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因果)

십습인(十習因)

근와(槿瓦) 2016. 12. 12. 01:44

십습인(十習因)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장차 지옥에 떨어져서 여러 가지 苦果를 받을 열 가지의 習因.


(1) 媱習因. 뜨거운 불길이 치성한 8熱地獄의 과보를 받음.

(2) 貪習因. 살이 터지도록 추운 8寒地獄의 과보를 받음.

(3) 慢習因. 血河 · 灰河 · 毒海에서 허덕이며, 펄펄 끓는 쇳물을 삼키는 과보를 받음.

(4) 瞋習因. 4肢를 찢기고 칼로 베이는 과보를 받음.

(5) 詐習因. 쇠고랑을 채이고 오랏줄 지고 곤장 맞는 과보를 받게 됨.

(6) 誑習因. 깊은 물에 빠지고, 또는 공중에서 떨어지는 과보를 받게 됨.

(7) 怨習因. 집어 던지고, 치며 쏘는 과보를 받게 됨.

(8) 見習因. 온갖 拷問을 받는 과보를 받게 됨.

(9) 枉習因. 몸을 틀고 피를 짜내고 돌에 눌리는 과보를 받게 됨.

(10) 訟習因. 業鏡에 비추어 과거의 죄악을 들추어 내는 과보를 받게 됨.


참고

습인(習因) : 6因의 하나. 同類因이라고도 함.

6인(因) : 能生의 原因을 여섯으로 나눈 것. 能作因 · 俱有因 · 同類因 · 相應因 · 遍行因 · 異熟因 등이 있다.

능생(能生) : 가까운 미래에 果를 내게 하는 것. (例) 능생지(能生支) 아래 참조.

능생지(能生支) : 十二支 가운데서 愛 · 取 · 有의 三支를 말함. 이 三支는 가까운 미래의 果인 生 · 老死를 내는 것이므로 能生支라 한다.

동류인(同類因) : 六因의 하나. 習因이라고도 함. 因果 관계에서 원인이 그 결과와 同類인 것을 말하는 것으로 예컨대, 결과로 나타나는 善의 원인이 또한 善인 때에나, 惡의 원인이 또한 惡인 때에는 그 因을 同類因이라 한다. 이것은 시간상으로는 因과 果가 다른 때에 일어나는 것이라 한다.



출전 : 불교학대사전



-나무 관 세 음 보 살-

“욕심을 가능한한 적게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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