增一아함경, 雜아함경

잡아함경-1255-251

근와(槿瓦) 2017. 3. 15. 00:08

잡아함경-1255-251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1251 / 2145]

...음[不動굽히지 않음[不屈죽지 않음[不死번뇌 없음[無漏덮어줌[覆蔭[洲渚건짐[濟渡의지(依止옹호(擁護흘러 바뀌지 않음[不流轉이치염(離熾焰이소연(離燒然유통(流通맑고 시원함[淸凉미묘함[微妙안은함[安隱무병(無病무소유(無所有열반(涅槃)에 대해서도 똑같이 말씀하셨다.


891.모단경(毛端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비유하면 호수의 너비와 길이가 가각 50유순(由旬)이요, 깊이도 또한 그와 같은 데, 어떤 사내가 한 털끝으로 그 호수의 물을 찍어낸다면, 어떤가? 비구들아, 그 호수의 물이 더 많은가, 그 사내의 털끝의 한 방울 물이 더 많은가?
비구들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그 사내의 털끝의 물은 너무도 적을 따름입니다. 호수의 물은 한량없는 천만 억 곱이나 많아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참다운 이치를 완전히 보고 바른 견해를 원만하게 갖춘 세존의 제자는 참다운 이치의 결과를 단박에 바로 본다. 그는 그 때에는 괴로움을 끊어야 하는 것인 줄 이미 알고, 그 근본 끊기를 다라(多羅)나무 밑동을 끊는 것처럼 하여, 다시는 돋아나지 못하게 한다. 그래서 그가 끊은 온갖 괴로움이 한량없이 매우 많아 큰 호수와 같고, 남은 괴로움은 털끝의 물방울과 같으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털끝의 물방울 이야기에서와 같이 풀잎 끝의 물방울 이야기도 또한 똑같이 설하셨고, 호수의 물 이야기서와 같이 살라다타가(薩羅多吒伽항수(恒水


                                                                            [1252 / 2145]

: 갠지스강야부나(耶扶那살라수(薩羅溲이라발제(伊羅跋提마혜(摩醯)의 큰 바다[大海]에 대해서도 똑같이 말씀하셨다.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892. 육내처경(六內處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의 6입처(入處)가 있다.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이라는 내입처(內入處:안의 감관), ····뜻이라는 내입처가 그것이다. 여기에서 여섯 가지 법()에 대해서 그 인(:理法에 대한 확실한 認知)을 관찰하면 그것을 신행(信行)이라고 한다. 그는 초탈하여 생()을 여의었고 범부(凡夫)의 지위를 벗어났더라도, 아직 수다원과(須陀洹果)를 얻지는 못했나니, 그러나 결국에는 그가 목숨을 마치기 전에 반드시 이 수다원과를 얻게 되느니라. 만일 이 모든 법을 더욱 늘려 향상시켜서 인()을 관찰하면 그것을 법행(法行)이라고 한다. 그는 거기서 초월하여 생을 여의고 범부의 지위는 벗어났더라도, 아직 수다원과는 얻지 못했나니, 그러나 결국에는 목숨을 마치기 전에 반드시 수다원과를 얻게 되느니라.
만일 이 모든 법을 사실 그대로의 바른 지혜로 관찰하면, 이른바 신견(身見계취(戒取() 등의 세 가지 번뇌[三結]가 다 끊어지고 이미 끊어진 줄을 알리니, 이것을 수다원이라고 이름한다. 그는 결정코 나쁜 세계에는 떨어지지 않고 반드시 삼보리(三菩提)에 나아가 일곱 번 천상과 인간을 왕래하면서 태어났다가 마침내는 괴로움을 완전하게 다 벗어나느니라.
다시 이러한 모든 법을 바른 지혜로 관찰하면, 온갖 번뇌를 일으키지 않고 탐욕을 여의어서 해탈하나니 이것을 아라한이라고 이름한다. 그는 모든 번뇌는 이미 다 끊어졌고, 할 일을 이미 마쳤으며, 온갖 무거운 짐을 벗어던지고, 자기 자신이 이익을 얻으며, 존재하는 것이라고 집착하는 모든 번뇌를 다 끊


                                                                            [1253 / 2145]

, 바른 지혜로서 마음이 잘 해탈하느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안의 6입처에 대해서 설한 경에서와 같이, 바깥의 6입처·6식신(識身)·6촉신(觸身)·6수신(受身)·6상신(想身)·6사신(思身)·6애신(愛身)·6계신(界身)·5()에 대해서도 똑같이 설하셨다.


893. 오종종자경(五種種子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다섯 가지 생()하게 하는 종자가 있다. 어떤 것이 그 다섯 가지인가? 그것은 뿌리종자·줄기종자·마디종자·가지종자·씨앗종자를 말하는 것이다. 이 여러 가지 종자들은 끊어지지도 않고 부서지지도 않으며, 썩지도 않고 상하지도 않으며, 단단하여 구멍이 뚫리지도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종자들도 새 땅[地界]은 얻었으나 물[水界]을 얻지 못하면 저 모든 종자들은 싹이 나서 자라거나 더욱 뻗어 나가지 못할 것이다. 또 물은 얻었으나 땅을 얻지 못해도 그 종자들은 싹이 터서 자라거나 더욱 뻗어나가지 못할 것이다. 반드시 땅과 물을 함께 얻어야 그 종자들은 싹이 트고 자라나며 더욱 뻗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업()도 번뇌(煩惱존재[탐애[견해[거만[무명(無明)이 있어서 행()을 내는데, 혹 업은 있어도 번뇌·탐애·견해·거만·무명이 없으면 행은 곧 사라지느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행에 대하여 설하신 것과 같이, 의식[정신과 몸[名色]·6입처(


                                                                            [1254 / 2145]

감촉[느낌[탐애[(존재[태어남[늙음[죽음[]에 대해서도 똑같이 말씀하셨다.


894. 여실지경(如實知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 세간과 세간이 생겨난 원인[]에 대해서 이와 같이 알지 못하였더라면, 나는 끝내 모든 하늘·악마·(사문·바라문과 모든 세간에서 해탈하거나 벗어나거나 또 여의거나 뒤바뀐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를 증득했다는 소리도 듣지 못했을 것이다.
나는 이 세간과 세간이 생겨난 원인에 대해서 사실 그대로 알았기 때문에, 나는 모든 하늘·세간 사람·악마··사문·바라문 및 다른 중생들로부터 해탈을 얻고 벗어나며, 여의게 되어 마음은 뒤바뀐 생각에서 벗어나 원만하게 머물게 되었고, 또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느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이 세간과 세간이 생겨난 원인에 대해서 경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세간의 사라짐[世間滅세간이 생겨난 원인[世間集세간을 벗어남[世間出], 세간이 생겨난 원인·세간의 사라짐[世間滅세간의 맛[世間味세간의 근심[世間患세간을 벗어남과, 세간이 생겨난 원인·세간의 사라짐·세간을 벗어남과, 세간이 생겨난 원인·세간이 사라지는 길과, 세간이 생겨난 원인·세간의 사라짐·세간이 생겨나는 길과·세간이 사라지는 길과, 세간이 생겨난 원인·세간의 사라짐·세간의 맛·세간의 근심·세간의 벗어남과, 세간이 생겨난 원인·세간의 사라짐·세간이 생겨난 길·세간이 사라지는 길·세간의 맛·세간의 근심·세간을 벗어남에 대한 것도 위에서와 같이 말씀하셨다.


                                                                            [1255 / 2145]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895. 삼애경(三愛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세 가지 탐애[]가 있다. 어떤 것이 그 세 가지인가? 이른바 욕애(欲愛색애(色愛무색애(無色愛)이니, 이 세 가지 탐애를 끊으려면 큰 스승을 구해야 하느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큰 스승을 구하는 것에 대하여 설한 경에서와 같이 다음 스승[次師가르치는 스승[敎師널리 인도하는 스승[廣導師제도하는 스승[度師널리 제도하는 스승[廣度師연설하는 스승[說師널리 연설하는 스승[廣說師따라서 연설하는 스승[隨說師아사리(阿闍梨동반(同伴참으로 아는 착한 벗[眞知識之善友가엾이 여김[哀愍자비(慈悲옳은 것을 바람[欲義편안하기를 바람[欲安즐겁기를 바람[欲樂접촉하기를 바람[欲觸통하기를 바[欲通욕심 있는 사람[欲者정진하여 통하는 사람[精通者방편을 쓰는 사람[方便者벗어난 사람[出者견고한 사람[堅固者용맹스러운 사람[勇猛者잘 참아내는 사람[堪能者거두어 주는 사람[攝者항상한 사람[常者배우는 사람[學者방일하지 않는 사람[不放逸者닦는 사람[修者생각하는 사람[思惟者기억하는 사람[憶念者깨달은 사람[覺想者헤아리는 사람[思量者행이 깨끗한 사람[梵行者신력 있는 사람[神力者지혜로운 사람[智者유식한 사람[識者슬기로운 사람[慧者분별하는 사람[分別者염처(念處정근(精勤((((지관(止觀염신(念身바른...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增一아함경, 雜아함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잡아함경-1265-253   (0) 2017.03.18
잡아함경-1260-252   (0) 2017.03.17
잡아함경-1250-250   (0) 2017.03.14
잡아함경-1245-249   (0) 2017.03.12
잡아함경-1240-248   (0) 2017.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