에게 머리를 풀어 진흙 땅에 깔고 걸어가게 하여 受記를 받음을 비롯하여 최후 大迦葉의 死道에 이르기까지 4권으로 나누어 기록한 것이다. 처음에 석존이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실 때에 모든 비구들이 한가지 과거의 인연을 說하기로 發起를 하게 되었다. 그래서 석존께서는 과거에 雪山에서 善慧仙人으로 求道할 때부터 이야기를 시작하였으니 그 때에 普光佛에게 受記를 받은 이래 世世生生에 修道를 하시며 내지 도솔천에 계시다가 사위국 정반왕궁 마야부인에게서 태어나서 출가 修行 · 成道 · 轉法輪으로부터 五比丘 · 三迦葉 · 사리불 · 목련 · 대가섭 등을 제도한 취지를 說하고 낱낱히 과거 往因을 說示하셨다. 그런 가운데도 태자가 아니라 仙人과 문답하고, 苦行仙人과 문답하여 冥諦非常을 破하고 佛敎敎義를 선양한 것까지 설하였다.
원래 본 經은 석존 자신이 說하신 형식을 갖춘 석존의 전기이지만 『너희들은 마땅히 알라, 과거의 種子因緣은 無量劫을 지날지라도 마침내 滅하지 아니함을 알아야 한다』고 說하여 과거의 종자인연으로부터 현재의 果를 얻었다고 說示한데서 <過去現在因果經>이란 이름을 갖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이 經은 衆生의 現報가 千差萬別한 것은 다 前生의 業因이라고 說한 점으로 또 「善惡因果經」이라 함.
참고
범소유상(凡所有相) : 대저 온갖 모양은,
개시허망(皆是虛妄) : 모두 허망한 것이니,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相) : 만약 모든 모양이 모양 아닌 줄을 본다면,
즉견여래(卽見如來) : 바로 여래를 보리라.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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