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함경-1210-242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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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른바 첫 번째 여러 하늘들의 하늘 길로서, 깨끗하지 않은 중생은 깨끗하게 하고, 이미 깨끗해진 중생은 더욱 더 깨끗하게 하는 것이니라. 또 비구들아, 거룩한 제자는 법에 대한 일에 대해 생각한다. '여래께서는 바른 법과 율을 말씀하셨고, 현재 세계에서 모든 번뇌를 여의었으며, 시절을 기다리지 않고 열반을 밝게 아시며, 몸에 대해 관찰하시어 인연을 스스로 깨달아 아신다.' 이와 같이 법에 대한 일을 알고 나면 따라서 기뻐하는 마음이 생기고 따라서 기뻐하는 마음이 생기고 나면 몸이 편히 쉬고 몸이 편히 쉬고 나면 즐거운 감각을 느끼고 즐거운 감각을 느끼고 나면 삼매 선정에 들고 삼매 선정에 들고나면 거룩한 제자는 이와 같이 배우게 된다.
'어떤 것이 여러 하늘들의 하늘길인가?' 그는 다시 생각한다. '나는 성내지 않는 것이 여러 하늘로 올라가는 하늘길이라고 들었다. 나는 오늘부터 이 세상에서 두려워하는 것에든 혹은 편안하게 있는 것에든 성냄을 일으키지 않고, 나는 반드시 순결하고 원만하며 깨끗하게 되어 여러 하늘들의 하늘 길을 얻을 것이다.' 이것이 이른바 두 번째 여러 하늘들의 하늘길이니라. 또 비구들아, 또 승가에 대한 일에 대해 바르게 생각하라. '세존의 제자인 스님들은 정직하고 평등하게 나아가며, 공경과 존중과 공양을 받을 만한 위없는 복전(福田)이다.' 저들이 이와 같이 승가에 대한 일을 바르게 생각하면 따라서 기뻐하는 마음이 생기고, 따라서 기뻐하는 마음이 생기고 나면 몸이 편히 쉬며 몸이 편히 쉬고 나면 즐거운 감각을 느끼고 즐거운 감각을 느끼고 나면 삼매 선정에 들고 삼매 선정에 들고 나면 거룩한 제자는 이와 같이 배우게 된다. '어떤 것이 여러 하늘들의 하늘길인가?' 그는 다시 생각한다. '나는 여러 하늘들은 성내지 않는 것이 여러 하늘로 올라가는 하늘길이라고 들었다. 나는 오늘부터 모든 세상에서 두려워하는 것에든 혹은 편안하게 있는 것에든 성냄을 일으키지 않고, 나는 반드시 순결하고 원만하며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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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되어 여러 하늘들의 하늘길을 얻을 것이다.' 이것이 이른바 세 번째 여러 하늘들의 하늘길이니라. 또 비구들아, 이른바 거룩한 제자는 여러 가지 계에 대한 일을 스스로 생각하고 그 기억을 따라 말한다. '나는 여기에서 계를 깨뜨리거나 계를 더럽히거나 계를 잡되게 하지 않으리라. 밝은 지혜가 있는 사람은 계를 찬탄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계를 싫어하지 않는다.' 이러한 계에 대한 일들을 바르게 생각하고 나면 따라서 기뻐하는 마음이 생기고, 따라서 기뻐하는 마음이 생기고 나면 즐거워지고 즐거워지고 나면 몸이 편히 쉬고 몸이 편히 쉬고 나면 즐거운 감각을 느끼고 즐거운 감각을 느끼고 나면 삼매 선정에 들고 삼매 선정에 들고 나면 거룩한 제자는 이와 같이 생각하게 된다. '어떤 것이 여러 하늘들의 하늘길인가?' 그는 다시 생각한다. '나는 여러 하늘은 성내지 않는 것이 여러 하늘로 올라가는 하늘길[고려대장경 본문에는 '제천천도(諸天天道)'의 내용이 없으나, 앞의 문장에 의거하여 보충해 해석하였다.]이라고 들었다. 나는 오늘부터 모든 세상에서 두려워하는 것에든 혹은 편안하게 있는 것에든 성냄을 일으키지 않고, 나는 반드시 순결하고 원만하며 깨끗하게 되어 여러 하늘들의 하늘길을 얻을 것이다.' 이것이 이른바 네 번째 여러 하늘들의 하늘길로서 깨끗하지 못한 중생은 깨끗하게 하고, 이미 깨끗해진 중생은 더욱 더 깨끗하게 하는 것이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849. 천도경 ③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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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세존께서는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여러 하늘들의 하늘길에는 네 가지가 있어, 깨끗하지 못한 중생은 깨끗하게 하고, 이미 깨끗해진 중생은 더욱 더 깨끗하게 한다. 어떤 것이 그 네 가지인가? 이른바 거룩한 제자는 여래에 대한 일에 대해 이렇게 생각한다. '여래 · 응공 · 등정각 · 명행족 · 선서 · 세간해 · 무상사 · 조어장부 · 천인사 · 불세존이시다.' 그는 여래에 대한 일을 생각하고 나면 악한 탐욕을 끊고 마음에 악하고 착하지 않은 잘못을 끊게 된다. 그리고 여래에 대한 생각 때문에 기뻐하는 마음이 생기고, 따라서 기뻐하는 마음이 생기고 나면 즐거워지고, 즐거워지고 나면 몸이 편히 쉬고, 몸이 편히 쉬고 나면 즐거운 감각을 느끼고, 즐거운 감각을 느끼고 나면 삼매 선정에 들고, 삼매 선정에 들고 나면 거룩한 제자는 이와 같이 배우게 된다. '어떤 것이 여러 하늘들의 하늘길인가?' 그는 다시 이런 생각을 한다. '나는 성내지 않는 것이 여러 하늘로 올라가는 하늘길이라고 들었다. 나는 오늘부터 모든 세상에서 두려워하는 것에든 혹은 편안하게 있는 것에든 성냄을 일으키지 않고, 나는 반드시 순결하고 원만하며 깨끗하게 되어 여러 하늘들의 하늘길을 얻을 것이다.' 이와 같이 법과 승가와 거룩한 계의 성취에 대해서도 또한 그렇게 말하느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850. 천도경 ④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여러 하늘들의 하늘길에는 네 가지가 있어, 깨끗하지 못한 중생은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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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하고, 이미 깨끗해진 중생은 더욱 더 깨끗하게 한다. 어떤 것이 그 네 가지인가? 이른바 거룩한 제자는 여래에 대한 일에 대해 이렇게 생각한다. '여래 · 응공 · 등정각 · 명행족 · 선서 · 세간해 · 무상사 · 조어장부 ·천인사 · 불세존이시다.' 저 거룩한 제자는 여래의 일에 대해 생각하고 나서 마음이 탐욕에 얽매이지 않고[고려대장경 본문에는 '불(不)'자가 없다. 그러나 앞뒤 문맥을 고려해볼 때 '불'자가 없으면 내용이 어울리지 않는다. 때문에『잡아함경』제33권 소경 번호 931을 참조해 이 글자를 보충하였다.] 성냄과 어리석음에 그 마음이 얽매이지 않으며, 그 마음이 정직해진다. 여래에 대한 일을 생각한 이 거룩한 제자는 법류수(法流水)를 얻고 의류수(義流水)를 얻는다. 여래를 생각하여 유익함을 얻으면 따라 기뻐하며, 따라서 기뻐하고 나면 즐거움이 생기고, 즐거움이 생기고 나면 몸이 편히 쉬고, 몸이 편히 쉬고 나면 즐거운 감각을 느끼고 즐거운 감 각을 느끼고 나면 삼매 선정에 들고, 삼매 선정에 들고 나면 거룩한 제자는 이와 같이 배우게 된다. '어떤 것이 여러 하늘들의 하늘길인가?' 그는 다시 생각한다. '나는 성내지 않는 것이 여러 하늘로 올라가는 하늘길이라고 들었다. 나는 오늘부터 모든 세상에 대하여 성냄을 일으키지 않고, 꼭 순결하고 원만하며 깨끗하게 되어 여러 하늘들의 하늘길을 얻을 것이다.' 이와 같이 법과 승가와 거룩한 계의 성취에 대해서도 또한 그렇게 말하느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851. 법경경(法鏡經) ①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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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지금 법경경(法鏡經)[네 가지 무너지지 않는 깨끗한 믿음이 곧 법경(法鏡)이다. 부처님의 대법(大法)은 능히 만물을 다 비추므로 거울에 비유한 것이다.]을 설할 터이니, 자세히 듣고 잘 생각해 보아라. 너희들을 위해 설명하리라. 어떤 것을 법경경이라 하는가? 거룩한 제자는 부처님에 대하여 무너지지 않는 깨끗한 믿음을 내고 법과 승가에 대해서도 무너지지 않는 깨끗한 믿음을 내며, 거룩한 계를 성취하나니, 이것을 법경경이라고 하느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852. 법경경 ②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많은 비구들은 가사를 입고 발우를 가지고 사위성으로 들어가 걸식하였다. 걸식할 때에 그들은 난도(難屠) 비구가 목숨을 마쳤고 난다(難陀) 비구니가 목숨을 마쳤으며, 선생(善生) 우바새도 목숨을 마쳤고, 선생 우바이도 목숨을 마쳤다는 말을 들었다. 걸식을 마치고 정사(精舍)로 돌아와 가사와 발우를 챙겨두고 발을 씻은 뒤에, 부처님께서 계신 곳으로 나아가 부처님의 발에 머리 조아려 예배하고 한쪽에 물러앉아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오늘 이른 아침에 사위성에 들어가 걸식을 하였습니다. 그 때 난도 비구 · 난다 비구니 · 선생 우바새 ·선생 우바이가 목숨을 마쳤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저 목숨을 마친 네 사람은 어디에 가서 태어났습니까? 부처님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저 난도 비구와 난다 비구니는 모든 번뇌가 이미 다하고 번뇌 없이 마음이 해탈하고 지혜로 해탈하여 현재 세상에서 스스로 증득한 줄을 알아 '나의...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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